SK 와이번스/2020년
1. 시즌 전
1.1. 유망주 캠프(마무리 캠프) (호주 캔버라)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호주에서 진행된다.
1군급 선수들 중 고종욱, 김성현, 노수광, 한동민이 자진해서 참가를 요청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고종욱과 한동민은 한국에 남아 이지풍 코치와 함께 몸을 만들기로 했다. 그 둘 대신 정의윤이 참가했다.
원래는 손혁 투수코치도 참가하기로 돼있었지만 키움 히어로즈 감독으로 부임하며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1.2. 스토브 리그
1.2.1. 코칭 스태프
- 특징이 있다면 박경완, 이진영, 박재상, 박정권, 조동화 등 2007년 한국시리즈와 2008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들이[11] 다수 코칭스태프에 포함된 점이다. 여담으로 이대수 코치도 2007년 한국시리즈 당시 두산 베어스 선수로 뛰었다.
- 1군 코칭스태프 중에서는 염경엽 감독, 최상덕 투수코치, 정수성 작전/주루코치, 최경철 배터리코치, 이지풍 트레이닝코치 등이 과거 넥센 히어로즈 시절에 한 팀에서 같이 뛴 적이 있는 이들이다. 특히 2013년 당시에도 염경엽은 감독, 최상덕은 투수코치, 이지풍은 트레이닝코치였고 정수성, 최경철은 현역 선수였다.
1.2.2. 1차 스프링캠프 (미국 플로리다)
1.2.3. 2차 스프링캠프 (미국 애리조나)
투수 중에는 허민혁과 1차지명 신인 오원석이 2차 캠프 합류에 실패했고 대신 조영우가 합류했다. 내야수에서는 신인 김성민이 빠지고 베테랑 채태인이 합류했다. 포수에서는 예상대로 전경원이 빠졌고 외야수에서는 대졸 신인 류효승이 빠졌다. 이로써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신인은 최지훈이 유일하다.
2차 캠프 기간 중에는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NC 다이노스, kt wiz와 세 차례씩 연습경기를 치르고 귀국할 예정이다.
참고로 캠프 중 치러진 연습경기에서는 1승 5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캠프 MVP는 투수 파트에서 김주한, 야수 파트에서 최지훈이 뽑혔다.
1.2.4.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미국)
1.2.5. 개막 이전 팀 훈련 (문학/강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정규시즌 개막 이전까지 약 2~3주간의 시간은 팀내 홍백전과 전술 훈련으로 경기 감각을 익히게 됐다. 1군 선수단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하고 2군 선수단은 SK 퓨처스 파크에서 훈련한다. 대신 감염병 예방을 위해 1군과 2군 구분없이 저연차의 미혼 선수 전원과 합숙을 원하는 기혼 선수들을 강화군 퓨처스 파크 인근의 대형 펜션에 한데 모아 합숙하기로 했다.[12]
한편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외국인 선수들을 본국에 보낸 일부 구단과 달리 SK의 외국인 선수는 전원 한국으로 들어와서 생활한다. 킹엄과 핀토는 선수단 본진과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며[13] 최근 차남을 득남한 로맥은 차남 출생과 관련한 사무 절차를 처리해야 해서 이를 해결한 뒤 한국에 들어오기로 했다.
2.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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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미국 애리조나 2차 스프링캠프에서 NC 다이노스, kt wiz와 3경기씩 총 6경기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취소된 만큼 연습경기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예측됐으나 캠프 안팎의 사정으로 6경기만 치르기로 했고 3월 10일에 귀국한다.
참고로 연습경기 최종 성적은 1승 5패로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훈련의 연장선상인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섣부른 의미부여의 필요성은 없다.
2.2. 시즌 전망
지난시즌 내내 독주하다가 코앞에 다가온 정규시즌 우승을 허무하게 놓치고 PO에서 키움에게 3전 전패를 당하며 한국시리즈조차 가지 못한 SK는 시즌 종료와 함께 악재들이 터져나왔다. 각각 17승에 2점대 중반의 수준급 방어율로 34승을 합작했던 원투펀치 김광현과 산체스는 각각 MLB와 NPB로 떠났다. 그리고 시즌 중반에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하여 시즌의 2/3 동안 9승이나 올려줬던 소사 역시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부진의 이유로 재계약이 불발되었다. 2차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통해 윤석민, 김세현, 채태인 등 베테랑 트리오를 데려왔을 뿐 FA 시장에서는 이렇다할 전력 보강이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이나 팬들이나 누구든지 성적 추락을 예상하고 있다.
전력이 약화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울상 짓거나 포기할 수는 없는 법. 경쟁력 있는 국내 선발 옵션을 둘 이상 둔 팀이 손에 꼽는 KBO의 현 상황에서 SK는 경쟁력있는 국내 선발 옵션으로 이미 문승원과 박종훈 2명이나 있으며, 산체스와 소사의 빈 자리를 메꿀 외국인 투수 듀오 킹엄과 핀토 역시 아직 뚜껑을 열어보지 않았다. 올해 새롭게 들어온 외국인 투수들이 제몫을 해준다면 선발투수난이 심한 현 상황에서 상당한 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다소 아쉬웠던 대타감을 채워줄 백업 내야수로 채태인과 윤석민이, 그리고 제대한 백업포수 이홍구가 합류했다. 그리고 나간 전력을 메우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은 요동칠 수 있다. 지난해 바닥을 쳤던 이재원과 노수광, 한동민 등 주축 타자들의 반등 여부, 그리고 주전 키스톤 콤비의 안정화 여부, 그리고 전지훈련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신진급 불펜 자원의 정착 여부가 팀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2.1. 야수진
2019년과 비교해서 야수진의 큰 변동은 없다. 물론 안치홍이나 김선빈 등 센터 라인을 강화할 만한 FA 영입은 역시나 없었고 만능 내야수였던 나주환이 별안간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됐으며 박정권이 은퇴했다. 대신 베테랑 1루수 채태인과 중장거리포를 갖춘 내야수 윤석민을 각각 2차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지만 이 팀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센터 라인 문제는 외부 영입으로 해결하지 못했다. 대신 마무리 훈련과 스프링캠프를 통해 정현, 최항, 김창평 등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시한폭탄급 존재가 된 김성현과 위의 야수 3명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외야는 베테랑 FA 김강민이 잔류했고 노수광, 한동민, 정의윤, 고종욱 등 나머지 선수들이 건재하다. 스프링캠프에서는 대졸 신인 최지훈의 급성장이 돋보였다. 관건은 2019시즌 부진에 시달린 한동민의 부활 여부인데 타격에 정확도만 올린다면 2019시즌 부진에 대한 만회는 어느 정도 가능해 보인다.
2019년 한 해 동안 줄곧 최악의 문제로 꼽힌 팀 타격의 사이클 문제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타격 지도를 전담할 이진영 코치가 영입된 만큼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2.2.2. 투수진
큰 변화가 없는 야수진과 달리 투수진에는 두 가지 대형 변수가 생겼다. 하나는 팀 투수진의 사실상 정신적 지주이자 에이스였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로 떠났고 또 하나는 SK 마운드 안정에 큰 공을 세웠던 손혁 투수코치가 키움 히어로즈 감독으로 돌연 이적한 것이 변수다.
김광현의 이탈 외에도 외국인 원투펀치였던 앙헬 산체스와 헨리 소사도 나란히 팀을 떠났다. 즉, 팀의 '''1,2,3선발과 투수코치가 1년만에 사라졌다.''' 새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과 리카르도 핀토가 영입됐다. 김광현의 해외 진출로 토종 원투펀치가 된 박종훈, 문승원이 3-4선발을 맡고 김태훈이 5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기존의 1~3선발이 한꺼번에 팀을 떠나고 검증되지 않은 외국인 원투펀치가 영입된 만큼 이들이 얼마나 활약해주느냐에 따라 팀의 성적이 결정될 전망이다.
불펜은 기존 멤버들이 건재하다. 김태훈이 선발로 전환되는 만큼 좌완 자리가 비는데 김택형이나 백승건 등 어린 투수들이 어떻게 활약해주느냐가 관건이며 올해 스프링캠프 MVP이자 마당쇠 역할을 해줘야 할 김주한이 군 입대 전 사실상 마지막 시즌을 맞는 만큼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불펜진 운용의 대책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풀타임 마무리 2년차를 맞는 하재훈이 2019년의 활약을 이어갈 것인가도 관건이다.
손혁 코치의 빈자리는 1군 서브 투수코치였던 최상덕이 메인 코치로 승격하고 2군에서 오랫동안 팀 투수들을 돌봤던 제춘모 코치가 1군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해결했는데 두 코치 모두 오랫동안 SK 투수들과 함께 지낸 만큼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손혁 코치 특유의 지도력이나 기술 전수 등의 문제는 여전한 변수다.
2.2.3. 총평
결론적으로 반등과 몰락의 기로와 더불어 향후 SK의 미래, 즉 '''비밀번호 시작 및 암흑기의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시즌.''' 지난 시즌에 흉작을 거두며 이때까지 터진 고름은 물론, 전력 손실까지 크게 났었기 때문에, 반등은 커녕 암흑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닌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14] 그나마 예측 순위에서 매우 높은 순위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도 진출하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전문가의 예측으로는 4~6위를 예상하는 의견이 중론이지만[15] , 이와 비슷한 예측이 있었던 2016 삼성이 외국인 선수의 실패, 선수단의 부진 등으로 한 순간에 9위로 떨어진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예측은 의미가 없게 될 수도 있다.
해외 도박사들의 예측에서는 지난 포스트시즌 팀들 중 큰 전력 손실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예측했다. 다만 해외 도박사들의 시즌 전 평가는 국내 전문가의 예측에 비해 신빙성이 떨어지는 감[16] 이 없잖아 있고, 작년 5강 팀들 중 전력 손실이 매우 크게 난 팀이기 때문에 이러한 예측을 곧이 믿는 것은 곤란하다.
그러나 연습 경기에서의 심각한 부진으로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꼴찌 경쟁까지 하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있을 정도로 전망이 어두워진 상태이다. 다만 훈련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 놀랍게도 팀을 사실상 주전/비주전으로 나누어 연습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퓨처스 팀의 승리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꼴찌 경쟁까지 할 것이라는 예상은 시즌 전의 불안감보다 더 잔혹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것도 원년였던 2000년보다도 못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8연패를 찍고 2할대 승률을 찍고 있는 한화와 별로 승차가 나지 않는다. 2016년 삼성도 9위였지만 신생팀 kt발 인플레로 승률 4할 5푼은 찍었다는 것을 보면 올해 SK의 성적은 충격 그 자체이다.[17]
물론 외국인 3명이 멀쩡한 가운데 9위를 찍은 한화가 외국인 3명이 퍼지자 18연패를 찍으며 완전히 박살나고 꼴찌를 하고 있는 것은 이 정도로 못할 줄은 몰랐다거나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전 시즌에 1위를 사수했었던 팀이, 그것도 '''시즌 전, 적어도 5강 안에는 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팀'''이 그 한화도 안 당한 10연패 2번(...)을 당한 것은 아무도 예상 못한 일. 더 큰 문제는 성적 부진에도 코칭스태프에서도 프런트에서도 아무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 당장 SK와 같이 바닥에 있는 한화를 보면, 첫 시즌 반짝 3위 때문에 묻혔지만 원래 한용덕 감독은 구단에서 김성근 시절 불어난 페이롤을 쳐내기 위해 임명한 감독이었고 당연히 이렇다 할 투자도 못 받았다. 그렇게 임명된 감독도 잘리는 판에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감독이 된 염경엽이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데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은 기가 찰 노릇이다.
SK가 김광현이 빠지면서 떨어질것이라는 예상은 대부분 했겠지만 이 정도일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외국인 투수들이 그나마 잘해줬다면 5강 막차 경쟁은 했겠지만 다 망해버리고 하재훈마저 시즌 아웃되면서 SK 전력이 과대평가가 되어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냉정하게 보면, SK는 화수분 및 육성을 잘하는 구단도 아니었다. 또한 1명이 빠져도 뎁스로 메울수 있는 두산, 키움과 달리 1명이 빠지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롯데와 똑같았다.
2.3. 페넌트레이스
2.3.1. 5월
2.3.2. 6월
2.3.3. 7월
2.3.4. 8월
2.3.5. 9월
2.3.6. 10월
2.4. 시즌 총평
좋은 점은 부상과 부진이 계속 겹치면서 주전 선수들 대신 올라온 2군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강민의 후계자로 낙점된 최지훈은 벌써부터 '아기 짐승', '제2의 김강민'이라고 불리며 김강민 못지 않은 수비와 정교한 타격을 보여줬고 이외에도 시즌 초중반까지 미스터 제로라고 불렸던 김정빈, 시즌 후반 무렵 상무 전역 후 올라온 박성한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이 리빌딩에 돌입했다는 것이 보였다. 또 트레이드로 SK에 온 이흥련, 김경호, 오태곤, 이태양 또한 팀을 받쳐주면서 가을에 어느정도 반등할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되었다.
위에 나와있는 별도의 문서처럼 올해 SK는 여러 문제점이 한꺼번에 와장창 터지면서 '''창단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작년에 비해 투수진은 초라해졌고 타선은 더 무기력해졌으며 프런트, 코치, 감독은 하나같이 팀을 망치고 있었다. 다음 시즌에서는 김원형 감독 체제에서 무너진 팀을 어떻게 재건할 수 있을지, 아니면 2020년의 실패가 암흑기의 시작으로 이어질 것인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2.5. 전적
2.5.1. 팀별 전적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2.5.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우천순연은 계산에 포함하지 않음)
순위와 승차는 월별 마지막 경기가 끝난 기준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2.5.3. 요일별 전적
2.5.4. 구장별 전적
3. 둘러보기
[1] 관중수 확인 링크: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2] 1군 선수단을 부르는 SK만의 명칭이다. 참고로 SUPEX(수펙스)는 "'''Sup'''er '''Ex'''cellent"의 축약어로 굳이 해석한다면 초일류 정도 되겠다. 수펙스는 SK그룹이 선경그룹 시절부터 추구하고 있는 경영 혁신 운동의 명칭이다.[3] '''P'''rospect '''D'''evelopment '''A'''cademy의 약자로 유망주에 대한 집중 육성 업무를 맡게 된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 있었던 BB Ark와 비슷한 체제로 보인다.[4] 타 구단에서 잔류군 혹은 재활군 혹은 3군으로 부르는 선수단[5] 타격코치 겸임[6] 3루 베이스 코치 겸직[7] 1루 베이스 코치 겸직[8] 前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강윤이의 남편이다.[9] 스포츠멘탈코치 전문가과정(MCI)을 이수한 경력자라고 한다.[10] SK 퓨처스 파크에서 키우는 풍산개다. 강비라는 이름은 '''강'''화도 '''비'''룡이라는 뜻으로 강비의 보호자인 최창호 코치가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실제로 퓨처스 파크 내 코치실에 힐링코치라는 이름으로 락커까지 있다.[11] 2009년 LG 트윈스로 이적한 이진영을 뺀 나머지 4명은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 엔트리 멤버들이기도 하다.[12] 선수들이 당분간 합숙 생활을 하게 될 강화군은 인천시내 자치구/군 중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 중 하나이며 확진자의 동선에도 없는 곳이다.[13] 킹엄이 핀토에게 "손만 잘 씻으면 안 걸린다더라"라고 조언했을 정도로 외국인 선수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초연하다고 한다.[14] 당장 SK와 유사하게 업셋을 당해 우승에 실패하고 그 다음 시즌에 전력 유출은 물론, 감독의 역량 문제, 선수진의 부진 등으로 여태까지 곪아왔던 단점들이 일거에 폭발하고 암흑기를 보냈던 16~17삼성이라는 아주 좋은 선례가 있다.[15] 1~3선발이 모두 사라졌지만, 워낙 투수진이 탄탄하다보니 외인과 국내 투수로 5선발이 빠르게 구성되었고, 계투진과 마무리는 여전히 건재하다. 오히려 타선에서는 채태인, 윤석민 등의 영입으로 부족했던 타격력을 즉시전력감으로 잘 보완했다.전력이 약화된 건 사실이지만, 쉽게 무너지진 않을 거라는 의견이 중론. [16] 2017년을 앞두고 전시즌 9위에 FA로 전력 손실이 크게 난 삼성을 4위로 꼽았고 KIA를 8위로 예상하기도 했다. 결과는 KIA 우승-삼성 9위. 사실 해외 도박사들은 전년도 용병이 망한 팀의 경우 평가를 후하게 쳐준다. 추가로 해외 도박사들이 내놓는 순위는 '''우승 확률'''이다. 즉 우승 확률이 10개 팀 중 8번째라는 뜻이지 8위를 할 거라고 예측하는 게아니다. 실제로 MLB만 봐도 PS 진출 확률 자체는 더 낮은 팀이 오히려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은 높게 받는 경우도 있다.[17] SK, 한화 둘다 90패 초중반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칠 듯 하다. 그마저도 한화는 8월까지만 해도 세 자리수 패배를 하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두 팀이 충실히 밑바닥을 깔아 줘서 5할 이상 승률 팀이 7팀이며 자칫하면 5할+6~7승을 거두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18] 창단 첫 kt 전 열세.[19] 심지어 둘 다 '''압살'''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