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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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대한민국의 정치인. 현재 문화 및 예술 관련 비영리단체 월드마스터위원회의 위원장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기호 15번을 배정받아 33,900표를 얻으며 완주한 후보 13명 중 7위에 올랐다.
이전에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문화예술당이라는 정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출마했던 기록이 있다.[1] 문화예술당 비례대표 후보 명부나 문화예술당 관련 자료를 보면 이 당시에 이름은 김원용(金元鎔)이었다. 약 9여년 사이에 김민찬으로 개명한 듯.
5명의 메이저 정당 후보들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과의[2] 토론회에서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땅굴 드립을 쳐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국가정보원장 출신의 남재준 후보가 '''"무슨 헛소리냐"'''면서 남침땅굴 음모론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진귀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3] 덕분에 토론 종료 후에는 ''''땅굴맨\''''이라는 영 좋지 않은 별명을 얻었다.
여담으로 투표권이 없는 10대들이 모의 투표를 했는데 여기서 5대 메이저 정당 후보 다음가는 득표율을 보였다.
선거 이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선거사무장과 월드마스터위원회 직원이 입건되었다. 이전부터 이메일을 무단수집해 대선 홍보를 한다는 심증을 받아왔는데, 그 덜미를 잡혔다. 과거 문화예술당 시절에도 이런 행위를 한듯하다. 지식인
참고로 개표 결과 7위를 거뒀는데, 이재오, 김선동, 장성민에게도 앞섰다. '''원내 정당 후보들 제외하고는 1위'''라는 이변. 하지만 워낙 군소후보들이 표를 못 얻은 선거여서, 아마 마지막 번호인 점과 유일한 무소속 후보라 정치 혐오자들에게 어느정도 표를 얻은 것이 7위라는 이변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 심지어 호남, 울산, 경남, 충북, 제주에서는 조원진까지 제치고 군소후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출마자들 중 유일하게 수염을 기른 것과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포스터의 문구 등 여러가지 면에서 포스터가 인상적이었던 것도 득표에 도움을 준 듯 하다.
2017년 말, 대선 출마 당시 기재했던 최종학력인 미국 템플턴대학교가 미 연방정부 인가를 받지 않은 유령학교임이 드러남에 따라 허위사실 기재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 그러나 정식 학위가 아닌 줄 몰랐다는 진술이 인정되어 무혐의 처리되었다.
이후 2020년 3월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 강남구 을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였다. 결과는 1%에 조금 못미치는 득표율로 낙선하였다.
총선 이후 한류연합당을 창당하여 대표를 지내고 있다.
2. 선거이력
[1] 그러나 득표율 미만으로 문화예술당은 해산되었다.[2] 유일한 원내정당 후보는 신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3] 남재준도 이 인간 못지 않은 극우 성향인데, 같은 극우한테 극딜당할 만큼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란 얘기다.[4] 김원용(金元鎔)으로 출마[5] 전임자 박근혜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으로 인한 궐위에 의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