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슈퍼스트링)/작중 행적

 






1. 개요


김민혁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다.

2. 테러맨


민정우와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1]였으며,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아 해외에서 인공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한다.[2][3]

대한 백화점 붕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 학교에서 민정우와 함께 복도에서 껌을 떼내던 중, 대한 백화점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테러리스트로 변장했던 민정우의 사진을 민정우에게 보여준다.[4]
양화대교에서 테러가 일어난 후 민정우가 다쳐서 학교에 못나오자 이민지가 민정우의 전화번호를 묻자 민정우에게 전화를 걸어서 민정우에게 다친데 없는지 안부를 묻고 이민지를 바꿔준다.
민정우가 다시 학교로 등교해오자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것을 보고 누구에게 맞았냐며 놀리고 다친 모습을 보고 여자 효도르가 가만히 있었냐고 묻는다.[5]

비가 오는 어느 날, 민정우와 함께 우산을 쓰고 집으로 가던 중, 길에서 만난 김하윤이 민정우에게 귀신이 보인다고 말하더니, 민정우에게 테러리스트가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헛소리 말고 돌아가라며 정우가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정우가 김하윤의 손목에 있는 문신과 관련된 증덕교라는 종교단체에 대해 알아내 증덕교의 건물로 찾아갔을 때, 어머니와 김하윤과 함께 증덕교의 건물에서 나오는 모습이 나온다. 김하윤이 자신과 함께 있던 민정우를 증덕교에 입교시키자고 어머니에게 말하자 그만두라고 말하며, 김하윤에게 학교 근처에서 전도하지 말라고 말한다. 학교에서 자신의 삼촌을 사칭하여 빚쟁이들이 찾아 들어오는데, 빚쟁이들의 말에 따르면 민혁이를 살리기 위해 엄마는 빚을 지었다고 한다. 증덕교에서 찾아와 증덕단물 [6] 이라는 약을 어머니에게 돈을 받고 팔자 민혁이는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된 엄마를 말리지만 엄마는 듣지도 않는다. 사이비 종교덕에 빚은 빚대로 올랐다고...[7]
빚 문제에 대해 고민하면서 어머니의 몸에 두드러기가 생긴 것[8]을 확인하던 중, 합정역 근처에 벌어진 테러에 대한 소식을 듣고 김하윤과 증덕교 일행이 대피하려하자 엄마에게서 증덕교에서 받은 약물을 빼앗고 환불해달라고 요구하지만 폭행을 당해 '''심장이 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다시 뛰기 시작하고 김하윤을 추적한다. 하지만 Y&Y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또 밟히고 정신줄 힘들게 잡으면서 버틴다. 그러다가 능력 발동하다가 정말 우연히 폰에 적힌 위치를 보고 지나가던 가장 친한 찐따에게 구출된다.
테러리스트가 뭔가 익숙한 감이 있는 걸 느끼고 조금 쉬라는 말을 듣지만, 도망가는 김하윤을 보고 쫓는다.(...) 김하윤 부하 직원한테 사살 당할 뻔하지만 김봉춘... 아니, 유디 크리스난디의 봉3호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김하윤을 계속해서 추격하다가 김하윤의 지시대로 김하윤의 부하직원들에 의해 기절 당해 납치된다.
김하윤 일당에게 납치되던 중 의식을 되찾는데, 김하윤 일당이 증덕교라는 사이비 종교를 통해서 자신을 비롯한 신도들에게 인체실험을 가했다는 말을 듣고 경악하고 분노하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 김하윤의 부하를 공격한다.

똑바로 들어! 니 새끼들이 무슨 짓을 하던 난 반드시 살아남을거야. '''살아남아서 내 힘으로 전부 쟁취할거야. 네 놈들이 뺏어간 것들 모조리 다!!! 그 후에 네 놈들 앞에 보란듯이 나타나서 반드시 말해주겠어. 어떠냐. 이 X새끼들아!!!'''

김하윤의 부하들이 사고를 막기 위해 자신을 운전자에게서 떼어내려하자 김하윤 일당에게 자신은 어떻게든 살아남아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김하윤 일당에게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선언하며 차량 사고를 낸다. 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입은채로 차량에서 몸을 간신히 빼내는데, 사고 차량 근처에 쓰려져있는 민정우를 발견한다.
민정우가 테러리스트의 방독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고, 자신을 공격하던 증덕교에게서 구해준 테러리스트의 정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던 중 릴리아와 대면한다. 릴리아가 대체 민정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묻자, 되려 자신이 묻고 싶은 이야기라고 말하며 민정우가 방독면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묻고 대한 백화점과 양화대교 사건을 일으킨 것이 정우와 릴리아였냐고 묻는다. 하지만 릴리아가 답을 해주지 않자 릴리아에게 민정우와 어릴적부터 친했기 때문에 민정우의 성격을 잘 알고 민정우가 테러같은 것을 할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며 민정우가 증덕교를 덮친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이에 릴리아가 민정우가 자신을 도와준 이유가 자신이 무엇이든 혼자 떠안으려고 하기에 마지못해 몰래 도와주려 했으며, 당연히 친구이기 때문에 도와준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릴리아에게 자신이 정우의 정체를 불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과 함께 상태가 좋지 않으니 병원에 가라는 말을 듣는다.
릴리아가 떠나고 정우가 자신을 도와준 이유가 단순히 친구이기 때문이라는 릴리아의 말에 홀로 생각에 잠긴다. 이후 차안에 깔린채 의식을 찾은 김하윤이 자신에게 빚도 갚아주고 자수도 하겠다는 식으로 설득하며 살려달라는 말을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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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



살려달라는 김하윤의 요청을 거절하고 김하윤의 최후를 지켜보면서 꽤나 섬뜩한 표정으로 '''웃는다.'''[9]
그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병원으로가서 치료받고 이민지와 함께 민정우의 병문안도 다녀온다. 이민지가 자신과 정우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하자 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아웅다웅하지만 막상 사진을 찍을 때 포즈를 취한다. 이민지가 정우가 쉴 수 있도록 돌아가자고 말하자 정우와 둘이 나눌 대화가 있으니 먼저 돌아가라고 말한다.
민정우에게 어머니가 증덕교가 인체실험을 행하고 돈을 갈취했다는 사실을 받아드렸다고 말하고, 정우가 자신을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괜찮다고 사양한다. 정우 덕분에 자신과 어머니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집안의 빚은 자신의 목숨값이라고 생각할 것이라 말한다. 김하윤 일당에게 폭행당할 때, 부러진 곳은 없지만 인공심장이 많이 망가졌다고 밝힌다.

"네가 남몰래 무슨 짓을 하든지, 나는 신경 쓰지 않아. '''너나 나나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든 간에 우린 지금처럼 지내면 되는 거야. 안 그래?"'''

민정우에게 민정우와 자신이 어떻게 변해도 계속 친구처럼 지내면 된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연하연과 일전을 치룬 뒤, 진수호와 만나서 진수호를 심문하던 중에 나눈 대화 때문에 민정우가 학교에서 엎드린채로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자 민정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허경석에게 체육복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자 거부했다가 허경석이 민정우와 시비가 붙어서 민정우와 주먹다짐을 벌이려하자 말리지만 허경석에게 먼저 얻어맞은 민정우가 허경석을 일방적으로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후 교장인 성출영에게 불려간 민정우가 돌아오자 민정우에게 정의구현을 한 것일 뿐이라면서 멋지다고 말해준다.
민정우가 수학여행을 갈 강원도에서 보라색을 감지하자, 교장한테 시간을 끌어달라고 부탁을 받고 뭐가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부탁하는 대로 해준다. 하지만 교장인 성출영은 이를 무시하고 민정우가 도착하기 전에 수학여행을 강행한다.
민정우가 릴리아의 도움을 받아서 함께 급하게 합류한 후, 산사태가 일어날 때 휘말리는데, 릴리아와 김봉춘이 탈을 쓰고 테러리스트 행세를 하는 것을 알아본다. 릴리아와 김봉춘의 지시대로 버스에서 내리려하지만 제일 뒷자리에 있어서 하차가 늦어졌는데, 갑작스럽게 싱크홀이 일어나 추락하게 된다. 이 때, 민정우가 자신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유리창을 깨부수다가 같이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다.
싱크홀로 추락한 이후 쓰러진 민정우가 깨어나서 자신과 정두호, 전두형에게 무사하냐고 묻자, 민정우가 가장 다쳤다면서 자신보다 민정우가 스스로를 걱정해야한다고 말해준다.
민정우가 이민지가 통화를 하면서 테러리스트끼리 서로 싸우고 있다는 말을 듣고 상황을 파악하려 할 때, 싱크홀 위에서 릴리아가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민정우에게 피하라고 소리친 뒤, 정두호, 전두형과 함께 하수구쪽으로 달아난 후, 한가람과 함께 찾아온 담임선생과 만나 구조된다.
담임선생이 해임되었다는 말을 듣고, 민정우와 함께 담임선생과 만난 뒤에 돌아가면서 자신도 민정우게 도움을 받았지만, 테러리스트를 사칭해 사람을 구해봐야 소용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힘이 없으면 고통받을 뿐이라고 말하고, 민정우와 헤어진다. 이후 릴리아가 자수했다는 뉴스를 보고 경악하는데, 어머니로부터 증덕교 사람들 때문에 거주지에서 살기 힘들어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김민혁은 이에 반대했지만, 결국 민정우에게 전화를 통하여 이사를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후 자퇴한 민정우와 만나고, 민정우가 하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사를 간 후에 민정우가 진명 그룹에서 테러를 벌인 장면을 TV로 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시즌2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민정우의 회상으로 1컷 등장. 20살이니 대학생으로 생활하고 있을 듯하다.

3. 신석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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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아, 이재신 선생... 대체 저런 악마는 어디서 구한 건가!! '''[11]

-강숙희

김민혁은 명문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아는 교수님의 지인을 통해 겨우 구한 '''인품도''' 실력도 뛰어난 인물.[12]

'''핵인싸'''

26화의 마지막에 이재신이 섭외한 과외교사로 등장한다. 후술할 부활남 시점과 마찬가지로 첫등장부터 심장박동 측정기가 대놓고 클로즈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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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에서는 이재신의 아는 교수 소개인 걸로 드러났다. 그리고 명문대 재학생이라는 설정까지 나온다. 숙희의 공부 집중을 위해 BL 책을 다 압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BL 책을 담보로 김민혁 쪽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어서 숙희는 얌전히 공부하고 있다. [13] 중간에 여장을 한 김철수를 보고 "아주 아름다운 '''남자친구'''군요!"라고 단번에 성별을 알아챘다. 숙희에게 공부를 시킨 성과는 조금 있어서 삼십 문항에서 2~3개 정도를 맞추는 것을 열 개를 맞추는 수준으로 올렸지만 빈말로도 좋다고 보기는 힘들어서 한숨을 쉰다.
33화에서 그저 과외선생이라는 이유때문에, 백선우의 키메라의 공격 대상이 된다. 이때 쓰레기 처리반의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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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보다 어려보이는데[14]

자꾸 반말을 해서'''

'''아스팔트를 부수는 남자라... 이것도 헛것인가?'''

37화에서 키메라에게 피하다가 아예 제대로 싸우려고 맘 먹었는지 벽돌을 들었다. 때마침 김철수가 나타나 같이 쓰러트린다. 그러자 키메라가 곧바로 돼지로 변하는데 김민혁이 김철수에게 저 괴물이라고 묻자 김철수는 피곤해서 헛것을 봤냐고 마치 '없던 일'로 답해버린다. 그러자 김철수에게 나이가 몇 살이냐면서 왜 자꾸 반말 쓰냐고 지적한다. 둘 사이의 긴장감이 흐르는 사이 김철수에게 전화가 오면서 자리를 떠난다. 김민혁은 아스팔트에 균열이 생긴 걸 보면서 이것도 헛것인가라고 말하면서 본인이 본 것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가진다.[15]
44화에서 이재신 선생을 찾으려고 강숙희와 김철수가 있는 곳을 찾아왔다가 다시 돌아간다. 이 때 김철수가 자신들의 비밀 이야기를 듣자고 묻자 썩소를 짓기도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과외비가 늦게 들어와서 찾아온 것이라고 하지만 이후 유승빈이라는 교수한테 찾아가서 이재신이 집에 없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다른 목적으로 인해 그의 집에 찾아간 것이고 거기에 유승빈과 함께 있던 백문장을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김철수가 부하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KAI 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대학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하며 안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모친의 치료를 위해 유승빈 교수 집의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사무엘이 강숙희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고 이재신과 싸우는 사이에 기절한 강숙희를 데리고 몰래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재신의 부탁에 따라 강숙희의 과외 선생이 된 것은 모두 백문장의 의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백문장으로부터 강숙희를 납치해달라는 의뢰를 받지만 억만금을 줘도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고 거부하며 일어나지만 백문장이 억을 건네주기로 약조하고 동시에 김민혁의 모친이 누구 덕분에 병이 호전된 것인지 기억하라는 협박을 섞자 이를 받아들이고 강숙희를 포박한 채로 유승빈과 백문장에게 넘겨준 뒤에 떠난다.
김철수와 이재신에게 붙잡혀 강숙희와 백문장, 유승빈의 행방에 대해 묻지만 이에 모른다고 답한다. 다만 반응을 보면 진짜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이재신의 말을 듣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며 행방을 찾는 것을 돕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강숙희가 백련 재단 건물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이재신에게 알려준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기억을 잃은 이재신으로부터 강숙희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해주기 위해 만나면서 잠시 재등장하고 이후 이재신이 숙희에 대한 기억을 되찾자 이재신한테 자신이 조사한 백씨 집안과 백선우, 백련재단, 그리고 대성팔족에 관한 모든 자료를 내어준다. 여기서 이재신한테 '''평범한 사람도 미약한 힘으로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출연이 없어 에필로그에도 안나온 캐릭터들 중 한명이 되었다. 신석기녀에서 뭔가 보여줄 줄 알았는데 그냥 조연으로 넘어갔다.

4. 부활남


시즌0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민정우와 통화를 하는게 등장한다. 고3이라 수능 준비로 바쁜 모양.
시즌 1
14화에 조폭들에게 '''이사님'''이라 불리며 첫 등장.[16] 조폭의 두목인 정인완에게 좀 만나자고 호출하지만, 정인완이 석환에게 포박된채 끌려가면서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석환과 대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화에선 예린의 아버지를 조지라고 시킨게 김민혁 이사라고 정인완이 말한다.
자신이 지시를 내렸던 조폭 두목인 정인완과 부두목 강희재가 경찰에게 공개수배되자 조실장을 불러 둘의 소재를 경찰보다 먼저 파악할 것을 지시한다.
지명수배된 정인완이 밀항꾼들과 접촉해 한국을 뜨기위해 배를 탄 후 밀항꾼이 김민혁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나오면서 정인완과 강희재를 제거할 것을 지시한 것을 암시하였고, 밀항선 선원들이 정인완과 석환이 싸우는 사이 무언가를 세팅해놓고 도망갔는데, 마지막에 그것이 밀항선에 폭파장치를 심어놓은 것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바다에 빠진 석환이 '대체 누가 저런 짓을 한 것인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김민혁 이사가 씨익 하고 웃는 장면이 겹치며 흑막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대망의 19화에서는 정인완이 불타는 배 안에서 119를 부르러 무전을 치자 무전기에서 김민혁 이사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살려달라는 정인완의 말에 "당신 같은 3류와 우리 도원그룹이 밀월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게 들키면 안되니 차예린보다 당신을 죽이는 게 최선이다."는 말을 한다. 이로써 민혁은 도원그룹이라는 회사의 상무이사인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정인완에게 사망 기념으로(...) 차형석에 관해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데 이를 듣고 정인완이 쌍욕을 퍼붓다가 배가 완전 전소되어 사망한다. 정황상 차형석에게 무슨 일을 저지른 듯 하다.
정인완을 제거한 후 조실장이 브리핑하는 영상에 나오는 석환을 보면서 석환이 죽어도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하며 석환이 부활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추측한다.

'''시즌 1의 최종보스'''
'''차예린의 집안을 파멸로 몰아간 장본인이자 이 웹툰의 시작점을 만든 사람과 흑막이 김민혁 이사였음이 밝혀졌다.'''
본래 차형석은 중견 건설회사의 사장이었는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도원그룹의 수주를 받아 시공을 하게 되었다. 이 때 계약 체결자가 김민혁 이사였고, 아파트 단지 공사에 기한을 반드시 맞춰달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는 비용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정인완의 조직을 동원해 아파트 부지 재개발 반대 시위자로 위장시켜 공사를 방해했다. 이 현장은 중학생 때의 차예린도 목격하였기 때문에 이후 차예린에게 깊은 트라우마가 된 듯하다. 정인완의 조직은 무려 3년이나 계속하여 공사를 방해했고, 결국 차형석은 공사가 90%까지 완료된 상황에서 기한을 맞추지 못하게 된다.
이 때 공사현장에 나타난 김민혁 이사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했지만, 김민혁 이사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도 아닐 뿐더러 기한을 반드시 맞추라는 회사 방침이 있었기 때문에 유감이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한 후 계약을 끊어버린다. 그리고 계약 미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까지 청구하여 차형석은 파산하였고, 그 채권은 정인완 조직에 넘겨서 차형석이 영원히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는 스스로 아파트 단지를 완공시켜 돈을 한푼도 쓰지 않고 공사를 끝내버렸다. 다만 차형석은 그렇게 정인완네 조직에 괴롭힘을 당했음에도 차예린에게 죽을 때까지 수주 회사[17]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아마 딸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인듯 하다. 여러모로 김민혁의 비정함과 악당으로서의 포스가 드러난 화였다. 그렇게 차형석의 기업은 김민혁의 기업사냥의 희생자가 되었다.
차형석이 사망한 사실이 언론에 밝혀지자 차형석의 장례식을 치루고 있던 석환차예린에게 찾아가 명함을 건네며 자신의 소개를 한다. 차예린에게 자신이 도원그룹의 이사이며, 차예린의 아버지인 차형석과 함께 큰 공사를 추진하였고, 차형석이 공사를 이상적으로 마무리 지어준 덕분에 자신이 이사로 승진하였음을 말한다. 차예린에 대한 이야기를 차형석에게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하며 차형석이 자살을 한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18] 차예린에게 5000만원 수표를 건네주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차예린이 수표를 받는 것을 거절하려하자 사회로부터 보상받지 못하는 피해자인 차예린에게 불합리한 사회를 만든 한 어른으로서의 유감표시라며 받아달라고 말하고 석환을 흘겨보면서 자리를 벗어난다.
대기시켜놓은 차량에서 조실장이 자신의 상태가 양호한 것을 보고 차형석이 어떤 파일을 차예린에게 넘기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자 예상 범위였다고 답한다. 조실장이 이미 예측을 하고 있었으면서 무엇 때문에 굳이 방문을 했냐고 묻자 자신이 '''파멸시킨 자의 가족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커다란 희열'''을 맛보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에 조실장이 석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순간 석환이 나타나 차가 떠나려는 것을 막는다.
석환에게 무슨 볼일이 있냐고 묻고, 석환이 자신이 차예린에게 했던 벌을 받아야 할 가해자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냐고 묻자 석환에게 차에 탈 것을 제안하면서 속으로 죽으면 3일 후에 부활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석환을 죽이면 시체는 어떻게 될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석환을 죽일 것을 고민한다.
석환과 함께 도원그룹이 운영하는 호텔바에 데려가서 대화를 나누며, 차예린에게 했던 충고와는 반대의 충고를 석환에게 해주는데, 석환이 무시하고 차예린의 집안을 파멸로 몰고간 이들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고 말하자, 석환에게 정인완의 조직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하며, 석환이 주의를 자신에게 돌린 사이 조실장이 석환을 기습하게 만든다. 쓰러진 석환에게 차형석은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였으며, 차형석을 죽인 이유는 차형석이 김민혁이 한 짓[19] 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며, 차형석이 진실을 파헤치지만 않았으면 죽을 일도 없었고, 차예린이 위험에 빠질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석환이 분노하자 석환에게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 일이 있다며 비웃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덤.
석환이 과다출혈로 사망한 후, 심장문제로 급히 약을 먹어 진정한 뒤, 석환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걸 확신하고 현장 보존과 함께 CCTV 앵글을 석환에게 집중 시킬 것을 지시하여 부활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한다.
석환의 시체가 어딘가로 사라진 후 석환이 부활한다는걸 알게 되자 석환의 능력을 어찌 이용할지 생각한다고 말한 후, 부활해서 차예린을 만나고 돌아가는 석환을 자신의 부하가 살해하게 한 다음, 석환의 집에 찾아가 부활한 석환을 포박해둔다. 석환에게 연간 10억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자신과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석환이 거절하자 예상했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대답은 나중에 듣겠다면서 신중하게 생각해보라고 석환에게 말한 후, 자신의 부하 3명을 눌러앉게 한다.부하 3명을 이용해 석환의 멘탈이 붕괴될 때까지 스폰킬하게 한다. 거의 30번 남짓 연속으로 죽었다가 부활하기를 쉴 틈 없이 반복한 석환이 시키는대로 할테니 살려달라고 빌자, 계획대로는 되고 있지만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나 석환이 45번째 죽고나서 갑자기 반격을 시도하자 극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뻐하다가 석환이 집을 불태우고 자살하려하는 것을 보고 흐뭇해한다.(...) 하지만 자신의 심부름꾼이 "집 불타면 너는 다시 못 살아날거에욧!"라는 말 한마디로 '''석환이 부활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며 식은땀을 흘리면서 기괴한 표정을 짓는다.'''[20]
석환이 불에 탄 집에서 빠져나오자 석환이 집이 사라진 상황에서 죽여도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역시 한 번 더 죽여봐야겠다고 미소지으며 결론내린다.'''
이후 김민혁이 어머니와 마주하고, 어머니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을 앓으면서 자신을 아빠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어머니가 다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해 가사 도우미의 목을 조르는 난폭한 모습을 보이다가 심장 문제가 생기자 약을 복용해 안정을 찾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머니에게 어머니를 망가뜨린 이들에게 반드시 복수를 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이 나온다.[21]
차예린이 차형석의 파일을 가지고 기자회견에 나타나서 도원그룹이 수많은 기업들을 몰락시키고 이익을 취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자신을 겨냥해 각오하라고 말하면서 이전에 건네줬던 수표를 찢어버리자 차예린이 자신에게 전쟁을 선포했다면서 웃음을 짓는다. 이후 여러 높으신 분들과 약속을 잡던 중 도원 그룹의 회장에게 연락을 받는다.
차예린의 폭로로 인해 박태준 회장에게 불려가서 골프채로 수 차례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된다. 도중에 가슴부분을 걷어차여서 심장의 문제가 발생하고 추가적인 폭행을 당해 거의 죽을 뻔하지만 조시호가 감싸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박태준에게 자신이 책임지고 사태를 무마시키게 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박태준이 차예린을 제거하려고 하자 반대의사를 표하지만 박태준에게 모든 사태의 책임을 자신이 뒤집어쓰고 검찰에 출두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조시호와 함께 밖으로 나와서 나누는 대화를 보면 박태준이 회장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민혁이 비밀자금 운영계획을 세운 것이 절대적인 공헌이었다고 한다. 이에 김민혁은 박태준이 자신을 토사구팽할 것을 알았다면서 웃으며 말하고, 병원을 가볼 것을 요청하는 조시호에게 시간이 없다면서 차예린을 박태준보다 먼저 확보해야한다고 말하며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엘리베이터에서 석환이 나타나고, 석환에게 붙잡혀버린다.
하지만 석환에게 납치되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신변에는 신경쓰지 말고 석환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경호원들에게 내려서 석환으로부터 풀려난 후, 석환이 차예린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 하나를 던져준다.
이후 차예린이 CYT 코리아로부터 보호를 받게되어 도원그룹이 함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회장인 박태준에게 차예린을 자신에게 일임하지 않고, 자신을 내친다면 박태준 역시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고, 밖으로 나와서 조시호에게 협약을 맺은 레드 마피아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일 것을 지시하며, 조시호에게 피의 축제가 벌어질 것이라는 말을 한다.
레드 마피아들과 접촉하여 도원그룹 피해자들을 제거해달라고 사주하여 몇몇 피해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조시호로부터 전해듣고, 레드 마피아에게 중도금을 전달할 것을 지시한다. 조시호로부터 레드 마피아를 이용해 도원그룹 피해자들을 제거해 의혹을 사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을 받자, 증거없는 의혹은 의혹으로 끝날 뿐이며, 경찰이 의심을 해도 상관없다며 오히려 재밌을 것이라고 말해 조시호를 당황하게 한다. 이후 박태준에게 불려가서 일을 크게 벌려놓은 이유를 추궁받는데, 모든 것은 박태준을 끌어내리기 위함이었고, 자신이 박태준에게 골프채로 얻어맞으며, 차예린에 대한 살인 교사 지시를 내리는 박태준에게 반대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경찰에게 제출하여 박태준을 회장직에서 끌어내려 구속되게 만든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통해 비자금 관련 일에 대해 결과에 순응하겠다는 답을 하는데, 얼마 뒤에 비자금 관련 문건이 조작이라는 뉴스가 뜬다. 이는 김민혁이 도원그룹 피해자 모임에 거짓 피해자인 신형숙을 10억이라는 사례금으로 꼬셔 차예린에게 비자금 문건 USB를 전달하게 한 뒤에 일이 커지면 자수하게 지시했기 때문이었다. 즉 애초에 김민혁은 일부러 USB를 흘려 차예린과 기업사냥 피해자들을 이용해 자신이 출세할 길을 튼 것.
김민혁은 이후 이사회에서 해임을 건의 당하지만, 조시호를 통해 회유한 이사진 절반을 이용해 오히려 자신의 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일본에서 돌아온 최성규와 대립한다. 이사회의 이사들이 자신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닌 조시호를 도와 조도원과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성규가 회장이 되면 죽을 것이 두려워 자신을 돕는 것이 아니냐며 냉소하고, 자신의 패배는 이사진들의 죽음을 의미하니 섬뜩한 표정을 지으면서 잘해보자고 웃으며 말한다.
48화 에서 조시호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면서 잠이 드는데, 꿈에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회상한다.[22] 도원그룹에 들어오면서 힘 없는 사람들을 밟자 자신은 힘이 더 생겼다는 회상을 한다. 도원그룹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타락한 듯. 이후 조시호와 헤어지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석환이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심하게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놀란다. [23] 이에 따라 심장박동도 증가해 쓰러져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석환이 그의 약을 먹여주어 살려준다. 의아해하며 묻는 민혁에게 석환은 '세상에 부모 앞에서 자식죽이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대답하고, 석환에게 자신은 민혁의 어머니를 건드리지 않을 테니까, 차예린을 건들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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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환 씨... 저에게... 약점은 없습니다.'''

김민혁은 총으로 그의 어머니를 쏘고, 그녀는 김민혁을 부르다가 쓰러진다. 이에 석환은 분노하며, 김민혁에게 달려들고, 김민혁은 석환에게 총을 쏘며, 싸움을 벌인다. 석환에게 공격을 당해 핀치에 몰리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던 어머니가 석환의 주의를 끈 사이에 석환을 죽인다. 이후 자신이 저지른 일을 석환에게 뒤집어 씌워서 석환을 범죄자로 만든 뒤에 수배한다.
석환이 경찰에게 쫓길 때, 병원에서 자신이 쏜 어머니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과거 김민혁에게 어머니가 김민혁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김민혁의 앞길을 막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던 것을 회상하면서 어머니에게 붙어있던 산소호흡기를 제거하려다가 그만둔다.
이후 조시호에게 최성규가 죽었다는 보고를 하자 석환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당황하고 칼라스에서 자신을 지지하던 이사들을 불러모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칼라스에서 석환과 강희재에게 습격당하자 병원에서 받은 메세지를 통해 어머니가 운명했다는 사실을 알린 후, 24일 뒤에 주주총회에서 결판을 내게 해줄테니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 석환이 이를 수용하자 칼라스를 나오는데, 나오는 순간 폭발이 발생한다. 이에 설희가 달려나오자 사람들을 진정시켜주라고 말하고, 자신을 기다리는 조시호와 만나 간단한 사망진단서만을 떼고 장례식은 치루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난 석환을 보고 당황한다. 바로 차를 타고 도주하려고 하나 인간을 초월한 수준의 신체능럭을 보이는 석환과 어찌어찌 살아나온 강희재의 연동 공격에 의해 차가 박살나고 본인은 끌려나오는데, 너 덕분에 이런 괴물이 되었다고 말하는 석환을 비웃으며 그 능력이 어떤 저주인지 궁금하지 않냐고 묻는다. 차예린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그 목숨을 위협하는 것은 자신이 아닌 석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석환의 부활하는 능력이 사실 부활이 아니라고 하고 그 능력의 진실을 말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이기고 싶으면 가장 소중한 것부터 버리라고 한다.[24]그렇지 않다면 자신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이후 그룹 총회에서 만나자 하면서 자리를 뜨게된다.
석환에게 말했던 능력의 진실은 '''타인의 생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임을 말하고 더 정확히는 '''석환과 연이 닿은자들의 생명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는게 밝혀졌다고 이야기 했다. 석환의 연이 닿은자들을 조사하여 마인드맵을 그리고 "이제 근처까지 다라랐군..."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건 다 훼이크. 김민혁이 석환의 연이 닿은 사람을 죽인 것. 즉, 마인드맵을 그린건 조사한게 아니라 죽이기 위한 것이었다. 78화에서 설희와 강희재에 따르면 성미나는 김민혁에 매수당한 의사가 직접 죽인 것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 본인은 정치 및 언론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도원그룹 정관계자 로비리스트를 꺼내든다. 사실 이 리스트는 차예린이 이전 기업사냥을 폭로할 때 드러낸 USB에도 들어있었는데, 이슈를 장기화시키기 위해 기업사냥 건만 폭로하고 이는 뒤로 미룬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김민혁이 그게 발생하기 전에 차예린의 조직을 묵사발 내버린 것. 김민혁은 이 리스트를 빌미로 도원그룹 회장 선거에서 소동이 있을 예정이나 그를 눈감고 넘어가고, 도원그룹이 그 어떤 방식으로 세력을 확장하던 간에 신경 끄라고 협박한다. 이에 경찰청장이 반박하면서 대한민국을 범죄 집단이 주무르는 곳으로 만들 셈이냐며 비판하지만,

'''"그렇게 나라가 걱정되시면 청장님께서 희생을 감수하고 폭로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그 리스트에 계신 분 모두가 나라의 일보다 자신의 일이 우선인 분들이니까요.'''"

라고 김민혁이 얘기한다. 결국 정계까지 김민혁이 확보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후 선거 예정 호텔에서 조시호와 함께 있다가 선거 4일전 큰 캐리어를 들고 체크인하는 설희를 만난다. 여기서부터 캐리어에 석환이 들어 있고, 석환이 무기를 들고 호텔에 체크포인트를 만들어 둔 뒤 선거 당일 워프해 내부에서 침입해 공격하려는 계획을 눈치챈 듯 하다. 석환에게 성미나를 들먹이며 도발하지만, 석환은 설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김민혁의 도발을 참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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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이상하게 생각한 조시호가 왜 설희를 방치해 뒀냐며 묻자 김민혁은 대답을 피한다. 그러자 조시호는 자신은 김민혁이 가진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냐고 묻자 김민혁은 조시호에게 유능한 비서이지만 여자가 되려고 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하며 조시호를 내보낸 뒤에 조시호의 이용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회장선거일을 앞당겨 강희재와 석환의 계획을 수포로 만든다.
선거 이전에 조진호의 충고를 받은 조시호가 집에 찾아온다.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회장 선거장에서 선거 공약으로 폭력배 척살을 즉각 시행하다가 정면돌파에 성공한 석환 일행과 강희재의 습격으로 도주하지만, 유일한 탈출구인 정문은 불바다. 기어이 쫓아온 석환의 총탄에 심장 부분이 적중당한다.
하지만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고, 석환과 총을 서로 겨누자 쫒아온 조진호가 둘에게 총을 쏘며 난입, 결국 도망친다. 하지만 정문이 막힌 이상 그가 갈곳은 옥상밖에 없었고, 그곳에서 헬기와 기관총을 든 경호원을 소환해 끈질기게 쫒아온 석환과 강희재의 접근을 막는다. 하지만 석환이 살신성인하여 자신의 죽기 전 발휘하는 초인적인 힘으로 기관총을 버티고 헬기에 올라타지만, 쿨타임이 다해 쓰러져버리고, 김민혁은 또 유유히 탈출하나 싶었지만...
석환이 헬기에 캔 폭탄을 심어버려 이번에는 도망치지 못하고 헬기와 함께 그대로 추락한다. 그리고 기다리던 석환에게 권총을 머리에 맞아 사살당한다. 과다출혈한 석환도 같이 죽는다.
하지만 그는 멀쩡히 살아있었고, 석환을 기다리던 예린을 납치한 뒤 해체한 도원그룹을 하루만에 M & H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회장으로 오른다. 그는 한림체육관을 폭발시켜 관장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석환이 부활한 뒤 석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 또한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자신이 차예린을 확보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후 차예린에게 사형을 집행할 때 쓰는 약을 투입시켜 사살하는 것처럼 얘기하며 석환을 분노케 한다. 그리고 애초에 자신의 엄마는 멀쩡히 살아 있었다! 석환이 부활의 부작용이 사실이 아님을 알아챈것도 죽은 줄 알았던 민혁의 엄마가 멀쩡히 살아 있음을 사진으로 확인했던 것. 또다시 석환을 절망시킨 그는 석환과 대면하기로 한다.
회장 직에 오르고 자신을 맨 몸으로 살해하려 온 조진호를 사살하면서 사실 자신의 비서 조시호가 '''회장 선거 때 김민혁은 위장한 조진호의 동생이자 김민혁의 비서, 조시호'''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25]연설은 김민혁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이었고, 조진호를 통해 알아챈 김민혁 사살 계획도 조시호가 회장 선거 직전 밤에 찾아가 자신의 위장을 제안하면서 폭로한 것. [26] 김민혁은 죽어가는 조진호에게 그렇게 어리석은 여자는 처음 봤다며 비웃는다. 여기서 석환에게 자신도 부활한다라고 한 얘기는 거짓이라는 게 밝혀진다.
이후 93화에는 석환과 대면하는데, 차예린은 당연히 아직 죽지 않았지만 목에 폭탄을 설치해 함부로 건드려도 터지고, 자신의 심박수에 이상이 생겨도 터지는 시스템으로 자신이 예린의 생사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놨다는 걸 얘기하며 석환이 자신을 해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는 자신은 도원그룹의 회장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놈들'''에게 복수하는 게 목적이라며 석환은 그놈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석환을 사냥개로 활용하기 위해 석환에게 이런 시련을 주어 성장시켰다고 한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민혁의 절친 민정우에게 뜻을 함께 해 복수하자는 제안을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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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정우는 그놈들이 괴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이 상대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얘기하며 어머니와 함께 행복을 찾으라는 조언을 하고 떠난다. 그때부터 민혁이 그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능력 있는 히어로'''를 찾으려고 했고, 그게 바로 '''석환'''인 것이다. 석환은 차예린을 위해 민혁의 수하가 되기로 하지만, 예상치도 못하게 차예린이 깨어나 "아저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선택이다, 김민혁에게 휘둘리지마라"는 마지막 유언과 함께 폭탄을 건드려버린다.
하지만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차예린을 석환을 조종할 수단으로 삼으려는 김민혁이 리모컨을 조작해 폭탄을 꺼버린 상태였고 수틀린 김민혁은 차예린을 향해 총을 쏜다. 석환은 차예린을 감싸며 총에 3발을 맞고 쓰러진다. 김민혁은 석환을 죽이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석환의 반격에 총을 떨어뜨리고 신나게 맞는다.
물론 총을 3발 맞은지라 석환이 휘청거리고 김민혁은 내가 아무리 약해도 그 부상을 입은 당신을 못이길 것 같냐고, 너는 차예린 때문에 나를 못이긴다고 내가 차예린을 잡고있는 한 너는 내 개로 살아야한다 말하며 석환을 몰아붙이지만. 석환의 반격이 심장 부근에 맞아 버리고, 석환은 총 3발맞은 건 핸디캡이라고, 넌 절대 저 애를 잡고있지 못한다고 내가 자신(차예린)때문에 잘못되는 꼴 보면 목숨까지 끊으려 하는 강한 아이라 반격하며 이제 다시 맞자며 주먹을 휘두르고 다시 김민혁은 신나게 맞는다.
총 3발을 맞고도 석환이 김민혁을 압도하자 민혁은 옆 방으로 도피한 뒤 불을 끈다. 석환이 민혁을 공격하려 하자 민혁은 둔기로 석환을 가격하고, 석환이 민혁을 벽으로 몰아세우며 반격하자 석환의 등에 상처에 둔기를 휘두르며 공격하는 영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얕보지마! 내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선을 넘겼는지 알아?! 너 같은 건…절대로 나를 이길 수 없어!'''

민혁이 석환을 제압하나 싶었지만, 차예린이 민혁이 떨어뜨린 총을 들고 민혁을 향해 총을 난사한다. 하지만 석환이 민혁을 눕혀 총알에 맞지 않게 하며 차예린에게 손을 더럽히지 말라고 한다. 민혁은 석환에게 완벽하게 제압당하고, 석환은 누운 상태로 김민혁의 목을 조른다.[27] 민정우가 준 심박수 측정기는 슈퍼스트링 사상 두번째로 '''0 BPM'''을 가리킨다.
96화에서 결국 석환의 목조름에 쓰러진다. 때마침 김민혁을 찾아오던 부하와 김민혁의 엄마가 찾아오게 된다. 쓰러진 김민혁을 보고 놀란 부하가 석환과 예린에게 총을 겨누는데, 김민혁의 엄마가 부하를 말린다. 부하가 자신을 방해하는 김민혁의 엄마에게 총구를 돌리는 순간, 김민혁이 다시 깨어나 총을 쏴 부하를 제압한다. 그러자 김민혁의 어머니는 민혁에게 다가가 민혁을 안는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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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행복해지자."'''

'''자신의 잘못된 신념으로 자기 스스로 초래한 비극'''
'''김민혁의 어머니는 함께 울면서 아들의 가슴에 총을 쏜다'''
결국 김민혁은 자신이 사랑했던 어머니의 손에 '''사망'''하게 된다. 민혁의 어머니는 민혁이 예전부터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착한 아들이 그럴리 없다며 애써 외면한 결과 아들이 손에 너무 많은 피를 묻혔다며 이는 모두 자신의 책임이므로 민혁이에게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석환과 차예린에게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어머니가 기자회견에 나와 도원그룹에 대한 비리를 폭로하게 되고 도원그룹은 완전히 해체하게 된다.[28]
98화에선 강희재에 의해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던 유골이 산산조각 났다.

5. 테러대부활


고인이라 등장하지는 않고 김민혁이 등장하는 부활남 시즌1 장면들이 회상으로만 자주 등장한다. 생전에 저지른 악행이 워낙 많다 보니 석환은 과거를 회상할 때 마다 분노하고, 학생 시절 친분이 있었던 릴리아조차 그가 어디서 어떻게 죽었든 관심 없다고 외면한다.백묵호와 함께 부활남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민정우가 석환을 태워버릴때 니가 민혁이를 죽인 그날 조치를 취했어야했는데.. 라고 중얼거린다
[1] 정우가 어머니를 잃었듯이 민혁이는 아버지를 잃은 공통점이 있다.[2] 3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계형 심박수 측정은 정우가 선물했다고 한다.[3] 후에 밝혀지길 김하윤을 비롯한 증덕교 혹은 Y&Y 제약회사쪽에서 소개해준 의사라고 한다.[4] 당연히 테러리스트가 정우냐고 물어본게 아니라 이거 봤냐고 보여준다[5] 과거 정우에게 말 몇마디 잘못했다가 릴리아에게 죽을뻔했다고 한다(...).[6] 무안단물이 차라리 낫다. 이건 생체실험용 약물이었던 것[7] 빚이 3억에 이른다고 한다.[8] 어머니 이외에도 다른 아줌마 역시 두드러기가 생긴 것을 확인한다.[9] 아마 김하윤을 마음속으로 엄청나게 저주한 듯하다. 사실 김하윤은 어머니와 다른 신도들을 상대로 생체실험도 했으니 뭐... 애초에 김하윤이라는 여자는 민혁이 입장에서는 신용도가 0 이다. 자신에게 온갖 욕설을 내뱉고, 자신을 죽이려고 시도한 것도 모자라서 엄마에게 생체 실험까지 했는데 돈 준다고 편 넘어가는 캐릭터가 있을까? [10] 26화를 본 독자들의 반응은 이 문장으로 요약된다.[11] 후에 부활남에서의 행적을 생각한다면 '''진짜 악마가 되어버린다.'''[12] 신석기녀 시간대에서는 타락하기 전이라서 테러맨 시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13] 중간중간 떼를 쓴 것으로 보이지만 BL 책 몇 개 찢겨서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14] 어려보이긴 하지만 김철수는 숙희처럼 천년이상 살았다[15] 이번 장면이 꽤나 흥미로울 수 있는데 부활남에선 어머니를 괴롭힌 놈들을 찾기 위해 사냥개, 즉 강력한 능력의 소유자를 원했다. 신석기녀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과 괴물 같은 존재들을 봤다는 것은 강력한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16] 같은 사람인 것을 인증하듯이 대놓고 심장맥박 측정 기계를 클로즈 업 했다.[17] 도원그룹[18] 정작 회상에서 차형석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는 김민혁은 얼굴이 굳어져있다.[19] 차형석을 무너트리기 위해 차형석 몰래 용역을 고용했고 차형석을 공격했다. [20] 베댓왈 석환의 행동에 따라 시시각각 얼굴이 바뀌는 민혁이(...)[21] 테러맨 시점에서 증덕단물을 섭취한 김민혁의 어머니와 그 외 증덕교 신자들을 보면 두드러기로 인한 흉터가 있는데, 이 단물을 제공한 증덕교가 이매진 프로젝트를 연구하는 연하연의 Y&Y 제약회사와 관련이 있던 것을 생각하면 김민혁의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이유는 증덕단물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김민혁이 타락하게된 원인도 이 때문인듯.[22] 테러맨 32화의 장면으로 보인다.[23] 이때 테러맨의 고등학생 시절 이후로 쓰지 않았던 비속어를 쓰는데 상황이 상황이라서 옛날의 거친 말투가 나온것 같다.[24] 이것이 김민혁이 엄마를 죽인 이유인 듯 하다.[25] 말이 없던것도 있지만, 김민혁으로 변장한 조시호가 지치건 죽건 '''심박수를 보여주는''' 컷이 하나도 없다. 어느정도 밑밥은 있었던것.[26] 이사님의 비서로서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는 사실 조진호의 충고에 따라 김민혁을 배신 때리겠다는 게 아니었고 마지막까지 김민혁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걸 말하는 거였다.[27] 백초크 자세이다[28] 어머니는 구치소 수감 3일째에 사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