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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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전북 현대 모터스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유스 팀인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갓 입단한 신인이었기에 그에게 주어진 기회는 1경기 출장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시즌 중반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구단인 올랭피크 리옹의 러브콜을 받고 2주 간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 후 합격 판정을 받고 2년간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2.1.2. 올랭피크 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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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크 리옹에 입단한 김신은 주로 2군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종적으로 13경기 출장을 기록하였고 2016년 임대가 만료되어 귀국하게 된다. 더불어 그가 있던 시기에 청춘 FC가 올랭피크 리옹의 U-19 팀과 친선 경기를 가지러 왔었기 때문에 김신 또한 방송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인터뷰 사진 청춘 FC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
2.1.3. 충주 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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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K리그로 복귀한 김신은 곧바로 K리그 챌린지의 충주 험멜로 임대되었다.[1]
그리고 충주에서는 김신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파워풀한 슈팅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35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서 중용되었다.
하지만 원 소속팀인 전북에는 여전히 이동국, 이종호, 로페즈 등등 여러 수준급 공격수들이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전북의 유니폼을 입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고,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른 팀으로의 임대나 이적이 유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1.4. 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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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천 FC 1995의 로고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이로 보아 아직 구단 측의 공식적인 영입 기사는 없지만, 사실상 부천으로의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2월 19일, 드디어 부천 영입 오피셜이 떴다. # 이번에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보다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챌린지에서 계속 뛰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7년 처음으로 입단한 신인임에도 새로운 유니폼의 피팅 모델로도 선정되었다.
부천에서는 포지션을 윙포워드로 변경하면서 바그닝요, 진창수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했으며, 1시즌 동안 29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포지션 변경 탓에 득점은 줄었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훨씬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1.5. 경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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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뒤인 12월 29일, 경남 FC로 이적하면서 다시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밟게 되었다. #
하지만 경남에는 말컹, 네게바, 쿠니모토 같은 좋은 공격 자원이 많았던 탓에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고, 백업 공격수 자리조차도 김효기에게 내주면서 2018 시즌 9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9 시즌에는 아예 실종되어 교체 명단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고, 2018~2019년에 새로 입문한 팬들은 존재조차 모르는 안습한 상황이다.
2.1.6. 김해시청 축구단
결국 시즌 중반 경남을 떠나 김해시청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김해시청 하반기 선수 등록 마감직전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2.1.7. 전주시민축구단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 K3리그 참가팀 전주시민축구단에 합류하였다.
7월 25일 목포시청 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들어와 1골 1도움을 기록해, 2 : 1 역전승이자 전주시민축구단의 시즌 첫승을 이끌어냈다. 전주에서의 첫 시즌 기록은 15경기 6골.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는데, 현역 은퇴라는 말이 있다.
2.2. 국가대표 경력
U-20 대표팀에서 6경기에 출전했던 적이 있다. 이후 김봉길 감독 체제의 U-23 대표팀에서 다시 소집되어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종 명단 승선에는 실패하였다. #
3. 플레이 스타일
돌파력과 슈팅 테크닉이 뛰어나며, 측면에서 감아차는 킥에도 능하다.
4. 논란
2021년 2월 26일, 갑자기 사기 혐의로 피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에서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서 임대 선수로 뛸 정도로 유망주였던 축구선수 김 아무개 씨" 라고만 밝히고 있으나, 한국 축구 역사상 올랭피크 리옹에서 임대로 뛴 한국인 선수는 김신이 유일하기에 사실상 간접적으로 전부 알린 셈이다.
2019년 12월부터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사귄 여자친구 A 씨에게 수차례 돈을 빌려 수백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한다.
돈을 빌려갈 때는 간절하게 빌었지만, 빌려주고 난 뒤 돈을 갚으라는 얘기만 나오면 짜증을 부렸으며, 돈을 갚겠다는 날짜를 지킨 적도 없고 이로 인해 신뢰관계가 사라져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됐는데, 그 뒤 김 씨 지인들에게 그렇게 간절하게 빌린 돈으로 클럽을 갔다는 얘기를 듣고 끝내 고소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자신만이 피해자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A 씨는 김 씨를 다룬 유튜브 영상에 피해자를 찾는다는 댓글을 남겼고, 김 씨가 A 씨와 헤어진 직후 사귄 여자친구 B 씨가 이 댓글을 보게 되었고, B 씨도 김 씨에게 약 800만 원을 빌려줬지만 못 받은 상황이었다. B 씨는 A 씨에게 연락했고 대화를 나눠보니 거의 방법이 똑같았다고 한다.
[1] 공교롭게도 충주 험멜은 바로 전년도에도 전북 소속의 공격수 조석재를 임대로 들여왔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조석재는 36경기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충주의 득점을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