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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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永光
1931년 10월 20일 ~ 2010년 9월 13일
1. 개요
2. 생애
3. 선거이력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정치인이다. 호는 우곡(牛谷), 본관은 광산(光山).

2. 생애


1931년 경기도 진위군 송탄면 지산동(현 평택시 지산동)[1]#에서 태어났다. 수원공립농림학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박정희 정권 때 중앙정보부에서 근무하였다. 특히 중앙정보부 제5국 내 판단기획국장으로 역임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에게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박정희가 상당한 신뢰를 표시했다고 하였다.
문세광 사건후 중앙정보부 작전차장보에서 오사카 총영사로 부임해간 조일제가 취임사에서 재일동포들의 모국방문을 발표하자 김영광은 사직할 것을 각오하고서 박정희에게 건의하였고 박정희는 국익우선이라는 측면에서 이를 수용하는 결단을 내린다. 박정희의 승인 아래 일사천리로 진행된 재일동포 모국방문 사업은 북한, 조총련이 주도하던 재일교포 사회가 남한, 민단 우위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제성장 결과를 대내외적으로 선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뒤, 1979년 제10대 국회에서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어 1980년까지 역임하였다.
전두환 정권이 출범한 1980년에 한국국민당 창당에 참여하였고 같은 해 한국국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한국국민당 사무총장은 신철균으로 교체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국국민당 전국구 국회의원 공천을 받지 못하였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윤덕, 신윤창 등의 전직 국회의원들과 함께 민주정의당에 입당하여 노태우 후보를 지지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정의당에 경기도 평택시 송탄시 선거구로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권달수에 밀려 탈락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경기도 평택시-송탄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5년 민주자유당 국책자문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경기도 평택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원유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게다가 원유철이 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평택시 갑 지구당위원장 자리도 내 놓아야 했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여부
비고
1981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국회의원)
한국국민당
-
'''당선'''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평택시-송탄시)
민주자유당
-
'''당선'''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평택시 갑)
신한국당
-
낙선


[1] 광산 김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