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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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永善
1918년 4월 25일 ~ 1987년 2월 17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1918년 충청남도 보령군에서 태어났다.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교)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고등문관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여 진도군수를 지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충청남도 보령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여 자유당을 탈당하여 호헌동지회에 참여하였다. 이후 민주당에 속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자유당 이원장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2공화국 출범 이후 1960년 8월 23일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그 해 8월 장준하를 찾아 국토건설사업을 맡아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장준하는 처음에 거절하였으나 그의 거듭된 요청과 유창순, 태완선 등의 부탁을 받고 국토건설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1960년 10월부터 경제계획의 초안을 짜서 1961년 4월에 완성시키기도 했다.
장면 내각의 2인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실각했다. 이후 박정희 정권 때 다시 기용되어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장관, 주일대사 등을 역임하였다.
일제강점기 관료 경력 때문에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서 관료 분야에 수록되었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