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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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법제처장이자, 두 번째 인사수석이다.
2. 생애
1967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포항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의 길에 들어섰다. 포항에서 나고 자랐던 터라 포항제철 노동자들을 보며, 노동변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1992년, 사법연수원을 나오자 마자 노동변호사가 되고 싶었으나 혼자 개업하기 두려워서 전국에 노동인권변호사를 찾아보다 문재인을 알게 되었고, 전화통화 후 찾아가 "노동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문재인도 흔쾌히 승락하여 합류했다고 전해진다.[1] 이후 설립된 법무법인 부산의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하며 부산 지역에서 노동인권 변호사로 지냈다.
2017년 6월 9일, 문재인 정부의 첫 법제처장에 임명되었다. 청와대 측은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취재파일] 포항에서 보고 부산에서 길을 찾다 - 김외숙 법제처장 인터뷰
2019년 5월 28일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2020년 8월 7일 노영민 비서실장과 청와대 직속 5수석 전원 "최근 상황에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하였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모두 주택을 처분하라는 지시와 다르게 ''' 2채를 가진 본인은 지시를 따르지 않고 사퇴한 것에 대해 ''' 직보다 집이 더 중요한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3. 논란
3.1. 오거돈 성추행 사건 관련 의혹
4. 여담
이로써 법무법인 부산은 대통령 2명, 차관 1명, 국회의원 1명이라는 엄청난 아웃풋이 생겼다.
한때 휴대폰이 없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휴대폰 없이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중전화가 많이 사라진 게 불편해지면서 휴대폰을 장만 했다고 한다. 대신 변호사 시절에 의뢰인에게는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사무실 직원들이 연락처를 묻는 의뢰인이나 외부인에게 일일이 사정설명 하기가 곤란해서 휴대폰이 없다고 한 게 와전되었다고 한다. 공사를 구분해서 생활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