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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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金台鎬 / Kim Tae-Ho)'''
생년월일
1989년 9월 22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인천광역시
포지션
센터백, 우측 풀백
주발
오른발
신체조건
182cm, 77kg
학력}
부흥초 - 제물포중 - 부평고 - 아주대
프로입단
2013년 전남 드래곤즈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 (2013~2015)
FC 안양 (2016~2018)
인천 유나이티드 (2019)
1. 소개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우측 풀백이 주포이며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2. 클럽 경력



2.1. 전남 드래곤즈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이후 아주대에 진학했으며, 졸업 이후 은사 하석주 감독을 따라 전남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우측 풀백에서 준주전급 입지로 자주 출전했으며, 젊은 나이에 빠르게 입지가 올라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2015 시즌에 최효진이 영입되면서 입지가 줄었고, 결국 노상래 감독 밑에서는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 시기에 출장 횟수에 비해서 기량과 성장세는 아쉽다는 평이 많았는데 피지컬 조건은 좋았으나 소프트웨어가 다소 부족했다는게 주로 나오던 평가였다.

2.2. FC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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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을 앞두고 안양으로 이적하면서 주전 기회를 찾아 떠났다. 안양 입단 이후 중앙과 우측을 아우르는 멀티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6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지만 재계약을 체결했고, 2017 시즌에는 안성빈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나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2018 시즌 종료 이후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었고, 안양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2019년 1월 12일 오전에 고향 팀인 인천으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2년 계약을 맺었으며,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보게 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은 우측 풀백은 정동윤, 김동민 등등 충분한 자원들이 있는데 만약 김태호가 이들보다 나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면 우측 풀백에서, 아니라면 센터백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 이전의 훈련에서 센터백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고, 이후 R리그 1라운드에서도 황정욱과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사실상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굳어졌다. 다만 경쟁자인 고르단 부노자김정호의 조합이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호흡이 좋아져서 굳건히 기용되고 있고 이들 다음으로 높은 클래스를 지닌 이재성까지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이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본업인 우측 풀백 자리도 김동민이 나름 잘 메우고 있으며 감독의 의중에는 여전히 곽해성이 포함된데다가 부상중인 정동윤도 복귀할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시즌이 지나가면서 부노자, 김정호 조합의 문제가 드러났고, 이에 따라 김태호를 보고 싶다는 여론도 생겼지만 정작 김태호와 이재성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이 중반으로 가는데도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R리그에서도 김한빈, 주종대, 김종진 등까지 출전하는데 정작 기회를 못 받는 상황. 김근환과 더불어 잉여로 비난을 듣고 있으며, 이재성마저 5월 막판에 부상에서 돌아왔는데 여전히 돌아오지 못해 데뷔전은 치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6월에 와서야 R리그에서 뛰기 시작했지만, 경기를 본 사람들에 의하면 몸이 상당히 무거운 상태라고 한다. 1군에 들어올 몸 상태를 만드려면 아직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듯.
19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은 무산되었다. 아무래도 수비수를 교체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지라 예정된 수순이기는 했지만. 센터백 자리가 얇은 인천이라서 해당 자리 후보로는 경합할 여지가 있지만, 여전히 경쟁은 버거운 상황. 게다가 이재성이 온전히 주전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고, 후보 수비수로 여성해까지 들어오면서 센터백으로 볼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R리그에서는 주 포지션인 풀백 자리에서 다시 뛰고 있으나 해당 포지션에서도 경쟁력은 애매한데, 곽해성의 폼이 점점 올라오면서 더더욱 입지가 애매해졌다. 연습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실험을 받았지만 그 자리에서조차 신인 이제호에게 밀려있고, 라시드 마하지, 장윤호 등도 영입되었다. 결국 시즌 종료 시점까지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고, 명단에 든 경기도 대놓고 2군을 낸 울산 원정이 유일했다. 2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기는 했지만 팬들이 원하는 기대치는 전혀 충족하지 못한 시즌이었다.
결국 해가 바뀐 2020년 1월 3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1년만에 인천을 떠나게 됐다. # 애초에 김태호가 있음에도 수비진에 문지환, 김연수, 김준엽 등 새로운 얼굴들이 계속 입단한 것을 보면 2020년에도 인천의 전력 구상에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발이 빠르고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 풀백이다. 투지와 근성도 있지만 오버래핑 이후 복귀하는 속도가 늦어 뒷공간을 내주며, 풀백으로 보여주는 공격력은 아쉽다. 오히려 센터백에서가 안정적이라는 평을 받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