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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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공무원, 전 검사.
제 64대 법무부장관이며, 아버지는 김수 전 의원이다. 검찰 고위직이었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2. 생애
1959년 5월 4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장전마을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52회)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16기[1] 로 수료 후 1990년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감찰기획관, 광주지검장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에서 부산고검장과 법무부 차관, 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2015년 6월 국무총리로 영전한 황교안에 이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김진태 검찰총장(사법연수원 14기)보다 사법연수원 후배다.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던 현역 고검장에서 검찰총장을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에 지명돼 직위가 역전됐다. 현역 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에 발탁된 것은 1997년 김종구 서울고검장 이후 처음이다.
퇴임 이후 2년 정도가 지난 2018년 12월, 변호사로 개업했다. #
현재 법무법인 바른의 대표변호사로 재직중이다.
2.1. 법무부장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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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수리 후 퇴근하는 김 장관. 사직서를 제출한 시기가 굉장히 재밌는데, 본인은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더민주당에서 파악한 바로는 박근혜 게이트의 핵심 인물들인 안종범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자 박근혜 대통령이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장관으로서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발동하라고 명령했지만 김현웅 장관이 바로 그 다음에 사직서를 내버렸다고 한다.[2]
사실 법무부장관까지 역임한 이상(검찰총장보다 법무장관이 상관이다) 굳이 직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