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아우타우콕역

 

牛頭角站 | Ngau Tau Kok Station
'''홍콩철도유한공사'''
응아우타우콕
牛頭角 | Ngau Tau Kok

왐포아 방면
까우룽베이
← km
쿤통선
티우켕렝 방면
쿤 통
km →

'''주소'''
홍콩 구룡반도 쿤통구 응아우타우콕
Between Kwun Tong Road
and Ngau Tau Kok Road[한문][영문]
'''개업일'''
쿤통선
1979년 10월 1일
[image]
'''응아우타우콕역 승강장 모습.'''
[image]
'''응아우타우콕역 B번 출구.'''
1. 개요
2. 역 정보
3. 역 내부 시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1. 개요


홍콩 구룡반도 쿤통구에 있는 MTR 쿤통선철도역으로, 1979년 10월 1일에 개통하였다.

2. 역 정보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까우룽베이역쿤통역과 더불어 쿤통선 상 단 세곳뿐인 지상역 중 하나이다. 이 세 역 구간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금정구 구간처럼 고가철도가 도심을 가로질러 간다.
승강장 디자인의 경우 원래 기둥이 지하역들과 동일한 촘촘한 정사각형 타일로 마감되어 있었으나, 2011년 리모델링 후 판넬로 교체해버렸다. 이는 다른 지상역인 쿤통역까우룽베이역도 마찬가지인 점이다. 덕분에 개통 당시부터 MTR 사 소속인 역들 중에서 대게 홍콩 지하철 각 역들의 디자인 컨셉인 타일벽이 없는 역 중 하나.
역명 유래는 역이 위치한 지역인 응아우타우콕(牛頭角, 우두각)이라는 지명으로 간척사업 전의 이 역 부근의 지형이 마치 물소의 뿔을 닮은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이러한 지명이 붙게 되었다. 왜 갑자기 소머리가 소뿔이 되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고 했는데 소머리에 달린 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중국 남쪽에 자생하는 물소는 뿔이 한국 황소와 달리 매우 긴 편이다.[1]
이름 그대로 역 옆으로는 응아우타우콕로(Ngau Tau Kok Road)가 지나가며,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이 한창 여객영업을 할 당시에는 공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했다.[2]
다만 전 역인 까우룽베이역이 공항 터미널 건물에서는 더 가까웠다. 대신 이 역은 여객터미널 같은 거 없는 남부 주기장과 가까웠다.
만약 카이탁역이 이 역과 비슷하게 개업했다면[3],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역 타이틀은 깨졌을 것이다.
또한, 까우룽베이역 방향으로 까우룽베이차량기지로 갈라지는 분기선이 있다.

3. 역 내부 시설


[image]
'''응아우타우콕역 시설 안내도. 원본(PDF)'''
역의 구조물(개찰구 외 지역)은 24시간 개방되어있어 자유로이 통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MTR역에서 찾기 힘든 화장실이 있다!

4. 역 주변 안내도 및 주변 정보


[image]
'''응아우타우콕역 주변 안내도. 필요할 경우 원본 PDF 파일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역 주변은 대부분 아파트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는 Ngau Tau Kok Road Playground 공원이 있는 점을 빼고 별 것 없다.

[한문] 香港九龍觀塘區牛頭角 觀塘道及牛頭角道之間[영문] Between Kwun Tong Road and Ngau Tau Kok Road, Ngau Tau Kok, Kwun Tong District, Hong Kong[1] 사실 위에 있는 저 각이라는 한자가 한자 훈에서 볼 수 있듯이 뿔 각, 즉 뿔이라는 뜻도 되기에, 소 대가리에 달린 뿔이라는 뜻이 된다.[2] 물론 말 그대로 거리상으로 뿐이였다. 이 역으로는 연계교통도 없었다.[3] 실제로 1970년대 초반 계획안에 포함된 노선으로 동구룡선(East Kowloon Line)이 있었는데, 현재의 튄마선의 구룡반도 동부 구간과 선형이 상당히 겹친다. 만약 실행되었다면 다이아몬드힐역, 카이탁역등을 거쳐 마리너역을 지나 바다 건너의럼세이역까지 이을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