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꽃

 


[image]
'''앨범'''
미안하다 사랑한다
Original Sound Track
'''발매'''
2004년 11월 15일
'''기획'''
BMG
'''배급'''
엠오엠미디어
'''장르'''
발라드
'''타이틀곡'''
눈의 꽃
1. 개요
2. 노래 분석
2.1. 음원 · 라이브 공통
2.2. 라이브
3. 커버
4. 가사
5. 기타


1. 개요




나카시마 미카의 원곡 '雪の華'을 Kenzie가 개사하고 박효신이 부른 한국어 버전. 2004년 KBS에서 방송된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쓰여서 국민적으로 유명해진 곡이다. 원곡이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면서 예전부터 함께 해 온 연인과[1] 앞으로도 변함 없는 사랑을 해갈 것이라는 분위기의 가사라면, 박효신이 부른 눈의 꽃은 겨울에 한 번 이별했다가 겨울과 함께 다시 만난 연인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양쪽의 가사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해당 곡을 주제곡으로 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소지섭이 요코하마에서 이 노래의 한국어&일본어 버전을 직접 번갈아가며 부른 적도 있다. 보기.
박효신 외에도 서영은이나 이소은이 부른 버전도 있으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임다미, 다비치이해리가 부른 버전(한국어)도 존재한다.
연예가 중계에서 조사한 '''< 한국인이 사랑하는 드라마 OST >'''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2위는 천국의 계단 OST인 김범수의 '보고 싶다', 3위는 명성황후 OST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었다.

2. 노래 분석


박효신의 창법이 서서히 변화하면서 음원 버전과 라이브 버전과의 음악적인 연출이 확연히 다른 편이다.

2.1. 음원 · 라이브 공통


  • 조성 : 사장조(G)
  • 최고음 : 진성 최고음 2옥타브 라(A4)/가성 최고음 2옥타브 시(B4)
참고로 원곡은 박효신이 부른 것보다 4키가 높아 진성 최고음이 '''3옥타브 도♯(C♯5)''', 가성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이다.

2.2. 라이브


  • 2004년 당시에 녹음된 음원 버전과 2013년 까지의 라이브에서는 음원 버전의 키 그대로 라이브로 불렀다. 이 당시에 박효신이 눈의 꽃을 부르다가 성대결절을 겪은 적이 있었다.
  • '야생화' 및 '' 창법으로 부르기 시작한 2014년부터 2016년 콘서트까지는 한 키를 낮춰서 부르고, 음원 버전보다 템포를 느리게 해서 부른다.
  • 2019년 콘서트에서는 키를 더 낮추었지만(-5키) 하이라이트 부분은 음을 더 높여서 불렀다. 피아노 연주는 자제하고 어쿠스틱 반주를 통해 확연히 색다른 편곡을 하였다.
  • 라이브로 부를 땐 종종 노래의 마지막 "있어요" 소절은 관객들이 부르게 한다.

3. 커버


또한 박효신도 커버 가수다.[2]

서영은 또한 원곡 리메이크는 맞지만 박효신 버전의 리메이크는 절대 아니다. 서영은 버전 또한 박효신 버전처럼 미안하다 사랑하다 OST에 정식으로 수록된 곡이다.[3]

3.1. 준케이



2009년 일본 콘서트 도중 라이브로 불렀는데, 비염 수술을 받은 직후 목 상태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음정이 불안했고 염소를 연상시키듯이 목소리가 떨리면서 '염소꽃', '눈의 goat'으로 불리는 등 준케이, 2PM과 그들의 팬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는 흑역사다.

3.2. 소지섭




3.3. 박기영




3.4. 이수영





3.5. 김윤아 & 채보훈




3.6. 이해리





3.7. 박지윤




3.8. 거미




3.9. 임창정 & 수지 & 두춘 & 쑨치엔




3.10. 알리




3.11. 옴므




3.12. 임채언(너의 목소리가 보여)




3.13. 김상훈(신의 목소리)




3.14. 전아현 & 박예음 & 이은성(보이스 키즈)




3.15. 놀라운 대회 스타킹




3.16.




3.17. 박혜원(가수)





4. 가사


가사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 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 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 게 사랑인 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 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5. 기타


  • 처음 곡이 발표됐을 때는 표절곡이었다. 그 이유인 즉슨, 번안곡임에도 불구하고, 리메이크 협의를 하지 않은 무단 번안이었다는 것. 처음에는 작곡가를 외국곡이라고 등록해서 저작권 합의를 하지 않은 상태로 나왔다가 소니뮤직에서 소송이 들어왔고, 그 결과 '작곡: 마츠모토 료키, 작사: 사토미'로 바뀌었다.
  • 노래방에서 선곡 번호는 TJ에서 14238 (일반) 또는 41637(원곡), 60009 (원음 MR)[4]이고, 금영에서는 68590 (오리지널 버전) 25627(원곡) 96554 (피아노 솔로 반주)이다.
  •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2002~2008년)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노래이다. 2위는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1] 다만 もし君を失ったと知ったなら 라는 가사가 있어 헤어지고 나서 예전 연인과 함께 있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2] 이건 박효신이 원곡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원곡 가수의 노래를 부른 것이기 때문에 커버라고 해도 되고 또한 서영은도 원곡을 리메이크를 했지만 커버 가수에 해당되기 때문에 박효신도 커버 가수가 맞다. 애초에 서영은의 경우 박효신과 같이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에 서로 다른 버전으로 들어간 것이다.[3] 다만 서영은 버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Vol.2:Never Ending Story라는 후속 앨범에 들어갔다.[4] TJ 60 시리즈 이상의 반주기에서 선곡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