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지선
蘭谷支線 / Nangok Branch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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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경전철 중에서 서울 경전철 신림선 지선으로 계획 중인 경전철. 서울특별시의 교통 사각지대인 관악구 난곡동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경전철 노선이다. 난곡로를 따라 지어질 예정이다.
차량기지는 보라매공원 동측 지하에 건설되는 신림선기지를 같이 쓴다. 본래 시점을 신대방역으로 하여 유도고속차량을 쓸 예정이었으나 지상 도로 잠식문제로 지하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그러던 중 서울시가 신림선의 지선으로 하는 방안을 내어 이것이 2호선 집중 완화와 도심으로 가는 시간 단축 등 높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신림선 지선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2018년 8월 19일에 서울시에서 2조8000억여원을 들여 난곡선을 포함해 면목선과 우이신설 연장선, 목동선 4개 노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기사1, 기사2. 발표내용에 따르면 2025년까지 착공을 목표를 한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 시장의 임기내에 민간사업자 안구해지는 경전철 계획 노선중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순으로 마치려는 요량인 듯 하다. 추가로 2020년 8월 뉴스에 신림선 공사를 난곡선을 연결하는 것을 감안하여 함께 공사중이라는 공사담당자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2020년 11월 17일 난곡선을 포함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총 10개 노선)이 고시 되었다.(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822호)
2. 기대되는 효과
교통 사각지대인 난곡, 난향동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걸로 보여지며, 신림동과 여의도를 이어주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 사이 애매한 장소에 있던 보라매공원을 이어준다. 그리고 이 노선 개통시 서울 버스 5522번 노선이 한결 간단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림선과 직결운행하여 총 5개의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난곡선 열차로 신림선 종착역인 여의도 샛강역까지 선로를 공유한다. 환승가능 역은 1호선(대방역), 2호선(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 신림선 이다.
2020년 난곡연장선이 후보노선으로 채택되었으며, 연장 시 금천구 및 경기 서남부로의 이동이 크게 개선된다.
3. 문제점
3.1. 샛강역의 9호선 급행 미연계
급행 운행 계통이 있는 9호선은 급행의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9호선과의 환승역인 샛강역엔 급행이 안선다. 난곡선과 직결운행하는 신림선에서 9호선 급행을 타기 위해서는 샛강역에서 9호선 일반열차로 갈아탄 뒤에 여의도역 또는 노량진역에서 급행열차로 다시 갈아타야 한다.
하지만 강남까지의 소요시간이 급행과 거의 차이가 없어 배차간격 이외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지금 지어지는 서울 경전철 노선은 9호선 완행 역과 연계되게 노선을 짜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는 것이, 이미 급행의 경우 이전 구간에서 강서구, 양천구, 멀게는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김포 골드라인 환승을 통해 인천광역시 북부 지역과 김포시 수요까지 커버중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강남까지 거리가 멀지 않은 서울 시계 내 지역의 경우 완행과 연계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
3.2. 5호선과의 미연계
난곡선과 직결운행하는 신림선이 여의도역이 아닌 샛강역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가게 되어 5호선과 여의도에서 환승은 못하게 되었다. 여의나루역으로 연장하면 이 문제기 해결되며, 여의도역으로 가면 신안산선과도 만날 수 있다.
4. 역 목록
- 신대방역을 제외한 모든 역명은 가칭이다.
- 역번호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으며, 아래 표에 표기된 번호는 노선계획도에 표기된 번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