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1. 개요
2. 시설
3. 교통
4. 법적 다툼
5. 그 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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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전경
공원 안내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시립 공원. 지리적으로 동작구 신대방동 외에도 관악구 보라매동, 영등포구 신길동까지 영역이 있다. 지리적인 여건을 보자면 더할 나위 없이 목 좋은 자리를 꿰어 차고 있다. 공원 명칭은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에서 따왔다.
특히 공군사관학교 시절의 공군 부대 건물들이 건물 형태는 그대로 보존된 채 리모델링 되었다. 보라매 청소년 회관은 본부중대 건물이었고, 보라매 청소년 독서실은 성당 건물이었으며(외곽 야회 휴식터 창문에 성당 모자이크가 남아있다), 자연관 옆 윗쪽에 있는 삼각형 모양 지붕의 건물은 교회, 그리고 중앙의 넓은 트랙은 연병장이었다. 군부대답게 곳곳에 '충효'를 강조하는 조각상이나 전몰자 위령 조각상들이 위치해 있다. 독수리 조각상도 있었는 데 경전철 공사를 하면서 철거되었다. 데이트 장소로 많이 쓰이지만, 한편 사뭇 진지한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여러 공군 부대들과 마찬가지로 부대 내에 간부용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었는데, 보라매 공원 정문 옆의 태성대 아파트가 그것이다. 당연히 현재는 민간 아파트이다. 허름한 외관에 비해서 상당히 고가이다.
서울 서남권(동작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양천구)의 대표적인 대공원이다. 심지어 광명시 주민 및 학생들이 이곳으로 소풍 오기도 한다. 해마다 봄, 가을철이 되면 인근 초중고에서 백일장 및 사생 대회도 하러 온다. 봄~초여름에 피어나는 버드나무와 각종 꽃이 장관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이다. 옛 공군 사관 학교 자리여서 비행기 모형들이 있고 그 사이 사이에 벤치가 많다. 비행기가 적당히 엄폐물 역할을 해주어서 비행기 모형 주변의 벤치는 아는 사람은 아는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다.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영유아와 상술한 학생 및 젊은 커플, 주변 대학 병원이나 노인 복지관의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있어 폭이 넓다.
원래 공군사관학교가 위치한 곳이었지만 1986년 전두환 정부가 공군사관학교와 협정을 맺고 부지를 매입하여 지금의 시립 공원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인서울 사관학교는 육군사관학교만이 남게 되었다. 주변에는 서울대 시립 병원을 비롯해 여러 고층 아파트, 오피스텔이 들어서 있다.[1]

2. 시설


서문, 동문, 남문 세 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정문이라고 하면 서문을, 후문이라고 하면 동문을, 쪽문이라고 하면 남문을 가리킨다. 남문은 매우 좁고 주택가에서 떨어져 있어서 처음 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남문 옆으로 2호선 지상 구간이 지나고 좀 더 걸어가면 신대방역 4번 출구가 있고, 문창초등학교와 인접하게 된다. 도림천을 따라서 한 정거장 가면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있다. 동문은 보라매 병원 왼쪽으로 연결되어 바로 주택가로 이어지는 통행로가 있고, 한 정거장 거리에 신림역이 있다.
공원 인근에 기상청서울지방병무청, 동작 구민 회관 및 체육 센터, 동작소방서 등이 있다. 정문으로 나가면 농심 본사, 천주교 성당을 방문할 수 있다. 실제로 공원 안에서도 농심 간판은 매우 잘 보이는 편이다. 참고로 지금은 종료된 동인 행사인 서드플레이스도 동작 구민 회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또 동문 부근에는 청소년 수련관이 있는 데 이곳에서 가끔 만화 동인 관련 행사가 열린 적이 있다.
예전까지 공군 시설이었기 때문에 에어파크에 공군 전투기 모형(이전에는 실제 전투기였으나 모형으로 대체함.)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전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독서실 구간에 작은 동물원 코너가 있었으며, 현재는 폐쇄되었다. 민방위 교육 시설도 존재했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휑하니 남아 있었던 운동장도 점점 구획 관리되어 조깅 코스와 작은 과수원, 논밭이 되었다. 중앙 산책로에는 롱보드를 연습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가을에는 격주로 토요일마다 연못 왼편의 공터에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2016년까지는 겨울에 논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만들었는 데 신분증을 내면 썰매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었다. 다만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시작된 2017년부터 논 부지가 공사 현장으로 바뀌어 지금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연못 분수대에 음악이 나오면 분수가 여러 모습을 내며 춤을 추는 음악 분수가 있다. 분수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며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온다. 특히 야간에는 유색 조명과 함께 연출되기 때문에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분수와 조명이 끊임없이 작동하는 것은 아니고 간격이 있는 데, 주변의 팻말을 참조하면 된다.
정문에서 기상청 옆을 지나 조깅 코스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목에는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는 공군사관학교 시절부터 조성된 것이다. 봄, 여름, 가을에 걸으면 분위기가 그윽하다. 또한 계속해서 걸어가다 보면 시설 관리 공단 건물이 보이는 곳 즈음에 녹색 계단이 나온다. 이곳을 올라가면 산속 쉼터(?)가 나온다. 이곳은 이 지역 불량 청소년들이 외진 곳이라는 점을 이용해 후문 밖 편의점에서 술을 사온 뒤 음주가무를 즐기는 곳이다.[2] 불량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녹계'라고 불린다. 주말마다 혹은 평일 저녁에 불량 청소년들이 자주 출몰하니 엄격한 순찰 요망[3]. 그리고 정문 근처에는 소규모의 오래된 독서실이 있다. 좌석 이용료는 500원. 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각종 시험 공부를 하는 중장년층들로 인하여 독서실 이용률은 꽤 높은 편.
예전에는 공원 안에 X게임장도 있었다. BMX, 스케이트보드,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BMX 기물의 각도나 내용이 알차서 서울 내 X게임장 순위로 치면 한 손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좋다고 평가되었었다. 이 때문에 프로라이더도 꽤 많이 왔다고 한다. 게임장이 아직 있던 때에는 공원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은 들러서 구경하는 걸 추천하는 명소였다고 한다.
하지만 '''2017년에 신림선 경전철 공사가 개시되면서 보라매공원 지하에 차량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농촌체험장, 생태연못,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X게임장 등이 공사 부지 내에 포함되며 철거되어 2019년 이후로는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추후 공사가 완료되었을 때 복구될 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이 때문에 보라매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반발도 꽤 심했었다는 후문이다. 다만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에피소드가 촬영되기도 했던 인공 암벽 등반 시설의 경우는 공사 부지에 들어가 있지 않아 지금도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시립 장애인 시설인 서울 시립 남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과 서울 시립 지적 장애인 복지관이 보라매공원에 붙어있다. 장애인이 "보라매에서~", "보라매 가요."와 같은 말을 한다면 십중팔구 서울 시립 지적 장애인 복지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혹시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히 도와주자.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가려고 하면 보라매공원 정문으로 안내하지만 이쪽으로는 못 들어간다. 보라매공원과 붙어있지만 담장으로 가로막혀있고 입구는 따로 있기 때문.
신대방역 4번 출구와 공원의 남문 사이에 자전거 가게가 있다. 옆에는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었'''다. 자전거 가게는 사설 업체이므로 성인은 연락처를 기입하고 1인 1대, 2시간까지 유상(1시간에 3000원, 2시간에 5000원)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11월에서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관소는 동작구에서 운영하던 시설인 데 폐쇄되어 더 이상 자전거 무상 대여를 하지 않는다. 3~4번 출구 사이에는 닭꼬치를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여러 개 있다. 여기는 신대방 1동으로 통하는 데 중국 간판이 많이 보인다. 신대방 1동에서 좀 더 나가면 대림2동이다.
남문(쪽문)과 도림천 옆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도림천을 지나 하류 쪽으로 가면 안양천 자전거 전용길을 이용해서 성산대교 남단에 있는 자전거길까지 자동차에 시달릴 필요없이 보행자만 배려하면 맘 편하게 갈 수 있다. 단 한강까지 대략 10Km를 훌쩍 뛰어넘기 때문에 왕복 25Km임을 감안하고 이용해야 한다.[4] 도림천에서 안양천 반대 방향으로는 관악구 대학동(신림) 근처의 도림천 상류까지도 가볍게 갈 수 있다.
2016년에 인조 잔디 구장 아래편의 공터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되었다. 소, 중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의 두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어 반려견의 체급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 놀이터 안에서만큼은 반려견들의 목줄을 풀어 놓고 마음껏 뛰어놀게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는 시기에는 근처에서 놀이터에 들어가고 싶다고 낑낑거리는 반려견들과 씨름하는 견주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이 놀이터는 동물 등록 보호 관리 시스템에 등록이 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 또한 12월, 1월, 2월의 경우 동절기로 분류되어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지 않는다.

3. 교통


2000년 8월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어 보라매역이 신설되었다. 다만 공원까지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다. 버스를 타면 더 가까이까지 올 수 있다. 마을버스 동작05-1은 10분마다 오며 바로 앞까지 올 수 있으므로 이게 제일 가깝다. 일반버스는 방향 맞는 걸로 아무거나 타면 올 수 있다. 마을버스보다 거리는 있지만 자주 온다. 지하철 중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가장 가깝지만 좁은 골목으로 들어와야 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하차한 뒤 약 200m 북측의 패션문화의거리입구에서 55255516번 버스로 갈아타거나, 아니면 7호선의 신대방삼거리역 앞에서 버스 153번이나 동작05번[5]을 타면 보라매병원 앞에서 내릴 수 있다.[6] 참고로 5525와 153은 이곳이 회차지이다.
차후에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완공되면 공원의 서측에 보라매공원역, 공원의 동측에 보라매병원역이 각각 생겨 이용이 편리해진다. 보라매공원 동측 지하에 신림선 차량 기지가 건설되고, 보라매공원 서측에서 신림선 지선인 서울 경전철 난곡선과 만날 예정이다.

평일에는 유료 주차장인 농심 본사 지하 주차장을 주말에는 무료로 개방하니 자차 이용시 참고하면 좋다.
한편 병원, 상가, 공원 등 주간의 외부 이용자들이 찾는 시설뿐만 아니라 수십 층짜리의[7] 주상복합이 10동이나 있으면서 직접적인 지하철 역세권이 아니라 애매하게 떨어져 있다.[8] 버스 이용이 반 강제되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노선들은 늘 이용량이 많다.

4. 법적 다툼


이 공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1동이 보라매공원의 보라매를 본따 '보라매동' 이라 행정 구역 명칭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때 명칭과 관련해서 관악구와 동작구 사이의 법적 다툼(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9]까지 벌어졌다.
헌법재판소는 행정동이나 공원 등의 명칭의 결정은 지자체 고유의 사무로 배타적인 성격을 띄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구를 각하했다. '보라매' 자체가 원래 지명이 아닌 동물의 이름이며, 국가기관(공군)의 상징물 이름이었으니 특정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지명에 대한 고유의 정체성 등을 주장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없다. 게다가 과거에는 동작구와 관악구가 같은 관악구였다가 1980년 분구된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보라매공원이 있는 동작구 신대방동과 관악구 보라매동 간의 행정구역 경계선은 굉장히 모호해서 그냥 관악구, 동작구 상관없이 당곡사거리 기준 2사분면(북서쪽) 전체를 보라매(타운)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른다. 보라매공원 앞에 들어선 몇몇 빌딩들은 심지어 '''빌딩 부지 자체가 두 구(동)의 경계선이 지나는 곳'''이다.
예를 들자면, 보라매 해태타워(국민은행이 있는 건물), 캐릭터 그린빌(KFC가 위치한 건물), 보라매우성 이 세 건물은 거의 반반 정도의 비율로 서쪽은 동작구(신대방동), 동쪽은 관악구(봉천(보라매)동)이다. 그래서 건물 안에서도 서쪽 호수냐 동쪽 호수냐에 따라 구가 갈린다. 이게 왜 지금까지 방치되었냐면, 보라매타운 블럭이 개발된 것이 90년대 후반이라 지방자치제도가 재개된 후라서 국가나 서울시가 양 구의 협의 없이는 마음대로 구계(구청장과 구의원을 주민이 뽑는 특별/광역시의 '''자치구''')를 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불과 몇 층 내외의 빌라나 다세대 주택도 아니고 수십 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라, 거주하는 몇 백 명분의 재산세 등 지방세가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양 구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
또한 바로 한 블럭 북쪽의 버스정류장인 모자원고개(보라매 삼성아파트) 버스정류장은, 하필 그 사이에서 구 경계가 갈려서 한 세트인 양방향의 두 정거장 중 북쪽(신대방삼거리 방향) 정류장은 관악구인 반면, 남쪽(당곡사거리 및 신림역 방향) 정류장은 동작구에 속한다. 이런 문제가 있어 인근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는 관악구용 종량제 봉투와 동작구용 종량제 봉투를 둘 다 판다.

5. 그 외


  • 119 헬기가 한 번씩 출몰한다. 응급환자 후송을 위해 헬기가 중앙 광장에 착륙하기 때문이다. 헬기가 접근할 때는 구경하겠답시고 헬기 쪽으로 다가가거나, 근처에 앉아있지 말자. 강력한 바람에 소지품이 날아갈 수도 있고 다칠 위험이 크다.
  • 무술·기공 수련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파룬궁의 경우 아예 정식 수련터로 보라매공원을 지정하여 밤낮으로 수련자들이 모여 플래카드를 내걸고 오디오 음악에 맞춰 수련하고 있다. 또 공원 나무를 중심으로 팔괘장의 주권(走圈)을 돌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는데 팔괘장의 동작을 본든 티베트의 기공 팔괘내공 수련생들이다. 이외에도 태극권, 형의권 등 다양한 중국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종종 보이며 정체불명의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은근히 무술의 메카인 셈이다.
  • 도림천에서 올라오는 쪽문 앞에는 번데기, 와플 따위를 팔고 있는 노점상, 장기두는 노인들이 있다.
  • 공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정문과 쪽문의 분위기가 다르다. 정문 쪽은 외관이 깔끔하고, 쪽문은 90년대 감성을 연상케한다.
[1]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고층 건물 단지까지 공원 구역이었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부터 서울시, 동작구 지방 정부가 고층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들을 허용해서 공원 부지를 점차적으로 매각해온 것.[2] 그렇기 때문에 보라매공원 안팎에 있는 편의점은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한다. 뭔가 어려보이는 2~3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장바구니에 여러 종류의 술을 가득 담아 계산대에 가져오면... 게다가 종이컵까지 구매한다면... 99.9%다.[3] 혹시라도 지역주민이라면 이 곳을 지나가는 일은 되도록이면 없도록 하자.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면 취하는 행동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 약 11.5km 정도 된다. 따릉이로 갈 경우엔 아주 넉넉잡아 50분 정도 잡으면 안 힘들게 갈 수 있고(안양천은 바람이 많이 불어 속도를 내면 많이 힘들다.) 자전거 좀 타본 사람들은 30~40분 정도 걸린다.[5] 동작05와 동작05-1은 서로 역방향 관계이므로, 신대방삼거리역 쪽으로 나가려면 05-1을 타면 된다.[6] 단 153은 보라매 안으로 들어갈 때는 당곡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서 보라매타운 블럭 전체를 크게 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회차해 나가는 반면, 05와 05-1은 당곡사거리를 전혀 거치지 않고, 또한 4개의 버스노선 중에서 이 버스만 아예 보라매타운 블럭 한가운데(KFC가 있는)로 들어온다.[7] 그 중 최고층은 삼성쉐르빌의 49층이다.[8] 신대방삼거리와는 언덕을 사이에 두고 있어 쉽사리 걷기 어렵고, 신림역과의 사이는 전부 평지이지만.... [9] 사건번호 2008헌라3. 링크(헌재 결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