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역

 


'''여의나루역'''
[image]
하남풍산·마천 방면
마 포

'''다국어 표기'''
영어
Yeouinaru
한자
汝矣나루[1]
중국어
汝矣渡口
일본어
汝矣(ヨイナル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지하 343 (여의도동)
'''운영 기관'''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6년 12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5층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汝矣나루驛
Yeouinaru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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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27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지하 343 (여의도동) 소재.

2. 역 정보


건설 당시에는 '''밤섬역'''이었으며 실제 개통되기 불과 몇 개월 전까지도 이 명칭이 유력했으나 개통 직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방화~여의도만 운행하던 당시 역명판의 이전 역과 다음 역 부분에 밤섬이라는 명칭이 있었다.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여의도강변역이었다.
'''여의'''도의 '''나루'''터 지역에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지하 5층에 승강장이 위치하며, 여의나루-마포역 간 하저터널로 인해 깊이는 42.5m에 이른다. 해발(-27.5m)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깊은 역.[2] 여의도역과의 역간 거리상 플랫폼이 최대한 한강 쪽으로 뻗어있어서 그럴 수 밖에 없다.
한강을 건너는 방법으로는 지상에 다리를 놓거나 지하 터널을 이용하는 2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그 중에 후자를 선택한 케이스다. 한강의 수심과 불안정한 퇴적층을 고려하여, 이보다 더 깊은 안정한 지층에 터널을 뚫어야 하는데 그러면 꽤 깊이 파 내려가야 한다.
마포역도 같은 이유로 매우 깊게 만들어져 있고, 두 역에 모두 양해문이 붙어 있다. 하저터널이 어떻게 한강을 통과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그림도 있다. 상기와 같이 플랫폼이 입구에서 바로 밑에 있지 않고 한강쪽으로 뻗어나가 있는 역 구조상 엘리베이터를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직통으로 뚫기가 심히 곤란해서, 2개를 만들었다. 두 엘리베이터 중 지하 1~2층 구간에서 '''경사형 엘리베이터'''[3]도 볼 수 있다. 걸어서 승강장에서 역 출입구 까지 오르내릴 경우 5번이나 오르내려야 한다. 말이 5번이지 상당히 긴 에스컬레이터/계단이 2개나 있으므로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2002 월드컵 전후로 한때 월드컵 출전 선수 사진벽화를 전시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이 역 인근의 한강변에서 200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축제 폐막 직후 1시간 동안은 이 역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
{{{#!html
<blockquote class="twitter-tweet"><p>[안내] 현재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운행열차 2대 중 1대정도가 불꽃축제 참여 인파의 안전을 위해 양방향 무정차 운행중입니다. 승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예정이니 이용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시철도공사확인)</p>&mdash; 서울교통정보센터 (@seoultopis) <a href="https://twitter.com/seoultopis/statuses/386407612025032704">October 5, 2013</a></blockquote>
<script async src="//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script>
}}}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시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다.
2013년 불꽃축제에는 1/2 간격으로 운행되었다. 9호선 샛강역이 있기 때문. 불꽃축제 날에는 9호선 급행도 여의도 구간에서는 전부 완행으로 전환되어, 샛강역이 여의나루역의 혼잡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다. 이 때 샛강역은 승강장부터 대합실까지 인파로 초토화된다.
음사장의 절전정책은 이 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여름에 여의나루역 에스컬레이터를 꺼버린 흑역사가 있다.
마포역까지 한강을 끼고 있어서 꽤나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그래봤자 2~3분이기는 하지만..
여담으로 이 역에서 여의도역 구간 사이는 상업광고 패널이 있기도 하다. 긴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열차 진행에 맞춰가며 광고영상을 재생한다.
이 역부터 신금호역까지 애오개역을 제외한 전 역이 섬식 승강장이다.

3. 일평균 이용객


여의나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7,318명
27,540명
28,066명
27,704명
26,663명
25,042명
23,557명
24,284명
24,024명
21,523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652명
20,343명
20,753명
21,336명
21,906명
21,617명
24,174명
24,210명
23,830명
24,684명
2020년
'''14,680명'''
하루 평균 24,000여 명으로 5호선 평균 수준의 수요가 나온다. 여의도 업무지구와 떨어져 있어 여의도역, 국회의사당역에 비하면 수요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한강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으며, 인지도 또한 가장 높아서 특정한 역할 때문에 비중이 높은 역으로 손꼽힌다. 따라서 이 역은 주된 이용객은 근처 아파트 주민과 한강 나들이를 나온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이며, 여의도의 4개 역 중에서 유일하게 주말이 주중보다 수요가 더 많다.
평상시에는 수요가 그저 그렇지만 '''벚꽃축제''' 등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각종 행사를 하는 경우 이 역의 수요가 급증한다.
2004년 환승 시행 이후엔 하루 이용객이 3,000~4,000명 감소하였으며, 2009년 9호선 개통 이후에는 하루 이용객이 약 2,500~3,500명 가량 감소하였다. 평균 수치만 가지고는 실제 탑승객 숫자를 체감하기가 어려운데, 만약 여의도 불꽃축제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행사가 있는 날에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지 않았더라면 이것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

4. 승강장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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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 기존 역명판에는 한자가 없었다. 잠실나루역에 일부 한자 표기가 있는 것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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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여의나루역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가진 지하역이고,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이 역에서 방화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왼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10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화곡역이다.
여의도




마포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여의도·영등포구청·김포공항·방화 방면

공덕·왕십리·하남풍산·마천 방면

5. 역 주변 정보


한강둔치에 여의도 수영장이 있어서 때마다 연다. 여의도···여고가 이 역 코앞에 모여 있어 등하교 시간에는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2019년 실제 역명의 목적에 맞게 여의나루 통합선착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국제설계공모에서 홍콩팀의 '포에틱 프래그머티즘'이 당선되었다.
서울시에서 2017년 6월에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을 70m 떨어진 국방헬프콜 검문소 쪽에 주말에만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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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운영 정류소는 매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9개월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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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파크원이 이 역 근처에 생길 예정이다.
참고

[1] '나루'는 순우리말이다.[2] 지표면 기준으로 가장 깊은 역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이다. 이 역은 해발기준 약 30m.[3] '''금호엘리베이터'''제 장애인용 750kg 11인승. 그런데 속도가 '''30m/min(...)'''로 에스컬레이터보다 느리다.(...) 운행속도 자체는 에스컬레이터와 동일하다. 다만 에스컬레이터는 층에 오면 바로 내릴 수 있는데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도착지점에서 레벨링하는데 오래걸리고 문이 열려야 내릴 수 있기에 체감상으로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더 느리다. 이렇게 운행속도가 느려터지다 보니 유모차, 휠체어 같이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잘 이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