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부리기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2. 상세
1세대부터 등장하며 역린, 꽃잎댄스 등의 난동기의 원조격 되는 기술. 위력이 90에 PP가 20이었던 4세대까지는 그냥 이판사판태클이나 은혜갚기의 빈화판에 불과했기 때문에 쓸 이유가 전혀 없었지만, 5세대에서는 역린이 4세대에서 받은 상향과 똑같이 위력이 120으로 늘어나서, 채용의 여지는 일단 생겼다. 다만, 이때 PP가 10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위력이 120이라도 노말 타입 기술을 연속으로 지르다가 혼란에 걸린다는 건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상황. 특히 고스트 타입 앞에 한없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6세대에서는 스킨 특성의 등장으로 채용 여지가 높아진 편. 난동부리기를 배우는 메가쁘사이저와 메가보만다의 특성 스카이스킨은 노말 타입을 비행으로 바꾸면서 위력을 30% 올려주긴 하지만, 화력에 목숨걸 것이 아니라면 은혜갚기나 보만다의 이판사판태클에 밀린다.
설정에 걸맞게 2세대부터 갸라도스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레벨업으로는 배우지 않고, 어디까지나 기본기로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써보려고 해도 하트비늘로 살려야만 사용할 수 있다. 3세대에서는 갸라도스의 자력기가 너무 처참해서, 물리기가 레벨 55에 배우는 파괴광선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용으로 쓸 경우 이거라도 되살려서 쓰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냥 위력은 10 낮아도 훨씬 안정적인 괴력을 쓰는 게 낫다. 이걸 되살릴 수 있는 시점에는 괴력도 이미 입수한 상태이기 때문.
5세대에서는 제브라이카, 불비달마, 아케오스, 저리릴, 툰베어, 버프론, 활화르바, 맘모꾸리[3] , 워글, 악비르가 배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자속받는 정도면 그럭저럭 채용 여지가 있는 본가와 다르게 '''아예 못 써먹을 기술'''로, 위력은 높지만, 다른 턴 연속기들과는 달리 3회 무작위 장소를 공격한다. 거기에다 지진처럼 동료도 피해를 입는다. 말 그대로 난동을 부리는 셈. 명중률도 형편없다.[4] 혼란에 걸리는 디메리트는 없어졌지만, 저래서야 의미가 없다. 만약 동료가 난동부리기 썼는데 난데없이 다른 동료나 '''리더'''를 죽여버리면 묵념.
여담으로, 5세대의 난동부리기 타격음 리듬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메인 테마 첫 부분과 비슷하다.
스토리에서는 견제폭을 완성하기 전에 견제폭 보강용으로 채용되거나[5] , 친밀도 진화 포켓몬이 많아 노말 포켓몬에 친밀도 작업을 하기 어려울 경우 채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