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글
1. 정보
2. 상세
포켓몬스터 5세대 화이트 버전에서 등장하는 포켓몬. 모티브는 흰머리수리.[2] 그리고 워글의 머리털 배치는 부채머리수리(하피독수리)의 모습도 참고한 듯 하며 아메리카 원주민 가운데 대초원 계통(코만치족, 수우족 등)의 모습도 참고하여 디자인되었다. 특히 워글은 수리깃 머리 장식을 한 추장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War + Eagle. 영어 이름은 용감하다라는 뜻의 Brave와 조류라는 뜻의 Aviary이다.
6세대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한 버전에만 나오며, 상대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버랜지나와는 라이벌로 수컷만이 존재한다. 공격을 완전히 버리고 방어에 극단적으로 치중한 버랜지나와는 대조적으로 공격이 높고 방어가 낮다.[3] 공격은 노말 타입 중에서 5위다.
3. 포획 및 스토리
진화형인 워글은 블랙/블랙2에서는 야생에서 나오지 않지만 일부 NPC가 사용하므로 도감에 발견으로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블랙·화이트에서 신오 지방 챔피언 난천이, 블랙·화이트 2에서는 하나 지방 前 챔피언인 노간주가 사용한다. 하지만 블랙/블랙2에서 진화 전 개체인 수리둥보는 NPC 트레이너 중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없어 도감을 채우기 위해선 교환이 불가피하다. 버랜지나의 진화 전 개체인 벌차이 또한 동일해, 화이트2[4]에서 버랜지나는 발견이 가능하지만 벌차이는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없기 때문에 발견으로 등록조차 할 수 없다.
초반에 나오는 다른 새 포켓몬인 켄호로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에서 훌륭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후반에 출현하는 데다 진화 레벨이 54로 높고 경험치량도 많아서, 전작의 찌르호크나 라이벌 아케오스보다 육성이 훨씬 어렵다. 하지만 화이트2에서는 매주 월요일 4번도로 오른쪽 민가 뒤편에 놀랍게도 '''레벨이 25인''' 워글이 나타나서 육성이 훨씬 쉬워졌다.[5]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고 심볼 인카운터이니 잡고 싶으면 워글 앞에서 세이브하도록 하자. 심지어 특성도 숨겨진 특성인 '오기'이므로 위협 특성의 포켓몬에게 유리하다.[6] 우격다짐이 적용되는 기술이 별로 없기 때문에 육성 스타일에 따라 충분히 쓸 만한 특성. 노말/비행 타입 치고는 기술폭이 넓고, 자력으로 엄청난힘을 배워 바위나 강철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특히 기술머신으로 암석봉인, 섀도크루, 스톤샤워, 유턴[7]을 배울 수 있다. 공격 종족값도 자속 브레이브버드를 배우는 비전설 포켓몬 중 돈크로우 다음으로 높다. 다만 브레이브버드를 레벨 63에 배우므로 그 전까지는 공중날기나 제비반환을 써야 한다. 희한하게도 비행타입인 주제에 애크러뱃을 배울 수 없다. 아마도 낮은 스피드를 보면 설정상 애크러뱃을 쓸 정도로 기동성이 좋지는 않은 모양이다.
XY에서는 비행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수리둥보를, ORAS에서는 무한의피리로 라티오스, 라티아스를 타고 창공을 날아다니다가 출몰하는 새 포켓몬 떼에 부딪치면 간혹 워글을 잡을 수 있다. 진화 레벨이 너무 높은지, 등장 시 레벨은 45이다. 환상섬에서는 수리둥보가 등장한다. 브레이브버드를 배우는 레벨이 여전히 늦고 스피드도 낮지만, 스왈로보다 공격력이 세고 기술폭도 넓다.
7세대에서는 썬, 울트라썬 버전 한정으로 3번 도로의 새 그림자에서 수리둥보가 출현하고, 포니광야에서는 워글이 출현한다. 초반에는 베어가르기 이전까지 노말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은혜갚기나 화풀이, 객기라도 채용을 해 줘야 한다. 그 대신 암석봉인과 섀도크루는 초중반에 무난히 배울 수 있으며 다행히도 유턴을 말리에시티에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워글 상태에서는 레벨을 63까지 올릴 필요 없이 하트비늘만 있으면 브레이브버드를 되살릴 수 있지만, 기술 떠올리는 장소가 최후반에 있어서 거기서 거기이다.
8세대에서는 와일드에리어 모래먼지구덩이와 거인의 거울 연못 사이쯤 모래바람이 부는 지대에서 워글이 날고 있어, 어그로를 끌면 플레이어를 향해 덮쳐온다. 갑옷섬에서는 냄비바닥사막에서 42레벨 워글이 나온다.
4. 대전
기술폭 좁기로 유명한 노말/비행 카테고리에 속한 새가 맞는지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화려하다. 넓지는 않은데, 배울 기술만 신통하게 쏙쏙 골라서 배운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자속 은혜갚기와 우격다짐 브레이크크루는 강력한 위력이며 비행 타입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도 '''암석봉인, 스톤샤워'''까지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하트비늘로는 놀랍게도 '''엄청난힘'''을 익히는 데다 조류 포켓몬의 주무장 '''브레이브버드''' 역시 자력으로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고성능 랭크업 기술인 벌크업을 기술머신으로 배우는것도 가능하다. 성별이 무조건 수컷이어서 마땅히 교배기가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이 외에 기술가르침으로 날개쉬기나 열풍 등도 존재한다.
그러나 전 세대의 찌르호크가 너무 유용하다 보니 워글이 다소 저평가되는 면이 있다. 찌르호크가 포켓몬계의 F-22라면 워글은 포켓몬계의 F-15라 볼 수 있다.[8] 찌르호크보다 체력, 공격 및 방어가 높은 대신[9] 스피드가 크게 떨어진다는 점이 치명적. 80이라는 스피드는 꽤나 애매한 편인데, 80~100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포켓몬들이 위치해 있다. 예를 들어, 토게키스는 매우 강력하지만, 선공을 잡지 못할 경우 그냥 비행타입이 되어 버리는데 이유가 바로 80이라는 애매한 스피드 때문이다. 워글이 찌르호크에 비해서 크게 밀리는 게 바로 이 스피드 부분이다. 어차피 노력치와 성격보정을 총동원해도 찌르호크를 따라잡기는커녕 화력에서까지 뒤떨어지게 되므로 그냥 공격에 투자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스피드를 보완하기 위해 스카프를 달거나 순풍을 고려 해 볼 수도 있다. 6세대에서 상향된 암석봉인을 채용하는 방법도 존재. 더블의 경우 순풍을 활용하기 더욱 좋아진다.
스왈로와 비교하면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화염구슬이나 맹독구슬을 들고 나오는 근성조 스왈로가 객기와 브레이브버드를 난사하면서 고스핏 고화력 어태커 자리를 차지한다면 워글은 다소 느린대신에 내구는 좀 더 안정적이고 다양한 아이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우격다짐은 굉장히 좋은 특성이지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공격기가 브레이크크루/스톤샤워/강철날개/사념의박치기/열풍 정도밖에 없다는 점, 엄청난힘이 인파이트에 비해 연속사용이 어렵다는 점, 수컷밖에 없는 성별이라 유전기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점 등 여러 모로 아쉬운 데가 많다. 다만, 물리형 포켓몬임에도 우격다짐 보정으로 열풍을 서브웨폰으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은 나름 괜찮은 부분. 물론 본래 특공이 57이라 생구보정과 우격다짐 보정을 해도 굉장한 위력이 나오거나 하진 않는다. 브레이크크루의 경우, 우격다짐 특성을 받아도 은혜갚기보다 위력이 낮고 명중률도 낮아서 채용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래도 생명의 구슬을 지니고 우격다짐 특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공격기를 사용할 경우, 생명의 구슬의 반동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점은 브레이크크루가 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숨겨진 특성 오기(수리둥보는 의욕)의 경우, 공격을 2랭크 올려주는 것을 이용해서 위협을 지닌 포켓몬이 나올 경우 오히려 공격이 상승하는 것을 노릴 수도 있다. 다만 자기 자신이 사용한 기술의 효과로 감소하는 것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힘 무쌍은 불가능하다. 하양허브를 통해서 엄청난힘의 능력저하를 1회 막아주고 위협이나 애교부리기에 당했을 때 오히려 랭크업을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스피드를 보완할 암석봉인을 채용할 경우에도 오기가 쓰이는 편. 특히나 더블배틀 순풍팟의 경우 상대가 위협 특성을 꺼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기를 써먹기가 더 적합하다.
강력해 보이는 이미지와 초반 예상과는 달리 실전에서 운용하기에는 찌르호크와 스왈로의 범용성에 밀려 이래저래 2군 취급. 고스핏 고화력 어태커가 판치는 환경에서 어중간한 스피드종족값이 발목을 잡는다고 할수 있다. 공격종족값이 아주 약간 높다는걸 빼면 결국 비슷한 화력에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에 무난한 배치라면 저 둘의 하위호환이 되기 쉽다. 그나마 우월하다는 내구력도 찌르호크의 특성이 위협이라면 물리내구 쪽은 오히려 찌르호크 쪽이 높아서 무리. 결국 찌르호크와 비교할 때 내세울만한 건 특수내구 정도인데, 그나마도 월등하게 뛰어난 부분은 아닌데다가 상성 문제와 메타 문제상 특수막이로 굳이 비행타입을 쓸 이유가 없다.
결국 7세대에서는 우격다짐 워글은 사실상 사장되고 싱글 더블 막론하고 90% 이상의 워글이 오기를 채용하고 있다. 노멀/비행 중 사실상 유일한(다른 오기 보유자는 파오리.) 오기 특성 보유자라 차별화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템플릿 배치는 브레이브버드/암석봉인/엄청난힘/섀도크루 정도. 벌크업과 날개쉬기를 병용한 물리 딜탱형이나 스카프를 달고 유턴으로 치고빠지는 형태도 없는건 아니지만 마이너하다. 아이템은 대부분 강한 돌파력을 부여하는 비행Z가 쓰이며, 엄청난힘의 패널티를 줄이기 위한 격투Z도 간혹 쓰이는 편이다. 스피드를 보강하기 위해 스카프나 주눅구슬도 선택지 중 하나. 오기 특성이나 순풍의 존재 때문에 싱글보다는 더블에서 더 쓰기 편하다.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강하긴 하지만 경쟁자들에 비해 애매한 스피드가 발목을 잡아 성능이 애매해진 포켓몬. 그래서 엉뚱한 쪽으로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비전머신으로 풀베기/괴력/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어 '''비전기술 셔틀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화이트 2에선 아케오스가 후반에나 얻을 수 있어서 스토리용으로는 쓸만하다.
기존 포켓몬 대부분이 날아간 8세대의 경우 다행히도 합격. 이번에는 엄청난힘 대신 기술레코드로 인파이트를 습득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워글이 지구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엄청난힘처럼 공격이 떨어져서 교체를 강요당하는 일은 없어진 셈. 그러나 켄호로우도 기술레코드로 브레이브버드를 습득하게 되었는데, 공격력만 보면 워글 쪽이 높은 대신 스피드가 밀리므로 의외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대신 더블 배틀에서는 주가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성 오기로 위협을 받아치고, 순풍을 배우는 몇 안되는 포켓몬이라 환경에 잘 녹아들고 있다. 드래펄트 등 일관성 높은 고스트 타입을 흘리는 유용한 노말 포켓몬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단순 스피드 컨트롤이라면 엘풍에 밀리지만 이쪽은 다이맥스 요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 외에 의욕 수리둥보가 8세대 내에서 다이제트 최고위력 사용자라고 쓰기도 한다. 물론 스피드 60으로 1업해도 최속 에이스번을 못잡는 등 큰 의미가 없어 심심할때 장난감으로 쓰거나 인터넷 방송 컨텐츠 소재로 쓰이는 정도
5. 다른 매체
5.1. 포켓몬스터 SPECIAL
한편 하나지방의 어떤 소년이 포켓몬 리그 우승 도전 시작부터 '''이 워글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수많은 BW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BW 114화에서 플라스마단의 실험 대상으로 등장했다. 그러다가 지우 일행과 N이 발견하여 워글을 치료해 주고,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된 워글은 플라스마단과 싸워서 이겼다.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자, 워글은 자연으로 풀려났다.
극장판 제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 바르사가 워글을 타고 다닌다.
썬&문에서 쿠쿠이박사가 워글을 가지고 있다.
5.3. 포켓몬 GO
원래는 2020년 5월 필라델피아 사파리 존에서 추가될 예정이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해당 행사는 연기된 것으로 보이고, 대신 포켓몬 GO에 PvP가 추가되면서 보상으로 수리둥보를 만나볼 수 있다.
수리둥보의 경우 최대 CP는 1,491, 워글은 3,088로 상당히 준수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노말/비행 복합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가장 높고, 전포인 프리져(3,051)보다도 높다. 공격 종족치(232) 및 최대 CP 모두 비행타입 10위. 그러나 역시 내구가 모자란 감이 있어서 PvP건 PvE건 최상위급 경쟁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비행 타입은 탑티어에 전포가 너무 많고, 결정적으로 노말/비행에서도 공격력이 근소하게 더 높고 인파이트와 브레이브버드로 한타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찌르호크가 압도적으로 육성이 쉽다. 워글은 찌르호크보다는 더 안정적이고 스톤샤워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잘 키우면 배틀리그건 레이드건 1인분 몫은 해내겠지만, 레이드에서 노말/비행 타입이 잘 쓰이지 않고 육성이 다른 포켓몬에 비해 너무나 고되기 때문에 실질적 사용률은 앞으로도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필드에서는 나오지 않고, 오직 GO 배틀리그의 보상으로만 미진화형인 수리둥보가 나온다. 문제는 '''시즌 2 기준으로 랭크를 8까지 올려야 한다는 것.''' 시즌 1에서는 7랭크였는데 조건이 더 상향되었다.[10] 시즌 2에서 랭크 8에 도달하려면 랭크 7까지 노가다로 도달한 후[11] 레이팅이 2천을 넘겨야 한다. 천신만고끝에 랭크 8까지 올려도 좋은 수리둥보 개체를 뽑고, 워글로 진화시키기 위해 사탕 50개를 모아야 하며, 렙업을 위한 추가 사탕을 잔뜩 모아야 하기 때문에 워글을 키울 생각이 있다면 배틀리그 노가다를 해야 한다.[12] 워글 육성을 하다 보면 트레이너배틀 업적 메달이 어느 새 금색이 되고 승수가 250승 300승 쌓여간다. 상위 랭커들은 실력과 로스터가 상향평준화되어 8랭크쯤 되면 승률도 떨어지게 되니 어느 정도 이상의 승률을 보장하는 배틀리그용 팀이 완성되지 않은 라이트유저들에게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13]
이후 수리둥보가 10km 알에서 부화하게 되면서 육성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 인파이트를 배우게 되면서 견제폭이 더 늘어난 것은 덤. 바위/강철/얼음 타입을 상대하고 싶다면 찌르호크보다는 체력이 더 높은 워글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6. 기타
인디언 추장을 연상시키는 깃털[14]에 성조기가 떠오르는 색배치, 거기다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외형, BW의 하나지방의 모티브가 뉴욕이라는 점등 여러모로 미국과 연관되는 점이 많기 때문에 미국쪽 팬덤에서 인기가 많다.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공명과 같이 파트너로 나온다.
[1] 여기서 부가효과란 능력 변화나 상태이상 유발같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효과만을 말한다. 따라서 반동이나 급소보정은 이 특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메탈크로우로 자신의 공격을 올리거나 스톤샤워로 풀죽게 만들거나 불꽃펀치로 화상을 입힌다거나 하는 부가효과가 이 특성의 영향을 받는다.[2] 영단어 eagle로 일컬어지는 대머리가 아닌 수리류이다.[3] 수치상으로만 보면 쉐이미 스카이폼과 같다.[7세대까지] [8세대부터] [4] 화이트에서는 버랜지나를 쓰는 트레이너가 없다.[5] 이 인카운터를 감안해서인지 BW2에서 진화전 개체인 수리둥보(화이트)/벌차이(블랙)의 출현이 매우 뜸해졌다.[6] 블랙2에선 매주 목요일에 숨겨진 특성 버랜지나가 나오지만 화력이 낮고 깨어진갑옷 특성이 스토리에서 그다지 쓸모 없는 걸 생각하면 이득.[7] 단, BW2에서는 BP를 모아야 구입할 수 있다.[8] 둘 다 맹금류고 비교대상인 F-22/찌르호크보다 화력은 강하지만 그 밖의 능력들은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Staraptor'''와 '''워글'''이라는 이름이...[9] 다만 찌르호크에게는 위협이 있기 때문에 실질 물리내구는 약간 떨어진다.[10] 다만 시즌 1에서는 GO배틀리그 1세트 5전 중 4승 이상을 올려야 보상 포켓몬을 얻을 수 있었던 반면, 시즌 2에서는 3승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대신 이상한 사탕 조건이 5전 4승으로 상향되었다.[11] 7랭크까지는 아무리 많이 패배해도 승리 횟수만이 랭업에 반영되기 때문에 적당히 강한 팀을 짜도 시간만 많이 투자하면 도달 가능하다.[12] 문제는 보상 포켓몬이 항상 수리둥보가 아니라는 것이다(...) 시즌 2 랭크 8에서는 GO 배틀리그 1세트(5전) 중 3승 이상을 올려야 보상 포켓몬을 받는데, 5세대 스타팅 3종, 메탕, 메타그로스, 무장조, 메더, 라프라스, 애버라스, 모노두, 방패톱스, 불켜미, '''수리둥보''' 중 하나만 랜덤으로 나온다. (9랭크로 올라가면 곤율랭이 추가된다.) 해외 사례로는 수백 판을 했는데 수리둥보가 단 한 마리도 안 나온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자료가 많지 않지만 조우확률 또한 차등분포되어 있는 듯.[13] 사정이 이렇다 보니 eBay등지에는 수리둥보를 판매(...)하는 사례도 목격된다. eBay 등지에서 포켓몬을 판매하는 방법은, 구매자가 지불을 완료하면 eBay 메시지를 통해서 트레이너 코드와 좌표를 교환해 판매자가 서드파티 앱등을 이용해 해당 위치로 워프한 후 교환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수리둥보가 워낙 라이트유저들에게는 구하기 어렵다 보니 시세가 웬만한 전포와 비슷한 8~10달러 수준이다.[14] 아메리카 원주민 항목의 첫 사진인 북미 원주민 추장의 모습을 보면 워글의 머리깃과 거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