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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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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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3. 스토리
3.1. 번외
4. 대전
7. 애니메이션
8. 기타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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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image]
[image]
아켄
아케오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아켄
アーケン
Archen
전국: 566
하나: 072BW / 128BW2
알로라: 192SM / 239USUM
가라르: 149왕관설원
수컷: 87.5%
암컷: 12.5%


[image] 아케오스
アーケオス
Archeops
전국: 567
하나: 073BW / 129BW2
알로라: 193SM / 240USUM
가라르: 150왕관설원

특성
'''무기력'''
HP가 절반(이하)이 되면 '''능력(공격/특공)이 1/2로 떨어진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566 아켄
최초새 포켓몬
0.6m
9.5kg
비행
수중 3
45
567 아케오스
1.4m
32.0kg

진화
진화
[image]
566 아켄
레벨 37

[image]
567 아케오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아켄
55
112
45
74
45
70
401
[image] 아케오스
75
'''140'''
65
112
65
110
'''567'''[1]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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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66 아켄
블랙
새 포켓몬의 조상이라고 전해진다. 날 수 없어서 가지에서 가지로 뛰어다니며 생활했다고 한다.
Y
AS
화이트
화석에서 부활한 포켓몬. 모든 새 포켓몬의 조상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X
OR
블랙 2
고대 화석에서 부활했다. 나무 위에서 살고 있으나 날지 못해 가지에서 가지 사이를 뛰어 옮겨 다닌다.
화이트 2

모든 새포켓몬의 조상이다. 아켄 자체는 아직 날지 못해 나무 위를 점프해서 이동했다.

날 수는 없었던 것 같으나 나무 위에서부터 활공하여 먹이를 잡았다고 한다.
울트라썬
모든 새포켓몬의 선조라고 여겨져 왔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아니라는 설도 대두되었다.
울트라문
화석에서 복원되었다. 날개는 있지만 아직 나는 것은 불가능한 고대의 새포켓몬.
실드
새포켓몬의 선조로 불린다. 나무 위에서 살며 나무열매나 벌레포켓몬을 먹는다.
[image] 567 아케오스
블랙
지상에서 도움닫기를 하여 날아오른다. 동료와 협력하여 먹이를 잡는 지능을 가졌다.
X
OR
화이트
나는 쪽보다 달리는 쪽이 특기. 자동차에게도 지지 않는 스피드로 뛰어돌아다니며 먹이를 잡아낸다.
블랙 2
나는 것보다 달리는 쪽이 특기로 시속 40km로 달리던 기세로 넓은 하늘로 날아 오른다.
화이트 2
Y
AS

날 수도 있었지만 대부분 지상을 뛰어다녔다. 그 시속은 평균 40km이다.

무리 지어 사냥을 했다. 먹이를 몰아넣으면 다른 동료가 하늘에서 급습한다.
울트라썬
깃털이 매우 가늘어 숙련된 장인이 아니면 복원에 실패한다고 전해지는 고대의 포켓몬.
울트라문
새포켓몬의 조상이라 불린다. 날갯짓하는 근육은 아직 약해서 도움닫기를 하지 않으면 날 수 없다.
실드
비행도 가능하지만 지상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하는 듯하다.


2. 상세


포켓몬스터 5세대에 새로 등장한 화석 포켓몬. 모티브는 시조새.[2] 이름도 시조새를 뜻하는 영어 단어 archaeornis(아키오니스). 다만 과거 복원도를 토대로 디자인되었다.
진화 전인 아켄은 날지를 못했다고 하지만 진화한 아케오스는 어떻게든 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반영인지 아켄은 공중날기를 못 배우지만 아케오스로 진화하면 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다. 오히려 날렵해보이는 아켄이 날 수 없고, 다소 체형이 있어보이는 아케오스는 어떻게든 날 수 있다는 점이 의외.
1세대의 화석 포켓몬 프테라와 비교되는 모티브, 타입, 그리고 종족값을 지니고 있는데 종족값 총합과 공격은 이쪽이 더 높지만 프테라의 속도가 더 빠르고 내구도 더 좋은 편이라 프테라의 선제 스톤샤워에 끔살당한다. 어차피 제대로 한방 맞으면 골로 간다는 점에서는 오십보백보지만. 그리고 둘 다 특성이 쓸모없기로 유명하다. 사실 아케오스는 쓸모없다기보다 게을킹이나 레지기가스처럼 사기적인 종족값에 대한 디메리트로 준 느낌이 크다.
종족치 총합이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600족, 게을킹, 약어리 등을 제외하면 가장 높다는 점도 특이점. 전 세대까지만 해도 윈디가 꿰어차고 있던 자리다. 하지만 무기력 특성으로 제약되는 점도 있기 때문에 특성 제약 없는 포켓몬 중에선 아직도 윈디가 가장 높은 종족값이라 볼 수 있다.

3.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BW, M, USUM
포지션
높은 물리공격과 특수공격,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쌍두형 스위퍼
장점
다양한 견제폭, 높은 물리공격과 특수공격, 빠른 스피드, 많은 반감, 미진화체의 리스크 적음
단점
많은 약점, 낮은 내구, '''특성 무기력'''
투텐도가 아닐 경우 포기해야 하는 늑골라(BW)
추천되는 도구
비우는 것을 추천(애크러뱃)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샤로다''', '''염무왕''', 대검귀, '''모크나이퍼''', 어흥염, 누리레느
추천 기술배치
스톤샤워 or 스톤에지 or 원시의힘(필수)/애크러뱃(필수)/깨물어부수기, 유턴, 드래곤크루, 섀도크루, 강철날개, 지진 or 대지의힘, 기합구슬, 사념의박치기, 열풍, 아쿠아테일 중 택 2
게임 중에서는 BW의 구름시티뇌문시티 사이에 있는 고대의 성에서 화석으로 습득 가능. 사막의 트레이너들을 모두 제치고 고대의 성으로 바로 가서 화석을 얻은 후 칠보시티 박물관에 가서 부화시키면 '''일단 시작이 레벨 25다.''' 다시 사막에서 트레이너들만 때려잡아도 레벨이 급상승한다. 포켓몬들을 치료해 주는 의사 트레이너도 있다. 이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A버튼만 계속 누르다간 프로토가를 받아버리기 때문.[3]
켄호로우와는 달리 애크러뱃으로 웬만한 1배와 0.5배는 확정 1타가 나오고, 워글과 달리 얻는 시기도 빠르고 진화 레벨도 적절하기 때문에 4세대 찌르호크급으로 매우 크게 활약할 수 있는 공중날기 요원이기도 하다. 아케오스를 얻는 순간부터 스타팅을 박스에 처박고 아케오스 원탑으로 가도 게임 난이도가 떨어지는 것이 체감될 정도. 그 탓인지 BW2에서는 아케오스 습득이 엔딩 후로 늦춰졌다. 덕분에 동기 늑골라도 동시에 입수가 뒤로. 하일링크 페스티벌 미션 중 아이템 관련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종종 화석을 얻게 되는데, 이 때 블랙2에서는 프로토가 화석이, 화이트2 버전에서는 아켄 화석이 나오므로, 알로에한테서 화석을 받을 때 해당 버전에서 나오지 않는 화석을 받는 것이 도감 채울 때 더 수월하다.
아케오스도 늑골라도 성능이 좋기 때문에 두마리 다 놓치기 싫어하는 투텐도 유저들은 교배, 교환을 통해 아켄 한마리를 더 얻은 후 늑골라와의 더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더 가서 BW2버전에서 아켄을 조기습득 시키는 사람도 있다. 스토리 성능이 여전하기 때문에 BW2에서 다부니 노가다로 레벨을 주력팟과 비슷하게 맞춰주면 더욱 날뛰는 아케오스를 볼 수 있다.
6세대 중 XY에선 3D모델링으로 바뀌면서 모션이 몸무게를 감당 못하는듯 허우적거리며 겨우겨우 날개짓해서 떠있는 모습. 보통 최종진화형 고종족값 새 포켓몬들은 날갯짓을 아예 안 하거나 해도 느린 속도로 우아하게 하는데, 이놈만 필사적으로 파닥거리고 있으니 영 없어보인다. 그리고 5세대 도트로는 꽤나 날렵해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모델링을 보면 몹시 투실투실해 보인다. 아마도 원본인 시조새가 제대로 날지 못하고 활공 정도만 가능하다는 것을 반영한 듯. 그래도 날기는 날고 있어서 스카이배틀에 참여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오메가루비에서만 환상섬 등에서 바위깨기로 화석을 얻을 수 있다.
7세대의 경우 문/울트라문 버전에서만 입수 가능. 아칼라섬의 코니코니시티에서 화석을 구매한 뒤 소생시킬 수 있다.
8세대의 경우 필드에서 꺼내 놓으면 이동할 때는 날다가 멈출 때는 착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물 위에서는 계속 난다. 또한 배틀 중에 나는 날개 소리의 템포가 다른 새포켓몬에 비해 상당히 빠르다.[4]

3.1. 번외


블화2, 6세대에서 아케오스를 쓰려면 블랙/화이트에서 아켄을 얻어와야 하며, 소드/실드의 경우에는 포켓몬 홈을 통해 아켄을 받아와야 한다. 이 경우 아케오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아켄 자체의 장점은 종족값도 높기도 하지만, 전광석화, 날개치기, 돌떨구기를 매우 낮은 레벨에 배운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화2를 살펴본다면 또가스를 제외하고 펜드라 계열은 바로 날개치기나 돌떨구기로 골라서 때려줄 수 있다. 물론 독 타입도 바위 타입이라 독 타입을 반감으로 받는 메리트도 있다. 아티와 카밀레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기는 하는데, 아티 전에서 아켄의 레벨업을 충분히 해 둘 각오를 해두어야 한다. 카밀레는 아켄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 그 이후 야콘전은 다행히도 땅 타입은 아예 무효, 두빅굴은 등장하지 않으므로 물 타입 약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4. 대전


저 끔찍하기 짝이 없는 '''600족 아래 최고 수치'''[5]부터가 비범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절륜한 공격 종족치는 비전설 포켓몬 전체에선 거대코뿌리, 불비달마, 노보청과 함께 공동 4위인 공격 종족값이다.
거기다가 스피드도 라티오스, 팬텀과 동급이고 텅비드암스타를 잇는 바위 타입 3위의 특수공격력을 가졌다. 종족치 상으로도 무시무시한데 '''배우는 기술은 그야말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스톤에지를 자속으로 사용하고 지진기술머신, 자력으로 애크러뱃유턴을 배우며 고속이동, 깨물어부수기, 드래곤크루를 모조리 배운다.[6] 게다가 유전기로 양날박치기를 배워 램펄드 다음가는 화력의 양날박치기 사용자이기도 하다. 또 가재장군으로부터 바꿔치기를 유전받는 것도 가능하며, 기술가르침으로는 스텔스록역린, 아쿠아테일, 사념의박치기, 탁쳐서떨구기, 순풍도 배운다. 특수 쪽을 따져봐도 용의파동, 기합구슬, 열풍, 대지의힘 등 별별 희한한 기술들을 섭렵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만 빼면 기술폭, 종족치 면에서는 완전체가 따로 없을 것만 같다.
이렇게 단면적으로 보면 사기 포켓몬이 따로 없을 것 같지만, '''특성이 이 모든 장점을 덮어버리는''' 안습함을 가지고 있다. 무기력 특성이 발목을 잡는 바람에 사용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 무기력은 레지기가스의 슬로스타트와 게을킹의 게으름과 갑주무사 계열의 도망태세/위기회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F급 특성이다. 체력이 반동강만 나도 특성이 발동되기 때문에 다루기에도 어려운데다가 반동을 먹는 양날박치기를 사용하면 십중팔구는 발동되게 되어 있다. 레지기가스의 슬로스타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격 종족값 140의 반인 70이 아니라 '''결정력에서 그대로 반을 까버린다는 것이다.''' A252, C252 기준으로 실제 공/특공 종족값이 '''44/30'''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보통 아케오스가 물리형으로 나간다고 치면 특공 보정을 잘 하지 않으니 44/46이지만, 애초에 반토막났다는 것만으로도 어태커로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분노의앞니라도 맞는 날에는 일찌감치 무력하게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무기력 특성이 물공이나 특공 중 한쪽 만 깎이면 특공 쪽이 깎이면 그냥 물공에 몰빵하고 물공 쪽이 깎이면 특공을 넣은 쌍두형으로 쓸 수는 있지만 둘다 낮아진다는 사실도 치명적. 유턴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과 5세대에서 스텔스록의 TM 삭제를 위안으로 삼자. 그런데 BW2에서 스텔스록이 NPC기로 부활했다. 지못미.
덤으로 자체 종족값은 훌륭하지만, 그게 죄다 공격 쪽으로 몰린 바람에 내구가 굉장히 낮다. 그 공격마저도 특성 발동 시 반토막. 따라서 최하급 특성과 심각하게 낮은 내구를 고려하면 높은 스피드를 살려 자신이 선공을 잡아야 된다는 건데 상당히 많은 선공기에 약점을 찔린다. 아쿠아제트, 불릿펀치, 얼음뭉치. 물수리검, 액셀록 등등... 반감으로 받을 수 있는 망나뇽의 신속에도 피가 1/3 이상이 날아가는 걸 보면 약점 선공기를 맞는 즉시 사경을 헤메거나 특성이 발동된다고 보면 된다. 약점은 아니지만 1배인 기습 역시 주의.
그러나 이 말은 체력만 잘 관리해 준다면 장땡이라는 뜻으로 공격적인 종족치와 기술 덕에 웬만한 포켓몬은 다 약점 잡아 때릴 수 있을 정도. 보통은 도구로 비행주얼을 달고, 자속기인 스톤에지와 애크러뱃, 서브웨폰으로 국민기인 지진 등을 배우고 죽기살기도발, 유턴 등을 채용한다. 주얼의 효과가 발동된 애크러뱃은 무기력 발동전 140이라는 높은 공격 종족값과 맞물려 초월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전광석화도 채용의 여지는 있다. 정 특성이 걸리면 기띠 달고 순풍요원으로 쓰자. 별 의미는 없지만 지진을 무효로 받으면서 구멍파기를 쓸 수 있는 포켓몬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공 또한 바위 타입 3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특수형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자속을 받는 원시의힘을 자력으로 배우며 지진의 특수형인 대지의힘을 유전기로 배울 수 있다. 이 외에 용의파동이라든지 기합구슬 등을 배우기 때문에 이쪽도 못쓸 물건은 아니다. BW2부터는 NPC기로 대지의힘을 더 쉽게 배울 수도 있고 열풍 등도 추가되었다. 다만 8세대 이전 기준으로는 자속받는 공격기의 부재가 뼈아프다. 바위 자속기는 있지만, 이게 위력 60인 원시의힘밖에 없다. 특수 비행 기술은 잠재파워 말고는 없다. 결국 순수 특수형보다는 쌍두형을 고려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특이한건 어째서인지 '''물과는 거리가 먼 이 녀석이 교배그룹에 수중 3이 끼어있다는 점이다.''' 화석 포켓몬이므로 수중 3이라기에는 4세대의 램펄드바리톱스라는 예외가 있고 아말도는 원래 모티브가 수중생물인 아노말로카리스이니 그렇다 쳐도, 양날박치기 때문이라면 수중의 시라칸 대신 비행/괴수하면 램펄드에서 유전 가능할텐데 말이다.
6세대에서는 주얼류 아이템의 대미지 증가량이 1.3배로 너프되어 주 무장으로 쓰던 비행주얼+애크러뱃 콤보도 예전과 같은 위력을 내지는 못할 듯하다. 그 전에 주얼이 풀려야 하겠지만... 결국 주얼은 5세대 한정 더미 데이터로 남고 말았다.
7세대에선 6세대처럼 주얼이 풀리지 않아 애크러뱃을 곧바로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Z 크리스탈이나 파워풀허브를 끼고 불새를 넣어서 파이어로처럼 1회용 폭격기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파이어로와의 차이점은 주력기의 타입이 다르다는 점과 더불어 더 좋은 화력을 갖춘 대신 선공기에 취약하다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첫턴에 불새 기반의 파이널다이브클래시 또는 양날박치기를 사용한 후 체력상태를 보고 공격기/순풍/죽기살기를 쓴 후 퇴장하는 방식이 주로 쓰인다.
8세대에서는 특수기로 메테오빔과 에어슬래시를 얻어 드디어 순수 특수형도 고려해 볼 수 있게 되었고, 물리형은 더블윙을 얻어 더 이상 소모성 도구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순풍, 탁떨, 죽기살기도 살아남았다. 물론 아케오스는 메테오빔을 충전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메테오빔은 말 그대로 1회용 기술이고, 그마저도 파워풀허브는 필수다. 더 사용하고 싶으면 다이맥스를 해야 한다. 또한 더블배틀에선 화학변화가스 또도가스를 페어로 내서 패널티와 다름없는 아케오스 및 상대 특성까지 다같이 무효화시킬 수 있는 전법도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특성이 발목을 잡긴 하지만 속공이 대세인 현 환경에서 레지기가스처럼 너무나도 느려터진 준비가 필요 없고 게을킹처럼 무식한 페널티도 없으므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아니다. 140의 공격은 결코 만만히 볼 수치가 아니며, 상기 언급한 장점이 많아서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 그러나 저 체력으로는 양날박치기 1타에 바로 특성 발동이다. 해피너스같은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 포켓몬에게 양날박치기를 썼다간 반동데미지로 풀피의 아케오스가 그대로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5.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image]

난 아켄이야. 나도 탐험을 가! 난 하늘을 탐험하는 역할을 맡지! 날수는 없지만! 하하!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진화 전인 아켄이 등장한다. 조사단의 일원 중 하나인데, 날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황당하게도 공중 조사 담당 포지션이다. 그래서 주로 타 대륙에서 일하고 있으며, 날지 못하므로 라프라스를 타고 이동한다.

주인공 일행이 세계지도를 완성시켜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되자, 아켄 역시 다른 대륙에서 일하기에 라프라스를 소개시켜 주게 되고,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다른 대륙으로 간다. 이 때, 사비를 전부 털어서 패스포트를 사줄 정도로 주인공과 파트너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람의 대륙에선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원래는 던전을 돌지 않고 바로 물의 대륙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불의 마물이 포켓몬을 석화시킨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곧바로 석화된 포켓몬이 신비의 숲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자 주인공 일행과 함께 신비의 숲으로 가게 된다.[7]
브이젤보다는 좀 더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앤테이를 만나자 바로 덤벼들었던 브이젤과는 달리 앤테이를 만나자 다짜고짜 싸우려던 주인공 일행에게 앤테이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주인공 일행을 제지하고는 앤테이에겐 본인이 조사단 소속임을 밝히고 전투를 피한다. 하지만 긴장했는지 앤테이가 떠나자 그 자리에서 힘이 풀려 쓰러진다.
그리고 그날 밤 주인공은 아켄이 멋졌다고 평가하고, 아켄은 전룡에게 앤테이를 만난 사실을 보고한다.
석화의 주범으로 의심받던 악비아르가 평화로운 마을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악비아르를 막기 위해 조사단원 중 유일하게 주인공 일행과 함께 평화로운 마을로 향하고, 마을에서 만난 잎새코와 함께 천계산을 같이 탐험한다. 그러나 본색을 드러낸 잎새코와 이벨타르의 석화 공격으로 결국 주인공 일행과 함께 천계산 정상에서 석화당한다.
허무의 세계에선 주인공 일행과 조사단원과 만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림자와 대립할 때, 데덴네와 함께 그림자에게 먹히면서 리타이어 한다.
이후 에필로그까지 보고 나면 타 조사단원과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연결된 포켓몬은 같은 조사단원인 브이젤, 파르빗,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썬더라이다.

6. 포켓몬 GO


5세대 업데이트로 같은 세대 화석몬인 프로토가와 함께 등장하였다. 최대 CP는 3,331이고, 공격은 292, 방어는 139, 내구력은 181이다. 게을킹, 레지기가스와 비슷하게 능력치는 좋지만 특성이 안 좋다는 것을 어떻게 반영할까 주목했는데, 기술을 그야말로 처참하게 조져놨다. 우선 퀵 무브로 날개치기강철날개를 배운다. 날개치기는 괜찮은 편이지만, 강철날개는 지뢰 기술. 다음으로 차징 무브인데, 세 스킬이 모두 퀵 무브들과 통일이 안 되면서 싹 3차징이다. 각각 원시의힘, 깨물어부수기, 드래곤크루. 프테라가 차라리 더 나을 지경.
결국 도감용 포켓몬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필이면 화석 포켓몬이라, 야생에서 잘 출현하지도 않는다...
여담으로 아켄은 10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했으나, 다른 세대의 화석몬들과 함께 7km 알로 옮겨졌으며, 그마저도 현재는 이벤트로 인하여 부화하고 있지 않다.

7.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36화(39화)에서 진화 전인 아켄이 등장. 주박사주리가 깃털 화석에서부터 부활시켰다. 부활하자마자 난리굿을 피워대며 야단법석을 떨어댔다. 참고로 암컷이다.[8] 한지우가 유토브로 아켄이 나는 연습하는 걸 도와주는 장면 때문에 한지우의 포켓몬이 되는 듯 했으나[9][10] 그런 거 없고 나무열매[11][12] 먹다가 아케오스로 진화한다. 잡식성인듯.[13]
자신을 잡으러 온 로켓단 3인방을 물리치나 로켓단 때문에 좋아하던 나무열매가 다 타버리고 만다. 다행히도 멀리서부터 찾아온 다른 아케오스들이 찾아와 그들과 같이 여행을 가버린다. 멸종되었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지역에서 소수가 사는 듯 하다.

8. 기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 N이 최종결전 때, 동 작품에서 체육관 관장이자 블랙/화이트 2에서는 챔피언이 된 아이리스가 사용하는 포켓몬이다.
화석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일반 몬스터볼에서만 나올 수 있다. 나머지는 5세대 포켓몬 드림월드에서 얻은 뒤 다른 볼로 포획이 가능한데 아켄 계열만 예외인 것이다. 나중에 8세대의 왕관의 설원에서 야생으로 나와 이 특이점은 없어졌다.
포켓몬 총선거에서 '''15위'''라는 순위를 달성했다. 이 순위는 가이오가스이쿤 등의 고순위 포켓몬보다도 높은 순위인데, 물론 아케오스가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실제 인기는 아니다. 이름이 가나 기준 첫 글자인 '아'로 시작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제일 위에 있었기에''' 의도치 않게 투표 최상위권에 들어오게 된 것. 42위의 아보크, 44위의 아말도, 50위의 아켄 모두 같은 이유이다.
유명 게임 유튜버인 chuggaaconroy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 라인이라고 한다.

9. 관련 문서



[1] 종족치를 일부러 전국도감 번호와 똑같이 맞춘 듯하다.[2] 무리 사냥을 한다는 점에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에 관한 설도 참조한 듯 하다.[3] 물론 늑골라 역시 아케오스 못지 않게 성능이 좋기 때문에 이 경우 비행 타입 포지션은 근처에서 심보러를 잡아 대체하면 되긴 하다.[4] 다른 새들은 훅, 훅, 훅, 훅 정도라면 아케오스는 슈슈슈슈슈 정도의 느낌.[5] 비전설 한정. 준전설 포켓몬들은 대체로 종족치가 580이다. [6] 브레이브버드는 못 배우지만 어차피 이 특성과 내구로는 쓸모도 없다. 불새 또한 1턴을 잡아먹기 때문에 별로 효용성은 없다.[7] 원래는 주인공 일행이 가는 것을 말렸으나 파트너의 강한 설득으로 같이 가게 되었다.[8] 에몽가의 헤롱헤롱이 아무 효과가 없었다.[9] 그런데 도감 설명상 아켄은 모든 새 포켓몬들의 조상이기 때문에 유토브의 조상이 되는 것이 되어 얼떨결에 '''먼 후손이 조상 나는 방법 가르치는 꼴'''이나고 말았다. [10] 떠다니는 몽나를 보고 자기도 날고싶다고 날개를 퍼덕였지만 실패해서 지우가 유토브를 꺼냈다.[11] 참고로 이 나무는 아켄의 울음소리에 공명해 성장한다고 한다.[12] 주박사나 주리도 본 적이 없는걸 보면 아켄이 살던 시대에만 있던 나무인것 같다. 때문에 아켄은 덴트의 포켓몬 음식도 이 시대의 나무열매도 거부했다.[13] 이해할 수 있게 생각해보자면 아켄은 절대 날 수 없지만 아케오스는 날 수 있다. 그런데 아켄이 진화한 시점에서는 아켄은 유토브 덕분에 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