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버스 91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원운수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9번의 보조 노선 역할을 하고 있다. 운행거리는 72.8km이다.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다른 90번대처럼 이것도 원래 9-1번이었던 게 91번으로 변경한 것. 단, 이 노선과 9-9번(99번)은 노선이 바뀌면서 번호도 바뀐 케이스.
3.1. 9-1번 시절
- 역사가 나름 깊은 노선으로 9번 개통과 비슷한 시기인 1980년대 초중반 명진운수에서 개통하였고 1999년 명진여객/운수가 하남.광주 일대에서 KD에게 탈탈 털린 이후[4]로 이 노선도 넘어가고 회사도 KD 운송그룹 남양주 신생법인인 대원운수로 바뀐다.
- 오랫동안 초창기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잘 다녔고 금곡동 수요[5]가 많았을뿐더러 이웃 평내나 마석에서는 강변역 가는 노선이 부실한 편이어서[6] 이걸로 갈아타는 수요에다가 진건에서의 수요도 많아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3.2. 망했어요
- 하지만 2004년 말 호평.평내 택지지구 교통대책으로 인해 신설된 자사 9-7번이 등장해서 금곡에서부터 승객을 나눠먹게 되어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선진네트웍스가 남양주 일대에 등장하고 대진운수에 이어 2005년 8월 세진버스를 인수하고 이 때 세진버스 소속이었던 9번과 1-3번이 이 노선과 중복되는 것을 이용해 물량공세로 맞서고 신차를 퍼부으면서 경쟁력을 잃어버렸고 얼마 못가 진건에서는 완전히 몰락했는데, 금곡을 안 거치는 9번이 이거에 비해 구리까지 더 빨리 가는데다가 2005년 초부터 1-5번[7]이라는 강변역까지 더 빠르게 가는 노선도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맹공으로 날이 갈수록 힘을 잃어갔으며[8] 적자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 차도 중형으로 바뀌기도 했다. 이렇게 남양주 버스 인지도 Top인 노선이 듣보잡으로 전락했다.[9]
- 그렇게 한동안 공기를 실어나르면서 일패동 일대 민원때문에 폐선도 못하고 힘겹게 굴러갔다.
3.3. 현실은 시궁창
- 2009년 1월 19일 가운지구[10] 교통대책에서의 내용에 따라 가운주공과 교문지구를 경유하고 번호도 지금과 같이 바뀌었는데, 장사가 시원찮았는지 배차간격이 반짝 나아지고(15~25분 → 10~15분) 다시 고무줄 배차에 이번에는 가운동과 수택동의 공기까지 실어나르게 된다.
- 2010년 10월 도농동으로 단축되어 관리면에서 효율성이 늘어나고[11] 차량도 줄일 수 있어서 괜찮게 가나 싶었는데, 배차도 그대로고 별 효과는 없어보였다.
- 당시 운행구간은 미금중 - 강변역으로 미금중에서 출발해 구리 방향으로 가는 95, 96번 등과는 반대로 출발할 때부터 부영아파트 방향으로 나와 도농역을 지나서 갔다.
3.4. 정착
- 그러다가 2011년 5월에 165-3(구 2016 단축)이 폐선되면서 진접택지(진벌리)로 연장되었다.
- 특히 연장 이후 오남체육공원 일대 아파트단지에서 이 노선이 중요한데 7-5번은 배차가 30분이 넘어갈 때도 허다하고 더군다나 9-9번이 폐선되고 99번으로 토막나면서 이 노선의 입지는 커지게 됐다.
- 교문동 아파트단지 굴곡이 장자대로 직선노선으로 바뀌면서[12] 가운동에서 강변역까지 시간이 조금이나마 단축됐다.
3.5. 노선분할
- 2012년 3월 99번이 폐선되면서 해당 노선의 단독 구간이었던 남양주 수자원공사 구간의 운행을 지원하게 되었다. GBIS에 91-1으로 등록하게 되면서 수자원공사 방면 노선은 별개의 노선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인가 대수는 5대.
- 노선분할 이후 배차가 벌어지는 사례가 하도 많아서 그런지 운행을 특이하게 하는데, 공통구간은 91번 BMS를 사용하다 수자원공사로 가는 경로로 가기 직전 BMS를 91-1번으로 바꾼 뒤 다시 공통구간으로 진입하면 91번 BMS로 바꿔 운행했다.
- 이후 2013년 11월 25일자로 노선이 변경됐으며 변경구간은 진안사거리를 경유하여 사릉역으로 가는 것으로 해당 구간이 버스가 다니지 않기에 이 노선을 변경하여 다니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자원공사는 9번이 이어받아 다니는 중이다. GBIS에서는 9-1이라고 검색해야 나오며 배차간격은 1시간.
- 2019년 4월 8일에 다시 감차되어 8대로 다닌다.
4. 특징
- 가운지구에서 도농역으로 가는 거의 유일한 시내일반노선이었으나 기존 8, 8-1, 8-2번을 폐선하고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운송대책으로 신설된 38번 버스가 평일 기준 10분 간격으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운지구에서의 존재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 165-3번이 폐선[15]되면서 오남우회도로 구간 대체를 위해 진접지구까지 연장되면서 증차도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수요는 늘어났다.
- 남양주시에서 극히 드물게 구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 디젤차가 주력차종이었던 노선이기도 했다. 게다가 KD 시내노선에서는 명진여객 신성 출신 노선 제외하면 현대 디젤차량을 보기 힘들 정도였다. 이 차량들은 모두 2005년 7월~10월에 걸쳐서 1-1번에서 출고한 차량들인데, 2008년에 명진여객이 KD운송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이 차량들 10대가 모두 감차를 당했다. 동시에 경기여객 창립으로 모두 경기여객으로 넘어가 운행하다 2010년에 단 2대만 남기고 모두 대원운수로 이관되어 온 차량들이었다. 그 당시에는 차산리영업소와 빙그레영업소 그리고 91번에도 몇 대가 다녔었는데, 차산리영업소 가스충전소 설치 및 빙그레영업소 소속 차량들을 전 차량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모두 91번에 배치시켰다.[16] 그리고 거의 5년 동안 91번에서 잘 다니다가 내구연한 도래시기가 점점 다가오더니 2016년 5월 말부터 6월 초에 결국 이 차들의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NEW BS106으로 대차되어 결국은 사라졌다. 즉, 91번의 첫 뉴비 투입이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가스차도 2대 다녔으나, 2016년 8월쯤에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신차로 대차되지 않고 면허가 말소되었다.
- 현재 불법감차가 이루어져서 NEW BS106 5대(디젤 4대, 가스 1대), BS110CN 2대로 운행하고 있다.(2010년식 2대) 그렇게 되어 놀랍게도 정류장에서는 버스가 진벌리차고지에 있거나 아예 출발을 안하고있는 모습도 보인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광나루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도농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사릉역
- 일반 철도역: 사릉역(ITX-청춘)
[1] 실제로는 7대로 운행한다.[2] 구 사릉역 경유. 이 시절엔 9-1번이 사릉과 사릉역을 직접 연계하는 유일한 노선이었다.[3] 사릉사거리에서 한신아파트까지는 양방향 중복운행 구간이었다. 55번과는 운행방식이 다른데, 이 때는 차고지에서 한신아파트까지 진건읍내를 우회하는 도로가 개통되기 전이었다.[4] 하남, 광주, 남양주, 구리 등 수많은 노선이 KD에게 인수된다.[5] 금곡이 1990년대만 해도 남양주에서 인구 많은 동네였다.[6] 9-3번은 수택동 교문동 투어 + 배차 안습, 1115-2번도 배차 안습[7] 세진버스에서 신설했다가 같은 해 8월 초에 KD에 넘겼다.[8] 9-2번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교문아파트단지 - 강변역 경쟁에서 9번에게 밀려났고 대신 9-5번과 9-6번이 9번에 맞서게 된다.[9] 9-2번과 달리 중형으로 계속 가지 않고 대형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중형으로 다시 바뀌다가를 반복한다.[10] 원래 1대짜리 10-1번밖에 없었다가 166-1번이 가운지구 경유로 바뀌고 난 상황이었다.[11] 사릉영업소 주박 노선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165-3번은 진벌리로 연장했다.[12] 동시에 장자대로를 쭉 지나갔던 1115-2번이 91번이 본래 다니던 덕현한가람아파트를 경유하게 된다. 하지만 이 노선마저 폐선되면서 덕현한가람아파트는 92번에 의존해야 한다.[13] 지금도 남양주에서 오는 버스로는 유일하고 나머지는 수택동 차고지 출발 노선들밖에 없다.[14] 돌다리사거리 - 구리여고 간 교통 체증이 잦다. 특히 오전 RH에는 구리시내 지나가지 않는게 엄청나게 빠르다![15] 2011년 5월[16] 동시에 91번에 있던 로얄시티 가스차들이 전부 차산리나 빙그레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