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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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NK의 네오지오를 복각한 휴대용 게임기. SNK가 직접 제작하는 건 아니고, '톰모'라는 미국의 게임 유통 업체가 SNK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출시한 형태다.
2012년 1월 처음 언론에 알려졌으며 2012년 3월에 공식적으로 출시를 발표했다. 2012년 12월 18일 $199의 가격으로 휴대용 게임기, 충전과 TV 출력이 가능한 도킹 스테이션 및 아케이드 스틱과 같이 출시됐다. 좌측 스틱이 아날로그만 있고 4개의 버튼에 L, R버튼이 두 개가 달린 듯 하다.
SD카드를 지원하고 기본 게임도 내장되어 있지만 네오지오 기판 초기작들(…)이다. 아랑전설, 메탈슬러그, KOF 95, 용호의 권,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 등 총 20개의 게임이 내장됐으며, 추가 게임이 들어간 게임 카드도 발매됐다. 내장 게임을 포함 총 36개의 게임이 공식 발매됐다.
2. 분쟁?
2013년 10월 2일 SNK Playmore(현 SNK)가 톰모사에게 계약 위반으로 라이센스 해제를 통보했다. 이유는 네오지오 스틱은 정식 계약을 했으나, 네오지오 패드는 계약하지 않고 발매했다는 것. 2013년 10월 8일 톰모사에서는 계약 위반을 부인했고, SNK의 정당하지 않은 계약 해지 통보를 거부하며 네오지오 X의 판매를 계약대로 2016년까지 생산 및 판매하겠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3. 사양
- SoC: Ingenic Semiconductor XBurst JZ4770 1GHz (MIPS32 release 2 기반)
- GPU: Vivante GC860 (SoC에 내장)
- RAM: 512MB PC2-6400 DDR2 SDRAM (CPU와 GPU가 공유)
- 스토리지: Sandisk 2GB MicroSD 플래시 메모리
- OS: OpenDingux (리눅스 기반)[1]
- 디스플레이: 4.3인치 480×272 TFT-LCD
- 네오지오 에뮬레이터로 유명한 파이널 번 알파를 통해 네오지오 게임을 구동
4. 상세
2012년 10월 프리뷰 실기영상
초회 한정판으로 네오지오 X 골드 한정판을 시작으로 네오지오 X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한정판 특전으로는 USB 연결 방식으로 되어있는 '''네오지오 스틱의 복각판'''[2] 과 네오지오 게임기와 같은 모양의 네오지오 스테이션이라는 충천 등의 용도로 쓸수 있는 네오지오 X용 데크가 포함되었다. 오픈 케이스 및 실기 구동. 주변의 평가는 역시 회의적인 듯. TV 출력이 영 좋지 않아서 까이고 있다. 국내 정발 여부는 앞으로도 없을 듯 하다.
SNK의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받기는 했으나, SNK가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실한 면이 많다. 4:3 비율의 네오지오 게임만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와이드 비율의 LCD가 채용되어 있고[3] , 에뮬레이터를 롬 구동에만 사용할뿐, 에뮬레이터 특유의 화면 필터나 강제 세이브 및 키 옵션 등 편의를 위한 옵션 기능이 사실상 전무하다. 휴대기기 LCD 및 TV 출력 양쪽 모두 화질적인 면에서도 그다지 좋은 편이라 보기 힘들다.[4] 발매후 SNK와 라이센스 관련 문제가 터지면서 발매된 게임도 상당히 적기 때문에 사실상 흑역사로 들어간 게임기. 단순 라이센스 기기이기 때문에 SNK의 공식 게임기 라인업에도 포함되지 않는다.[5]
재밌게도 휴대하면서도 게임이 가능한 가정용 게임기라는 하이브리드 컨셉은 닌텐도 스위치보다 먼저 실현되었다. 차세대와 복각기기라는 근본적인 차이는 있지만.
5. 게임
5.1. 게임기 내장
- 파이어 스플렉스
- ASO II: 라스트 가디언
- 용호의 권
- 베이스볼 스타즈 2
- 사이버 립
- 아랑전설
- 아랑전설 스페셜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 킹 오브 더 몬스터즈
- 라스트 리조트
- 리그 볼링
- 매지션 로드
- 메탈슬러그
- 뮤테이션 네이션
- NAM-1975
- Puzzled
-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
- 득점왕
-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5.2. 한정판 번들
5.3. 추가 게임 카드
5.3.1. Volume 1
5.3.2. Volume 2
-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
- 풍운묵시록
- 득점왕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