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격
1. 어뢰로 공격함
보통 어뢰정, 뇌격기, 구축함, 순양함, 잠수함 등 어뢰를 주무장으로 하는 병기가 어뢰로 적을 공격하는 것을 뜻한다.
2. 번개가 떨어짐
개개의 번개를 뜻한다. 뇌격에는 구름밑면으로부터 출발하여 지표면으로 향하는 선도뇌격과 지표면에서 구름밑면으로 향하는 되돌이뇌격이 있다. 영어로는 라이트닝 스트록(lightning stroke)이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라이게키(らいげき)라고 한다.
번개가 지상의 금속물체를 통해 방전되든, 인위적으로 번개를 내려꽂히게 하든(창작물의 경우), 하여간 번개가 공중에서 내려오게 되면 전부 뇌격이다. 이 뇌격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가 피뢰침이다.
3. 포켓몬스터의 기술
크로스썬더와 더불어 전설의 포켓몬 제크로무의 전용기 중 하나로, 성능은 푸른불꽃의 전기 타입 + 물리 버전이다. 특별한 방법으로는 2012년 크리스마스에 배포한 "토호쿠 비크티니"가 배우고 있다.
명실상부한 '''최강의 전기 타입 물리기'''로, 피카츄 일족이 독점하는 볼트태클마저 상회하는 위력에도 불구하고 반동 데미지 같은 페널티도 없으며, 심지어 마비 확률까지 20%로 2배 높다. 전설의 포켓몬의 전용기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성능이 좋으며, 일단 맞으면 '''가이오가정도는 1방에 확실히 보내버리는''' 매우 훌륭한 기술이다. 때문에 전기에 약점을 찔리는 칠색조, 루기아[1] , 이벨타르같은 포켓몬은 제크로무를 만나면 뭘 해보지도 못하고 끔살당한다.
다만, 명중률은 85로 약간 낮기 때문에,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다른 전용기인 크로스썬더를 선택할 수도 있다. 상술한 가이오가는 크로스썬더에 맞아도 무조건 한 방이기 때문에, 결국은 취향의 문제다. 그래도 초전설 환경에서는 워낙 튼튼한 포켓몬이 많기 때문에, 뇌격이 선호된다.
주의해야 할 사실은 접촉 판정이 있다는 것이다. 방대한 전기를 몸에 휘감아 돌격한다는 설정에 맞게 접촉기로 인정되기 때문에, 불꽃몸, 까칠한피부 등의 특성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또한 이 기술의 습득 레벨은 '''100'''이다. 7세대부터는 하트비늘로 되살릴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이전까지는 제크로무를 실전에 투입하기 위해 손수 레벨 100을 찍는 고생을 해야 했다.
사실 5세대 이펙트를 보면 확실히 접촉판정이 납득가지만,6세대부턴 온몸에 전기를 두른다음 번개로 내려찍는 심심한 이펙트라 납득이 안가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8세대에서는 경험치사탕의 존재로 레벨업도 쉬워지고 습득레벨도 88로 완화되어 보기가 쉬워졌다.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10칸 관통 직선 기술이라는 사기적인 옵션으로 나왔다. 이로써 제크로무는 거대 포켓몬 보정을 받은 역린과 파괴광선을 포함해서 10칸 직선기만 3개나 보유한다.
[1] 멀티스케일이 있어도 제크로무의 특성 때문에 무효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