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메론(유희왕)
1. 개요
유희왕의 카드군.
2. 원작
일부 카드를 제외하면 주된 사용자는 돈 사우전드. 메인 덱의 모든 카드와 엑시즈 몬스터 한정으로 지정되는 카드군이었다.
초동이 필드 마법 누메론 네트워크에 의존이 크지만 듀얼하는 장소가 누메론 네트워크라는 논리로 미리 발동해둔다.
누메론 코드의 힘을 행사하는 카드군으로, 상대 효과 발동을 무효화하고 고쳐쓰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돈 사우전드는 이것으로 제알의 리 컨트랙트 유니버스를 연상시키는 기행을 선보였다.
돈 사우전드는 No.를 다 모으지 못했기에 누메론 코드의 소재는 모르지만 아예 누메론 코드가 있는 지상 세계를 바리안 세계화시켜 누메론 코드의 힘을 손에 넣었다.
키 카드이자 필드 마법인 누메론 네트워크의 효과가 매우 사기적인 대신 자신 필드에 카드가 없어야 발동할 수 있다는 디메리트가 있지만, 돈 사우전드는 이를 역이용해 초반에 아예 카드를 안 내고 듀얼을 했다.
돈 사우전드가 듀얼에서 지고 나서는 낫슈의 손을 거쳐 아스트랄의 소유가 된다.[1] 다만 두 사람 모두 갖고만 있을 뿐 1장도 사용하지는 않았다.
3. OCG
일반 마법과 엑시즈 몬스터 한정으로 지정되는 카드군. 주요 카드들은 컬렉션 팩 2020에서 OCG화 되었다.
유마가 사용한 RUM-누메론 포스와 RDM-누메론 폴, No.100 누메론 드래곤이 OCG화된 반면 돈 사우전드가 사용한 누메론 카드는 오랜 시간 OCG화 되지 못했다가, 컬렉터즈 팩 2020에 이르러서야 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를 포함하여 다양한 누메론 카드가 발매되었다. 더구나 몽환허신 계열도 2021년 4월에 OCG화가 확정된 상황.
OCG에서는 원작과 달리 누메론 네트워크의 효과가 자신 턴에 일반 마법의 효과만 베낄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덱에서 카운터 함정을 베껴 상대 카드를 고쳐 쓴다'는 기행은 불가능해졌다. OCG의 누메론 덱은 누메론 다이렉트로 특수 소환한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으로 공격해 원턴킬을 노리고, 턴킬이 실패하면 메인 페이즈 2에 게이트 오브 누메론 3장으로 SNo.0 호프 제알을 엑시즈 소환해 다음 턴 상대의 효과 발동을 봉쇄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필드 마법만 잡고 있어도 턴킬이 쉽사리 나고, 설령 턴킬이 실패해도 SNo.0 호프 제알을 뽑으면 되기에, 소환을 별로 안하는 덱에 용병으로 채용이 꽤 되는 모양. 패 한장만으로 최대 15000의 전투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꽤나 큰 메리트다. 원턴킬이 나오지 않더라도, 호프 제알로 상대 효과 발동을 막을 수가 있으니, 무조건 이득을 본다.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하기 때문에, 메인 덱 자리가 많이 남는 반면 엑스트라 덱은 상당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낮은 덱 위주로 채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황금향, 서브테러에서 플랜 A로 누메론-호프 제알을, 플랜 B로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사용하는 식.
발매 후 순수 누메론이 초동 10장을 우겨넣은 식으로 출전해 입상해서 강함을 증명했다. 사이드 덱에 국소적 허리케인 등까지 투입해서 누메론을 지키고 리미터 해제로 엄청난 공격력으로 상대를 끝장내는 방식으로 입상한 모양. 실제로 누메론 발매 후 다른 덱에서 유령토끼 등 마함 제거류, PSY프레임 같은 호프 제알 메타 카드를 대거 투입할 정도로 철저하게 누메론 저격을 준비한 걸 생각해 봤을 때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마종동과 비슷한 메타 변동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2020년 10월 금제에서 드라군과 호프 제알이 금지를 당하고, 후공을 잡지 못하면 급격히 약해지는 후공 원턴킬 덱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티어권에서 벗어났다.
4. OCG화 된 카드
4.1. 메인 덱 몬스터
4.1.1. 누메론 월
4.2. 엑스트라 덱 몬스터
4.2.1. "게이트 오브 누메론" 몬스터
4.2.1.1. No.1 게이트 오브 누메론-에캄
4.2.1.2. No.2 게이트 오브 누메론-드베
4.2.1.3. No.3 게이트 오브 누메론-트리니
4.2.1.4. No.4 게이트 오브 누메론-차투바리
4.2.2. 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
에캄의 카오스 엑시즈 형태.
4.2.3. No.100 누메론 드래곤
텐조 카이토가 손에 넣어 미자엘이 넘겨 받고, 이후 츠쿠모 유마가 사용.
4.3. 마법 카드
4.3.1. 누메론 네트워크
돈 사우전드를 대표하는 필드 마법.
4.3.2. 누메론 다이렉트
4.3.3. RUM-누메론 포스
최초의 누메론 카드. 유마와 아스트랄이 사용.
4.3.4. RDM-누메론 폴
유마가 사용.
4.3.5.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
몽환허신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카드. 항목 참조.
5. OCG화 되지 않은 카드
5.1. 마법 카드
5.1.1. 누메론 스톰
[image]
이 카드로 순식간에 유마의 세트된 마법 / 함정 4장을 날려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상황을 연출했지만 이것이 역으로 No.100 누메론 드래곤 소환 트리거로 돌아왔다.
5.2. 함정 카드
5.2.1. 누메론 리라이팅 매직
[image]
미자엘의 용황의 붕어를 무효화하고 용황의 패를 대신 발동해 원턴 킬시킨 카드. 상대의 마법 카드의 발동과 효과를 '''코스트로서 무효로 하고 파괴'''한 뒤, 발동 조건을 충족하는 마법 카드를 대신 발동한다. 이름 그대로 마법 카드를 고쳐 쓰는 카드.
이후 돈 사우전드 vs 유마 & 낫슈와의 듀얼에서도 발동해 아쿠아 제트를 무효화하고 대신 부상을 발동시켰다.
5.2.2. 누메론 리라이팅 엑시즈
[image]
돈 사우전드 vs 유마 & 낫슈와의 듀얼에서 사용. 누메론 리라이팅 매직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엑시즈 소환을 코스트로 무효로 한 뒤 파괴하고, 메인 덱의 다른 몬스터 1장으로 고쳐 쓰는 효과를 갖고 있다. 거기에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까지 무효화한다.
유마가 첫 턴에 No.39 유토피아를 엑시즈 소환하자 누메론 네트워크로 발동, 유토피아를 간바라 나이트로 바꿔버린다. 이 카드의 일러스트에도 유토피아가 그려져 있다.
6. 관련 카드군 : 누메로니어스
누메론 스톰에 의해 지정되는 카드군. OCG에서는 카드군은 아니다. 2021년 4월에 OCG화.
6.1.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
6.2.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
7. 같이 쓰면 좋은 카드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은 보통 누메론 다이렉트로 4장이 특수 소환되므로 희망의 기억의 효과로 덱에서 4장 드로우하면 사실상 욕망의 항아리 2장을 쓴 것 같은 효과를 낸다. 물론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처럼 단독으로 발동 가능한 카드는 아니므로 말릴 여지가 있다는 건 항상 생각해야 한다. 이후 2020년 10월 금제에서 준제한행.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의 공통 효과인 전투 후의 공격력 배가 효과로 인해 최대 16000의 공격력이 되는데 상대가 배틀 페이즈에서 생존한 경우, 메인 페이즈 2에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환해서 효과로 게이트 오브 누메론 1장을 릴리스하면 무려 8000이라는 무지막지한 효과 데미지를 주는 게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제거하는 용도로 그 몬스터를 릴리스해서 이 카드를 어드밴스 소환 후에 이 카드를 릴리스해서 필드를 비우는 방식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의 공통 효과인 전투 후의 공격력 배가 효과로 인해 최대 16000의 공격력이 되는데 이때 이걸 신비의 중화냄비로 릴리스하면 16000의 LP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누메론 다이렉트의 발동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제거하는 용도로 활용도 가능하다.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은 전원 넘버즈에 랭크도 같아서 SNo.0 호프 제알의 소환 조건을 충족하므로 궁합이 좋다. 혹은 엑시즈 몬스터 3장을 소재로 요구하는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2] ,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 몬스터 2장 이상을 소재로 하는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 2장 이상을 소재로 하는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쇄룡사-스컬데드도 궁합이 좋다. 하지만 지나친 날빌 구축으로 인해 2020년 10월 금제에서 호프 제알이 무제한에서 단숨에 금지행이 확정되면서 해당 콤보의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은 기계족이고 전투 후에 공격력이 배가 되는 효과상 시너지가 엄청나다. 특히 상술한 '신비의 중화냄비'와 병행하면 무지막지한 LP를 얻을 수도 있다.
누메론 덱은 필드 마법 누메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덱이므로 필드 마법을 서치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는 필수이다. 원 포 원은 누메론 월이 레벨 1이므로 간접 누메론 발동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누메론 덱 입장에선 준제한 테라포밍으로 쓸 수 있다. 코스트로 패 트랩 몬스터를 버리도록 하자.
누메론 다이렉트로 소환된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은 엔드 페이즈에 전부 제외되는 디메리트가 있으므로 이 카드의 발동 조건을 맞출 수 있어서 제외된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을 재활용 및 1장 드로우 가능하므로 1장 정도 넣어보는 것도 좋다.
상대 필드를 약화시키는 건 물론이고 코스트로 자신 필드에 몬스터를 제거해서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을 부를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할 수 있다.
누메론 다이렉트를 써도 세트는 가능한 서브테러, 엑스트라 덱을 거의 안 쓰고 진룡황의 부활 등으로 상대 턴 전개가 가능한 진룡, 전개력은 바닥이지만 운영은 최상급인 황금향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테마다. 여기에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까지 투입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곤란해졌지만 드라군이 금지되면서 그럴 일은 없다.
[1] 게이트 오브 누메론 한정. 나머지 메인 덱 카드와 누메로니어스 카드까지 아스트랄에게 넘어갔는지는 불명확하다. 일단 낫슈는 본인이 '돈 사우전드의 힘을 이어받았다'고 말했으므로 쓰지는 않았어도 갖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아스트랄은 누메론 카드나 돈 사우전드의 힘에 대해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2] 혹은 둘 다 사용해서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의 효과로 묘지의 호프 제알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