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 아키타로
[image]
大地丙太郎
(1956.1.13 ~ ) (68세)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군마현 타카사키시 출신.
원래 사진 작가 지망으로 어쩌다보니 촬영 일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5년 정도 하고 중간에 다른 직업을 가지기도 했다. 이때 많은 연출가와 애니메이터의 그림을 촬영하면서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다 직업을 바꾸고 꿈과 희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애니메이션 업계에 돌아와 갤럽의 연출가 '야스미 테츠오'에게 연출 기술을 사사받고 연출가로 전직한다. 그래서 나이에 비해 연출가 데뷔가 늦은 편이다. [1]
빨간망토 차차에 연출로 참여해 이름값을 쌓은 후 리리카SOS로 감독 데뷔. 그리고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감독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의 장난감은 자신작으로 꼽으며 연극 판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도 했다.
개그 속에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을 담아내려 하는 감독. 사는 게 참으로 괴롭고 힘들지만, 넘어서고 보면 그런 괴로움들도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하는 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절망으로 달려가는 주인공을 그려내다 마지막에 작은 희망을 담아낸 리리카SOS가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의 원점인 셈. 그리고 개그를 떼고 감독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극한으로 담아낸 작품이 지금, 거기에 있는 나이다. [2]
다이치 아키타로가 표현하고자 하는 웃음과 희망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으로는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 맡겨줘 이루카! 등이 있다.
동시에 '''정신나간 개그연출로는 일본제일'''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걸 어떻게 영상화할까 싶을 정도로 개그의 극한을 달리는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화 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멋지다! 마사루,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등이 그 좋은 예다. 중간 중간 그림체를 진지하게 바꾸거나 일부러 붕괴시켜서 웃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신의 개그 연출은 아카츠카 후지오가 원점이라고 한다.
한편 감독이 일본 시대극 류에도 취미가 있다 보니 개그와 검술 액션이 조화된 작품들도 만들었는데. 바람 부는 대로 츠키카케 란이나 쥬베이짱 러브리 안대의 비밀이 그런 작품들이다. [3]
그런가 하면, 감독 자신이 80년대에 좀 날렸던 아이돌 그룹인 소녀대 출신의 연예인 야스하라 레이코의 팬인지라 자기 작품에 야스하라 레이코를 종종 성우로 기용해 써먹고 있다. 성우로 써먹을 데가 없으면 삽입곡이라도 하나 부르게 할 정도.
다이치 아키타로의 작품으로 성우 데뷔한 케이스가 제법 많다. 나즈카 카오리, 사이토 아야카 등.
주로 기용하는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우에다 유지, 미나미 오미, 오카무라 아케미, 마에다 타케시, 야스하라 레이코 등.[4] 최근에는 미모리 스즈코, '''카미야 아키라'''(...)가 자주 출연하고 있다.
여담으로 일본 애니계의 대표적인 친한파. 그의 유별난 한국말 사랑은 그의 작품마다 한회 이상씩은 꼬박꼬박 한국말 대사가 나온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후르츠 바스켓, 쥬베이짱, 아이들의 장난감, 돈카츠 DJ 아게타로 등.
한국에서 네임밸류가 없을 뿐이지 90년대~21세기 일본 아니메의 한 축을 떠맡아왔던 거장이다. 감독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의 작품은 대부분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고 대부분의 작품이 정식 수입되었고 더빙작도 많다. 작품 리스트 훑어보면 수많은 작품들을 맡았는데도 실패작이나 망작이 거의 없고 웬만하면 성공작이며, 진짜 빼어난 걸작도 적지 않다. 개그 애니메이션만 만든 게 아니고 쥬베이짱 같은 경우는 액션이나 작화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지금, 거기에 있는 나 같은 충격적이고 우울한 작품도 있다. 실력 하나는 확실한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다이치 아키타로의 맡겨줘 이루카!를 보고 연출을 잘 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와타나베 하지메가 있으며, 친한 연출가로는 사쿠라이 히로아키가 있다. 실제 둘의 연출 코드도 비슷한 면이 많아 서로가 서로의 감독작에 게스트로 참여한 에피소드가 많다.
뛰어난 연출력으로 업계 인맥이 많은 인물이고 작품의 질도 높으나 인성 논란이 있다.
쥬베이짱의 주인공 나노하라 지유는 성우가 1기는 코니시 히로코였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설정까지 코니시 히로코에 맞췄다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2기에서 갑자기 호리에 유이로 변경되었다.
코니시 히로코는 이를 함구하다가 NHK의 오자루마루에서 자신이 녹음했던 목소리를 무단 사용하자 분노해 2018년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과 일할 때 매니저를 통해 베개영업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왔고 이를 거부하자 작품에서 전부 쫓겨났다. 더러운 업계다." 라는 폭로를 했다. # 이야기를 정리하면 코니시 히로코의 매니저가 베개 영업을 해보라고 권유를 했다는 것이지 다이치 아키타로가 직접 요구했다는 글은 아니다. 사건의 책임은 주로 당시 자신의 소속사와 매니저에게 돌리고 있고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에겐 예의를 갖춰 존댓말을 하는 것을 보면 다이치 아키타로에게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5]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봉인했다." 라는 말로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때 2010년에 히라노 코우타가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과 우연히 만났는데 나보고 몇 번이고 돼지라고 하더라", "널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나니까 3개월 안에 살을 안 빼면 때리겠다고 했다." 라고 한 트위터가 재조명되었다. # 그 외에도 트위터를 하면서 상당히 막말을 많이 하기도 했다.
다이치 아키타로는 이런 논란에 대해 일절 해명도 사과도 없고 함구하였다. 이런 논란이 있지만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연출 인력이 워낙 적다보니 연출 실력이 있으면 이런 큰 사건 사고가 있어도 웬만해선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것이 애니 업계의 현실이다.
반면 성격이 좋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는 업계인의 증언도 많고 [6] 따르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대체 이 두 사건이 어째서 벌어졌는지는 본인 밖에 모를 것이다.
원래 성우 교체는 일본 성우들이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극혐 사항으로[7] 이런 일이 납득할 만한 사유없이 벌어지면 애니 감독과 성우는 단단히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 코니시를 호리에로 교체하도록 이야기가 돌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8] 그로 인해 모욕을 당했다고 느꼈고 성우업도 벌써 때려친 코니시가 '베개 영업' 얘기를 꺼낸 것일 뿐이며, 다이치 아키타로가 몸을 요구했다거나 성희롱을 했다는 식의 독해는 곤란하다. 본문을 읽어보면 다이치 아키타로에게는 성우를 교체한 죄밖에는 없으며, 그건 불법도 아니고 일단 애니 감독의 권한내에 있는 일이다.
1. 개요
大地丙太郎
(1956.1.13 ~ ) (68세)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군마현 타카사키시 출신.
원래 사진 작가 지망으로 어쩌다보니 촬영 일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5년 정도 하고 중간에 다른 직업을 가지기도 했다. 이때 많은 연출가와 애니메이터의 그림을 촬영하면서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다 직업을 바꾸고 꿈과 희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애니메이션 업계에 돌아와 갤럽의 연출가 '야스미 테츠오'에게 연출 기술을 사사받고 연출가로 전직한다. 그래서 나이에 비해 연출가 데뷔가 늦은 편이다. [1]
빨간망토 차차에 연출로 참여해 이름값을 쌓은 후 리리카SOS로 감독 데뷔. 그리고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감독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의 장난감은 자신작으로 꼽으며 연극 판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도 했다.
개그 속에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을 담아내려 하는 감독. 사는 게 참으로 괴롭고 힘들지만, 넘어서고 보면 그런 괴로움들도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하는 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절망으로 달려가는 주인공을 그려내다 마지막에 작은 희망을 담아낸 리리카SOS가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의 원점인 셈. 그리고 개그를 떼고 감독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극한으로 담아낸 작품이 지금, 거기에 있는 나이다. [2]
다이치 아키타로가 표현하고자 하는 웃음과 희망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으로는 후르츠 바스켓,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 맡겨줘 이루카! 등이 있다.
동시에 '''정신나간 개그연출로는 일본제일'''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걸 어떻게 영상화할까 싶을 정도로 개그의 극한을 달리는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화 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멋지다! 마사루,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등이 그 좋은 예다. 중간 중간 그림체를 진지하게 바꾸거나 일부러 붕괴시켜서 웃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신의 개그 연출은 아카츠카 후지오가 원점이라고 한다.
한편 감독이 일본 시대극 류에도 취미가 있다 보니 개그와 검술 액션이 조화된 작품들도 만들었는데. 바람 부는 대로 츠키카케 란이나 쥬베이짱 러브리 안대의 비밀이 그런 작품들이다. [3]
그런가 하면, 감독 자신이 80년대에 좀 날렸던 아이돌 그룹인 소녀대 출신의 연예인 야스하라 레이코의 팬인지라 자기 작품에 야스하라 레이코를 종종 성우로 기용해 써먹고 있다. 성우로 써먹을 데가 없으면 삽입곡이라도 하나 부르게 할 정도.
다이치 아키타로의 작품으로 성우 데뷔한 케이스가 제법 많다. 나즈카 카오리, 사이토 아야카 등.
주로 기용하는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우에다 유지, 미나미 오미, 오카무라 아케미, 마에다 타케시, 야스하라 레이코 등.[4] 최근에는 미모리 스즈코, '''카미야 아키라'''(...)가 자주 출연하고 있다.
여담으로 일본 애니계의 대표적인 친한파. 그의 유별난 한국말 사랑은 그의 작품마다 한회 이상씩은 꼬박꼬박 한국말 대사가 나온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후르츠 바스켓, 쥬베이짱, 아이들의 장난감, 돈카츠 DJ 아게타로 등.
한국에서 네임밸류가 없을 뿐이지 90년대~21세기 일본 아니메의 한 축을 떠맡아왔던 거장이다. 감독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의 작품은 대부분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고 대부분의 작품이 정식 수입되었고 더빙작도 많다. 작품 리스트 훑어보면 수많은 작품들을 맡았는데도 실패작이나 망작이 거의 없고 웬만하면 성공작이며, 진짜 빼어난 걸작도 적지 않다. 개그 애니메이션만 만든 게 아니고 쥬베이짱 같은 경우는 액션이나 작화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지금, 거기에 있는 나 같은 충격적이고 우울한 작품도 있다. 실력 하나는 확실한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다이치 아키타로의 맡겨줘 이루카!를 보고 연출을 잘 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와타나베 하지메가 있으며, 친한 연출가로는 사쿠라이 히로아키가 있다. 실제 둘의 연출 코드도 비슷한 면이 많아 서로가 서로의 감독작에 게스트로 참여한 에피소드가 많다.
2. 인성 논란
뛰어난 연출력으로 업계 인맥이 많은 인물이고 작품의 질도 높으나 인성 논란이 있다.
쥬베이짱의 주인공 나노하라 지유는 성우가 1기는 코니시 히로코였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설정까지 코니시 히로코에 맞췄다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2기에서 갑자기 호리에 유이로 변경되었다.
코니시 히로코는 이를 함구하다가 NHK의 오자루마루에서 자신이 녹음했던 목소리를 무단 사용하자 분노해 2018년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과 일할 때 매니저를 통해 베개영업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왔고 이를 거부하자 작품에서 전부 쫓겨났다. 더러운 업계다." 라는 폭로를 했다. # 이야기를 정리하면 코니시 히로코의 매니저가 베개 영업을 해보라고 권유를 했다는 것이지 다이치 아키타로가 직접 요구했다는 글은 아니다. 사건의 책임은 주로 당시 자신의 소속사와 매니저에게 돌리고 있고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에겐 예의를 갖춰 존댓말을 하는 것을 보면 다이치 아키타로에게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5]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봉인했다." 라는 말로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때 2010년에 히라노 코우타가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과 우연히 만났는데 나보고 몇 번이고 돼지라고 하더라", "널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나니까 3개월 안에 살을 안 빼면 때리겠다고 했다." 라고 한 트위터가 재조명되었다. # 그 외에도 트위터를 하면서 상당히 막말을 많이 하기도 했다.
다이치 아키타로는 이런 논란에 대해 일절 해명도 사과도 없고 함구하였다. 이런 논란이 있지만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연출 인력이 워낙 적다보니 연출 실력이 있으면 이런 큰 사건 사고가 있어도 웬만해선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것이 애니 업계의 현실이다.
반면 성격이 좋고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는 업계인의 증언도 많고 [6] 따르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대체 이 두 사건이 어째서 벌어졌는지는 본인 밖에 모를 것이다.
원래 성우 교체는 일본 성우들이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극혐 사항으로[7] 이런 일이 납득할 만한 사유없이 벌어지면 애니 감독과 성우는 단단히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 코니시를 호리에로 교체하도록 이야기가 돌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8] 그로 인해 모욕을 당했다고 느꼈고 성우업도 벌써 때려친 코니시가 '베개 영업' 얘기를 꺼낸 것일 뿐이며, 다이치 아키타로가 몸을 요구했다거나 성희롱을 했다는 식의 독해는 곤란하다. 본문을 읽어보면 다이치 아키타로에게는 성우를 교체한 죄밖에는 없으며, 그건 불법도 아니고 일단 애니 감독의 권한내에 있는 일이다.
3. 담당 작품
3.1. 감독
- 리리카 SOS
- 아이들의 장난감
- 지금, 거기에 있는 나
- 후르츠 바스켓
-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9]
- 맡겨줘 이루카![10]
- 바람 부는대로 츠키카게 란[11]
- 쥬베이짱
- 용의 전설 레전더
- 괴짜가족
- 멋지다! 마사루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 오쟈루마루
- 우리들이 있었다
- 아따맘마[12]
- 요정공주 렌[13]
- 포요포요 관찰일기
- 오늘부터 신령님
- DD북두의 권
- 돈카츠 DJ 아게타로
- 노부나가의 시노비
- 메이지 도쿄 연가
[1] 동년배들은 1980년대 초부터 활발하게 활동했다.[2] 지금 거기에 있는 나 때문에 한때 업계에서 퇴출에 가깝게 일에서 멀어져야 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뭔가 오류가 있는 주장. 다이치 아키타로는 지금 거기에 있는 나를 감독한 이후에도 바람부는 대로 츠키카케 란을 바로 감독했고 오쟈루마루도 변함 없이 맡고 하는 등 업계에서 일이 끊긴 적이 없다.[3] 쥬베이짱 제작 당시에는 보다 리얼한 검술 연출을 위해 감독 자신이 직접 검술을 배우기까지(!!) 했다.[4] 특히 우에다 유지와 마에다 타케시는 개그만화 시리즈에서 거의 필수요소마냥 출연했다(...) 나즈카 카오리도 만만찮은데 여캐들 목소리에 의외로 자주 이 분이 채용되었기 때문. [5] 作っていただいた 같은 표현을 사용.[6] 애니메이션 감독은 사람을 잘 못 챙기면 애니메이터가 따르지 않아 작품이 망한다. 인성에 문제가 있어도 작품 기술만으로 사람을 모으는 감독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감독으 어느 정도는 밑 사람을 챙기는 사람으로 봐야한다.[7] 한국에서는 별로 그렇지도 않다. 그냥 흔하게 교체가 행해지고 성우들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8] 코니시 히로코의 명예를 위하여 말하자면 그녀의 연기에는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9] 시로바코보다 한참 앞선 시기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제작을 소재로 한 작품. 주인공도 똑같이 제작 진행이다.[10] 제목이 일본식 언어유희인데, '이루카'는 작중 주인공들이 일하고 있는 직장 이름이기도 하지만(어른들이 시키는 게 아니라 자급자족이다.), 소리나는 대로 읽으면 '맡길까보냐'라는 의미도 된다.[11] 팬심 발산으로 자기 작품에 자주 등장시키던 야스하라 레이코를 주연으로 기용한 작품.[12] 1~5화까지 감독을 맡았으나(다이치가 감독을 맡은 초기를 보면 이후의 에피소드에선 상상할 수도 없는 팔등신의 여성의 신체 일부가 나온 컷이 있다.) 도중에 프로듀서와의 의견충돌로 인해서 강판했다. 때문에 6화~8화는 감독없이 제작이 진행되었다(...). 9화부터는 야스미 테츠오가 감독을 맡아 마지막화까지 계속 맡았다.[13] 전 2화의 작품인데, 다음편 예고로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으면 3화가 만들어질지도 모릅니다"라는 테롭이 나왔고, 팬들은 3화를 열렬히 원했으나 현재까지 3화를 제작한다는 소문은 들려오지 않는다. 참고로, 이거 1995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