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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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일에 방영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포미닛, 애프터스쿨, 티아라 등이 출연했다. 그리고 특별 영상 편지로 원더걸스까지 출연하면서 2NE1을 제외하고는 2009년 당시 걸그룹이라고 할 만한 그룹은 거진 다 나왔다.
연출은 무한도전의 서브PD 제영재 PD가 맡았는데, 그래서인지 MC는 노홍철, 길이다.
무한도전의 PD라는 이유에서인지 그 영향을 받은 흔적이 많다. 즉, 3D속성이 주를 이룬다.
본격 대결 전 눈을 가리고 그 외의 감각만으로 '''냄새를 맡거나 더듬거나 해서''' 누군지를 맞히는 터치게임이 있었는데...
걸그룹들을 농지 근처에 부서진 창고로 데려가서(...) 미니스커트에 '''흰 레깅스'''를 입혀놓고 '''레슬링 파테르'''를 시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공터로 이들을 데려가 '''못박기 컨테스트'''를 시키는가 하면, 몸으로 '''2.5t 트럭끌기'''(...) '''건물 옥상에 데려가''' 42.195m(km가 아니다!) 달리기를 시키는 등 걸그룹에게 무한도전의 3D속성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티아라의 전보람이 우승하며 갈비세트를 가져갔지만, 막상 마지막 결승선에서 크게 넘어져버린 '''구사인볼트'''가 워낙 임팩트를 크게 남겨 정작 전보람은 구하라의 달리기 실력을 보여주는 자료화면에 곁다리로 나오는 신세.
어떤 이들은 일본의 AV 특유의 감성이 섞여있다고 지적하는데 희한하게도 다들 꽤 설득력있다며 수긍하는 편.
'''소녀떼'''라는 말이 연상될 만큼, 걸그룹''만''을 많이 모아놓고 3D예능을 하게 한 프로그램은 이게 처음이었고, 그만큼 시청자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그 시간대 디씨 코갤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서바이벌 형식이라는 약점 때문에 중간에 소녀시대를 포함한 스타가 빠지면서, 프로그램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아웃 오브 안중. 방영 후 달콤한걸을 정규방송으로 편성하라는 목소리가 많았었다.
그러나 세트 등의 조잡함으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도 많이 받았다. 솔직히 저 쟁쟁한 여자애들 데리고 저런 세트에서(...) 아이돌계의 안타까운 현실이 엿보여서 씁쓸한 면도 있다고 한다. 참조. 게다가 넘어진 구하라는 실제로 다리를 다쳤었다고 하니...
해외에도 수출됐었다. 대만의 CTS란 방송국에서 2011년 2월 《한류최대패(韓流最大牌)》란 괴악한 역명을 달고 방송했다(...).#[1] 이름은 좀 이상한데 패(牌)는 브랜드란 뜻.
밥상은 MBC가 차려놨고, 이 컨셉은 그대로 KBS 2TV 청춘불패가 이어갔다. 2010년 7월에 방송을 시작했던 SBS 영웅호걸은 어째 제목마저 비슷하다.
MBC에서는 2010년 여름 개편으로 꽃다발이란 프로를 편성했었다. 제작비, 섭외비 코스트 다운을 거친 듯. 다만, 3D 속성은 대폭적으로 다운.
그리고 2010년 추석, 달콤한걸의 후속격이라 할만한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가 방영했다. 역시 연출은 제영재 PD. 편성대를 조정하지 못해 두 편으로 쪼개져버리는 악재 속에서도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좋은 반응 속에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방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설날부터는 아이돌스타 수영대회가 기획 방영되었다.
2011년 8월 7일, 이 프로를 아득히 능가하는 KBS의 드림걸즈 최강자전[2] 이 방영되기도 했다.
2009년 10월 2일에 방영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포미닛, 애프터스쿨, 티아라 등이 출연했다. 그리고 특별 영상 편지로 원더걸스까지 출연하면서 2NE1을 제외하고는 2009년 당시 걸그룹이라고 할 만한 그룹은 거진 다 나왔다.
연출은 무한도전의 서브PD 제영재 PD가 맡았는데, 그래서인지 MC는 노홍철, 길이다.
무한도전의 PD라는 이유에서인지 그 영향을 받은 흔적이 많다. 즉, 3D속성이 주를 이룬다.
본격 대결 전 눈을 가리고 그 외의 감각만으로 '''냄새를 맡거나 더듬거나 해서''' 누군지를 맞히는 터치게임이 있었는데...
걸그룹들을 농지 근처에 부서진 창고로 데려가서(...) 미니스커트에 '''흰 레깅스'''를 입혀놓고 '''레슬링 파테르'''를 시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공터로 이들을 데려가 '''못박기 컨테스트'''를 시키는가 하면, 몸으로 '''2.5t 트럭끌기'''(...) '''건물 옥상에 데려가''' 42.195m(km가 아니다!) 달리기를 시키는 등 걸그룹에게 무한도전의 3D속성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티아라의 전보람이 우승하며 갈비세트를 가져갔지만, 막상 마지막 결승선에서 크게 넘어져버린 '''구사인볼트'''가 워낙 임팩트를 크게 남겨 정작 전보람은 구하라의 달리기 실력을 보여주는 자료화면에 곁다리로 나오는 신세.
어떤 이들은 일본의 AV 특유의 감성이 섞여있다고 지적하는데 희한하게도 다들 꽤 설득력있다며 수긍하는 편.
'''소녀떼'''라는 말이 연상될 만큼, 걸그룹''만''을 많이 모아놓고 3D예능을 하게 한 프로그램은 이게 처음이었고, 그만큼 시청자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그 시간대 디씨 코갤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서바이벌 형식이라는 약점 때문에 중간에 소녀시대를 포함한 스타가 빠지면서, 프로그램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아웃 오브 안중. 방영 후 달콤한걸을 정규방송으로 편성하라는 목소리가 많았었다.
그러나 세트 등의 조잡함으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도 많이 받았다. 솔직히 저 쟁쟁한 여자애들 데리고 저런 세트에서(...) 아이돌계의 안타까운 현실이 엿보여서 씁쓸한 면도 있다고 한다. 참조. 게다가 넘어진 구하라는 실제로 다리를 다쳤었다고 하니...
해외에도 수출됐었다. 대만의 CTS란 방송국에서 2011년 2월 《한류최대패(韓流最大牌)》란 괴악한 역명을 달고 방송했다(...).#[1] 이름은 좀 이상한데 패(牌)는 브랜드란 뜻.
밥상은 MBC가 차려놨고, 이 컨셉은 그대로 KBS 2TV 청춘불패가 이어갔다. 2010년 7월에 방송을 시작했던 SBS 영웅호걸은 어째 제목마저 비슷하다.
MBC에서는 2010년 여름 개편으로 꽃다발이란 프로를 편성했었다. 제작비, 섭외비 코스트 다운을 거친 듯. 다만, 3D 속성은 대폭적으로 다운.
그리고 2010년 추석, 달콤한걸의 후속격이라 할만한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가 방영했다. 역시 연출은 제영재 PD. 편성대를 조정하지 못해 두 편으로 쪼개져버리는 악재 속에서도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좋은 반응 속에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에 방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설날부터는 아이돌스타 수영대회가 기획 방영되었다.
2011년 8월 7일, 이 프로를 아득히 능가하는 KBS의 드림걸즈 최강자전[2] 이 방영되기도 했다.
[1] 그런데 한류최대패가, 단순히 달콤한 걸 하나가 아니라,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2010 골든 디스크 시상식 등과 함께 방송하는 한류특집 이란다.[2] 출발 드림팀에서 특별 편성한 회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