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학자 엘리산드

 

1. 개요
2. 고대의 전쟁 이전
3. 고대의 전쟁
4. 공식만화 수라마르의 황혼
5.2. 개요
5.2.1. 공격 전담
5.2.2. 치유 전담
5.2.3. 방어 전담
5.3. 능력
5.4. 공략
5.4.1. 공격대 찾기
5.4.2. 신화
5.5. 업적
6. 기타


1. 개요


[image]
<colbgcolor=#9fcf3f> '''영명'''
'''Grand Magistrix Elisande'''
'''종족'''
나이트본 (원래는 나이트 엘프 명가)
'''성별'''
여성
'''직업'''
마법사
'''진영'''
수라마르, 불타는 군단
'''직위'''
대 마법학자, 수라마르 지도자
'''상태'''
사망(처치가능)
'''지역'''
수라마르(별의 궁정, 밤의 요새)
'''인간관계'''
조언가 멜란드루스, 조언자 반드로스(부하),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옛 부하 → 적), 아즈샤라(옛 주군)
'''성우'''
제니퍼 헤일(영어 WoW)[1], 이소은(한국 WoW)

"우리 민족을 해하려 하는 사악한 외부인들에게서 우리 민족을 지키기를 소망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마법학자 엘리산드의 금화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로 오랜 시간 나이트본의 지도자였다.

2. 고대의 전쟁 이전


나이트엘프 제국이 칼림도어[2] 대부분을 자신들의 권역으로 삼던[3] 리즈시절. 엘리산드는 수라마르에 위치한 첩보를 장기로 하는 소규모 명가 집단의 우두머리였다. 이들은 수많은 유물을 발견하고 모았는데, 티탄들이 세계를 가꿀 때 쓰던 창조의 근원도 그중 하나였다.

3. 고대의 전쟁


아즈샤라 여왕이 살게라스와 결탁하고 불타는 군단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던 당시 소환된 악마들이 나이트엘프 제국을 파괴하는 것을 본 엘리산드는 여왕의 진의에 의심을 품었다.
불타는 군단은 수라마르에 제2의 관문을 열어 나이트엘프 저항군에게 이중 전선을 강요할 생각이었고, 이 계획이 수라마르를 파괴할 것이라 판단한 엘리산드는 그녀를 따르는 명가들을 소집해 악마에게 반기를 들었다.
엘리산드와 수라마르의 명가들은 창조의 근원을 사용하여 수라마르에 열린 관문을 봉인하는데 성공했으나 전황이 영 불리하다 판단했는지 칼림도어 전역에서 싸우던 다른 저항군을 돕지 않고,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만툴의 눈으로 마력의 원천인 밤샘을 만든 뒤 그 마력으로 방벽을 세워 수라마르를 걸어잠근다.
이후 수천년 간 밤샘은 수라마르를 지켜주었고. 밤샘의 영향을 받은 엘리산드와 명가들은 나이트본으로 변화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조금 배타적이지만 수라마르를 지킨 영웅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4. 공식만화 수라마르의 황혼


[image]
평행우주의 드레노어에서 온 굴단으로 인해 불타는 군단의 침공이 재개되자,[4] 수라마르의 평화도 끝을 맺게 된다. 굴단은 방벽을 해제하고 밤샘을 넘기면 도시와 칭호와 호사로운 생활을 유지시켜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군단에 저항했을 때 승산이 없다는 미래를 본 엘리산드는 이를 받아들인다.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는 군단과 손을 잡으려는 엘리산드에게 반기를 들 계획을 세웠으나 친구이자 엘리산드의 측근인 멜란드루스[5]에게 배신당해 칼에 찔린채 강물에 던져졌고, 반란은 시작되기도 전에 제압당했다.

5. 군단


과거의 적인 악마와 손을 잡는다는데서 위화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하여 나이트본의 생명줄인 비전주를 배급제로 전환하는 등, 압제적인 통치자의 행보를 보이는 듯 싶더니... 수라마르 대장정 퀘스트가 진행될수록 과격한 행보를 보인다. 황혼의 포도원에서는 포도원 주인이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즉결처형하는가하면 기우는 초승달의 저항세력을 민간인까지 모조리 학살하고 포로들은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에게 넘겨서 영혼기계의 제물로 바쳐지게 하는 등.[6] 그러나 살아남은 탈리스라가 저항세력을 결집시키고 있다. 인게임 모델링은 별의 궁정에서 마지막 네임드인 조언가 멜란드루스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며 밤의 요새의 우두머리로 등장하였다.
나이트 엘프, 하이 엘프, 블러드 엘프, 나이트본 저항군 연합 부대가 밤의 요새 전방까지 진격했을 때 엘프 3종족을 디스하는 말을 하더니[7] 대규모 시간 마법을 걸어 연합군을 마비시켜 버린다.[8]

5.1. 밤의 요새



[image]
과거 엘리산드는 한때 군단에 맞섬으로써 남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명가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여왕 아즈샤라와 여왕이 추구하는 암흑의 길에서 빠져나왔으며, 아만툴의 눈의 힘을 이용하여 세계의 분리로부터 수라마르를 보호하는 밤샘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만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후 군단이 침공해 왔을 때, 엘리산드는 다시 빠져나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악마와 운명을 같이하기로 결심하고, 이번에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 다시 한 번 밤샘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일족을 구하려 합니다.

'''엘리산드의 말''': 모두 예견했다. 너희를 여기로 이끈 운명의 실마리를, 군단을 막으려는 너희의 필사적인 몸부림을. 우리도 비슷한 고민에 빠졌지. 나는 답을 찾아 미래의 갈래를 모두 엿보았다... 답은 하나뿐이었지.

'''엘리산드의 말''': 군단의 승리는 필연이다. 시간의 흐름이 매번 그렇게 전하지. 우리가 저항했더라도 그들은 밤샘을 힘으로 빼앗았을 것이다.

'''엘리산드의 말''': 우리 종족이 마력 없이 굶주리며 쇠약해지는 건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계약을 맺었지.

'''엘리산드의 말''': 군단이 승리하고 우리 종족이 인내하는 미래가 보인다. 이것이야말로 지켜야 하는 실마리지. 그걸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겠어!

'''엘리산드의 말''': 너희가 죽어야 나이트본이 산다. 자, 이제 오너라. 너희의 최후를 앞당겨 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세 번째 공격대 던전 밤의 요새의 아홉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티콘드리우스가 쓰러진 후 요새 중앙의 밤의 첨탑으로 향하는 차원문이 열린다. 이를 통해 밤의 첨탑에 도달한 용사들의 눈앞에 마침내 나이트본의 군주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나타난다.
치열한 전투 끝에 엘리산드는 쓰러지고, 밤샘에서 그녀의 메아리가 나타나 용사들을 도울 것을 다짐한다. 이후 용사들은 차원문을 통해 밤의 수반으로 올라가 굴단과의 최후의 전투에 돌입한다.

5.2. 개요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는 밤샘의 힘을 이용하여 시간을 원하는 대로 조종합니다. 엘리산드는 자신의 생명력이 낮아지고 전투에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면, 시간을 되돌려 플레이어들을 처음 만난 시점으로 돌려보냅니다. 전투가 다시 시작되면 과거에 사용한 능력과 함께 새로운 능력도 사용합니다. 엘리산드는 시간을 두 번 되돌릴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시간도 그녀를 구해줄 수 없습니다.

'''너의 시간은 여기서 끝이다!'''(전투 개시)


5.2.1. 공격 전담


  • 시대의 구슬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하면 공격대 전체가 피해를 입습니다.
  • 가속화의 정령을 제거하지 않으면 발열 방출로 계속해서 공격대가 피해를 입습니다. 이 능력은 시전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재귀의 정령은 살아 있는 동안 보호막을 사용하여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를 피해로부터 보호합니다.

5.2.2. 치유 전담


  • 스미는 고통이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합니다.
  • 시간의 구슬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하면 공격대 전체가 피해를 입습니다.
  • 시간 지대를 사용하면 시간선 폭발의 지속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5.2.3. 방어 전담


  • 엘리산드는 시간의 계층마다 다른 능력을 사용하여 방어 담당을 위협합니다.
  • 소멸 폭발의 지속시간이 끝나면 공격대 전체에 거리에 비례하여 감소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 소멸 파동을 방해해야 합니다.

5.3. 능력


  • 시간 정지(중요):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의 시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시간의 흐름을 멈추고 적을 과거로 돌려보냅니다. 이 능력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시간 에너지가 충분할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쏟아지는 별(치유 전담 주의): 우주의 마력이 담긴 보주를 대상에게 던져 적중 시 574,410의 비전 피해를 입히고, 추가 대상들에게 485,111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엘리산드의 마력이 고갈될수록 추가 대상 수도 감소합니다.
  • 시간의 정령: 대마법학자가 주기적으로 시간의 정령을 소환합니다. 정령들을 처치할 때 균열이 생기며, 이 균열은 소모될 때까지 남아 있습니다.
    • 재귀의 정령: 이 정령은 사망 시, 느린 시간 영역을 생성합니다.
      • 작열(방해 가능): 대상에게 919,539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작열 시전에 성공할 때마다 다음 작열의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 느린 시간(중요): 상대적 시간이 30%만큼 감소하여 주문 시전, 이동, 공격 속도와 재사용 대기시간 회복속도, 주기적인 효과의 빈도가 감소합니다.
    • 가속화의 정령: 이 정령은 사망 시, 빠른 시간 영역을 생성합니다.
      • 발열 방출(치유 전담 주의): 모든 적에게 349,151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할 때마다 이 능력의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 빠른 시간(중요): 상대적 시간이 30%만큼 증가하여 주문 시전, 이동, 공격 속도와 재사용 대기시간 회복속도, 주기적인 효과의 빈도가 증가합니다.
  • 시간의 계층 1: 이 시간의 계층에서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는 분포하는 특이점비전의 고리를 사용합니다.
    • 비전의 고리(치명적)
>시간의 파도가 널 덮치기를!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안쪽으로 서서히 조여드는 비전의 고리를 소환합니다. 경로 상의 모든 적에게 1,721,622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분포하는 특이점(중요)
>네가 아니라, 내가, 전장의 주인이다!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적의 발밑에 시간의 구멍을 여러 개 냅니다. 각 구멍은 폭발하여 해당 지역의 대상에게 287,205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폭발이 발생한 후 특이점이 생성되고, 안에 들어온 대상은 매초 500,000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특이점에 서면 크기가 축소되고 결국에는 사라집니다.
분포하는 특이점은 연이은 시간의 계층에서 같은 시간과 장소에 나타납니다.
  • 소멸(방어 전담 주의):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대상 주위에 비전 마법을 투영하여 대상에게 1초마다 114,882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시간의 계층 2
>너는 오로지 한 순간에만 존재한다. 나는 더욱 무한하지!
이 시간의 계층에서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는 시대의 구슬선견의 광선을 사용합니다.
  • 선견의 광선(중요)
>시간의 실마리가 내 말을 따른다!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주기적으로 대상 플레이어를 지정하여 비전 마력을 발사합니다. 비전 마력의 이동 경로 상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149,642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시대의 구슬(치명적)
>시간은 제멋대로 사라져 버리지.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시간의 틀에 구멍을 내어 강렬한 비전 마력의 구슬을 방출합니다. 구슬이 땅에 충돌하면 모든 플레이어에게 1,304,582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플레이어가 구슬을 잡으면 폭발 반경이 5미터로 감소합니다.
  • 소멸 폭발(방어 전담 주의):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대상 주위에 비전 마법을 추적해, 8초 후에 1,722,426의 비전 피해를 모든 공격대원에게 입힙니다. 대상과 거리가 멀수록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 시간의 계층 3
>시간이 또 움직인다... 너의 파멸도 다가오고!
이 시간의 계층에서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는 시간선 폭발스미는 고통을 사용합니다.
  • 스미는 고통(치유 전담 주의)
>시간의 흐름은 내게 복종한다! 넌 이길 수 없어!
여러 적에게 비전 마력으로 징표를 남겨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힙니다.
발동할 때마다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시간선 폭발(치명적)
>시간을 달리겠느냐? 아니면 끝없는 영원 속에 갇히겠느냐?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시간의 가닥을 다수에게 집중시킵니다. 30초 후, 집중된 가닥마다 200미터 내 모든 플레이어에게 919,539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 소멸 파동(방해 가능)(방어 전담 주의): 대상에게 965,395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소멸 파동에 피해를 받을 때마다 이후 소멸 파동에 받는 피해가 10%만큼 증가합니다.

5.4. 공략


엘리산드는 한번 쓰러트러선 클리어할 수 없으며 총 3번 연이어 전투가 벌어진다. 체력이 10%가 되면 시간을 거꾸로 돌려 자신의 체력을 최대로 채우고 페이즈가 넘어가는 식으로 실제 체력은 표시 체력의 280% 정도라고 보면 된다. 광폭화 타이머도 페이즈가 바뀔 때마다 리셋되며 거의 10분이 넘는 긴 전투를 치루게 된다.
엘리산드 전투 중엔 재귀의 정령/가속의 정령이 등장한다. 둘 다 죽이면 반구형 지역을 생성하는데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재귀의 정령 쪽(파란색 반구)은 감속 디버프, 가속의 정령 쪽(붉은색 반구)은 가속 버프가 주어진다. 엘리산드는 딜이 꽤 빡빡한 편이므로 이 가속 버프를 많이 받는게 중요하다. 또한 엘리산드가 쓰는 각 기술들도 이 지역에 영향을 받으며 이게 엘리산드의 기술에 대처하는 택틱으로 활용된다.
1페이즈에서 분포하는 특이점과 비전의 고리를 사용한다. 분포하는 특이점은 원거리 대상으로 시전하는 바닥인데 올라서있으면 줄어들다가 사라지니 틈틈히 탱커/힐러/무적기 가진 딜러 등이 서있어서 줄이거나 지우면 된다. 비전의 고리는 엘리산드가 있던 곳을 중심으로 바닥이 모이는데 기본적으론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며 감속/가속 바닥을 이용 고리들의 이동속도를 변화시켜 틈을 만들어서 회피한다. 정 안되면 1틱만 맞고 나가는 것도 방법.
2페이즈에서는 주기적으로 선견의 광선을 사용하는데, 대상자가 사람이 없는 곳으로 피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대상자에게 향하는 화살표를 피하는 것이 편하다. 또한 맵 전체에 걸쳐서 몇 개의 시대의 구슬이 떨어지는데, 이동기가 뛰어난 클래스들이 빠르게 가서 구슬을 받아내야 한다.
3페이즈에서는 시간선 폭발을 2~3명에 거는데 한꺼번에 터지면 공대가 전멸한다. 따라서 1명은 가속 바닥, 1명은 감속 바닥, 1명은 일반 공간에 있는 식으로 폭발이 시간차로 터지게 조절해야 한다.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비전고리를 두번째부터 2번씩 시전하며 이전 시간선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이 다음 시간선에서 그대로 등장한다.[9] 공략이 익숙치 않은 유저라면, 첫번째 비전 고리를 피하고 난 뒤 제대로 위치를 못 잡은 상태에서 두번째 비전 고리를 맞고 죽는 경우가 많다. 정 힘들다면 무리해서 두 개를 전부 피하려 들기 보단 첫번째를 반드시 피하고 두번째 고리는 개인 생존기를 켜고 관통하도록 하자. 시대의 구슬과 소멸 광선이 무난하게 처리된다면 엘리산드는 딱히 엄청난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
즉, 1페이즈 때 분포하는 특이점이 어떠한 위치에 생성되었다면, 2페이즈와 3페이즈에서도 그 자리에 똑같이 분포하는 특이점이 생기고 재귀의 정령과 가속의 정령이 생성되는 위치도 1페이즈의 위치와 같으므로, 처음 생긴 위치에 바닥징을 찍어 놓으면 2페이즈와 3페이즈 때 그 위치에 미리 가 있음으로써 딜 로스를 막을 수 있다.
1페이즈 때 사용했던 비전의 고리를 2페이즈와 3페이즈에서 똑같이 사용하므로, 1페이즈 때 극딜을 해서 비전의 고리를 두번만 본다면, 2페이즈와 3페이즈 때에도 비전의 고리가 두번만 나오므로 상대적으로 공략이 쉬워진다.

'''이건... 불가능해! 나... 나는 이길 운명이었는데...'''(사망)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내가 엿본 여러 갈래의 미래 중, 네가 이기는 미래는 없었다. 희한하구나...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너희가 군단을 쓰러뜨릴까? 실패할까? 네 일에 대해서는 시간이 갈피를 못 잡고 소용돌이치는구나. 무엇도 확실하지 않아!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어쩌면 네가 이길 수도 있겠지. 그리고 네가 세상을 구하는 동안, 우리 종족은 억지로 맺었던 그 끔찍한 계약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운명 따위 될 대로 되라지! 나는 너희에게 내 운명을 걸었다. 가서 굴단을 상대해라. 내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 우리가 함께라면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간을 두 번이나 되돌리는 엘리산드를 물리친 뒤에 그녀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녀가 군단의 편을 든 것은 아무리 미래를 봐도 아제로스가 이길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 그 어떤 미래에도 군단을 이기는 경우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와의 싸움 역시, 자신이 엿본 미래들 중에서는 항상 자신이 이겼던지라 자신을 이긴 플레이어들이 군단을 이길지 아니면 패배할지 알 수 없어 시간이 소용돌이친다는 표현을 쓴다.[10]
3페이즈에서 공격대가 승리하고 그녀를 죽이면 그녀의 시간마법 여파에 남은 그녀의 메아리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이긴다면 자신의 동족들이 군단과 억지로 맺은 끔찍한 계약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운명 따위 될 대로 되라지!"라는 말을 하며 엘리산드의 메아리는 결국 자신과 동족의 운명을 모두 플레이어에게 걸며 아만툴의 눈과 굴단에게 가는 길을 열어준다. 정작 이후 굴단과의 싸움에선 별 다른 이벤트도 없고 굴단을 처치한 다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후 탈리스라가 밤샘을 없애기로 하면서 밤샘이 소멸될 때 그녀의 메아리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5.4.1. 공격대 찾기


템렙이 많이 낮은 게 아니라면 거의 말뚝딜을 해도 무방한 수준으로 피해량이 떨어진다. 탱커나 힐러도 손이 덜가는 게 확실히 체감되는 수준.

5.4.2. 신화


각각의 스킬에 대한 변화와, 페이즈별 택틱 변화를 따로 서술한다.
  • 재귀의 정령은 작열 외에 재귀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이 재귀에 대한 대처가 상당히 중요하나, 이는 페이즈별로 효과가 달라지므로 이후에 서술한다. 가속화의 정령이 사용하는 가속화 역시 마찬가지다.
  • 비전 고리는 한번 수렴점으로 모인 후 다시 고리가 퍼지게 된다. 계속 네임드를 주시하며 비전 고리에 집중하도록 하자. 특히 영웅처럼 안되겠다 싶으면 생존기 올리고 빠르게 지나간다는 배짱도 거의 통하지 않는게, 엘리산드가 계속해서 갈겨대는 쏟아지는 별의 피해량이 엄청나게 강하므로 저런 배짱 부리면 보통 고리 맞고 딸피된 후 쏟별에 바로 싸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그냥 잘 피하자. 못피하겠으면 영웅 일반 공찾가서 연습하고 오자.
  • 분포하는 특이점은 영웅과 큰 차이가 없으나, 문제는 신화에서는 분포하는 특이점 역시 메아리치게 되고 공격력도 매우 강하다. 특이점은 가장 가까이 있는 원딜을 대상으로 잡고 쓰므로 이게 올 때 원딜 전원이 벽에 붙어 매미질을 하지 않으면 애로사항이 꽃피게 될 것이다. 때문에 특이점 때마다 원딜러들은 바깥쪽에 모여서 유도를 해야 한다.
  • 구슬은 영웅과 달리 한번 맞은 아군에게 디버프가 생겨, 이후 구슬로 입는 피해가 2배로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굴단 조합을 생각하면 원딜과 힐을 그렇게 많이 늘릴 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첫 구슬은 그냥 맞고 2번째 구슬은 얼방과 같은 생존기를 올리고 맞는 편이다. 그러나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선견의 광선은 이전과 달리 일직선으로 모든 아군을 관통하므로, 뭉쳐서 맞으면 그대로 싼다. 대상자는 나다 싶으면 최대한 빠르게 산개하자. 대처가 잘되면 세번만 쏘고 넘어가지만, 위에서 언급한 재귀 대처가 안되면 광선을 무한정 퍼붓는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 시간선 폭발은 전과 큰 차이가 없으나, 대상자가 매우 멀리 떨어져서 터트리지 않으면 공격력이 매우 강해진다. 거의 방 반대편까지 뛰어가서 터트려야 안전한 수준이니, 시간선 걸리면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얌전히 반대편 뛰어가서 터트리는 것이 좋다.
  • 1페이즈
어떻게든 3고리를 봐야한다. 첫 고리는 한 번 만사용하고, 두 번째 고리때 연달아 두 번을 사용하는데, 이 이후의 비전 고리를 봐서는 안되다는 뜻. 때문에 초블과 쿨기를 싹 다 몰아서 어떻게든 1페이즈를 빨리 넘겨야 한다. 여기서 비전고리를 네번만 봐도 힘들어지고, 5고리까지 봤다면 이미 답이 없으므로 쫑내는 것이 좋다. 중요한건 1재귀를 잡는 타이밍으로, 반드시 비전고리가 나오기 시작할 때 재귀가 죽어야한다. 이보다 빠르게 죽으면 3고리가 올 때 재귀 바닥이 없어지므로 재귀를 하나 더 잡아야 하고, 이는 딜로스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탱커는 미리 넴드를 재귀에서 때놓는 것이 좋다. 정령 피가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붙여놓으면 순식간에 묻딜로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가속화의 정령은 최우선 점사대상이다. 이는 이후 2페이즈, 3페이즈 역시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강한 방사 피해를 가하는데다, 잡으면 여러모로 기분좋은 바닥버프를 주므로 빨리 잡으면 잡을수록 딜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블러드의 도움을 받는 1페이즈 한정, 첫 가속화의 정령보다 엘리산드 피를 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므로 넴드를 치고 가속화는 묻딜로 잡는다.
이렇게 정상적으로 1고리를 대처하고, 원딜을 대상으로 잡고 특이점을 쓰므로 1고리 대처 - 바닥 버프 리필 후 원딜은 바로 밖으로 나가서 벽에 붙어야한다. 앞서 말한 대로 비전 고리가 올 떄에 맞추어 정확한 타이밍에 재귀와 가속화를 처치했다면, 특이점 대처 이후 복귀해도 가속화 버프를 리필할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특이점 대처를 위해 나가기 전에 미리 리필을 해 두자. 바닥 유도까지 정상적으로 대처하고 나면 2고리가 올때까지 넴드를 패게 되는데, 이 때 소환된 재귀 정령이 쓰는 작열이 정령 기준 가장 가까운 대상을 잡고 패게 되므로 탱커보다 정령에 가까이 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일반적으로 계속해서 원거리 차단을 보게 하나, 그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데다 작열까지 일일히 다 차단을 볼 정도로 원거리 차단이 넉넉한 경우가 거의 없다. 이후 2, 3고리를 피하고 벽에 붙어서 쫄을 무시하고 네임드를 극딜한다. 1페이즈는 딜러의 딜을 조금이라도 구겨 넣어야 하므로, 원딜들은 비전 고리를 피하는 와중에도 보스를 타겟잡고 딜을 구겨 넣어야 한다. 아슬아슬하게 4고리를 보는 딜이라면 밀리의 딜을 올리는 것보단 원거리가 고리 도중에도 딜을 넣게 갈구는 편이 쉽다.
특히 이 때 분포하는 특이점이 한번 더 오므로 원딜은 네임드에서 살짝 떨어진 벽에 붙어있는 것이 좋다.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여기서 2페이즈로 넘어가고, 만약 4고리가 온다면 그냥 깔끔하게 전멸하면 된다. 최근의 스펙 상향으로 4고리를 봐야할 정도로 딜이 안나오는 공대는 엘리산드까지 오지도 못하니까 안심하고 3고리 택틱으로 박도록 하자.
  • 2페이즈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벽에 붙어서 시작하고, 1쫄 처리 타이밍은 같다. 다만, 고리-특이점-선견-구슬 순으로 스킬이 오므로 미리 염두해 두자. 선견의 광선의 경우, 상기에 언급했던 재귀의 정령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재귀의 정령이 쓰는 "재귀"를 차단하지 않으면 선견의 광선 쿨타임이 초기화되어 광선을 3회 더 사용하고, 또 차단이 새면 또 3회 더 쓴다. 그러니까 재귀 짤을 정말 안새고 칼같이 넣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밀리에게 차단을 맡길 순 없다. 본진은 고리 대처를 위해 첫 재귀의 정령 근처에 모여 있게 되므로, 광선 타이밍에 재귀를 사용하는 두 번째 재귀의 정령은 원딜조가 차단을 봐야 한다. 보통 비전 고리를 점멸 2회로 뛰어넘을 수 있는 마법사를 배치하며, 쿨타임 상 두 명의 법사가 필요하다. 1페이즈는 재귀 써봐야 탱커 디버프 타이머 초기화 정도라서 하면 좋고 안하면 말고 수준이었지만 2페이즈는 전멸을 야기할 수준으로 패널티가 크니 반드시 넣자. 이 와중에도 원딜은 시대의 구슬 대처, 새로 깔리는 특이점 유도, 2재귀를 마무리하는 멀티딜 등등을 요구받는다. 2재귀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세 번째 선견의 광선 때 양쪽 재귀의 정령을 모두 차단봐야 해서 곤란하다.
가속화의 정령이 사용하는 가속화는 플레이어에게 걸린 디버프 시간도 빨리 가게 만든다. 원래는 도트 데미지를 빨리 받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나, 이를 이용해서 시대의 구슬 디버프를 지울 수 있다. 가속화를 한 번도 차단하지 않는다면 두 번째 시대의 구슬이 오기 전에 디버프가 지워지므로 구슬을 처음 밟았던 조가 그대로 가서 구슬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두 번째 구슬 때는 구슬이 하나 더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구슬조가 필요하다.
구슬 이후 3구슬까지 타이머가 매우 길어서, 어떻게든 안죽고 2구슬까지만 대처하면 된다. 1페이즈에서 3고리만 봤다면 딜로스가 대폭 줄어 3구슬이 오기 전에 2페이즈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2구슬만 본 상태에서 2페이즈를 넘기면 3페이즈는 정말 수월해진다. 1페이즈와 달리 딜이 매우 빡빡한 것도 아니니까 2페이즈는 최대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어차피 2구슬 끝나고 나면 오는 것도 없어서 선견의 광선 때 재귀 짤만 보면서 열심히 딜딸치면 된다.
  • 3페이즈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것 + 시간선 폭발이다. 시간선 폭발은 위의 스킬 설명대로만 대처하면 되고, 나머지는 어차피 1페 2페 하면서 모두 본 것이므로 특기할 사항이 없다. 다만 재귀의 정령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조심해야 한다. 원래는 빠른 바닥에 한 명, 느린 바닥에 한 명을 넣어서 대처해야 하지만 신화에선 그게 불가능. 빠른 바닥과 보통의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 공장은 누가 빠르게 터뜨릴 지 정확한 오더를 해주자. 안 그러면 세 명이 다 빠른 바닥 버프를 달고 있을 수도... 또 무적기술을 사용하면 시간선 폭발이 그 자리에서 폭발하니까 도적, 죽기, 법사 등은 각별히 주의. 3페이즈까지 20명 모두 살아서 왔다면 십중팔구는 킬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3페이즈는 어렵지 않으니, 최대한 집중해서 1,2페의 메아리들과 시간선 폭발만 대처하면서 줘패서 킬을 내면 된다.

5.5. 업적


  • 하하하! 용사야, 또 속았구나! - 밤의 요새에서 대마법학자 엘리산드 전투 중 무한의 새끼비룡에게 배신당하고 나서 새끼비룡을 처치한 후에 대마법학자 엘리산드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설명만 보고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업적이다. 시간의 동굴에 있는 와켓몬 '무한의 새끼용'을 이용한 업적인데, 공격대원 중 아무나 무한의 새끼용을 소환한 후 엘리산드와의 전투를 시작해서 이 새끼용을 가속과 느림이 겹치는 바닥에 넣으면 무한의 새끼비룡으로 성장한다. 약 5천만 가량의 체력을 가진 적대적 몹이 되는데 이 새끼비룡을 처치한 후에 엘리산드를 처치하면 된다.

6. 기타


과거에 민족을 구한 영웅이 외세에 굴종하여 그들의 앞잡이가 된다는 설정은 필리프 페탱을 연상케 한다.

잘아타스의 귓속말: 엘리산드는 미래를 보았다고 주장하지만, 훨씬 더 오래 산 자들은 진실을 알죠. 그녀는 그저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가 백성을 파멸시킨 여자일 뿐이에요.

잘아타스는 '''종족을 지키고 나발이고 저 엘프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눈이 멀었다'''고 플레이어에게 귓속말을 한다.
비전의 고리 하나로 인해 영웅 트팟의 벽이 되기 쉽상이다. 공대를 따라다니는게 답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생존기를 쓰고 직진으로 고리를 뚫고 지나가면 겨우 살아남을 수 있다. 어중간하게 비비적거리다가 사망하여 공대원들의 비난을 받기 보다는 힐러를 믿어보자. 법사나 드루이드 같은 경우 점멸과 야수탈주로 비전 고리를 넘어갈 경우 피해를 받지 않아 상당히 편리하지만, 거리를 잘못 재었다간 2번째 나오는 비전 고리에 바로 쓸려나갈 수도 있다.
비전의 고리에서 살아남는다고 쳐도 2페이즈 비전의 보주 또한 문제가 되는데, 이때는 그냥 이동기가 좋은 원딜 특임조를 정해 딜을 어느정도 포기하더라도 제대로 받아주는게 좋다. 보주가 떨어지는 위치가 약간 변동이 있으므로 징표를 찍어서 징표 사이의 구간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7.2.5 패치에는 비전의 고리 피격 상태에서 다음 시간으로 들어갈 경우, 죽을 때까지 비전의 고리 디버프가 유지되며 대미지가 들어오는 버그가 있었다. 심지어 공찾에서 나가서도 비전의 고리 피해가 죽을 때까지 들어온다.
시간선 파열은 동시에 터지지 않기만 하면 되므로, 공대장이 센스껏 딜 낮은 사람은 느린 바닥으로, 딜 높은 사람은 가속 바닥으로 위치하도록 오더를 해주어야 한다.
매주 변경되는 밤의 요새 전역 퀘스트 중에는 '엘리산드의 비밀 처소'에 숨어들어가 엘리산드의 수하들을 처치하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는 전원이 남성인 무용수들이 떼거리로 춤판을 벌이고 있다. 개중에는 '이국적인 무희'라는 이름의 노움 남캐 하나도 끼어 있어 엘리산드의 취향을 의심케 한다. 또한 냥꾼이 꼬실 수 있는 중립 야수도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오큘레스의 말에 의하면 시간 마법의 대가였지만 죽은 후 대부분의 지식들이 잊혀졌다고 한다. 심지어 청동용들만 알던 마법에도 통달했었다고 한다.
한때는 진심으로 백성을 위했고 이후 권력에 눈이 멀어 백성들을 파멸로 몰고 갈 뻔 했으나 끝내는 잘못을 깨닫고 용사들을 지원했다는 점으로 봤을때 상당히 입체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권력욕으로 인해 백성을 파멸로 몰고가려 했다는 점은 아즈샤라와 비슷하지만 어쨌거나 엘리산드는 최후에 다시 백성을 지키려는 시도는 했기에 좀 다르다.
수라마르 임무 중에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엘리산드의 조언가로 들어가게 되는 '라일레스 루나스트르'가 보내온 전갈을 보면 『자신이 만나본 이들 중에서 가장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엘프』라는 평이 들어가 있다. 나이트본 중에서 시간마법을 가장 잘 다루면서도 약속 시간을 제일 안 지킨다는 게 아이러니.

[1] 디아블로 3에서 레아를 맡았다.[2] 이때는 세계의 분리 이전 초대륙의 이름이었다.[3] 그나마 트롤들이 저항했는데, 비전마법에 저항할 수 없어서 대륙의 주변부로 쭉 밀려버린 뒤 '니들이 더 안까불면 니들이 살던 곳 근처에선 쫓아내지 않는 은총을 베풀어줄게.'라는 협정을 체결하는 굴욕을 맛본다.[4] 살게라스의 화신을 무찌른 에이그윈이 그 유해를 수라마르 근처에 묻은 것은 수라마르를 감싼 명가의 봉인이 사악함을 중화시켜주길 바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레노어에서 온 굴단이 살게라스의 무덤을 장악하면서 수라마르는 제 1표적이 되어버린다. 어찌보면 문을 걸어잠근 대가를 단단히 치른 셈.[5] 인던 별의 궁정의 보스로 등장한다.[6] 저항세력들조차 엘리산드가 이럴 줄 몰랐다고 퀘스트 내내 언급하는 것을 보면 평소의 엘리산드는 이렇게 과격한 인물은 아니다. 의무감 때문인지 절박함 때문인지 평소보다 막나가는 중인 것.[7] 칼도레이? 나무 사이에 숨고 거짓된 신앙에 몸을 감추며, 영광스러웠던 과거를 더럽히는구나. 너흰 저 숲을 거니는 트롤만큼 야만적인 존재가 되었다. 쿠엘도레이? 감히 평민들이 귀족 흉내를 내는구나. 혈통을 더럽히는 저급한 종족들과 기꺼이 어울리려 하다니. 너흰 하이 엘프라는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 신도레이? 모든 엘프들 중에서도 너희만은 내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했던 선택을 이해할 줄 알았는데... 열등한 자들과 괴물들과 연합하다니.[8] 지켜보던 카드가는 엘리산드의 시간 마법 수준이 청동용군단의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한다. 물론 밤샘의 힘이 있기에 가능한 것.[9] 던전 도감에서 '메아리 친다'라고 표시된 기술들을 그대로 사용한다.[10] 중간에 '시간이 샌다'(slipping away, 샌다. 혹은 다른 곳으로 흘러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로 꾸준히 '미래가 바뀐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초반에 드레나이도, 서리늑대도 강철호드에게 몰살당해야했으나 미래를 본 벨렌/드렉타르가 플레이어와 함께 미래를 바꿨고, 킬로그가 본 미래는 현재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군단에선 사제 대장정에서 벨렌이 본 예언에 따르면 사제 비밀결사는 발나자르에게 몰살당해야했으나 이 또한 플레이어에 의해서 미래가 변했고, 엘리산드 본인의 말에 따르면 0% 가능성의 기적이 일어난 셈. 플레이어의 행동은 예견된 모든 미래를 극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