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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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神官
1. 소개
드래곤볼 超의 등장인물. TVA 55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성우는 타카츠카 마사야 / 박성영[1] / 조쉬 그렐(Josh Grelle).
전왕이 사는 수수께끼의 장소에 거주하고 있다.
2. 외양
전체적으로 우이스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나, 키가 작고 허리띠에는 大자가 새겨져있다. 백발에 파란 피부, 경어를 쓰는 말투 등이 우이스/바도스 남매와 비슷해 같은 일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67화에서 우이스가 부른 "아버님"이라는 명칭 때문에 같은 종족일거라고 했고, 이후 코믹스에서 제1~12우주의 천사들 모두가 대신관의 자식이라 공개되었다.
3. 상세
- 제1~12우주 천사들 모두, 대신관의 자식들이다.
-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대신관(大神官)이라는 직책으로 미루어보아 상당히 높은 지위를 가진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파괴신들을 보좌하는 본인의 자식들처럼 전왕을 보좌하는 일을 하는 듯.
- '대신관'은 어디까지나 직책일 뿐. 본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4. 작중 행적
4.1. 애니메이션
손오공이 전왕을 전쨩이라고 불렀을 때에도 다른 보좌관들처럼 크게 당황해 하는 게 아닌 살짝 미소만 짓는 것을 보면, 전왕과도 꽤나 스스럼 없는 사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후 돌아가기 직전 우이스와 짧게 대화하는데, 본인도 손오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저도 다시 한 번 보고 싶군요"라고 말한다.
67화에서 우이스가 대신관과 대화할 때, 우이스는 그를 '''아버님'''이라고 부른다. '''즉, 대신관은 우이스와 바도스의 아버지.''' [2]
77화에서는 손오공이 전왕에게 받은 버튼을 눌러 전왕이 사는 곳으로 오자 그를 전왕의 앞으로 안내해준다. 손오공은 막무가내로 전왕에게 전 우주가 참여하는 무도대회 개최를 요구하고, 이에 두 전왕이 흔쾌히 수락하다가 판을 엎는데,[3] 행성 하나가 발에 닿아 사라지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에는 각 우주마다 무도대회의 규칙을 알려주러 간다.
79화에서는 심판을 봤는데, 바질이 제9우주의 계왕신인 로우에게 파워업이 가능한 약을 받자 비루스가 항의했는데, 전왕이 지루해하자 시합을 속행시켰다. 그러면서 눈빛 한 번에 비루스를 쫄게 만들기도 했다.
80화에서는 손짓 하나로 파괴된 경기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언급하길, 본 대회에서 패배한 우주가 소멸되더라도 천사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천사들은 해당 우주에 속해있는 것이 아닌 전왕이 파견한 존재라서 그런 듯하다.
81화에서는 전왕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던 힘의 대회 룰을 '''대신관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기의 사용은 당연히 금지되며, 상대를 죽이면 패배 처리, 무조건 상대를 장외로 떨어뜨려야 승리인데, 경기 도중 무공술 사용은 금지된다고 한다. 또한 대회의 운영은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8개의 참가 우주의 80명의 선수들이 모두 한꺼번에 출전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단 한 시합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제한시간 안에 가장 많은 선수가 살아있는 우주가 우승한다. 제한시간이 지나기 전에 한 우주를 제외하고 모든 우주의 선수들이 탈락했을 경우 남아있는 우주가 우승한다.
82화에선 손오공을 '''악'''이라 칭하는 제11우주의 톳포라는 전사가 갑자기 난입해서는 전왕의 허락하에 손오공과 전투를 벌이는데,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에서 계왕권을 사용하고, 톳포도 전력을 사용하여 싸움이 재밌어지려는 순간, 전왕들이 그 광경을 보며 즐거워하자 전왕들을 잠시 바라보더니 싸움을 중지한다. 전왕들이 싸움을 계속 보고 싶다고 하자 이대로라면 누군가가 죽어버릴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힘의 대회는 소용 없게 된다며 전왕들을 설득하고 전왕들은 이에 수긍한다.
손오공과 톳포의 전투가 그렇게 중간에 끊기고, 힘의 대회가 지구 시간으로 40시간 후에 열린다는 사실을 공지하고 각 우주의 신들은 선수들을 모으기 위해 해산한다.
91화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다가 지루해하던 전왕들이 재밌는 이야기라도 해달라고 하자 각 우주의 선수 모집 현황을 알려준다. 빨리 힘의 대회를 개최하라는 전왕들을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달래기도 한다.
95화에서 힘의 대회 경기장을 완성해 전왕들에게 보여주고, 흡족해한 그에게서 사탕으로 추정되는 걸 받는다.
96화에서 힘의 대회 출전이 면제된 우주 4개(1, 5, 8, 12)의 파괴신, 계왕신들이 경기장이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하자 이건 제7우주의 딴딴철보다 더 단단한 초딴딴철로 만들어졌다면서 시험해보겠냐고 말한다. 그러자 파괴신 이완, 리키르, 아라크가 대련을 벌이는데 진은 결과가 보인다면서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하게 경기장이 부서지는데(...) 대련 후 이완, 리키르, 아라크가 전왕님께서 만족하고 있냐고 묻자 주무시고 계신다면서 파괴된 경기장 수리를 맡겨버렸다. 그리고 각 우주의 선수들을 경기장으로 순간이동시킨다.
97화에서 힘의 대회의 시작 전에 다시 한 번 규칙을 설명하고, 대회가 시작되고 탈락자들이 나오자 탈락자들의 이름을 부르는 등 심판 겸 해설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첫 탈락자가 나오자 전왕한테 신패드를 준다.
98화 제9우주의 선수가 전부 탈락하자, 아쉽지만 소멸 대상이라는 것을 발표한다. 우주의 소멸을 말할 때 은근히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103화에서 제10우주가 소멸될 때도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발표했다. 그리고 118화에서 제2우주와 제6우주가 동시에 소멸할 때도 같은 표정을 지으며 발표했다. 또한 121화에서 제3우주가 소멸될 때도 같은 표정을 지으며 발표했다. 다만 119화에서 제4우주가 탈락할 때는 소멸 후에 발표하며 얼굴조차 비추지 않았다.
104화에서는 히트와 프라이드 트루퍼즈의 디스포가 싸우는 와중에 디스포의 공격이 전왕도 못 볼 정도로 너무 빨라서 전왕이 당황하자, 신패드에 다시보기 기능을 만들어서 전왕한테 칭찬받았다.
109화~110화에서 손오공이 지렌한테 쏜 원기옥에 역으로 밀려나서 거대한 폭발에 휩쓸리게 되고, 무의 계 어디에서도 손오공의 기를 느낄 수 없어서 소멸한 것으로 추정되자, 자신의 공격에 휘말려 자멸한 것이기 때문에 지렌의 살인이 아니라고 판단해 지렌에게 노 페널티라고 말했다. 그리고 샴파가 자기 우주 선수들한테 싸우라고 외치자 힘의 대회의 제한시간은 아직 절반조차 지나지 않았다면서, 이 기둥이 전부 가라앉을 때까지 싸움은 계속 된다고 말한다. 손오공이 무의식의 극의의 모습으로 경기장에 다시 나타나자 우이스가 환호성을 지르고 다른 신들이 경악하는 와중에 그것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싸움이라고 말한다.
118화에서는 다른 우주들의 집중 타격이 됐음에도 잘 살아남고 견뎌온 제7우주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말하면서도 체력 소진이 크다는 걸 설명한다. 이후 제2우주와 제6우주의 선수들이 모두 탈락하자 소멸이라는 걸 발표한다.
119화에서는 제4우주의 탈락을 제4우주가 소멸된 뒤에 발표한다.
121화에서는 제3우주의 탈락과 소멸을 발표한다. 여기까지도 항상 같은 목소리톤과 표정으로 발표했다.
122화에서 관객석을 줄여서 현재까지 소멸된 6개 우주의 남은 천사들, 상위 4개 우주의 천사와 계왕신과 파괴신이 제7우주, 제11우주 사람들과 한 자리에 다 같이 모여앉게 만들어버린다.
124화에서는 신패드로도 디스포의 움직임이 전혀 안 보이자 다음 경기 때는 더 개조한 패드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127화에서는 자폭한 인조인간 17호는 자신의 기술로 자멸한 것이니 지렌에게 노 페널티라고 말한다.
128화에서는 베지터가 무무대 끝에 걸리자 베르무드의 탈락이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베지터가 손오공에게 기를 나눠주고 탈락하자 그 때서야 탈락 발표를 한다.
130화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17호가 살아있어''' 앞서 이야기한 게 뻘줌한 게 되었으나, 17호는 기를 느낄 수 없는 인조인간이기에 충분히 그 상황에서는 오해할 수 있다.
131화에서는 최종적으로 남아 승리한 제7우주의 17호에게 슈퍼 드래곤볼로 빌 소원이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슈퍼 신룡을 소환시키고 17호가 소멸한 모든 우주들을 부활시켜 달라고 하자 전왕들은 이런 결말을 예상했다면서 만약 자기 위주의 소원을 빌었다면 모든 걸 지워버렸을 거라고 설명한다.[4]
4.2. 만화
만화 17화부터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전왕이 직접 비루스와 연락했던 것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대신관이 우이스에게 연락했다. 그리고 코믹스 18화에서는 '우이스가 아는 한 최강자'로 설정이 바뀌었다.[5][6]
28화에서 전왕들이 각 우주의 수준이 낮아 지워버리려고 하자 소멸되는 우주의 가이드인 천사들을 철수시키려는 순간, 무술대회 건으로 손오공이 찾아오자 대회 날짜를 정하고 각 우주의 파괴신, 천사, 계왕신들을 긴급 소집한다. 미래의 전왕이 '힘의 대회'에 대해 궁금해하자 바로 경기장으로 이동시켜 파괴신들끼리의 전람시합을 개최시키며, 대충 싸우는 파괴신은 전왕님이 지워버린다고 경고를 한다.
29화에서는 비루스와 키테라의 격돌을 검지로 막으면서 파괴신들의 싸움은 너무 격렬하기 때문에 전왕이 싫어한다고 설명한다. 그러고는 손오공의 시합을 보고 싶다는 미래의 전왕의 의견에 손오공 외의 또 다른 인간인 톳포와 대련을 시킨다.
54화에서 메르스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5화에서 자신이 메르스를 세계를 알고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하기서 제7우주로 파견하였다고 한다. 은하 패트롤 입단도 선의 측면을 본다는 의미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치우침이 드러나 이 이상은 규칙을 어기게 된다며 파견을 중지시키려고 하지만 우이스가 메르스를 관리하겠다고 하자 "문제아라도 천사를 잃고 싶지 않다."며 그의 관리를 맡긴다.
66화에서 직접 등장은 안했지만 손오공이 지구와 융합한 모로와의 전투에 비루스가 개입하려던 찰나에 우이스와 비루스를 호출한다. 아마도 메르스의 소멸 건 때문인 듯 하다.
67화에서 비루스와 우이스를 소환하여 우이스에게 메르스를 당신에게 맡겨선 안됬었다고 추궁하지만 목숨을 걸면서까지 사정한 계왕신으로 인하여 이번만큼은 자신이 메르스를 직접 소멸시키고 천사의 힘을 없앤 상태로 부활시켰다라고 하면서 대신 계왕신과 비루스에게 휴가를 간 전왕의 보좌관들을 대신하여 일을 맡아달라고 요구한다.
5. 강함
- 애니메이션에서 우이스의 언급으로는 전 우주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강한 전투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덧붙여 우이스 역시 본인마저도 대신관의 힘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만화에서는 '우이스가 아는 한 최강자'로 설정되었다. 절대적인 전왕이 있지만, 전왕은 전투가 아닌 압도적인 전능으로 대상을 파괴한다. 전왕의 특수성을 제외하면 단순한 전투능력만으로 전 우주 최강인 것으로 추정된다. 손오공도 저래보여도 꽤 강한 것 같다고 평했는데, 그의 힘을 일부나마 살펴본 걸 수도 있다. 이후 12개 우주 전체의 최강자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드래곤볼 히어로즈 카드가 공개되었다.
- 베지트가 미래 트랭크스 편에 들어서 이제야 좀 강해진 모르는 수준에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시점이 돼서는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오지터가 파괴신 이상이라는 브로리를 압도했고,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손오공이 파괴신을 능가할 수준의 무의식의 극의까지 도달했으나 정작 대신관은 그 비루스가 포함된 파괴신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것은 물론 파괴신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천사들과도 격을 달리하는 존재라고 우이스가 언급하는 걸 보면 현재 손오공이든 파괴신이든 천사든 대신관을 이길 존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소한 손오공이나 베지터가, 혹은 둘이 합체를 한 베지트나 오지터가 파괴신들을 압도적으로 이겨야 하는 천사급 레벨에 도달해도 덤빌수 조차 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
6. 기타
- 애니메이션 77화에서 대신관이 계왕신계에 나타나자 비루스를 포함하여 노계왕신, 키비토, 동쪽 계왕신 모두 다 엎드려 절을 하고 대신관 '님' 이라는 존칭을 사용하여 직책상으로 상위임을 보였다. 이는 만화판에서도 마찬가지.
- 우주 서바이벌 편이 진행됨에 따라 파괴신들의 보좌관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외모가 우이스와 흡사한 걸로 봐서 각 우주의 보좌관은 대신관의 자식들이 맡고 있는 걸로 추측될 수도 있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5권 보너스에서 각 우주의 천사들이 모두 남매라는, 즉 대신관의 자식들이라는 것이 나왔다. 더불어 제 10우주의 천사 쿠스가 대신관의 아이들 중 첫째(!)라고 한다.[7]
- 워낙 강한 캐릭터이다 보니 종종 팬들 사이에선 대신관이 적으로서 전개되는 대신관 흑막설이 돌기도 하는데 특히 우주 서바이벌 편에 돌입하면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곤 했다. 그러나 우주 서바이벌 편이 종료되고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보여준 행동을 감안하면 흑막이 되는 전개는 너무 뜬금없어서 해당 가설은 아마 거론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나치게 강하기도 하고. 물론 첫 등장 때만 해도 넘사벽의 위력을 과시했으나 극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 여러 캐릭터들에게 뒤쳐진 비루스를 보더라도, 나중에 파워 밸런스에서 따라잡히는 스토리가 아예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설령 대신관 본인과 안 싸우더라도 대신관이 전 우주를 통틀어 5손가락 안에 든다고 했으니 그를 제외한 나머지 서넛의 대신관급 강자와 붙는 전개는 가능하다.
- 애니메이션 96화를 보면 짓궂은 성격으로 추정된다. 경기장이 부서지지 않을까 상위 우주 4개의 계왕신과 파괴신이 걱정하자 딴딴철보다 더 단단한 초딴딴철이라면서 걱정말라고 안심시키고, 실제로는 자고 있는 전왕을 미끼로 파괴신들끼리 대련을 시켜서 대련으로 초딴딴철로 만들었다는 경기장이 부서지자 전왕이 기뻐했을까 기대하는 파괴신들한테 전왕은 자고 있다고 말해서 허탈감을 안겨주고, 그러면서 각 우주의 선수들 순간이동 시킬 예정이라 바쁘다고 경기장 수리를 맡겨버렸다(...). 제12우주의 파괴신 진은 결과가 뻔히 보인다고 대련에 참가하지 않은 걸 보면, 그 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던 것일 수도 있다.
-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 등장하는데, 폭발 직전인 감옥행성에 있던 손오공을 구출하고 자신의 옷도 준다.[8][9] 그리고 하츠가 궁극의 갓 슬레이어로 변하고 합체 자마스를 소멸시킨 후 살짝 놀란다.
- 여담으로 대신관이라는 캐릭터가 전왕 다음으로 너무 강하다보니 해외 팬아트에서는 머리가 뜯기는 등 우이스 다음으로 온갖 굴욕을 다 당한다(...)
[1] 본작의 나레이션도 담당. 단 2기부터.[2] 아마도 노화가 없다고 볼 정도로 수명이 길거나 아예 죽지 않는 이상 영원한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아들인 우이스만 해도 천문학적인 세월을 살아온 비루스의 후임을 구하려 할 정도로 오래 살았다. 근데 어려보이는 것도 키가 작아서 그렇게 보일 뿐 구레나룻 때문에 얼굴 자체는 그 둘에 비해 어려보이지 않는다.[3] 손오공이 오기 전까지 두 전왕은 바둑판 같은 것 위에 행성과 은하를 바둑알 삼아 일종의 알까기 게임을 하고 있었다.[4] 개그지만 슈퍼 드래곤볼의 소원 가능 범위를 모르는 자가 소멸된 우주 1개만 살려달라고 했다가는 전부 지워질 뻔했다.[5] 이 설정 때문에 또 최강자가 미묘해졌는데, 우이스가 전왕을 모를 리가 절대 없기 때문. 또한 이 대사와 더불어 애니 우주 서바이벌 편 오프닝에서 대신관이 전왕 뒤에서 흑막처럼 그려지는 연출, 그리고 보좌를 맡았던 천사들이 전부 자신이 시중을 드는 신들보다 강했다는 것 때문에 대신관이 진정한 최강자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6] 가능성은 있어도 추측은 추측일 뿐이다. 오히려 딱 손오공의 수준에 맞춰서 "전투력" 한정 최강자라 표현했다고 보는 것이 더 개연성 있고, 비루스/우이스의 "전왕은 싸우진 않지만 터무니 없이 최강", "전투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사이어인의 나쁜 버릇" 이라고 한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순식간에 12 우주 전체가 삭제되고, 손 하나 까딱 안 했는데 탈락자 우주의 신들 및 전사들이 소멸하는 장면이 나왔는데도 전왕보다 대신관이 강할지도 모른다는 식의 추측은 섣부르다.[7] 참고로 쿠스는 천사들 중 가장 어린 외모를 가지고 있다(...)[8] 오공에게 준 옷은 벨트에 대(大)자 대신 오공의 오(悟)자가 써져 있다. 오공을 위해 준비한 옷인 듯.[9] 실제로 대신관의 옷을 입은 무의식의 극의 징조 손오공이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카드로 출시되었다. 그 이름도 대신관 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