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드래곤볼)
1. 개요
드래곤볼의 극장판인 신들의 전쟁에서 파괴신인 비루스를 보좌하는 우이스의 직책으로 알려졌으며, 이것이 확장된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타 우주의 파괴신들과 함께 다른 보좌관들도 등장한다.
현재까지 설정된 보좌관들은 전원 천사[1] 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12개의 우주마다 담당하는 파괴신들을 각각 보좌하고 있다.
이들의 역할은 담당하는 파괴신의 업무를 보좌하는 행정, 그리고 의식주를 책임지는 가정부, 파괴신을 특정 장소로 이동시켜주는 운전기사, 심신을 단련시키는 무술 스승 등이 섞인 것이다. 이 외에도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필요 이상으로 잘못되게 행동했다면 이를 지적하거나 그로 인해 발생된 사태를 수습하기도 한다.[2] 다만 천사들은 어디까지나 담당 우주에 파견된 제3자로써 절대적인 중립을 지키기에, 특정 인물이나 세력이 마음에 들더라도 파괴신 보좌 업무와 무관하다면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는다.[3] 그렇기에 무력도 파괴신이나 그가 후계자로 점찍은 하계의 인간을 단련시킬 때 이외에는 일절 행사하지 않는다.
기타 사항으로 우주 12개의 정점에 서 있는 전왕에게도 이들과 동족인 대신관이 보좌역을 하고 있다. 자세한 건 대신관 문서 참조. 이들과 동족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행성 신의 보좌역을 하는 미스터 포포 같은 천계의 인물, 계왕신을 보좌하는 키비토[4] 등도 있다.
또한 특이사항으로 전왕이 우주를 소멸시키면 해당 우주의 계왕신과 파괴신도 함께 소멸되지만, 천사들만은 중립으로 파견된 특성상 기능[5][6] 만 정지될 뿐, 아무런 영향을 입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다른 신들은 자신들의 생사를 나락으로 몬 손오공을 악인 취급하는 와중에 천사들만큼은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편이다.
힘의 대회에서 자신들이 속한 우주의 선수들의 모집 기준에 관해 신들에게 조언하거나, 선수 후보들에게 연락하거나, 선수 후보 탐색과 설득을 지원하거나, 선수들의 수련을 돕거나 하는 등으로 한정적으로나마 관여하기도 하지만, 선수들을 포함한 우주 자체의 소멸 가능성에 대해 담담해 보인다. 담당 파괴신에게 미리 작별인사를 하며 놀려먹는 천사(제6우주의 바도스)도 있고, 담당 우주로부터 해방되었다며 속 시원해 하는 천사(제9우주의 모히이토)도 있는 반면, 자기 우주가 소멸될까 전전긍긍하다가 홀로 남겨지자 슬퍼하는 천사(제10우주의 쿠스)도 있는 걸 보면 중립인 천사들 사이에도 성격차가 있는 것 같다.
우이스가 대신관을 계왕신, 파괴신들처럼 평상시엔 대신관님이라 부르다가 한 번 아버님이라 부른 걸로 인해, 우이스의 쌍둥이 누나 바도스를 포함한 나머지 11명의 보좌관들도 모두 대신관의 자식 혹은 친척 같은 혈연 관계가 아니냐고 추정되기도 한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5권에서 실제로 모두 형제자매 사이로 나온다.
코믹스 28화에서는 '가이드'라는 호칭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대신관과 마찬가지로 각 우주에 속한 존재가 아니기에 힘의 대회 때 전왕이 각 우주들과 여기에 속한 존재들을 소멸시킬 때 함께 소멸당하지 않았다.
도요타로의 코믹스 제11우주 파괴신 장면 수정 비하인드에 의하면 각 우주의 보좌관들은 전왕이 파견했다고 한다. 도요타로가 제11우주의 파괴신 베르무드와 보좌관 마르카리타의 사이가 친밀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마르카리타가 베르무드에게 열매를 먹여주는 장면을 넣었는데, 토리야마 아키라에게서 "보좌관들은 전왕이 파견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렇게 파괴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게 된 것이 정식 코믹스로 나온 장면.
여담으로 드래곤볼 Z의 2기 엔딩 제목[7] 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드래곤볼의 천사 설정은 최근에 나왔으니.
드래곤볼 슈퍼 마지막화에서 우이스가 프리저를 부활시켜줌으로써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능력도 있다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이 부활 능력은 무슨 제한이 있는 건지, 지렌의 스승인 기친은 마물에게 죽었기 때문에 천사들이 부활시킬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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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55화에서 천사들이 왜 중립을 지키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천사들이 진심으로 누군가와 싸우게 되면 '''흔적도 없이 소멸한다는 페널티'''가 존재해서 해줄 수 있는 게 훈련 뿐이라고 한다. 메르스가 에너지를 담아 총으로 쏘거나 지팡이로 찌르는 건 진심으로 싸우는 게 아닌지 이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굳이 이런 설정이 밝혀졌다는 점에서 언젠가 최소 한 명은 이런 식으로 죽게 된다는 복선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결국 천사로 밝혀진 메르스가 모로와 싸우면서 흡수 능력을 봉인하는 등 진심을 내자 페널티를 받게 된다. 단,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에 적당히 반격을 날리는 정당방위는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듯 하다. 주로 제압이나 방어에만 치중하는 듯.
2. 전투력 및 능력
'''"우이스는 나의 시종이지만 스승이기도 하다. 당연히 나보다 강하지."''' - 제7우주 파괴신 비루스
'''전원이 파괴신보다 훨씬 강하다고 언급된다.''' 그래야 파괴신들이 균형을 어길 만큼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초사이어인 갓이 6이라면 비루스가 10, '''우이스는 15'''라고.[8]
그 외로 우이스가 극장판에서 보여준 묘기로는 비루스를 수도로 잠재우기, 감독판 극장판에서는 우주선의 창문 쪽 '''공간을 지우고 수복하기''', 베지터와 손오공의 협공을 완전히 가지고 노는 강함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힘의 대회 이후 더욱 더 강해졌을 2명의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의 합동 공격에도 우위를 점했던 초사이어인 상태의 브로리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하거나, 파괴신 이상의 영역에 도달한 초사이어인 블루 오지터의 모습이나 초사이어인 풀파워 상태의 브로리를 보고도 전혀 당황한 기색이 없는 걸 고려해본다면, 우이스의 강함은 적어도 (비루스보다도 강한) 오지터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무의식의 극의가 천사들의 영역인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천사 전원은 습득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9] 이 경지는 파괴신들도 터득하기 어려우며, 현재 그 어떤 신들도 도달하지 못 한 경지라고 한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쓰는 걸 언급한 비루스도 제대로 다루지 못 한다. 언급이나 묘사상 무의식의 극의로 상대를 공격하는 쪽으론 아예 하지도 못 하며, 코믹스판 파괴신들 전투에선 피하는 것조차도 완벽하지 못 했다.
힘의 대회가 끝난 뒤에는 '''무려 죽은 프리저를 되살리는 행위까지 하는 등''' 그 능력의 끝을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3분의 시간 되돌리기, 한정된 공간 지우기 등. 파괴 권능도 천사들이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파괴신들처럼 수명이 엄청나게 긴 것인지, 우주 외 존재라 그런지 우이스는 비루스와 함께 "'''서로 오랫동안 지루했으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코믹스 42화에선 새로운 떡밥이 나왔는데, 베르무드가 마물에게 살해된 지렌의 스승인 기친에 대해 얘기할 때 마르가리타가 '마물'에게 살해당한 거면 '''천사들의 힘으로도 되살릴 수 없다고 한다.'''[10]
코믹스 63화에선 징조를 다룰 수 있게된 오공조차 가볍게 압도하는 모로를 정식도 아닌 견습인 메르스가 압도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메르스가 모로에게 맞거나 능력을 흡수당하는 등 다른 천사에 비해 회피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듯 하다. 단 이부분은 전력을 다하기 이전이라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시점을 비교하긴 애매하다.
또한 코믹스 65화에 모로가 무의식의 극의 손오공과 대등하다는 것을 보면 65화 시점의 손오공은 무의식의 극의를 쓰는 한정으로 견습 천사와 대등한 줄 알았으나 이후 우이스와의 대결에서 극의의 정밀함은 메르스를 포함해 오공 자신이 가장 낮다고 인정한 걸 보아 여전히 견습 천사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로서 모로가 카피한 힘이 메르스가 본격적으로 힘을 꺼내기 전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코믹스 66화에선 우이스가 지구와 융합한 모로의 공격을 '''한 손가락'''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11]
코믹스 68화에서는 천사들은 모두 무의식의 극의 상태를 상시 유지 중임이 밝혀졌다.
3. 우주별 보좌관
3.1. 제1우주 (지고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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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아와모(アワモ)'''. 아와모리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수준이 높아서 모든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보살 같은 외모의 보좌관.
3.2. 제2우주 (상냥함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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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사와아(サワア)'''. 사와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마초 스타일의 육체를 싫어하며, 지적인 것을 좋아한다. 102화에서 대사가 한 번 나온다.
이후 118화에서 자신이 모시는 헬레스를 포함한 제2우주의 모든 인물들이 소멸하자 눈을 감으며 애도를 표한다.
3.3. 제3우주 (정신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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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칸파리(カンパーリ)'''. 캄파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제3우주 파괴신인 모스코의 기계음을 번역해 들려준다. 모스코가 삐비빅대면 "모스코 님께서 말씀하시길"이라고 말하는 식.
120화까지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일 없이 모스코의 말을 번역하기만 하다가, 121화에서 아니라자가 인조인간 17호의 공격으로 타격을 받자 "동력로를 파괴당한 모양이네요"라고 말한다. 이후 제3우주의 탈락이 확정되어 모스코가 본체인 뮬의 모습을 드러내서 그동안 신세 많이 졌다고 말하고 소멸하자, 아쉬운 표정으로 "마지막에 튀어나오다니"라고 말한다.
성우는 시마다 빈[12] / 고구인.
3.4. 제4우주 (음모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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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코닉(コニック)''', 코냑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유능하고 통찰력이 뛰어나다.
119화에서 자신의 담당 우주가 소멸할 때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대칭우주인 제9우주의 모히이토처럼 자신의 우주에 관심이나 애정은 없었던 걸로 보인다.
이무래도 이쪽은 이리 되든, 저리 되든 방관자 타입 혹은 무신경, 무관심 쪽인 타입으로 추정될 수 있다. 제9우주의 모히이토는 수준 낮은 제9우주에 대해서 까내리는 표정이나 불만이라도 가졌지만, 연출상 제4우주의 코닉은 무반응을 보였다. 물론 이건 차후 전개를 봐야 알 수 있는 내용이다.
3.5. 제5우주 (균형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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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쿠카텔(クカテル)'''. 우수한 두 사람(계왕신 & 파괴신)을 지켜보고, 그로부터 자신도 배우려고 하는 천사이다.
이름의 어원은 칵테일. 마티누에 비해 묻혀서 그렇지 이 자도 만만치 않은 노안의 소유자. 마치 신선이나 도사 같은 느낌을 준다.
3.6. 제6우주 (도전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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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스''' - 제6우주를 담당하고 있는 우이스의 누나이자, 대신관의 딸이다.
3.7. 제7우주 (우리들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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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스''' - 최초로 등장한 천사. 제6우주를 담당하고 있는 바도스의 남동생이자, 대신관의 아들이다.
3.8. 제8우주 (근면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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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코룬(コルン)'''. 코른에서 따온 걸로 추정. 자기 주장이 강하며, 자신이 옳다고 믿은 의견은 강력하게 주장한다.
코믹스 29화에서 손오공이 전왕과 자신들의 아버지인 대신관에게 예의 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우이스에게 불쾌함을 드러내고, 손오공이 전에 전왕을 도운 적이 있다라는 말을 듣고 놀란다. 그리고 우이스에게 '형님'이라고 불려 우이스의 형이자 대신관의 아들로 드러났다.
3.9. 제9우주 (배신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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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히이토(モヒイト)'''. 모히토에서 따왔다. 답 없는 계왕신과 파괴신을 어이없어 한다. 지적인 천재 타입의 천사.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3] / 안효민[14] .
91화에서 선수 모집을 하러 간 별에서 우주 소멸 소식이 전해져 일어난 폭동을 보고 분노 어린 표정을 짓는다.
94화에서 계왕신 로우와 파괴신 시드라가 제7우주의 프리저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단을 보내자는 대화를 듣는다.
이후 98화에서 제9우주의 선수 전원이 탈락하자 두 전왕에 의해 해당 우주, 파괴신과 계왕신 모두가 소멸된다. 하지만 천사들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대신관의 말대로 홀로 남겨졌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듯 썩소를 가볍게 지어보인다. 아마도 파괴신 뿐만 아니라 계왕신도 인성과 자질이 별로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도 보면 파괴신이나 계왕신, 그리고 제9우주에게 불만이 많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천사들은 대부분 미소를 띄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모히이토는 '''제9우주가 소멸되기 전까지 미소를 띄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질렸다거나 싫증이 난다는 식의 표정을 짓는다거나, 심지어 크게 분노하는 모습까지도 나왔다. 다른 천사들이 화는 커녕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들이 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제9우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믹스에선 제9우주가 소멸하자 아쉬운 듯 한숨을 내쉬었다. 코믹스의 로우와 시드라는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열심히 일하는 성격이라 다른 반응을 보인 듯.
3.10. 제10우주 (마초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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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쿠스(クス)'''. 성우는 콘노 히로미 / 김하영[15] . 페루의 맥주 쿠스케냐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정의와 악의 구별을 계왕신과 파괴신에 항상 충고하며, 정의와 악이 부딪혔을 때 무심코 피가 끓어오르고 마는 여천사라고.
90화에서 라무시가 모아온 제10우주의 전사들을 고와스에게 소개한다. 91화에서 선수들의 단결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들과 함께 춤을 춘다. 몇 안 되는 로리 여캐라 그런지 비중에 비해 인기가 많은 편. 게다가 위의 모히이토와 달리 담당 우주를 어느 정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103화에서 제10우주의 소멸이 확정되자 담담하게 운명을 받아들이는 선수들과 계왕신, 파괴신들이 사라지자 라무시 님을 부르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최소 담당 파괴신에게만큼은 애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해당 이미지의 출처인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에서 목 주위의 고리가 생략되어 있다.
코믹스 5권 보너스 컷에서 우이스의 발언으로 천사들 중 가장 큰 누나/언니이며, 대신관의 첫 아이로 밝혀졌다.[16]
3.11. 제11우주 (정의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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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마르카리타(マルカリータ)'''. 마가리타에서 따왔다. 성우는 사사키 아이 / 이유리[17] / 제이미 마키. 베르무드와 톳포에게 항상 쓴 소리를 한다. PV에 모습을 드러낼 때부터 슈퍼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수려한 미모를 선보여 나름 인기를 얻어 이름이 공개되기도 전에 팬아트가 꽤 많이 나왔다. 팬들은 주로 트윈테일 보좌관, 할리 퀸이라고 불렀다. 이쪽도 대신관의 딸로 추정.
톳포가 손오공을 악이라고 규정하자 이에 대해 너무하지 않냐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101화에서 제11우주 멤버들이 대거 탈락하자 담담하게 4명 남았다고 말해준다.
109화에서 지렌과 손오공의 대결에서 베르무드가 지렌의 압승을 예견하자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손오공이 원기옥을 시전하려고 하자 조금 불안하다고 말한다.
122화에서 바도스와 대화하는데 별로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는다.
125화에서는 톳포의 스승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126화에서 톳포가 탈락하자 수고했다고 한 마디한다.
129화에서는 손오공이 방어만 해서는 이길 수 없다는 베르무드의 말에 그 방어도 곧 무력화될 것이라고 동의한다.
말 끝마다 'ですますよ(데스마스요)'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18] 더빙판에선 '~이라고나 할까요'로 번역되었다.
바도스나 코룬을 누님, 형님이라고 부른 우이스가 마르카리타는 이름으로 부르는 걸 봐서는 우이스와 동갑이거나 그보다 어릴 듯하다.
베르무드 또한 광대 비슷한 모습이라 베르무드 컨셉을 조커, 마르카리타의 컨셉을 할리 퀸으로 잡은 듯 보였고 실제 토요타로 또한 할리퀸 컨셉인줄 알고 코믹스 첫 등장씬에서 성격또한 할리퀸처럼 베르무드에게 들러붙어 유혹하듯 과일을 건네주는 듯한 장면이나 성격으로 그렸으나 토리야마 작가는 마르카리타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며 1페이지를 통째로 지우고 새로 만들게 했다.
3.12. 제12우주 (궁극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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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마티누(マティーヌ)'''. 어원은 마티니. 12 우주는 파괴신과 계왕신이 워낙 우수하다보니 보좌관으로서의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대신 자신이 모시는 신들을 더욱 뛰어난 존재로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개 미형인 여성 천사들 중 유일하게 중년인 인상을 하고 있다. 우주 12개의 천사 모두가 대신관의 자녀라고 했는데 외모만 본다면 당장 대신관의 아내나 할머니, 친인척 관계로 고모, 이모 해도 이상하질 않을 외모지만, 대신관의 자녀라고 하니 참 미스테리한 부분이다. 현재까지 나온 천사들의 나이 관계는 대신관>쿠스>바도스, 코룬>우이스>=마르카리타>스포일러 정도인데, 이들의 생김새를 비교해본다면 외모를 통한 나이 구분이 크게 의미 없음을 알 수 있다. 즉, 의외로 막내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3.13. 그 외
[1] 머리 뒤에 고리가 있는 대신관 이외엔 모두 공통적으로 목 주위에 고리를 달고 있다.[2] 원작자 언급에 따르면 성격파탄자인 이들의 반항(?)을 제지하고 올바른 자세로 이끌기 위해서인지 전투력은 파괴신보다도 훨씬 강하다고 한다.[3]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오공 블랙을 저지하려는 인간들에게도 해당된다.[4] 견습 계왕신이자 전직 계왕인 자마스 역시 같은 계급이며, 제11우주의 전사 톳포는 심인이 아니지만 역시 계왕신의 시종이라고 언급된다.[5] 여기에서 말하는 기능은 합체 자마스와 싸울 당시의 동쪽 계왕신의 발언 때문에 아마 신체 기능을 뜻하는 것이라 여겨졌지만, 제9우주의 모히이토가 담당 파괴신인 시드라를 잃고도 멀쩡히 서 있음으로서 파괴신에게 종사할 의무나 여기에 필요한 기능(성간 이동, 시간 감기 등)을 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6] 허나 메르스의 등장과 천사들의 설정 추가 이후 비유적인 표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천사는 파괴신이나 차후 파괴신 후보한테나 무력 행사가 가능한데, 블랙처럼 체제 전복을 원하는 인물이 파괴신을 죽여도 천사는 천사의 조건 때문에 관여가 불가능하기 때문.[7] '僕達は'''天使'''だった(우리들은 '''천사'''였다)'.[8] 물론 이 숫자 놀음은 지금 와선 의미가 퇴색된 수준으로, 갓을 넘어선 초사이어인 블루와 초사이어인 블루에 애니메이션에서는 계왕권을 중첩한 기술, 코믹스에선 초사이어인 블루의 힘을 완전히 다루는 블루가 나왔었는데도 파괴신에겐 미치지 못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다만 블루계왕권이 애니 오리지날이고 완전한 블루가 9라고 해도 작품 특성상 나올수 있는 연출이라 유지되는지 폐기된건지 확답은 무리다. [9] 천사와 대신관의 머리색이 오공이 완전한 극의를 이뤘을 때와 같은 은색인 것, 우이스가 부활의 F전에서 미리 언급한 것 등을 고려하고, 오랫동안 우이스 아래에서 수련받았으며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비루스가 오공의 변신을 보고 눈치챈 것을 고려할 때.[10] 마물에 대해서 아직 직접 나온 것은 없으나, 마물에게 죽은 자는 천사들의 능력조차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상당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피콜로 대마왕이 만든 마족이 죽은 자를 저승에도 못 가게 붙잡아놓은 것과 비슷한 경우일 수도 있다.[11] 무의식의 극의 손오공이 지구와 융합한 모로의 공격을 한 팔 전체로 막아냈던 것을 생각하면, 견습 천사와 대등한 수준이라도 정식 천사와의 격차는 큰 것으로 보인다.[12] '''브로리'''의 성우다.[13] 천진반의 성우.[14] 지렌과 중복.[15] 인조인간 18호와 중복[16] 파괴신에게 애정을 보인 이유는 첫 아이라서 일한 기간이 길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한 외모나 행동으로는 가장 어려보임에도 맏이인 것이 반전.[17] 케일, 비델과 중복.[18] 마르카리타가 "전신의 뼈가 부러질 때까지 풀지 않을 겁니다예요. 항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예요" 라고 하자, 우이스가 "'''시끄럽다예요 마르카리타(うるさいんですますよマルカリタ)'''" 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