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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界王神(かいおうしん)
드래곤볼에 나오는 신의 계급명이자 캐릭터 명.
1. 개요
2. 세계관 내의 계왕신
2.1. 제1우주 (지고의 우주)
2.2. 제2우주 (상냥함의 우주)
2.3. 제3우주 (정신의 우주)
2.4. 제4우주 (음모의 우주)
2.5. 제5우주 (균형의 우주)
2.6. 제6우주 (도전의 우주)
2.7. 제7우주 (우리의 우주)
2.8. 제8우주 (근면의 우주)
2.9. 제9우주 (배신의 우주)
2.10. 제10우주 (마초의 우주)
2.11. 제11우주 (정의의 우주)
2.12. 제12우주 (궁극의 우주)
3. 그 외 계왕신
1. 개요
하계의 각 행성에 존재하는 행성의 신[1] 위에 계왕이 있고 그 위에 대계왕이 있고 그 위에 계왕신이 있다. 이승과 저승을 포함한 모든 세계를 관리하며 계왕신계에서 지낸다. 이들의 역할은 기본적으로는 관찰자, 방관자지만 흉악하고 답이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세계의 운명을 위협하는 등의 중대한 사태에 한해서는 이승과 저승에 간섭하여 세계의 밸런스와 운명을 지키는 수호자도 있다. 또한 극장판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별이나 생명을 탄생시키는 창조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2] 상당수의 독자가 아직도 의문을 가지기는 하지만 한명 한명이 프리저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자다.[3] 전투력 등에 대한 논란은 밑의 동쪽 계왕신의 항목에서 서술한다.
계왕들의 신에 해당하며 보통은 계왕신계라는 허락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4] 에 거주하기 때문에 대계왕이나 볼 수 있고 계왕조차 계왕신을 직접 만나본 적이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북쪽 은하의 계왕은 확실히 만난 적이 없고 신과 융합한 피콜로는 그저 계왕신의 존재를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을 정도.
초월자라고는 해도 계왕이라는 종족의 한계상 수명도 있고 죽기도 한다. 다만 죽는다고는 해도 죽으면 누구라도 반드시 일단은 염마에게 간다는 말과는 다르게 노계왕신은 저승에 가지 않았던 점을 보면 특별하긴 특별한 듯. 죽는다는 점 때문에 반드시 결원이 생길 수밖에 없으나 어떤 기준으로 보충되는지는 불명. 대전집에 의하면 계왕의 종족은 심인이라고 부르는 종족으로 나무에서 태어나며 평균수명은 약 7만 5천살로 만약 계왕에 결원이 생길 경우 제비로 다음 계왕을 뽑는다고 한다. 그러나 계왕신만큼은 황금열매에서 태어난 특별한 심인만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나름대로 설명이 될 수 있을 듯하나 대전집 자체가 여러 모로 논란이 많은 서적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있는 설정은 아니다. 그리고 이 '''계왕신 수명 7만 5천년 설정은 슈퍼에 들어오면서 사라졌다.'''[5]
옛날에는 동서남북의 4명의 계왕신과 대계왕신[6] 이 있었으나 마인 부우가 설칠 때 전부 다 살해당하거나 흡수당해서 가장 젊고 경험이 미숙했던 지금의 동쪽 계왕신만 남았다.[7]
사실 계왕신의 존재는 스토리 짜맞추기 용으로 급조된 설정이지만 이것은 계왕의 경우도 마찬가지고[8] 등장 시점까지 전혀 언급이 안된 것에 대한 이유도 나름대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흡수당한 두 명의 계왕신은 둘째치고 [9] 흡수한 대상에 따라 복장이 바뀌던 악 부우의 처음 복장이 뚱보와 비슷했던 걸 고려하면 봉인됐던 그 오랜 세월 동안 부우와 완벽하게 동화되었을 수도 있었으나, 이후 대계왕신의 인격은 잠들어 있을 뿐, 여전히 남아있다는 게 밝혀졌다.[10] 북, 서쪽의 계왕신은 죽었는데 등장도 안한다. 아마도 죽자마자 순살로 이승과 저승에서 완전 소멸했거나 아니면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을 듯. 다만 애니메이션 277화에서는 마인 부우가 순수 부우로 각성하는 과정에서 동쪽 계왕신의 회상 장면으로 북, 서쪽 계왕신도 나오긴 한다. 그 중 서쪽 계왕신은 여자인 듯하다. 그래봤자 얼마 안 가 부우에게 완강히 저항하다가 살해당하긴 했지만.
후에 반대개념인 '''파괴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파괴신 중 가장 먼저 등장한[11] '''비루스'''조차도 '''기존에 계왕신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흡수했던 마인 부우''', 그리고 '''이전에 그 부우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자랑한 적이 있었던 미스틱 오반'''을 '''가지고 놀다시피 발라버리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였다.[12] 즉 아래에서 설명되는 여타 선대 계왕신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확인사살(?)로 15대 이전의 계왕신도 비루스한테 발리고 봉인당했다는 설정까지 드러났다. 이러한 강함의 차이 때문에 계왕신들은 파괴신과 동급의 직책임에도 비루스님이라고 존댓말을 쓴다. 안습. 게다가 그 비루스조차 독보적인 최강이 아니고 샴파, 우이스, 바도스, 대신관, '''전왕''' 등의 비루스와 대등, 심지어 '''초월하는''' 강자까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으니. 다만 이 '''동급'''이라는 개념이 애매한게 동, 서, 남, 북의 계왕신보다는 파괴신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 넷과 동급이라면 파괴신은 대계왕신보다 낮고 평균적으로 계왕신보다 지위가 낮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따지자면 계왕신<파괴신<=대계왕신 정도로 보는 게 좋을 듯.
뭐 그래도 드래곤볼 슈퍼 50화에서는 시간 여행이 '''계왕신에게만 허락된 권한'''[13] 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강함이 아닌 권위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위상을 회복하긴 했다. 인간의 어리석음에 분노해서 청소하길 원하는 자마스에게 고와스가 말하는데, 계왕신은 하계에 개입하지 않으며 네가 말하는 건 파괴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또한 계왕신들이 쓰는 특수한 힘이 신력이라는 개념이란 것이 밝혀지며, 대계왕신의 경우엔 이 신력의 절반을 영구히 소모함으로 자기보다 훨씬 강한[14] 모로의 마력을 완전히 봉인해버렸다.
슈퍼 코믹스 15화와 슈퍼 애니 55화에 따르면 계왕신과 파괴신은 서로 쌍을 이루며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는 설정[15] 이 추가되었고, 미래 트랭크스 세계에서는 계왕신이 트랭크스를 도와 데브라와 바비디를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죽음에 따라 파괴신도 죽어서 블랙의 폭주에 간섭할 수 없게 되었다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설정상 석연찮은 부분이 생기는데, 옛날 마인 부우가 계왕신들을 흡수하고 다닌 것을 생각해보면 '계왕신이 여럿일 경우 그 계왕신들이 전멸해야 파괴신도 죽는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제트 스워드에 봉인당했던 노계왕신은 어디로 갔는가?'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코믹스 16화의 내용에 따르면 트랭크스가 제트 스워드를 들고 데브라와 대결하다가 데브라의 석화 침을 제트 스워드로 막는 바람에 돌로 변하면서 박살난다.[16] 이 때 제트 스워드 내에 봉인되어 있던 노계왕신 또한 명을 달리해버린 듯.
드래곤볼 슈퍼에서 세계관과 설정이 확대되면서 계왕신 관련 설정에서 꼬이는 부분이 많아졌다. 어찌어찌 해석은 되지만 억지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 원작에서 퓨전 도구에 불과했던 포타라는 계왕신의 권위를 부여하는 도구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이때문에 원작에서 포타라를 착용한 손오공과 베지터, 계왕신이 아님에도 포타라를 항시 착용하고 있는 키비토, 자신의 포타라를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내어준 키비토신과 노계왕신의 신분이 애매해 졌다. 계왕신들의 시종인 키비토의 경우는 중간관리직인 동시에 차기 계왕신 예정자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설명이 부족하긴 마찬가지.[17]
- 동쪽 계왕신이 전왕이나 파괴신에 대해 전혀 모른다. 일반적으로는 동쪽 계왕신의 무능함으로 해석하지만 계왕신과 파괴신은 정기회의도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억지스러울 수밖에...당장 극장판에서는 동쪽 계왕신이(정확히는 키비토신) 비루스를 감지한걸 보면 이 부분은 흔하게 쏟아지는 애니판의 왜곡이다. [18]
- 자마스는 계왕에서 계왕신으로 승진할 예정인데 이는 기존에서 심인에 대한 설정과 모순된다. 다만 그가 전투의 천재라는 언급이 있으니, 자질이 특별히 뛰어난 계왕에게만 허락된 특권일지도 모른다.[19][20][21]
- 원작의 체제는 동서남북 4방향으로 계왕신이 있고 그 위에 대계왕신이 있는 체제로 보였지만, 신작에서는 점차 그냥 우주당 계왕신이 한 명씩 있는 체제인 것처럼 나온다. 실제 드래곤볼 슈퍼의 엔딩 스탭롤을 보면 동쪽 계왕신은 다른 수식어가 없는 그냥 계왕신으로 표기되어 있다. 드래곤볼 풀컬러판의 부록 페이지에는 대계왕신 - 계왕신 - 대계왕 - 계왕 - 염라대왕 - 신으로 신들의 위계가 설명되어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세월이 흘러 체제가 바뀌었거나, 제 7우주가 4방향 계왕신과 대표격인 대계왕신 1명을 합친 5명이고 그 중 대표가 대계왕신이라고 하듯이 각 우주마다 계왕신 체제가 1명만 있거나 다수 있거나 하는 등으로 다르거나, 각 우주의 대표격은 대계왕신이지만 뭉뚱그려 그냥 계왕신이라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22]
2. 세계관 내의 계왕신
기존에는 드래곤볼 주인공들의 우주인 제7우주의 계왕신을 중심으로 서술되었으나 세계관이 확대된 만큼 이에 맞게 편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세계관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우주 서바이벌편이 진행됨에 따라, 타우주에도 계왕신이 존재하는것이 알려졌다.
2.1. 제1우주 (지고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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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아나트 (アナト)'''. 이름의 유래는 가나안 신화의 아나트 여신. 성우는 오다 유우세이 / 정의한.
97화에서는 닝크의 물귀신 작전에 휘말린 손오공을 보면서 이번 대회의 발안자가 벌써 리타이어 하냐고 말한다. 99화에서 제 9우주 소멸에 대해 당연하단 듯이 반응한다.
108화에서 어차피 레벨낮은 우주끼리의 싸움이며 하나가 남아도 변하는 건 없다고 한다. 109화에서는 손오공이 지렌한테 날린 원기옥이 통하지 않고 역으로 당하게 되자 "원기옥이라고 했던가요?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 낸 것은 경악을 감출 수가 없었지만 스스로 그것에 당하게 될 줄이야"라고 평한다. 그리고 서로 원기옥을 밀면서 공방전을 벌이자 두 사람의 강함은 평범한 수련으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서 특히 지렌은 단순히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제어하는 것을 볼 때 더욱 높은 경지의 힘이 느껴진다고 평한다. 110화에서는 무의식의 극의의 손오공을 보면서 인간인 손오공이 신들도 쉽게 다다를 수 없는 경지에 올랐다면서 경악한다. 116화에서 손오공이 케프라를 상대로 다시 한번 변신하자 지렌은 어떻게 나올 것인지 궁금해한다.
122화에서는 7우주와 11우주가 최종전까지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강함 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지혜를 최대한 발휘했기에 남을 수 있었다고 평한다.
128화에서는 손오공이 다시 한번 무의식의 극의로 변신하자 이번에야말로 무의식의 극의를 습득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대회 내내 가끔씩 말을 하지만 그 말 대부분이 다른 우주를 경시하고 깔보는 말들이다. 그래도 자마스에게 비협조적이었다는 이유로 살해당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의 상식은 갖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17호가 사라진 우주들을 되돌려달라는 소원을 빌었을 때 다른 계왕신들이 놀라는 가운데 혼자 희미하게 웃고 있기도 했다.
2.2. 제2우주 (상냥함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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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페루(ペル)'''. 성우는 시오야 코조[23] / 이창민. 강한 육체를 추구해 스스로 열심히 단련하고 있다. 어떤 의미로는 제 7우주의 남쪽 계왕신의 상위 호환. 102화에서 리브리안들의 변신을 아름답다고 좋아한다. 17호가 리브리안들의 변신을 방해하거나 카쿤사를 배리어로 정지했음 때 경악하고 이후 장외패한 비칼과 부딪혀 그녀에게 깔린다. 108화에서 손오공과 싸우는 리브리안을 응원하며 프리저에게 장외패당한 지미즈를 부축하며 위로한다.
115화에서 헬레스를 통해 자부토와 라반라에게 자신의 포타라를 전달하지만 케프라에 의해 박살나자 혼절한다.
118화에서 나머지 3명인 자부토, 자로인, 라반라가 탈락하면서 소멸하게 되지만 셋을 훌륭했다며 칭찬하면서 소멸한다.
이름의 유래는 슬라브 신화의 번개의 신 페룬으로 추정.
2.3. 제3우주 (정신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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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에아(エア)'''. 이름의 유래는 바빌로니아 신화의 수신 에아, 성우는 나루세 마코토 / 정주원 / 엘피 코이.
현재까지 나온 계왕신들 중, 안경을 쓴 유일한 계왕신, 기계를 좋아하는 인간들의 영향을 꽤 많이 받고 있다.
안경 때문에 손오반처럼 범생이, 학자 같은 이미지가 느껴지는데, 실제로 85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꽤나 지성적인 듯하다. 제2우주의 계왕신을 무식하다고 깐다. 92화에서 파괴신 모스코와 함께 3우주의 전사들을 본다.
97화에서 3우주의 나리라마의 회전공격으로 선수들이 당황하자 슈퍼 서바이벌 모드! 최고의 생존전력이라면서 극찬한다. 그리고 살아남는건 제3우주라고 말하지만 바로 9우주의 바질과 6우주의 히트가 나리라마의 손을 공격하고 넘어뜨리자 실망하면서 퍼펙트한 생존전략이 날라갔다고 말한다.
100화에서 나리라마가 히트에 의해 탈락하자 충격을 받는다. 107화에서 지렌의 힘을 연구하여 밝히기 위해 마지카요를 지렌과 싸우게 하고 그를 응원하나 그가 순식간에 당하자 엄청 당황한다.
112화에서 제일 남은 선수가 많은 7우주를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115화에서 포타라 합체는 필요없다고 한다. 120화에서 종반까지 살아남은 걸 기뻐한다. 하지만 오반이 판치아, 보라레타, 코이츠카이의 움직임을 역으로 읽고 공격하거나 두 인조인간이 지치지 않기에 끝내 비아라를 장외패시키자 놀란다.
121화에서는 4인합체 아니라자에 큰 기대를 걸고 실제 아니라자는 7우주 전원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탈락하고 소멸에 놓이자 파파로니를 격려하고 소멸 직전에 이것도 운명이라면서 후회는 없다고 말하고 소멸한다.
코믹스 28화에서 나온 걸 보면 칸파리처럼 자신과 세트인 파괴신 모스코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정황상 그도 모스코의 정체를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38화에서는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아니라자의 절망적으로 약한 전투력에 어쩔 줄 몰라하다가 소멸당한다.
2.4. 제4우주 (음모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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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쿠르(クル)'''. 이름의 유래는 수메르 신화의 쿠르 신.
성격은 오만하고 계왕신으로서의 부심이 매우 높다. 그래도 미래에서 협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마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컨대, 자마스만큼 막장은 아닐 것이다.[24] 93화에서 키테라가 다른 우주에 스파이를 심어뒀단 걸 알고 놀란다. 그 스파이 가노스를 통해 부활하는 죽은 자가 성가신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는 걸 알자 뭔가 대책이 있냐고 키테라에게 묻기도 한다. 94화에서 키테라가 시드라를 부추겨 7우주를 공격하게 하자 감탄하면서 시드라가 과연 따를까 의문을 표한다. 105화에서 무천도사의 힘을 보고 놀란다. 참고로 파괴신들이나 다른 계왕신 모두에게는 존댓말을 쓰지만 존칭에서는 차이가 나서 자기 우주의 파괴신인 키테라를 공(殿, 도노), 다른 우주의 파괴신인 시드라를 다른 계왕신들이 파괴신을 부르는 님(様, 사마)이라고 부른다. 115화에서는 키테라 님이라고 부른다.
119화에서는 키테라와는 달리 별 말없이 선수들과 함께 소멸한다.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 김진홍 / 저스틴 브리너.
2.5. 제5우주 (균형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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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오그마(オグマ)'''. 성우는 우라와 메구미 / 윤은서. 이름의 유래는 켈트 신화의 오그마 신. 지성과 힘의 균형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격이다.
96화에서 대회장의 강도에 대해 다른 계왕신들과 대화하며 108화에서 아라크가 태연하게 대회를 지켜본다며 자신은 5우주가 저 대회장에 있는 걸 생각만해도 무섭다고 한다.
2.6. 제6우주 (도전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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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후와(フワ)'''.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 심규혁. 제6우주 편에서 첫 등장. 동쪽 계왕신과는 달리 반말 캐릭터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시종이 있다. 손오공이 계왕신들을 대하는 태도에 당황한다. 이후 노계왕신과 서로 약올리거나 한다.
85화에서 시종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면 비관주의자인듯 하다. 이로 인해 샴파에게 걱정이 많은 것도 정도가 있다고 한 소리 듣는다.
97화에서는 3우주의 나리라마가 회전공격으로 출전선수들을 공격하자 절망에 빠진 표정을 짓다가 자기 우주의 히트가 나리라마를 공격해서 넘어뜨리자 매우 기뻐한다. 107화에서 지렌의 힘을 보고 걱정해대서 샴파에게 또 한 소리 듣는다.
111화에서 히트와 지렌의 대결을 지켜보며 불안해하다가 히트가 탈락하자 충격을 받았다. 113화에서 카리프라와 케일이 오공과 싸우는 걸 지켜보는 동시에 샴파의 말에 황당해한다. 114화에서 둘에게 포타라를 주었다. 116화에서 경기장을 부수라는 등 난폭한 본색을 드러낸다. 그리고 케프라가 탈락하자 포타라를 썼음에도 졌다며 절망한다.
118화에서 담담하게 소멸을 받아들인다.
여담이지만 세트인 파괴신 샴파와 몸매가 비슷하다. 그리고 평소에는 비관주의자에 가깝지만 어느 순간이 지나면 상당히 난폭해지는 이중인격을 가지고 있다. 바도스와 샴파는 이미 알고 있기에 별로 놀라지 않고 또다른 얼굴이 나온 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나 동쪽 계왕신과 노계왕신, 비루스도 놀랄 정도.
이름의 유래는 길가메쉬 서사시의 후와와로 추정된다
2.7. 제7우주 (우리의 우주)
2.7.1. 동쪽 계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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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7.2. 서쪽 계왕신
원작에선 마인 부우에게 죽었다는 것 빼고 어떠한 정보도 없으므로 아래 서술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계왕신 중 유일한 여자이며 남쪽 계왕신의 식사를 먹튀하여 도망가면서 노는 등 쾌활한 캐릭터였으나 마인 부우에게 첫 희생당한 비운의 계왕신. 부우에게 타격 한 번 입히지 못하고 농락당하다 끝내 살해당했다.
2.7.3. 남쪽 계왕신
원작에서 대계왕신과 더불어 얼굴만 나타난 존재. 설정상 계왕신 중 최강의 존재이며 애니에서는 부우와의 전투씬을 그나마 추가시켜놓았다.[25] 서쪽 계왕신, 북쪽 계왕신이 부우에게 당하고 나서 부우와의 전투를 개시했다. 마인 부우와 어느 정도의 싸움을 보이며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그에 걸맞게 부우의 팔을 뜯는데 성공했지만 부우는 스테미너가 떨어지지 않고 신체 재생 또한 가능하기에 결국 흡수당한다.[26] 동쪽 계왕신의 안습함 때문에 평가가 절하되는데 작중에서는 부우의 흡수 상대를 보면 자신과 동급이나 나름 강한 상대만을 흡수했다. [27] 다만 이렇게 되면 초사이어인 3나 2를 보고 저렇게 강한 건 처음 봤다는 듯이 놀라는 동쪽 계왕신의 반응 때문에 오류 아닐까 싶지만, 동쪽 계왕신이 놀란 건 "계왕신은 제쳐두고 하계의 인간 중에서 저렇게 강한 건 처음 보았다" 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최소 초사이어인 2 정도인 남쪽 계왕신이 셀전 때보다 약한 단순한 '''초사이어인 오반이 뽑은 제트 스워드를 도전했는데 못 뽑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28] 이런 계왕신을 흡수를 한 건 자신과 맞먹어서가 아니라 부우가 지금껏 싸운 상대 중 나름 강했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29] 이렇게 되면 (미스틱 오반이 되기 전의) 오반이나 베지터보다 약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애니판에서의 전투 구도 자체도 보면 키드 부우는 겨우 팔 하나 뜯겼을 뿐이고, 남계왕신은 피떡이 되어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으니. 그냥 털렸다고 봐도 무방.
물론 원작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계왕신들 중 가장 강했지만 흡수당했다는 언급이 끝이다.[30]
2.7.4. 북쪽 계왕신
서쪽 계왕신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어떠한 설정도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덕한 인상과 콧수염을 가진 외모로 제트 스워드와 비슷하게 생긴 검을 가지고 부우의 상, 하반신을 잘라버리나 재생능력을 알지 못해서 뒤치기 당해서 사망한다.
2.7.5. 대계왕신
성우는 츠지무라 마히토/김민석(비디오판), 김영찬(투니버스), 김현욱(대원방송).
먹을 걸 무진장 밝힌다. 매우 후덕한 인상을 자랑하며 생김새는 처음 나타난 뚱보 부우의 계왕신 버전. 하지만 생김새와 다른 무척 자상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었다(원작에서 동쪽 계왕신이 회고할때도 뚱뚱하게 생겼지만 무척 자상한 분이셨다고). 확실히 대계왕신이라 그런지 남쪽 계왕신을 흡수한 거대한 근육질 부우는 이성이 없었는데 대계왕신을 흡수하자 이성이 생겼다.[31][32]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로는 부우에게 밀리고 있던 동쪽 계왕신 앞에 나타나 그를 구해주는데 마인 부우가 쏜 기탄을 기합으로 반사시키고 공격 한 번으로 부우를 여러 조각으로 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흡수당한다.
참고로 현재 대계왕신의 자리가 공석이기에 그 업무는 동쪽의 계왕신이 하고 있다.
2.7.5.1. 은하 패트롤 죄수 편
낮잠으로 인사불성인 마인부우를 데려가려다가 오공과 베지터에게 제지당한 은하패트롤 대원들이 부우의 안에 잠들어있는 대계왕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데려가는 이유를 밝히는데, 그 힘은 바로 "신력"으로 당시 여러 행성들을 초토화시킨 모로의 마력을 대계왕신이 신력으로 봉인함으로서 은하 패트롤이 체포하게 할 수 있었으나, 정작 그 자신은 이를 위해 신력의 절반을 소비했고, 직후 마인 부우와 싸우다가 결국 당한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렇게 체포된 모로도 은하 패트롤 대원들만으로는 죽일 수 없어서 종신형에 처했다 한다.
은하 패트롤에서 부우로 하여금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대계왕신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그로인해 부우는 잠재능력을 개방했고, 모로를 보자마자 자신의 옛 동료들을 죽였다며 분노하고 모로의 마법을 특유의 체질로 무력화시키며 초반 육탄전에서 압도해낸다.
아예 48화에서는 그 인격이 완전히 부활하여 부우와 함께 몸을 공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공과 베지터와 함께 모로가 있는 우주 대기권으로 향한다.
우주 대기권에서 오공, 베지터와 동시에 모로에게 덤벼들었으나 이상하게도 공격들이 전부 모로의 몸을 뚫고 지나가기만 하는데 사실 이 모로는 그냥 환각같은 형상에 불과했고 진짜 모로는 다른 쪽에 있었다. 곧 진짜 모로는 별 에너지 흡수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오공 일행 앞에 나타나더니 대기권 밖으로 벗어나 숨을 못 쉴 오공과 베지터는 접근하지 못하고 대계왕신만이 모로를 쫓는다. 대계왕신은 모로와의 일대일 싸움에서 맥을 못 추리더니 신력을 쓰겠다고 모로를 위협해보지만 블러핑임을 단번에 간파당한다. 사실 대계왕신을 흡수한 마인 부우가 악 부우와 미스터 부우로 나뉘게 됐을 때, 대계왕신의 남은 신력은 정작 악 부우 (소멸한 때는 순수 부우) 쪽으로 가버려서 미스터 부우와 몸을 공유하는 대계왕신은 이 힘을 쓸 수 없던 것이다.
그래도 메르스의 지원으로 모로를 기습적으로 덮치는 데에 성공해 모로와 함께 오공과 베지터가 있는 나메크 성으로 순간이동한다.
50화에서 모로가 풀어준 다른 은하 패트롤 죄수들과 싸우지만 이미 앞선 모로와의 전투에서 힘을 상당히 써버린 대계왕신은 곧 나가떨어진다. 결국 은하 패트롤 본부로 후퇴하기로 하여 옆에 있던 에스카를 데리고 순간이동한다. 오공, 메르스, 쟈코도 뒤이어 도착.
이후 한동안 잊혀졌다가 66화에서 재등장.[33] 악 부우가 환생한 우부를 찾아가 우부가 갖고 있는 과거 자신의 신력을 오공에게 나눠주게 한다.
2.7.6. 15대 이전 계왕신
항목 참조. 노계왕신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최고참이므로 대계왕신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 실제로 오공이 하계로 귀환할 때 대계왕신으로 불리기도 하고, 단 상술한 신들의 위계에서 현역 시절에는 방위는 불명하지만 대계왕신이 아닌 그 아래의 계왕신이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2.8. 제8우주 (근면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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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일(イル)'''. 이름의 유래는 우가리트 신화의 최고신 엘. 성우는 우이스를 맡은 모리타 마사카즈 / 김혜성.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며 그 계획을 수행 하는데 열정이 깊은 계왕신.
코믹스 28화에서 화장실에 가 있어 대신관의 소집에 늦는다.
108화에서 리키르와 함께 손오공과 리브리안의 대결을 지켜보며 대화한다. 그리고 어느 우주가 우승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한다.
2.9. 제9우주 (배신의 우주)
이름은 '''로우'''. 항목 참조.
2.10. 제10우주 (마초의 우주)
이름은 '''고와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11. 제11우주 (정의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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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카이(カイ)'''. 성우는 무라타 타이시 / 서반석[34] / 아론 로버츠.
정의감이 강하고 성품이 온화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
80화에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 손오공을 보며 놀란다.
85화에서는 제7우주를 제외한 참전 우주들의 계왕신들과 회의를 열었지만, 별 성과가 없이 흐지부지 끝난다.
101화에서 프라이드 트루퍼즈가 한꺼번에 5명이나 장외패하자 베르무드와 함께 당황하면서 전력을 유지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104화에서 나머지 멤버와 싸우는 손오공과 히트를 지켜보면서 두 우주의 에이스를 없앨 기회로 보자고 한다. [35] 쿤시가 탈락하여 3명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톳포와 지렌이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
109-110화에서는 손오공과 지렌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지렌의 압승하는 베르무드한테 이 싸움은 의미가 있다면서 상당한 강자인 손오공을 지렌이 압도적으로 쓰러뜨린다면 다른 모든 선수들이 전의를 상실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원기옥 공방전에서 밀린 손오공이 소멸된 것으로 추정되자 이것으로 제7우주는 끝났다면서 단숨에 지렌이 모든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돌아온 손오공이 무의식의 극의를 선보이자 매우 경악하지만 변신이 풀리자 일시적인 것이었다면서 안도한다.
111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지렌의 힘에 대해 베르무드나 마르카리타와 함께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듯하다.
122화에서는 관중석이 줄어들어 동쪽 계왕신이 인사를 하자 그냥 무시해버린다. 그리고 지렌과 베지터의 싸움에서 지렌이 밀리는듯하자 동쪽 계왕신이 지금 우세한걸까요?라고 말하고 이에 대해 당신의 눈은 금도 돌로 보는 옹이구멍이라고 디스한다. 하지만 베지터가 파이널 플래시를 시전할 때에는 그 기의 양에 당황한다. 그러고는 지렌이 베지터에게 카운터를 날리자 상대보다 더욱 강한 것, 그것이 지렌이라고 한다.
124화에서는 디스포가 데스빔 감옥에 갇히자 당황하다가 디스포가 탈락하여 관중석으로 오자 식은땀을 흘린다.
126화에서는 톳포가 베지터한테 탈락하자 이럴수가 톳포가 탈락하다니..라면서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설마 지렌만 남게 될 줄은 예상하지도 못했다고 말한다.127화에서는 지렌이 17호한테 등에 상처를 입자 충격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128화에서는 손오공이 다시 한번 무의식의 극의를 보여주자 종료직전에 발동하다니 조금 귀찮게 되었다고 말한다.
129화에 지렌과 손오공의 싸움이 길어지자 긴장하지만 베르무드가 방어만 해서는 이길 수 없고 마르카리타가 그 방어막도 곧 무력화될 것이라 하자 안심한다.
전체적으로 관객으로 하는거 없이 설명충처럼 설명하는게 전부다. 베르무드는 그렇다쳐도 지렌이나 톳포의 강함을 추켜세워주면서 잘난척 하기일쑤라 그다지 좋게 보기 어려운 캐릭터다. 거기다가 전투의 흐름까지 잘 못 읽으니... 다만, 이쪽도 자마스의 행보에 협력하지 않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다른 계왕신들처럼 최소한의 개념은 지키는 듯 하다.
2.12. 제12우주 (궁극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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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아그(アグ)''', 이름의 유래는 인도 신화의 아그니 신.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 박요한.
덕(德)이 높고 자신의 우주는 성숙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에 자신의 우주에 대하여 포부도 가지고 있다.
96화에서 대신관의 제안으로 파괴신 이완, 아라크, 리키르가 무무대를 시험할 겸 전왕에게 자신들의 힘이 8개 우주보다 더 뛰어나단 걸 과시하기 위해 대결을 벌이자 자신과 세트가 되는 파괴신 진에게 나가지 않을 거냐고 묻는다.
108화에서 제11우주는 3명뿐이지만 모두 강자들이라고 평가한다.
코믹스에서는 제12우주 인간들이 개발한 타임 머신을 소지하고 있었다가 자마스와 오공 블랙에게 살해당한후 타임 머신을 탈취당했다고 언급된다.
3. 그 외 계왕신
3.1. 시간의 계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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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の界王神'''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이토 카나에/펠리시아 에인젤. 게임 작중에서 꽤 왈가닥스러우면서 귀여운 소녀 느낌이 나는 캐릭터. 비루스하고도 그럭저럭 잘 애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에선 말 안해주지만 발매 전 정보에 의하면 '''7500만 년''' 전 토키토키를 잘 키워서 시간의 계왕신이 됐다고 한다.
여담으로 시간의 계왕신의 본명은 '''크로노아(クロノア)'''라고 한다. 이름은 아마 토리야마 아키라가 참가햇던 작품인 크로노 트리거처럼 그리스어로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새긴 서고와 시시각각의 관리를 맡고 있다. 제노버스 2에서의 언급으로는, 역사의 개변이 일어나면 역사를 기록하는 기능을 가진 시간의 두루마리의 양이 늘어나게되고 이는 시간을 새긴 서고의 저장용량을 초과해 과부화되어 더 나아가 전 우주의 시간의 붕괴로 이어지는 큰일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의 두루마리를 살피며 역사의 개변을 알아내고 역사의 개변을 본래 역사로 되돌리고 난 후 늘어난 시간의 두루마리를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 그녀의 일이다. 그외에도 시간의 균열을 하나로 합쳐버린다던가 하는 등, 시간을 관리하는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처자, 범상치 않은 게 버독의 와일드함이 마음에 든 건지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트랭크스나 플레이어를 도와주러 온 오공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또 놀러오라고 하면서 돌아가는 오공의 모습을 쭉 쳐다보는 모습이 나온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나, 그 먹성 좋은 비루스가 사양하는 것을 보면 별로 맛은 좋지 않은 듯 하다.[36] DLC GT편의 에필로그에 나오는 트랭크스의 평가에 따르면 시간의 계왕신이 만든 요리는 '''사악룡보다도 더 흉악하다'''라고..
제노버스2에서 결국 이 요리의 피해자가 생겼는데, 바로 비루스와 손오공. 비루스는 시간의 계왕신이 만든 푸딩을 먹자마자 분기탱천해서 모조리 부숴버리겠다고 빡쳐했으며, 오공은 한입 먹고 배가 너무 아파서 싸움에 참가하질 못했다. 그 뒤 맨정신으로 돌아온 비루스는 요리에 대해 '날 죽일 셈이냐'며 극구 거부한다.
제노버스2에서 마침내 DLC를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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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선 토키도키의 힘을 발휘하면 각성하면서 롱헤어가 되고 몸이 성숙해진다. 뒤에 시간의 계왕신을 나타내는 광휘까지 생긴다.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 이 변신을 하고선 자신을 희생시키며 암흑마계를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스포일러]
3.2.
오공 블랙, 미래 자마스 등 자마스의 여러 형태가 포함되는데, 기존에는 포타라와 시간 반지가 있으니 계왕신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코믹스 23화에서는 결국 정식 계왕신으로 승인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느 형태든 계왕신이 아니다.
[1] 행성 신이 존재하지 않는 나메크성 같은 경우도 있었는데 그 경우 최장로가 그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행성 신은 지구의 신과 같이 하계의 인물들 중에서 어떠한 방법에 의해 선출되거나 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해서 천계의 신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실에서의 신에 가까운 존재는 계왕들과 계왕신들에 해당하고 설정집상으로도 천계의 신을 말할 때 이들만을 지칭하고 있다.[2] 창조신이 계왕신을 말하는 것인가 논란이 있지만 일단 드래곤볼 슈퍼에서 따르면 노계왕신이 "우리처럼 창조를 담당하는 신들이 있다."라는 식으로 자신들이 창조를 담당하는 신이라 말했다.[3] 이 프리더의 상태에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지만 프리더의 변신은 사이어인이나 셀의 변신과는 다르게 파워업이 아니라 원래의 힘을 내는 것일 뿐이기에 프리더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건 즉 최종형태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창조신으로써의 능력도 작중에서 크게 보여준 적은 없지만 덴데 이전의 지구의 신도 달 정도는 드래곤볼의 힘 없어도 혼자(!) 뚝딱 만들 정도이니 보여주지 못할 뿐 크게 가지고 있을 수 있다.[4] 다만 순간이동 등의 방법으로 무단침입은 가능하다.[5] 모로가 날뛰다가 대계왕신과 남쪽 계왕신과 싸워서 봉인된 것이 1천만년 전이고 마인부우가 날뛰고 남쪽 계왕신과 대계왕신을 흡수한 것이 500만년 전이다. '''대계왕신과 남쪽 계왕신은 최하 500만살 이상 이었던 것이다.'''[6] 원작 코믹스에서는 동쪽, 남쪽 계왕신과 대계왕신이, 애니메이션에서는 5인 전원의 모습이 나온다.[7] 어디까지나 드래곤볼의 주 무대인 7우주에서의 이야기고 다른 우주는 방위별로 계왕신이 있는 구조가 아닐 수도 있다.[8] 애초에 원작의 1, 2권 이후의 내용은 그때그때 계속된 연장으로 인해서 급조된 것이다. 다만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하나의 큰 스토리를 전개하기 전에 작가가 이런저런 설정을 만들기는 한다. 사족 같다는 이유로 작품 내에서 표현이 되지 않은 것이 많지만.[9] 이 두 계왕신들은 드래곤볼 Z 끝날 때까지도 뚱땡이 부우의 몸 속 안에 있을 텐데 죽은 것도 아니라 드래곤볼 같은 걸로 되살릴 수도 없고. 더는 악역이 아니니 작정하고 계왕권을 직격시키든가, 몸 속 안에 들어가서 뜯어내는 짓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여러모로 그냥 안습이다.[10] GT판에선 심지어 그 뚱보 부우가 우부랑 2단 융합해버렸다. 물론 정사가 아니니 이건 논외[11] 물론 제일 먼저 등장했다고 해서 반드시 최약체인 것은 아니지만.[12] 다만 신과 신의 부우는 악 부우에게 힘의 대부분을 빼앗겨 약해진 상태이며 순수 부우에게 압도적으로 두들겨 맞던 그 파워 그대로이고, 오반의 경우 이미 마인 부우편 이후로 수련을 게을리 해 신과 신의 1년 후의 부활의 F 극장판에서 미스틱 오반은 커녕 슈퍼사이어인 2도 되지 못하는걸 보면, 이미 신과 신 극장판에서도 자신이 압도했던 마인 부우에게도 한참 못 미칠정도로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13] 미래와 현재 사이를 왕복할 수는 있지만 과거로의 여행은 금지.[14] 모로는 순수 전투력으로도 브로리 편 이후 시점의 초사이어인 베지터의 공격을 가볍게 피할 정도의 실력자다. 어릴 때보다 형편없이 약해졌던 초사이어인 청년 오반이 역대 계왕신들도 들지 못 한 제트 스워드를 들었던 걸 생각하면, 대계왕신과 모로의 차이는 더욱 역력하다.[15] 계왕신보다 파워가 월등하고, 또한 성격이 흉폭한 파괴신이 계왕신을 함부로 죽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추측된다.[16] 손오반 때처럼 두동강났다거나 한게 아니라 돌로 변한 상태에서 높은 거리를 떨어지며 아예 산산조각이 나버렸다.[17] 슈퍼 코믹스에서는 계왕신임을 나타내는 포타라의 색깔이 있다는 우이스의 언급이 나왔다.[18] 다만 당시 계왕신들이 마인 부우와 싸우느라 정기회의를 할 여유도 없었고 특히 비루스가 무진장 늦잠 자는 특성 때문에 정기회의에 참가 할 경험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정기회의에서 비루스가 제멋대로 노계왕신을 봉인한 것을 보면 얼마 열지 않았던 정기회의도 제대로 진행 했다고는 보기도 힘들다 동쪽 계왕신이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한 것을 보면 계왕신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석 할 수 있다.[19] 다만 애초에 슈퍼 작중에서도 고와스가 계속 언급하다시피, 전투는 파괴신이 할 일이다. 전투력이 높다고 해서 계왕신으로서 자질이 높다고 말하기도 어렵다.[20] 다른 가능성으로 계왕은 심인 중에서 제비뽑기로 뽑히고 계왕신은 특별한 심인만이 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계왕이 될 심인을 정하는 제비뽑기에 특별한 심인도 참가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심인들 중 제비뽑기로 뽑힌다고 되어있고 여기에 특별한 심인이 포함되지않는다는 말이 없으므로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21] 아니면 계왕신을 승계하는 규칙이 우주마다 다를 수도 있다.[22]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대계왕신을 활약시킨 것을 보면 설정자체는 숙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반영할 시 총55명이나 되는 인물의 디자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적당히 넘긴 것일 수도 있다.[23] 마인부우와 동일 성우다. 키드 부우가 계왕신을 학살하고 다녔다는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24] 당장 원작에서 키비토도 신 부심에 인간을 깔보았던 흑역사가 있었지만 그는 확실한 선역이였다.[25] 원작에는 흡수당했다는 언급만 있다.[26] 부우의 팔을 힘으로 뜯어서 버렸는데 그 뜯어버린 팔에 흡수당한다.[27] 피콜로의 경우에는 지혜 때문에 흡수.애니에서는 몸에 들어온 베지터와 오공을 흡수하려고 했다.[28] 계왕신 왈 제트 스워드는 모든 계왕신들이 도전했으나 아무도 못 뽑았다고 한다. 일단 제트 스워드의 목적 자체가 비루스의 노계왕신 봉인이라는 후속 설정을 제외하더라도 원작에서 이미 다른 계왕신들이 봉인을 풀어주길 희망했다는 노계왕신의 언급이 있기 때문이다.[29] 비루스와 우이스를 제외하면 남쪽 계왕신보다 강한 존재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것만 봐도 당시에는 부우가 흡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였다.[30] 굳이 파고들자면 남쪽 계왕신이 초사이어인 2보다 강하다 하더라도 이 당시의 부우는 절대로 이길 수 없었다. 논란이 많긴 하지만 설정집에서 순수 부우가 슈퍼 부우보다 강하다 명시되어있고 결정적으로 이 당시에는 미스터 부우와 분리된 상태가 아니였다.[31] 그나마 자상한 대계왕신 덕에 성격 등이 생긴 반면 파워가 약화되었다.[32] 대개 착각하는데 남쪽 계왕신을 흡수한 부우는 본작에 등장한 슈퍼 부우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마인부우 하면 떠올리는 부우 중 하나인 그 키드 부우다. 키비토신의 언급을 보면 대계왕신 흡수 이후 겨우 인격이 생겼다고 한다.[33] 신의 힘이 부족해서 오공이 고전하고 있자 쟈코가 부우를 떠올리고 찾아갔다.[34] 자마스와 중복.[35] 사실 동쪽 계왕신까지는 아니지만 이 녀석도 전투의 흐름을 읽는 능력은 영 부족한 듯 하다. 손오공과 톳포의 대결이 호각이었다는 것과 히트가 디스포의 스피드의 익숙해졌다는 걸 고려하면 디스포와 쿤시가 저 둘을 절대 이길 수가 없다. 그런데 한다는 말이 양팀 에이스를 탈락시킬 기회라 하니.[36] 자신을 세뇌하려 든 도미그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시간의 틈새에서 나온 순간 그를 파괴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랬다간 시간의 각장고고 뭐고 죄다 날라가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걸 회유하려고 시간의 계왕신이 맛있는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비루스는 "맛있는"에 혹한 듯 했지만 곧장 사양.[스포일러] 하지만 오히려 암흑마계는 사라지지 않았을 뿐더러 시간의 계왕신은 '''세뇌당해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