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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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dos (ヴァドス)
1. 개요
'''드래곤볼 사상 최강 클래스의 여성.'''[1]
드래곤볼 超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칼바도스.[2] 제 6우주 파괴신 샴파의 보좌관이자 우이스의 누나이다. 우이스처럼 이쪽도 존댓말 캐릭터[3]이며,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4] / 송하림 / 케이틀린 글래스[5], 타마라 라이언. 코믹스에서 우이스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우이스보다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곧바로 우이스가 그건 천년 전 일이라며 반박하므로 현재 시점에서 누가 더 우위인지는 확실치 않다. 우이스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의 포지션이었으나, 12개 우주를 통치하는 전왕이라는 신캐릭터가 등장함으로써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을 빼앗겼다.[6] 뭐 그래도 식겁하는 파괴신, 계왕신과는 달리 허리 꼿꼿이 세우고 태연자약하게 우이스와 함께 각자 섬기는 파괴신의 고자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7] 다만 이것은 애니메이션에서의 이야기이고 코믹스는 다소 다르다.
애니 55화에서 대신관이라는 존재가 나오는데, 우이스는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며 전 우주를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전투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그런데 대신관의 외형(머리카락 색, 피부색, 말투 등등)이 우이스/바도스 남매와 비슷해서 같은 일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일단 대신관은 추정이지만 우이스와 바도스는 파괴신을 섬기는 천사라고 한다. 직급인지 종족인지 모르겠다는 추정이 있지만, 이들의 직급은 보좌관이고 아마 종족이 천사일 듯하다. 이후 67화에서 대신관은 바도스 남매의 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진다.
2. 작중 행적
코믹스 5화에서 샴파와 함께 비루스의 행성에 등장한다.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샴파를 소개한 후 본인도 소개하는데, 본인은 우이스와 남매이며 실력은 본인이 조금 위라고 한다. 물론 그 뒤에 우이스는 그건 1000년 이전이라고 반박을 한다.[8] 코믹스판에서는 샴파와 비루스와의 요리 대결에서 비루스가 꺼낸 컵라면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믹스 6화에서는 과거 비루스와 샴파의 생일 케이크에 파후파후 열매를 하나만 두어 비루스와 샴파를 싸우게 한다. "모처럼 준비한 두 사람의 생일 케이크가 소용 없었다"라고 말하는데, 우이스가 "누님, 이렇게 될 걸 알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라고 하자 그저 웃어보인다. 그 사건 이후로는 비루스와 샴파가 음식 대결을 펼치게 되고 우주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사용하려 하는 비루스와 샴파를 동생인 우이스와 함께 제압한다.
본편은 18화에서 별을 소멸시키는 걸로 잠깐 등장한다.
25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지구로 가는 비루스와 우이스와 마주친다. 비루스와 샴파가 금방이라도 싸울 듯 험한 분위기가 되고, 비루스가 싸울 자세를 취하는데 샴파가 뜬금없이 "바도스, 해치워라!" 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다. 이후 우이스와 함께 샴파와 비루스에게 제각각 할 일이 있으니 빨리 가자 재촉하며 어디론가로 간다.
29화에서 5대5 격투 대회를 할 장소로 정한 중립 공간의 아무것도 없는 별[스포일러]에 파괴신 샴파의 공격으로도 깨지지 않는 투명한 돔을 만들고 그 안에 대기를 채운 뒤 결투장과 매점, 관중석을 만든다.
32화에서 비루스가 관중석이 촌스럽다며 우이스에게 관중석을 바꾸라고 말하고, 우이스는 관중석을 좀 더 고급스럽게 바꾼다. 왜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지 않았냐는 샴파의 말에 주인이 따라오지 못하는 작품은 주인에게 실례되기 때문이라 답하고, 비루스와 우이스는 그런 바도스에게 동감한다.
33화에서 제6 우주의 평화를 이루려는 정의의 편이라던 프로스트에게 '격투 대회에서 이기면 샴파님이 우주의 평화를 이루는 일을 도울 것입니다' 라고 말해서 프로스트를 섭외했다고 샴파에게 말한다. 그리고 패하면 무효라고. 샴파가 '''"그럼 불쌍하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바도스는 웃어보이면서 '''"파괴신이 그런 거에 신경 쓰는 거 아닙니다"'''라고 잘라 말했다.[9]
34화에서 프로스트가 사실은 비열한 위선자라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길 수 있는 선수라서 뽑았다고 말한다.[10][11] 여러모로 현재까지는 속을 알 수 없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35화에서는 비루스와 샴파가 가위바위보를 하는 틈을 타 샴파의 큐브를 훔치려는 프로스트를 발견한다. 그러나 히트가 격투대회에서 이기면 큐브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하면서 프로스트를 제압하자 내가 나설 필요도 없었다며 돌아간다.
이후로는 돔이 깨지면 수리하는 것 외에는 계속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다. 이후 전왕이 나타나자 6우주 전사들을 파괴하려고 하는 샴파를 부르는데, 계속 무시하던 샴파는 바도스가 가리키는 쪽을 보다가 전왕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이후 비루스와 샴파가 재빨리 전왕이 있는 쪽으로 내려가자 본인도 따라간다.
코믹스에서는 초사이어인 블루를 보고 예상 이상의 힘이라며 놀라는 등, 애니에 비해서 제7우주의 사이어인들의 전투력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미래 트랭크스 세계에서는 섬기는 신들이 사망하면 다음 신이 생길 때까지 천사들의 기능도 정지된다고 동쪽 계왕신이 언급한다. 즉 이들 일족의 종족, 혹은 파괴신 보좌관의 공식 명칭이 천사다.
70화에서는 제 7우주와 제 6우주의 친목을 위한 야구시합 때, 운동을 하면 음식을 먹을 때 두 배로 맛있어진다며 샴파를 유혹한다. 그리고 패배한 후에는 본래 이를 잊어버렸지만 만족한 듯한 웃음을 짓는다.
85화에서는 파괴신들이 손오공을 디스하자, 오히려 손오공 때문에 일말의 찬스라도 주어졌으니 은인이라고 손오공을 변호한다.
99화에서 제6우주가 벌써 소멸한 것처럼 샴파를 놀려대 샴파를 열받게 만든다.
104화에서는 11우주의 디스포가 6우주의 히트의 시간 날리기를 카운터해서 열받은 샴파가 화를 내자 혈압 오른다고 화내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샴파나 '''전왕'''도 못 볼 정도 빠른 디스포의 공격을 바도스는 간신히 봤다.
109~110화에서는 손오공이 지렌한테 쏜 원기옥에 역으로 밀려나서 거대한 폭발에 휩쓸리게 되고, 무의 계 어디에서도 오공의 기를 느낄 수 없어서 소멸한 것으로 추정되자 샴파가 지렌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말하는데, 그에 반박하면서 본인이 날린 기술에 소멸한 거라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고, 실제로 대신관은 지렌한테 노 페널티를 준다. 무의식의 극의가 풀린 손오공을 지렌이 날려버리는 그 순간에 히트가 기습하나 실패하자,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순간이 최대의 빈틈이 생길 때지만 지렌은 그 순간조차도 빈틈이 없다고 말한다.
111화에서 히트가 탈락하자 제 6우주가 위기라고 한다.
113화에서는 손오공을 쓰러뜨려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서 비루스를 데꿀멍 시킨 샴파한테 의외로 정확한 판단과 분석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으나, 카리프라와 손오공의 싸움에서 샴파가 계속 자기가 한 말을 뒤집자 무계획적이라고 디스한다.
118화에선 샴파가 제 2우주가 뒤가 없다고 표현하자 자신들도 뒤가 없는 건 마찬가지라는 뜻의 무언의 미소를 보이며 샴파를 열받게 하며, 이후 추가로 수로 밀어붙이는 작전도 이젠 못 쓰고 자신들은 달랑 2명 뿐으로, 수로 따지자면 제 2우주보다 더 적다는 것을 알리며 샴파를 데꿀멍하게 만들고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저희들? 이 아니라 '''샴파님들'''?"이라며 샴파를 약올린다.
이후 마지막으로 남은 사오넬과 피리나마저 탈락해서 결국 제 6우주가 탈락해 샴파와 작별하게 된다면서 우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은근슬쩍 제 7우주 쪽 자리에서 말하는 등 끝까지 샴파를 약올린다. 하지만 이후 샴파가 사라지자 그 자리에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예를 갖춘다.
겉으로는 샴파에게 농담을 하며 약올렸지만, 샴파가 소멸하자 정중하게 예를 갖추며 애도를 표하는 모습을 보면 쿠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샴파에게 정이 든 모양이다.
119화에서부터 계속 우이스 옆에 앉아서 제 7우주의 싸움을 지켜본다.[12]
코믹스 34화에서는 히트의 새로운 기술을 설명하는 해설역을 맡는다.
[1] 오랜 시간 동안 최강의 여캐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던 18호를 제치고 새로 등장한 여성 캐릭터로, 18호와 파워차는 넘사벽. 바도스의 힘은 현재 기준으로도 오공과 베지터가 넘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우주에도 여성 보좌관들이 여럿 확인되었으니 바도스 이상의 강자가 나올지도 모른다. [2] 노르망디 지방에서 나오는 사과를 원료로 한 브랜디.[3] 심지어 동생인 우이스에게도 존대한다.[4] 원피스의 니코 로빈 담당 성우이며, 여담으로 보좌하는 샴파의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로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성우다. 참고로 동생인 우이스의 성우인 모리타 마사카즈는 원피스에서 마르코 역을 맡았다.[5] 이쪽은 네펠타리 비비 담당 성우이며, 보좌하는 샴파의 성우는 제이슨 리브렉트로 로브 루치의 성우다. 참고로 동생인 우이스의 성우인 이안 싱클레어는 브룩 역을 맡았다.[6] 마음만 먹는다면 12개의 우주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전왕이 세계관 내 최강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건 전왕 참조.[7] 먼저 비루스를 깐 건 우이스였으나 바도스도 이에 뒤질새라 샴파를 까댔다. 샴파가 자신이 만든 다이어트 식단이 맛없다며 안 먹고 반찬 투정이나 한다고 눈물 흘리는 척 연기해 오지게 샴파를 깠다.[8] 애니에서는 이 부분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샴파의 명으로 우이스의 도움을 받아서 6우주의 지구의 위치를 찾고 있던 걸 바라보던 오공과 베지터가 "저 여자(바도스)도 상당한 실력자인 것 같다"고 언급한다.[스포일러] 알고 보니 이름 없는 이 별의 정체는 찾지 못했던 마지막 슈퍼 드래곤볼이었다.[9] 애초에 프로스트의 이중성을 먼저 알고 있었다.[10] 샴파 왈: "저런 놈은 왜 뽑은 거야?" 바도스: "소행까지 고려 하라는 말은 안하셨잖아요.반드시 이길 녀석을 뽑으라 하셨던 건 샴파 님이에요."[11] 이에 샴파가 자신의 체면에 먹칠을 한게 빡쳐서 직접 프로스트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베지터가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냅두라고 해서 넘어간다.[12] 122화에서 밝혀진 바로 제 7우주에서 신세를 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