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WBSC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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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까지는 KBO와 대한야구협회가 프로급을 참가시킨 대회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IOC에서 주관하는 올림픽 야구, 그리고 아시안 게임이 있었다. 그러던 중 WBSC에서 야구 월드컵을 폐지하고 새로이 창설한 대회인 WBSC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도 프로 선수 선발을 계획했고 2015 WBSC 프리미어 12를 시작으로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드림팀이 구성되었다.
2. 역대 대회
2.1. 2015 WBSC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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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와 일본 기업들의 입김을 상당히 많이 받은 WBSC에서 일본에 유리한 방향으로 대회를 운영해 잡음이 많았다. 더군다나 경기 외적인 부분뿐 아니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개막전에서 오타니 쇼헤이에게 철저히 봉쇄당하며 5:0 완패를 당해 수많은 질타와 더불어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또한 예선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아슬아슬한 승리만을 거둔데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아쉬운 패배를 당하는 등 대표팀에는 영 좋지 않은 일들만 일어났고 여론도 그리 좋지 못했다.[1]
그러나 꾸역꾸역 올라간 4강전에서 일본 대표팀과 다시 만난 대표팀은 8회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9회에 뒤집는 대역전승을 선보이며 도쿄 돔을 도서관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 경기로 인해 대표팀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의 졸전으로 인한 비판 여론을 한순간에 잠재우게 되는데 성공한다.
결승에선 그동안 침묵했던 박병호마저 홈런을 때려내는등 8:0으로 박살내며 WBSC 프리미어 12 초대 우승팀의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당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2.2. 2019 WBSC 프리미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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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에서도 경기를 갖게된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무난한 경기를 펼치며 승승장구 하나 싶었는데, 양현종과 더불어 대표팀의 원투펀치였던 김광현이 대만 대표팀에게 난타당하며 지바 쇼크를 겪더니, 준결승 전에서는 지난 대회 복수를 위해 이를 갈던 일본 대표팀에게 패배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일본 대표팀으로 부터 "지난 준결승은 우리가 봐준거임."이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기도. 두번째로 맞이한 야구 한일전에서도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웠으나 결국 리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다.
3. 역대 성적
4. 관련 항목
[1] 그나마 일본쪽에서 경기 배정, 이동 거리등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여(정확히는 일본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대표팀에 대한 비난 여론은 약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