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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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보이즈 (The Boys)
2.2. CIA
2.3. 더 세븐
2.4. 보우트 아메리칸(Vought-American)
3. 줄거리
3.1. 결말


1. 개요


2006년 '''가스 이니스'''가 다이너마이트에서 연재한 작품. 히어로 코믹스의 클리셰를 비틀며 암울한 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1]
사람들을 구하러 출동한 슈퍼 히어로들이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데다[2] 서로 손발이 안 맞아 오히려 인명사고를 내고 멘탈은 부패[3]해서 정부에서 보낸 요원들이 히어로들을 통제[4]한다는 이야기.
작가의 성향인지라 이 작품 내의 슈퍼히어로들은 정말 재수없고[5] 쓸모 없으며[6] 윤리의식이 결여된[7] 빼도박도못하는 슈퍼 빌런이나 다름없는 이들로 묘사된다. 심지어 돈 때문에 히어로들끼리 싸우기도 하며(...) 미국 만화답지 않게 아이들이 '''죽는다'''. 또한 킥애스나 마블 좀비즈마냥 상당히 고어하다.
작품 속 모든 슈퍼히어로들은 컴파운드 V(Compound V)라는 화학물질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보이즈 멤버들도 슈퍼히어로들과 맞짱을 뜨기 위해 정제된 것을 1회 사용한다. 부작용은 대변이 파란색이 된다고(...).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The Boys–Dear Becky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이 발매되었다[8]. 첫화부터 샤잠을 패러디한 아이의 혀를 잘라버리는 등 여전히 막장인 전개를 보여준다.

2. 등장인물




2.1. 보이즈 (The Boys)


보이즈는 미국 CIA 소속 비밀조직으로, 슈퍼히어로의 무차별 기용, 특히 국방 목적으로서의 기용을 견제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슈퍼히어로를 제거하기 위한 블랙옵스 집단이다. 본편 이전에 보이즈 1기가 구축되었었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1기는 해체되었다. 그러다 보우트 아메리칸이 슈퍼히어로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사태의 심각함을 느낀 CIA가 보이즈를 재결성하는데, 원년 멤버인 그렉 말로리는 너무 늙었고 모종의 이유로 소집할 수 없어서 새로운 멤버를 찾게 된다. 이것이 보이즈 본편의 시작점.
  • 휴이 캠벨(Hughie Campbell)
애칭은 꼬마 휴이(Wee Hughie). 스코틀랜드 출신.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여자 친구 로빈과 데이트하다가 슈퍼히어로와 빌런의 싸움 여파로 로빈을 잃었으며, 그 슈퍼히어로인 에이 트레인이 자신을 조롱하자 허망한 공황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이처럼 사연이 있어 슈퍼히어로를 증오할만한 사람들을 모으던 빌리 부처의 눈에 띄어 보이즈 2기에 스카우트된다. 즉 말로리의 후임.
팀 내에서 상대적으로 정상인 캐릭터. 보이즈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도 폭력적으로 변해가기도 하고, 부처의 냉혹함에 진절머리를 내는 등 반드시 보이즈의 지시대로 따르지만은 않고, 나중에 우연히 연인관계로 발전한 애니가 슈퍼히어로라는 걸 알게 된 후 많은 고심을 하게 된다.
캐릭터의 외형은 사이먼 페그를 닮았고, 페그도 문제없는지 1권에서 코멘터리를 달아줬다. 페그는 그후 드라마에서도 출연했지만, 애석하게도 휴이의 나이와 페그의 나이는 너무 동떨어진 관계로 휴이 역으로 나오진 못했다.[9]
  • 윌리엄 '빌리' 부처(William 'Billy' Butcher)
보이즈의 리더. 영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보이즈 생활 전에는 말 그대로 성격 개차반 양아치였다. 그러나 레베카라는 여자를 만나면서 성질도 죽이고 나름 건실한 삶을 살아가는 중이었으나, 어느 날 임신했던 아내가 태아에 의해 에일리언마냥 배에 구멍이 뚫려 숨져있는 걸 보고 꼭지가 돌아버린다. 게다가 태아가 슈퍼히어로의 능력[10]을 보이자 부처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옆에 있던 램프로 태아를 때려죽여야했고, 아내의 일기장을 발견해 세븐의 수장 홈랜더가 자신의 아내를 강간하고 임신시켜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는 결론을 도출, 슈퍼히어로들에 대한 증오로 불타오르며 CIA에 스카우트되어 그렉 말로리와 함께 슈퍼히어로 통제 조직인 보이즈 1기를 창설한다.
아버지와는 증오하는 사이로, 부처의 과거는 그의 아버지가 사망해 장례식을 치루러 왔을 때 독백의 형태로 그려진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관짝을 아직 안 닫아서 다행이군"이라고 하면서 아버지의 관 안에 소변을 갈기는 모습이 압권.
휴이 영입으로 결성된 보이즈 2기에서의 모습은 새디스트[11]이자 냉혹한 슈퍼히어로 도살자.[12][스포일러][13] 군인 출신이라 전략적인 능력도 선보이며 화기도 잘 다루고, 안경 쓴 어느 과학자 아저씨마냥 빠루 역시 수준급으로 다룬다.
애완견으로 테러(Terror)라는 이름의 불독을 키운다. 매우 비범한 개로, 부처가 대상을 지목하고 "Fuck it"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대상에게 도기스타일(...)을 선사하는 무시무시한 개.

그리고 극단의 효율을 추구하는 관계로 상대의 급소를 자주 공격한다.
  • 마더스 밀크(Mother's Milk)
약칭 MM. 보이즈의 2인자 겸 브레인. 뉴욕 출신의 거구 흑인. 괴력의 소유자이자 편집증 수준의 꼼꼼한 성격이며[14], 해킹과 전자장비를 다루는데 능숙하다.
엄마가 과거에 컴파운드 V를 다루던 공장에 세운 생산공장에서 일하면서 컴파운드 V에 태아때부터 노출되었다. 어렸을 때 엄마의 젖을 떼자 빼빼 말라버려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엄마가 본능적으로 젖을 물리자 다시 건강해졌고, 이를 몇 번 반복한 결과 어머니의 모유 없이는 죽지만 모유를 먹으면 초인이 되는 운명이 되었다. 즉 성인이 되어서도 주기적으로 집으로 돌아가 모유를 섭취해야 한다는 것. 섭취하면 각성제를 투여한 것마냥 호전적인 느낌이 들고 힘이 넘친다고 한다.
MM의 아버지는 원래 흔한 마약범이었지만, 자신의 두 아들[15]과 아내가 당한 피해를 보우트 아메리칸이 갚아야 한다라는 신념하에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이것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결국 보우트 아메리칸에게 승소를 따내는 한편, 이러한 방법을 MM에게 가르쳐준다.[16] 그러나 MM의 형이 컴파운드 V가 각성해 살이 부풀어올라 끔찍하게 죽자, 밤낮을 쉬지 않고 보우트 아메리칸을 처벌하겠다는 신념으로 일했던 MM의 아버지는 결국 과로사하고, 남편과 큰아들을 묻어야만 했던 MM의 어머니는 지칠대로 지쳐 MM에게 이제 포기하고 그들만의 삶을 살자고 한다. 결국 MM도 슈퍼히어로를 제조한 보우트 아메리칸에게 악감정이 가득.
미국 레인저 출신으로, 군생활 도중 병사간 권투시합에서 자신보다도 더 큰 병사한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가 갑작스레 컴파운드 V가 각성하면서 자신이 날린 어퍼컷에 상대방의 머리통이 뜯겨 날아가버린다. 결국 살인죄로 갇히게 되고 이를 발견한 부처가 그를 보이즈로 영입.
보이즈 세계관에서의 9/11 테러[17]를 직접 경험한 유일한 보이즈 멤버.
속을 알 수 없고 냉혹한 부처나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프렌치맨이나 피메일과는 달리 휴이를 꽤나 아끼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 프렌치맨(The Frenchman)
속칭 프렌치(Frenchie). 호리호리한 체격의 프랑스 군인 출신 멤버. 부처에 따르면 피메일과 함께 보이즈의 무력을 담당한다고 한다[18][19]. 군견마냥 냄새로 목표물의 위치를 찾아내기도 하며, 육탄전을 벌이기 직전에 항상 머리에 걸치고 다니는 보호안경을 눈에 제대로 끼우는 것이 버릇.
말 그대로 정신나간 사람이며, 기이한 세계관과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멤버. 하지만 다정한 면도 있어 작중에서 유일하게 피메일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다.[20]
  • 피메일(The Female (of the Species))
보이즈의 홍일점. 일본 출신. 어머니는 컴파운드 V를 다루는 사무실에서 비서로 일했는데, 무지막지하게 무책임하지만 이와 반대급부로 재수가 무지무지하게 좋은 여자였다. 갓난아기인 피메일을 직장으로 데려온 것도 모잘라, 다리 밑에 아기바구니를 뒀는데 자기 딸이 엉금엉금 기어나가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 결국 그 아기는 컴파운드 V가 가득한 양동이 안으로 기어들어갔고, 이로 인해 자신을 건드리면 무시무시한 괴력으로 건드린 사람을 피떡으로 만드는 살상병기가 되었다. 한때 도쿄의 하수구 안에 서식하면서 소탕하러 내려온 병사들을 끔살하는 존재였으나, 수면 가스를 하수구 안에 대량살포한 부처에 의해 생포되어 보이즈의 일원이 되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삶이란 걸 가르쳐준 프렌치맨에게만은 그나마 마음을 열어서 건드려도 해치지 않는다. 그러나 말을 하지 못하며, 지속적으로 살인충동이 발생해 뉴욕의 청부살인업자[21] 생활을 병행한다.
프렌치맨과 더불어 보이즈의 무력을 담당하며, 신체에 접촉하거나 심기를 거슬리게 하면 문자 그대로 얼굴 가죽이 벗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보이즈나 그들의 우군도 예외가 아니어서, 휴이는 피메일이 잠든 사이 피메일의 초콜릿을 건드렸다가 단숨에 팔이 부러져버렸고 보이즈의 든든한 우군인 러브 소시지는 과거에 이를 모르고 피메일과 접촉했다가 손가락 두 개가 뜯겨나가버렸다.[22]
  • 그렉 말로리(Greg Mallory)
보이즈 1기 멤버로, 현재 은퇴. 미 육군 출신으로, 2차세계대전과 베트남전을 겪은 베테랑이자 CIA가 컴파운드V를 투여한 첫 실험체. 2차세계대전 당시 슈퍼히어로들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군을 위태롭게 만드는 존재라는 걸 직접 경험했으며, 월남전을 통해 보우트 아메리칸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를 파악해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부처를 영입해 보이즈를 결성한다.
모종의 사건[스포일러2]으로 인해 보이즈 1기가 해산되었고, 이로 인해 부처는 말로리와 절연을 선언하며 다시 나타나면 친히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정도의 안 좋은 관계가 되어버렸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은퇴생활 중.
나중에 보이즈의 역사와 사건을 휴이에게 말해준 후, 부처에게 살해당한다.

2.2. CIA


  • 수잔 레이너(Susan Raynor)
CIA 국장. 부처와는 서로 증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섹스파트너 사이. 섹스장면을 보면 말그대로 공과 수가 명확한 hatefucking의 전형적인 예다(...)[스포일러3]
  • 멍키(Monkey)
CIA 부장. 본명은 케슬러(Kessler). 음흉하고 뭔가 덜떨어져있지만 야심이 큰 녀석. 장애인 여성에 대한 성적 페티쉬가 있다.
CIA와 더 보이즈 간의 직접적인 컨택포인트로, 부처가 짜증나거나 심심하면 물리적으로 괴롭히는 인물.[23]
후반부에 레이너를 몰아내고 CIA 국장이 되지만,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여전히 보이즈와의 기싸움에 밀리며 결국 보이즈에게 여전히 꼼짝못하는 신세가 된다.

2.3. 더 세븐


보이즈 세계관의 저스티스 리그와 유사한 집단으로, 세계 최고, 최강의 슈퍼히어로들. 다른 팀에 소속된 히어로들은 세븐에 영입되는 것이 최고의 목표다. 왜냐하면 판권이나 초상권 등으로 떼돈을 벌고 말그대로 지 꼴리는 대로 해도 보우트 아메리칸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어서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모티프는 슈퍼맨. 세븐의 수장. 나치 독일에서 귀화한 컴파운드 V의 발명자 조나 보겔바움의 걸작. 초인적인 힘과 비행, 열광선 비전 등 슈퍼맨의 능력은 다 갖고있지만, 정작 슈퍼맨이 가진 윤리의식이나 도덕감 따위는 개한테나 갖다줬는지 인간다운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슈퍼히어로의 탈을 쓴 슈퍼빌런.
자신의 무지막지한 힘 때문에 자신은 뭘 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장깃말처럼 사용하는 보우트 아메리칸에게 불만이 크지만 그래도 없으면 자신에게 득보단 실이 커서 스틸웰을 만날 때마다 부글부글 끓는 속을 참는다.
모티프는 원더우먼. 매사가 귀찮고 남에게 신경 안쓰는 알콜중독자. 원래는 이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9/11 테러를 막는데 실패하고, 그 후 여러 일을 겪은 후에 망가져 버렸다.
  • 에이트레인(A-Train)
모티프는 플래시. 정확히는 월리 웨스트 버전. 세븐 중에서도 철없고 눈치도 없는 캐릭터이자, 보이즈 초반에 휴이의 애인을 실수로 죽인 인물.[24]
당연히 힘으로는 다른 세븐 멤버들에게 안되기 때문에 홈랜더가 빡치면 빌빌 긴다. 그리고 그 악감정을 스타라이트에게 푸는 찌질이.
  • 블랙 누아르(Black Noir)
모티프는 배트맨이나 블랙 팬서와도 생김새가 은근 비슷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의상으로 덮여있고, 말을 제대로 하지도 않는 수수께끼의 인물.
9/11 테러 진압 작전 당시 비행 능력이 없는 관계로 홈랜더가 들고 있다가 작전이 시작되자 홈랜더가 그를 놓아버렸는데,[25] 그 높이에서 추락했는데도 살아남았다.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불명.[스포일러4]
  • 더 딥(The Deep)
모티프는 아쿠아맨. 흔치 않은 개념인이지만 미국에서 아쿠아맨의 위상과 마찬가지로 비중이 없다(...).
  • 잭 프롬 주피터(Jack from Jupiter)
모티프는 마샨 맨헌터. 머머리다.
  • 스타라이트(Starlight)
모티프는 없다. 따라서 제일 정상인 슈퍼히어로(...). 본명 애니 재뉴어리(Annie January). 원래 영 아메리칸스 소속이었으나, 사망한 램프라이터를 대신해 세븐에 새로 영입된 금발의 미녀. 비행 능력과 빛을 다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
  • 램프라이터(Lamplighter)
모티프는 그린 랜턴. 상술한 사건으로 사망했다.
  • 미스터 마라톤(Mr. Marathon)
모티프는 배리 앨런. 짤막하게 등장하지만 후임인 에이트레인과 달리 그나마 개념이 있어보인다. 비행기 테러를 저지하러 갔다가 홈랜더의 뻘짓으로 사망해 머리 없는 시체가 된다.

2.4. 보우트 아메리칸(Vought-American)


실존했던 기업인 보우트 사 [26]를 비튼 회사다. 순수한 미국 회사로서 창립자도 정진정명한 미국인인 현실과 달리, 이 세계관에선 창립자가 아돌프 히틀러다.
따라서 나치의 영향 하에 있다. 2차 세계대전 때 히어로들이 연합군에 참전했지만 보우트 사의 배후가 나치였기 때문에 별 활약도 못하고 전부 학살당했으며, 최초로 컴파운드 V를 투여받고 초능력을 얻게 된 스톰체이서도 이 회사의 작품이다. 그러다가 컴파운드 V를 발명한 조나 보겔바움이 미국으로 전향하면서 솔저 보이라는 슈퍼히어로를 만들어 독일인들을 학살하면서 신임을 얻어 세탁을 했다.
표면상으로는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슈퍼히어로들을 관리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더 보이즈의 슈퍼히어로들은 갓난아기 때 컴파운드 V를 투여받고 만들어지는 것이며 [27], 이렇게 만들어진 슈퍼히어로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매진하고 있다. 슈퍼히어로들을 군대에 투입시키려는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
  • 제임스 스틸웰(James Stillwell)
보우트 아메리칸의 더 세븐 관리부장이었다가, 대표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자리를 이어받는다. 냉철하고 철저히 실리주의적인 인물로, 힘과 초능력은 출중하지만 사고능력이 초딩 수준인 홈랜더를 경멸한다.

3. 줄거리



3.1. 결말


''' '''
많은 히어로들을 잡은 보이즈의 활약 끝에 세븐은 종결을 맞는데, 휴이의 여자친구 로빈을 죽게 만든 에이 트레인은 결국 밧줄로 묶여진채 휴이의 각력에 '''머리가 뜯겨날아갔고''', 잭 프롬 주피터는 부처에게 칼빵 난도질로 사망. 퀸 메이브는 스타라이트를 도피시키고 홈랜더에게 덤볐다가 일격에 머리가 달아난다.
물론 홈랜더는 많은 히어로들과 함께 백악관을 공격하다 자신의 클론이며 더 세븐의 맴버인 블랙 느와르와 싸우다 죽고, 블랙 느와르도 죽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고 부처에게 쇠파이프로 머리가 박살나 끔살. 나머지 히어로들은 미군들에게 몰살당한다.
그리고 잘 해결된 듯 싶었으나.... 주인공을 제외한 멤버들이 부처에게 살해당한다.[28] 참고로 부처가 이들을 배신하고 죽인 이유는 세계에 있는 컴파운드 V 복용자들을 없애기 위해서였으며 자신도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분노한 휴이에게 유리날이 찍혀 살해당한다.
동료들이 모두 떠나간 휴이였지만 스타라이트와 함께 잘 지내는 것으로 끝.

4. 드라마화


2019년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드라마화 되었다. 드라마에 관해서는 더 보이즈(드라마)참조.

[1] 가스 이니스는 DC 코믹스에서 '히트맨'과 '섹션 8'을 마블 코믹스에서 2000년대 퍼니셔와 퍼니셔 맥스를 연재했다. 이중 '퍼니셔: 웰컴 백 프랭크'는 한국에도 정발하였다. 그 외 아바타 프레스에서 크로스드의 초기 스토리를 맡기도 했다.[2] 메인 캐릭터 단체 '더 세븐'은 DC 코믹스저스티스 리그를 패러디했고, 엑스맨을 비튼 단체도 나온다.[3] 최고 히어로 단체인 더 세븐의 가입조건이 펠라치오이며 성폭행 당한 여성 히어로가 다른 여성 히어로에게 하소연 해도 닥치라는 폭언만 듣는다.[4] 말이 통제지 맘에 안 드는 놈은 그냥 잡아 '''고문하고 살해한다'''[5] 주인공이 요원이 되기 전 히어로를 좋아했는데 슈퍼히어로가 빌런을 잡는 과정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두 팔 남기고 끔살시켰다.''' 그리고 사과는 커녕 방해하지 말라며 '''비꼬듯 조롱했다.'''[6] 2차 세계대전때 히어로들이 참여했지만 역으로 학살당한다. 이는 보우트 사의 배후 때문이다.[7] 고아원에 가서 한명이 봉사활동하는 중에 다른 한 명은 고아원의 구급약물을 훔치지 않나, 표면상 동성애자들을 보호하며 공감하는 이미지의 히어로가 자신에게 고백한 동성애자를 밀쳐죽인다던가......그리고 기본적으로 마약복용과 난교가 깔려있다고 보면 된다. 남성 히어로들의 경우 거의 지정된 매춘업소로 가는데, 이는 일반 인간이 히어로와 섹스를 했다가는 신체가 터져버리는 관계로(...) 다량의 마약을 사용해야지만 페이스를 맞춰줄 수 있기 때문.[8] 내용은 결말 시점에서 휴이 캠벨이 보이즈 들어가기 전 부처의 행적을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된다[9] 그래도 휴이의 아버지로 나왔다.[10] 공중부양, 열 비전, 괴력[11] 러시아에서 기폭제를 터뜨려 슈퍼히어로 약 200여 명의 대가리를 동시에 날려버렸는데, 이렇게 해버린 후 하는 말이 "왜인진 몰라도 계속 나도모르게 노래가 나오네. 이 노래 뭐야?" 그리고 그 노래의 제목은 환희의 송가(Ode to Joy)(...)[12] 잡 슈퍼히어로에게는 마냥 웃는 얼굴로 아작을 내지만, 진심으로 빡돌거나 개인적으로 감정이 안좋은 상대와 대면했을 때는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내가 직접 하는게 아니라, 마치 내가 다른 곳에서 내가 하는 일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수준의 무아지경이 된다.[스포일러] 잭 프롬 쥬피터가 빌리의 개를 죽이자, 빌리는 완전 죽은 표정으로 잭이 있는 곳을 찾아가 "내 개를 왜 죽였니?"라는 말만 무한히 반복하면서 식칼로 잭을 무참히, 차분하게 난도질한다. 심지어 잭에게 "난 이미 다른 곳에서 지금 내가 하는 걸 보고 있는 것 뿐이야"라고 말하고, 이 말의 의미를 깨달은 잭의 공포에 질린 표정이 압권.[13] 슈퍼히어로면 죽이고 보는지라 장애아 능력자 단체인 슈퍼두퍼도 이들을 구해주고 친해진 휴이가 막아주지 않았다면 모두 죽었다. 그나마 장애아들에게 텃세부리던 폭한 능력자 한 명만 살해당했는데 자업자득.[14] 본거지 안에서 누군가가 맥주를 마시고 있으면 반드시 병 밑에 코스터를 깔라고 한다. 부처의 표현으로는 "졸라 귀찮게 하지만, 저친구 없으면 이 조직 안 돌아간다."[15] MM의 형은 컴파운드 V의 영향으로 지적장애인으로 태어났다.[16] 미국의 법제도 상 대규모 기업이 관여된 법정공방이 돈지랄 싸움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이해하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17] 여기서는 더 세븐의 개입으로 인해 9/11 테러가 쌍둥이 빌딩이 아닌 브루클린 대교를 타격했다.[18] 얼핏 보기엔 덩치도 더 크고 험상궂어보이는 부처나 MM이 무력 담당일 것 같은데, 이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발언. 듣고 어처구니없어하는 휴이에게 "보면 알거다"라고 하는데, 정말로 무쌍을 찍는다.[19] 물론 부처나 MM 역시 수준급의 싸움꾼이지만 그들의 역할은 전략적인 부분이 우선적인 것. 프렌치맨이나 피메일은 전략보다는 최전방이라는 걸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다.[20] 행사장에 피메일과 같이 갔다가 대참변이 날 수 있었지만 프렌치가 제지해준 덕분에 무사히 끝났다.[21] 주로 마피아가 기용한다.[22] 정작 러브 소시지는 이를 단순하게 "꽤 비싼 레슨비를 지불했지!" 정도로 웃어넘긴다.[스포일러2] 세븐과 대치상태가 되었다가 빡돌아버린 램프라이터가 말로리의 손녀딸 둘을 죽여버렸고, 이 때문에 보이즈는 더 세븐이 그간 비밀리에 저질러온 악행이 모조리 담긴 기밀파일을 언론에 뿌려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세븐과 보우트 아메리칸이 그것까지는 감당할 수 없었기에 그들은 램프라이터를 결박해 보이즈에게 제공하는 희생양으로 삼았고, 프렌치맨과 피메일이 램프라이터를 피떡으로 만들어버린 뒤 말로리가 친히 권총으로 저세상으로 보내줬다. 그러나 이로 인해 크게 상심한 말로리는 자신은 그만두겠고 보이즈를 해체하겠다라고 밝히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부처는 말로리에게 자신의 눈앞에 다시 나타나면 손녀딸들 옆에 매장시켜버리겠다라고 말하며 그와 절연을 선언한다.[스포일러3] 막판에 상황이 극으로 치닫자 부처는 몰래 자신과 레이너의 섹스를 녹음하고, 휴이가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이를 케슬러에게 넘겨 대통령 후보로 캠페인 중이던 레이너를 엿먹인다.[23] 본인의 말에 따르면 부처가 하도 자신의 고간을 걷어차서 고자가 되었다고 한다(...)[24] 정말 실수였는지, 아니면 죽이게 될 걸 알면서도 그냥 그러려니했는지는 조금 애매하게 나온다.[25] 블랙 누아르가 유일하게 비행기 조종이 가능했다.[스포일러4] 블랙 누아르의 정체는 홈랜더의 클론으로, 정확히는 보우트 아메리칸이 홈랜더가 통제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홈랜더와 맞짱떠서 간신히 이길 수 있는 수준의 암살병기다. 즉 그가 세븐에 있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홈랜더의 제거인데, 홈랜더가 통제불가능하게 되지 않으면 그를 죽이라는 지령이 안 떨어지기에 점점 미쳐가버린 것. 그러다가 보이즈의 존재를 알게 되자 의도적으로 홈랜더의 복장을 입은 채로 민간인을 살상하거나 식인을 저지르는 등의 사건을 벌여 홈랜더를 압박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이것이 폭로되면 홈랜더가 폭주해버릴 것을 예상하며 그것을 유출되게 만들었다. 결국 블랙 누아르의 계획대로 홈랜더는 폭주하면서 그의 임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고, 자신도 만신창이가 되지만 홈랜더를 죽이는 데에 성공, 그리고 그 후 육군부대의 사격을 무수히 맞은 뒤 부처의 손에 목숨을 잃는다.[26]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명품 전투기인 커세어가 이 회사의 작품이었다.[27] 그래서 드라마의 캐치프레이즈가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만들어지는 것이다.'(Heroes aren't born. They are all made)이다.[28] 마더스 밀크는 부처와의 격투 끝에 얼굴에 수류탄이 터져서 살해당하고, 프렌치와 피메일은 부처가 배달한 폭탄에 의해 폭사한다. 우군인 러브 소시지는 사전에 바주카로 죽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