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 웨스트

 

  • 흑인 월리 웨스트는 이쪽으로
1. 프로필
2. 개요
3. 기원
4. 작중 행적
4.1. 리부트 이전
4.2. 리부트 이후
4.3. Rebirth
4.3.1. 귀환
4.3.2. 히어로즈 인 크라이시스
4.3.3. 플래시 포워드
5. 미디어믹스
6. 그 외


1. 프로필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The Flash #110
'''최초 등장 시기'''
1959년 12월
'''창조자'''
존 브룸, 카르미네 인판티노
'''캐릭터 설정 정보'''
'''이름'''
월리스 루돌프 "월리" 웨스트
'''능력'''
광속 이상의 초인적인 속력,
지각력 및 회복 속도 향상,
노화 지연, 원자 조작, 물체 투과,
소용돌이 생성[1],
스피드 포스를 이용한 시간여행 및 차원 이동
'''신장'''
183 cm
'''체중'''
86 kg
'''눈'''
녹안
'''모발'''
적발
'''출신지'''
키스톤 시티
'''가족'''
린다 박(아내)
자이 웨스트(아들)
아이리 웨스트(딸)
배리 앨런(삼촌)
아이리스 웨스트(이모)
임펄스(조카)
'''동료'''
배리 앨런, 카일 레이너
'''적'''
캡틴 콜드, 미러 마스터,
웨더 위저드, 고릴라 그로드,
리버스 플래시#s-3.3
'''소속 팀'''
영 저스티스, 틴 타이탄,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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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뉴52 이전
DC 리버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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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월리 웨스트(Wally West). 초대 키드 플래시이자 3대 플래시다. DC 코믹스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빠른 인물이다.
아이리스 웨스트의 조카이자, 그 남편 배리 앨런의 처조카다. 고모부인 배리 앨런과 같은 낙뢰 사고를 당하고, 동일한 능력을 얻어 플래시의 사이드킥키드 플래시로 활약했다. 이 당시 로빈(딕 그레이슨), 원더걸#s-2(도나 트로이), 스피디(로이 하퍼), 아쿠아래드(가스)와 함께 10대 청소년 팀인 틴 타이탄을 창설했다.
이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배리 앨런이 사망한 뒤, 그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그의 코스튬을 물려받아 플래시로 '''23년''' 동안 활약하게 된다. 후에 배리가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살아 돌아와 주인공 자리를 돌려받기 전까지 디씨 유니버스의 대표적인 플래시가 되어 맹활약을 펼쳤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코믹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믹스에서 출연했고, 덕분에 플래시에 관련된 중요한 설정들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월리가 플래시일 때 만들어졌다. 예로 플래시들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이나 플래시들의 힘의 근원인 스피드 포스 개념 등을 들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배리 앨런만큼이나 팬이 많아졌지만,[2] 배리가 부활한 뒤 다시 주인공이 아닌 조연 캐릭터가 되자 활약과 비중이 급격히 줄어 리런치와 함께 존재가 사실상 지워지는 비극을 겪었으나,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DC 리버스 체제의 시작과 동시에 컨티뉴이티에 복귀했다.

3. 기원


월리의 가정사는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다. 할아버지인 아이라 웨스트는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로, 일에 충실했던 나머지 가족에게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에게는 세 명의 자식이 있었는데, 첫째인 샬럿은 월리를 낮잡아 보았고, 둘째이자 월리의 아버지인 루돌프는 모두와 거리를 두는 인물이었던 데다가 그와 그의 아내는 부모 노릇에 관심이 없었다. 반면, 막내인 아이리스는 월리의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사람이자, 서로에게 절친한 친구였다.
플래시의 열렬한 팬[3]이었던 월리는, 10살 여름방학 때 아이리스의 초대로 센트럴 시에 왔을 때 플래시와 같은 능력을 얻게 되었다. 아이리스와 교제 중이던 배리가 어린 월리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그의 연구실에 월리를 데려왔는데, 그 찰나에 배리가 플래시가 되었던 사고와 정확히 똑같은 일이 월리에게 다시 일어난 것이다. 배리의 지도로 월리는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키드 플래시로 활약하게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리부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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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플래시로 히어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나,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를 기점으로 플래시로 활약하게 되었다. 배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코스튬을 입었지만, 후에 스피드 포스로부터 코스튬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터득하게 된다.
90년대 이후로는 플래시로서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평소에도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킹을 담당한다. 선대 플래시와 함께 일했던 다른 리거들에 비해 확연하게 세대 차이가 나다 보니,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카일 레이너와 더불어 다소 어린애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플래시》 타이틀에서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으며 점점 성숙해진다. 본인의 쌍둥이 아이들 또는 바트 앨런과 함께 등장할 때에는 어른스럽게 묘사되는 편.
배리의 뒤를 이어 플래시가 된 이후 한동안 한계 속도가 700mph 정도로 배리에 비해 한참 느렸으나, 이는 월리가 스스로 배리를 뛰어넘을 것을 염려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건 것이다. 리버스 플래시와 대결 중 리버스 플래시가 자신이 플래시를 대신 할 거라며 도발하자, 이를 막으려 제한을 풀고 배리의 스피드를 따라잡는다. 이후 배리보다 더 빨리 달리게 된다. 배리와 능력이 조금 달라서 배리처럼 벽을 지나가려 하면 벽이 부서지는 등, 배리의 몇몇 능력은 못 익혔지만 마찬가지로 배리가 없는 초속 회복시켜주기 등 다른 능력들을 익힌다.[4]
여자친구가 한국계 미국인인 린다 박이다. 유명한 TV 아나운서[5]로, 월리가 한눈에 뿅갔다는 걸 보면 상당한 미인. 플래시의 활동에 대해 취재하다가 월리와 눈이 맞았다.[6] 린다와의 커플링이 상당한 인기를 끌어 마침내 결혼까지 도달했는데, 3대 리버스 플래시가 린다가 임신한 쌍둥이를 유산시키지만 월리가 과거를 바꾼 덕에 부활해서 무사히 태어난다. 쌍둥이 남매의 이름은 아이리(Irey) & 자이(Jai).[7] 바트 앨런처럼 나이는 어리지만 말 그대로 폭풍성장 해버렸다.
이후 《플래시: 리버스》에서 배리의 부활을 기뻐하며, 그가 블랙 플래시화되었을 때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다만 둘의 코스튬이 워낙 비슷하다 보니 보는 내내 헷갈린다. 부츠의 장식(배리의 것엔 있지만 월리의 것엔 없다) 및 허리의 번개 문양(배리는 일자, 월리는 V자 모양), 가슴의 번개 마크의 꺾임(배리는 두번 꺾였고 월리는 한번 꺾였다.)으로 그나마 구분할 수 있는 정도. 이후 작중 월리가 스피드 포스의 힘으로 새로 코스튬을 만들면서, 배리의 코스튬은 눈 주변이 보이지만 월리의 것은 눈이 흰자위로 되어 있다는 점, 월리의 코스튬이 거무튀튀하고 광택이 있는 빨간색이라는 점 정도의 차이점이 추가되었다. 제프 존스에 따르면 배리를 복귀시키며 월리의 코스튬을 배리와 확실히 차이나게 새로 디자인할 예정이었지만, 어쩌다보니 배리와 흡사한 코스튬이 되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DC 코믹스 초보가 보면 누가 배리고 누가 월리인지 헷갈린다.
플래시포인트》의 조작된 세상에선 파파라치로 나와 시티즌 콜드[8]의 맨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 시티즌 콜드가 레너드 스나트임을 알아냈지만 그 모습을 들켜 결국 얼어붙게 된다. 이는 월리의 시체를 본 아이리스가 시티즌 콜드를 죽이는 계기가 된다.

4.2. 리부트 이후


월레스 웨스트 참고.

4.3. Rebirth



4.3.1.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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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의 리런치 이벤트인 '리버스'를 통해 리부트 이전의 월리 웨스트가 돌아왔다! 그동안 계속 스피드 포스에 갇혀 지내다가 다크사이드 워를 통해 생긴 균열을 통해 키드 플래시 시절의 복장을 입은 상태로 리부트 이후의 세계로 돌아왔지만, 그의 아내였던 린다 박, 빌런이었던 부메랑, 동료였던 딕 그레이슨을 포함한 타이탄즈와 배트맨 등 모두에게 잊혀진 상태였다. 절망한 월리는 마지막으로 배리 앨런을 찾아가 역사에 개입한 강대한 존재에 대해 경고함으로써 자신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라고, 마지막 감사 인사와 함께 작별을 고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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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앨런: 내가 너를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니?'''

월리가 소멸하려는 찰나에 배리 앨런은 간신히 기억을 떠올리고, 마침내 리부트 이전의 월리 웨스트가 현실 세계에 복귀한다. 자신을 잊어버린 타이탄즈 멤버들의 기억을 복구한 월리는 옛 친구들과 함께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린 흑막 아브라 카다브라에 대적한 끝에 타이탄즈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리버스 세계의 린다와 마주치지만, 여기에서의 린다[9]는 월리와 모르는 사이었고, 아브라 카다브라로부터 린다를 구출한 후 대쉬를 해 보지만 차였다. 그와 동시에 라자러스 컨트랙트 스토리라인에서 데스스트록을 막다가 심장에 페이스메이커를 달고 다니는 처지가 되었으며, 이후 미래에서 온 트로이아를 상대하다 스피드 포스 과부하로 인해 심장마비가 오지만 월레스 웨스트 덕분에 살아난다.
한편 월레스 웨스트는 새로운 키드 플래시가 되어 틴 타이탄즈의 멤버가 되었다. 뉴52에서 처음 등장한 "월리"는 아이리스의 남동생인 대니얼의 친자로 설정이 바뀌어, 월리와 사촌지간이 되었다. 월리의 친아버지는 아이리스의 오빠인 루디 웨스트인데, 월리도 월레스도 증조부의 이름을 따서 월레스라고 이름지어진 것이다. 서로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으나, 《플래시 (Vol 5)》 2권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갖게 된다. 다만 월레스는 그의 이름이 월리라는 것만 알고, 성까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다.
리버스 이후로는《플래시》에 비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Perfect Storm> 스토리 아크에서는 그로드에게 스피드 포스를 빼앗긴 배리를 극적으로 구출하면서 모습을 비췄다. 작중 시간으로도 꽤 오랫만에 키스톤 시티를 방문한 월리는 시민들을 대피시키며 본인의 도시에 얽힌 추억을 회상한다. 갓스피드에게 루키 소리를 듣는 건 덤.[10] 그로드의 침공이 정리된 뒤에야, 월리는 혼란스러운 심경으로 아이리스를 찾아갔다. 절친한 사람에게서 잊혀지는 경험을 또 겪을까 두려워하는 월리를 아이리스가 따뜻하게 환대해주는 훈훈한 결말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아이리스에게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 있냐'''는 말을 듣자, 월리는 린다와의 사이에서 얻은 쌍둥이를 떠올리게 되고 이로 인해 <플래시 워>가 시작된다. 배리는 <더 버튼> 타이인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제이 게릭을 비롯한 다른 스피드스터들이 스피드 포스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이 사실을 월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 된 셈. 월리는 25세기의 재판관으로 신분을 감춘 채 활동하던 헌터 졸로몬으로부터 아이리&제이 쌍둥이가 스피드 포스 안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스피드 포스를 부수면 쌍둥이를 구해낼 수 있다는 줌의 꼬임에 완전히 넘어가버린다.[11] 스피드 포스에서 탈출한 지 얼마 안 된 월리의 안위와, 스피드 포스를 헤집음으로써 또 다른 플래시포인트가 발생할 위험을 걱정하는 배리에게 내가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뿐이며 내가 할 일의 결과는 우려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지금 나와 같이 달리지 않는다면, 당신이 두 번 다시 달리지 못하게 하겠어요!'''

...라며 달리기 시작하고 배리가 월리를 추격하면서, 줌이 의도한 '''플래시 워'''가 발발한다. 그러나 경주 끝에서 플래시들이 도달한 곳은 센트럴 시티. 스피드 포스는 부서지지 않았고, 월리와 배리가 마주한 건 붕괴한 포스 배리어 그리고 플래시들이 자신을 실망시켰다며 스스로 플래시임을 선언한 졸로몬이었다. 두 플래시들이 경주할 때마다 월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월리가 속도 자체를 즐겼기 때문이 아니었냐며,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버렸다는 죄책감을 내려놓으면 줌을 잡을 수 있을 거라는 배리의 조언을 듣고 각성한 월리는 줌을 따라잡아 저지하는 데에 성공한다.
결과적으로 월리의 쌍둥이는 되찾지 못했지만, 임펄스는 스피드 포스에서 풀려났고 월리는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생츄어리로 향하게 되는데...

4.3.2. 히어로즈 인 크라이시스


생츄어리에 머물던 월리 웨스트, 로이 하퍼, 커맨더 스틸 핫스팟, 라군 보이, 솔스티스 등등 수많은 히어로들이 몰살된 채로 발견된다. 그리고 유이한 생존자인 부스터 골드할리 퀸은 서로가 히어로들을 죽였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진범은 월리 웨스트였다.''' 생츄어리에서 치료에 쓰였던 자료들은 수많은 데이터 조각들로 분해되어 파기되는데, 스피드스터인 월리 웨스트는 그걸 광속으로 재조립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히어로들의 트라우마에 대해 알게 되면서 감정적으로 불안정해지고, 힘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주하면서 다른 히어로[12]들을 의도치 않게 몰살시켰던 것이다. 그 후 착시를 만들어 부스터와 할리가 서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5일 후의 미래로 가 자기 자신을 죽인 다음 그 시체를 갖다 놓았던 것.
월리는 로이스 레인에게 자백이 담긴 편지들을 보낸다. 그 와중 부스터, 할리, 블루 비틀[13], 배트걸은 월리의 시체가 5일 미래의 것이라는 걸 발견하고 월리가 미래의 자신을 죽이기 직전 막는다. 그 후 타임 패러독스를 방지하기 위해 25세기에서 월리의 몸을 복제해 '5일 미래 월리'의 시체가 있었어야 할 곳에 대신 놓는다. 월리는 저스티스 리그에게 자수하고 수감된다.

4.3.3. 플래시 포워드


수감되었던 월리는 템퍼스 푸지넛이라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리크루팅되어 멀티버스를 구하는 임무를 맡는다. 다크 멀티버스에서 나온 암흑 물질로부터 여러 우주들을 정화하는 것. 여러 우주들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다 자신의 아이들인 자이와 아이리스와 조우한다. 그러나 해당 우주는 월리 자신의 아이들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낸 다크 멀티버스였고, 템퍼스는 이 우주를 파괴하도록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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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어머니에게 돌려보내는 것을 조건으로 월리는 '''뫼비우스의 의자'''에 앉아 지식의 신이 되어 다크 멀티버스를 파괴한다. 아이들은 원래 지구로 귀환해 엄마와 재회하고, 월리는 의자에 닥터 맨하탄의 힘이 주입되어 있어서 단순 앉아서 관찰하는 것 이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5. 미디어믹스



5.1. 《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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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이클 로젠바움[14] /한호웅.
<저스티스 리그> 및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선 당시 배리가 죽어 있는 상태였는지라 키드 플래시의 역사는 지워지고 그냥 플래시로 등장했었다. 설정상으로 이 월리는 이름만 월리고 배리의 설정을 따르는지라[15] 많은 사람들은 이 플래시를 배리로 착각하거나, 배리의 오리진 이야기를 월리의 것으로 착각한다. 이 때의 월리의 '유쾌한' 이미지가 워낙 인상깊었던지라, 배리 앨런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때는 만화책에서의 순진하고 착한 성격보다는 이 성격을 모티브로 나오게 되었다. 여담으로 2기 후반부에 맨얼굴이 공개되는데 적발의 귀여운 인상을 가진 꽃돌이다.
시즌 2에서 모든 히어로들을 무릎 꿇린 렉스 루터[16]+브레이니악을 상대로 극한까지 끌어낸 스피드 포스를 이용해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오는 몸통박치기로 제압하고, 이후의 초진동 공격을 통해 렉스 루터와 브레이니악의 합체까지 풀어버린다.[17] 그 이후 스피드 포스의 부작용으로 세계에서 사라지지만 다른 히어로들의 도움으로 복귀한다. 비록 가까스로 돌아오긴 했지만 "다시는 이렇게 빨리 달릴 수 없을거야. 만약 그런다면, 다시는 돌아오고 싶어지지 않을 테니까."라는 대사를 한다.

출처
몇 초 단위로 플래시 시야의 풍경이 전 세계 단위로 바뀌는 장면이 압권.

5.2. 《영 저스티스(애니메이션)


《영 저스티스》에서는 배리가 부활한 이후이므로 배리의 조수인 키드 플래시로 출현했다. 유쾌하고 까불거리는 성격은 여전하며, 여자를 밝히는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자 캐릭터들 중에서는 로빈 다음가는 인기를 누렸지만 끔살당했다.[18]
원작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 저스티스를 보고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쟤가 월리라고?!"'''가 대부분의 반응이다. YJ 애니에서 배리의 조수인 키드 플래시로 나온 월리가 왜 JL 애니에서 배리의 설정을 가지고 플래시로 출연하는지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5.3. 기타


  • 틴 타이탄 애니메이션 시즌 5에서 키드 플래시가 등장한다. 머리와 눈 색을 보면 영락없는 월리 웨스트.

6. 그 외


  • 해외에서는 동명이인 월리 웨스트 때문에 딸기 월리라고 불린다.
  • 영화 실사화와 관련되어 운이 정말 없다. 원래 처음 조지 밀러의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에서 플래시로서 주요 멤버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프로젝트가 캔슬당했고,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이후 나올 단독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그린 랜턴 영화의 패망으로 역시 프로젝트가 좌초되었다. 그리고 나온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는 배리 앨런이 메인 플래시가 되었다.
  • 아내가 한국계 미국인이라 처가에 놀러가면 한식을 대접받는데, 그중에서 불고기에 꽂혔다.

[1] 응용하면 비행도 가능하다.[2] 예전에 IGN이 선정한 100대 만화 영웅들 중에서 '''자그마치 8위'''를 할 정도로 입지가 굳어져 있었다.# 참고로 당시 배리 앨런은 49위.#[3] 동네의 플래시 팬클럽의 회장이었다. 여기까지 들으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팬클럽의 유일한 멤버였다.[4] 이는 스피드 포스가 미치는 영향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5] 그런데 계속 설정이 아나운서와 기자 사이에 오락가락한다.[6] 여담으로 처음에는 플래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었다.[7] Irey는 애칭으로 본명은 아이리스(Iris), 그러니까 절친한 사이인 고모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Jai는 국내정발판에 제이로 표기되었으나 자이가 더 맞는 발음이다.[8] 조작된 세상의 캡틴 콜드.[9] 리부트 이전 잘나가는 리포터였던 설정은 없어지고, 인터넷 언론에서 슈퍼히어로 관련 기사를 실는 기자로 설정이 바뀌었다. 나이도 많이 어려진 상태.[10] 월리는 '''1959년'''에 처음 키드 플래시로서 데뷔했다. 어거스트 하트의 첫 등장은 '''2016년'''이다.[11] 이 사건의 여파로 타임라인이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커맨더 콜드의 "미래"는 소멸해버렸다.[12] 그 당시 자리를 비웠던 부스터 골드와 할리 퀸 외. 포이즌 아이비도 사망했지만 The Green의 힘에 의해 금세 부활한다.[13] 부스터의 절친인 2대 블루 비틀 테드 코드.[14] 미드 스몰빌의 렉스 루터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15] 아무래도 원작의 '키드 플래시였다가 배리가 죽자 그의 후계자가 되어 플래시가 되었다'라는 설정을 쓰면 탄생 줄거리 가지고 너무 이야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그냥 배리의 설정을 쓴 듯. 같은 이유로 이 애니에 나왔던 카일 레이너도 이름만 카일이고 설정은 완벽한 할 조던이었다.[16] 위에서도 나왔지만, 이때 월리 역 성우는 마이클 로젠바움으로 스몰빌에서 렉스 루터 역을 맡은 배우다. 기묘하다면 기묘한 인연. 심지어 제작진들도 그걸 알고 있는지 닥터 페이트의 실수 때문에 플래시와 렉스 루터의 정신이 바꿔치기되는 에피소드도 나왔다. 여기서 스몰빌의 렉스 루터를 연기하는 플래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17] 타격 대상의 시간을 역행시켜 합체 전으로 돌렸다고 한다.[18] 죽은 이유도 안습한데, 다른 두 명(배리, 바트)에 비해 느려서 혼자서 쳐맞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