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트라맨/등장인물
1. 과학경비대
- 히카리 초이치로(ヒカリ超一郎)
- 아키야마 테츠오(アキヤマ徹男)
- 곤도 다이스케(ゴンドウ大助)
- 마루메 케이(マルメ敬)
- 토베 히로아키(トベ博明)
- 호시카와 무츠미(星川ムツミ)
- 피그
- 몽키
2. U-40
2.1. 소개
U-40인[3] 은 보통 지구인과 비슷한 육체에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하는 흰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지만[4] 울트라인 모두 울트라맨의 형태로 변신 할 수 있다. 원래는 지구인 형태가 본 모습이고, 울트라맨 형상이 변신체라는 점에서 빛의 나라 세계관과는 정 반대다.[5]
이들 역시 빛의 나라 세계관의 플라즈마 스파크와 비슷한 울트라 마인드라고 하는 물질의 힘으로 초인인 울트라맨으로 진화하였다. 원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우주인들이었던 울트라인들은 고도의 과학기술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가진 가능성을 전 우주에 널리 알리고자 우주 전역으로 퍼져 나가 문명을 일궈냈는데, 이 중에서도 일부 분파가 지구에 정착하여 네안데르탈인과 만나 동화되며 문명을 일궈냈다. 즉 더 울트라맨 세계관에서 본편 시점의 울트라인과 지구인은 공통의 조상에서 갈라진 친척 격인 종족이다.
U-40에서는 최고의 전사임을 나타내는 용자의 증표이자, 빛의 나라 세계관의 컬러 타이머에 대응되는 스타 심볼을 사용하는 것으로 우주의 어떤 별로든 단시간에 순간이동 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전사로 인정 받은 전사에게는 변신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빔 플래셔를 수여한다. 이 중에서 이 작품의 주인공 울트라맨 조니어스는 U-40의 전사 중 최강의 전사로 호칭된다.
빛의 나라와의 또다른 차이점은 바로 거대화 능력의 유무이다. 신축자재 능력을 지녔지만, 기본적으로 신장 40m 이상의 거인들인 빛의 나라 울트라맨들과는 달리 U-40의 울트라맨들은 체세포 배열을 바꿔 순식간에 변신하지만 거대화가 가능한 울트라맨은 tv판에서는 8인의 전사단 뿐이라 숫자는 매우 적고, 거대화 능력을 얻으려면 공통의 변신 아이템인 빔 플래셔를 사용해야 한다.
빔 플래셔는 울트라인이 변신하는 걸 보조하며 거대화 변신의 작용을 하는 도구이며 오로지 일족 내에서 최강의 전사로 인정을 받은 9명[6] 만이 빔 플래셔를 받아 거대화 변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타이가 보이스 드라마에서 타이타스의 과거 이야기에 따르면 타이타스는 빔 플래셔가 없는 상태에서 자력으로 거대화 변신을 하는 예외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 이후 빔 플래셔를 통한 변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첫 변신 이후에도 스스로 거대화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 타이타스의 출생 등의 이유로 보통 울트라인과는 달리 타이타스는 선천적으로 거대화가 가능했다는 설[7] , 최강의 전사 9인만 선천적으로 거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자들이며 거대화 능력을 보유할 정도로 강한 잠재력을 지닌 자여야만 전사단의 일원이 될 수 있고, 거대화 능력은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동반하기 때문에 거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한 빔 플래셔의 보조를 받아야만 한다는 추측[8] 등 선천적으로 거대화가 가능한 울트라인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어쩌면 빔 플래셔는 더 울트라맨 극중에서 조니어스나 8인의 전사단, 아미아의 거대화 변신 장면에도 묘사되듯이 변신 시에 대량의 에너지를 부여해 전사단이 아닌 일반 울트라인도 거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주는 아이템인데 타이타스 또한 다른 울트라인과 다르지 않지만 극적으로 각성하면서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상승해 빔 플래셔 없이 가능했던 일회용 특수 변신이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9] 하지만 이후 이 첫 변신에 대해 설명이 나오지 않아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여담으로 U-40 인간체나 변신체를 보면 상당한 근육질으로 되어 있는데 타이가 보이스 드라마에 따르면 이는 U-40 사람들은 근육질에 상당한 자부심이 크며 일상 대부분 운동을 보낸다고 한다.
2.2. 주요 인물
- 울트라맨 조니어스 - U40의 최고 전력인 8인의 전사단의 리더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 엘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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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전사단의 일원. 조니어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형제 같은 사이이다. 8인의 전사들 중에서는 실질적인 2인자로서 조니어스 부재 시의 서브리더를 맡고 있다. 인간체는 금발에 머리띠를 두른 청년으로, 울트라맨 모습은 로토와 비슷하지만 눈이 원형이고 몸에 아머를 두르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며 초대 울트라맨 계통과 비슷하다. 팔을 십자로 짜서 발사하는, 조니어스의 플라니움 광선 B와 동등한 위력을 지닌 에레크리움 빔, 반구형의 방어막 엘렉 배리어를 사용한다. 중반부에 로토와 함께 스타 심볼을 받게 된다.
- 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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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전사단의 일원. 흑발의 건장한 청년 모습을 띄고 있다. 울트라맨 모습은 로토와 비슷하지만, 아머가 없고 눈이 각진 형태로 울트라 세븐 계통과 비슷하다. 엘렉보다는 저돌맹진에 가까운 육체파이다. 조니어스와 엘렉과 절친한 친구 사이로 8인의 전사 중에서도 가장 강한 3명 중 한 명이다. 나머지는 말할 필요도 없이 조니어스와 에렉. 팔을 십자로 짜서 발사하는, 조니어스의 플라니움 광선B와 동등한 위력을 지닌 로토라리아 광선을 사용한다. 중반부에 엘렉과 함께 스타 심볼을 받게 된다.
조니어스의 여동생. 변신은 가능하지만 거대화는 불가능. 히카리 대원에게 마음이 있다. 팔을 십자로 짜서 발사하는 아미앗샤, 암흑을 꿰뚫어 보는 아미아 아이를 사용한다. 쌍발 쌍동의 복좌 전투기를 사용하는 일도 있다.
- 대현자
- 5인의 전사
오른쪽 3번째가 로토, 4번째가 엘렉
U40의 울트라인 중 거대화가 가능한 5명의 울트라맨들로 조니어스, 엘렉, 로토와 함께 최강의 전력인 8인의 전사단에 소속되어 있다. 핸드 빔을 발사 할 수 있다. 조니어스, 에레크, 로토와 합친 8인의 전사의 합체기로서, 8명 동시에 광선을 발사하는 울트라 슈퍼 레이저 광선, 8명의 에너지로 광구 배리어를 만들어내는 울트라 합동 배리어가 있다. 전자는 바라돈 성인의 원반을 분쇄하고, 후자는 바델족에게 도둑맞은 울트라 마인드의 파워를 봉했다. 5명의 전사 중 한 명의 이름이 21화에서 멜렉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11] 20화의 대본에서는 다른 두 사람에게 노아, 미겔이라는 이름이 설정되어 있었다.
- 자미아스
- 마티아
2.3. 헤라 군단
'''ヘラー軍団'''
원래는 울트라인이었으나 우주 정복에 나선 헤라가 지휘하는 군사 제국. 헤라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전원이 울트라인이지만 배신했을 때 모두 변신 능력은 버리고 왔다.[12] 배신한 울트라인 외에도 다수의 괴물과 외계인을 거느리고 있다.
- 헤라(ヘラー)
더 울트라맨의 최종 보스.
헤라 군단을 이끄는 냉혹하고 포악한 독재자이자 자신의 "전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욕망 때문에 동포인 U40의 울트라 일족을 배신한 반역자이다. 울트라 마인드의 힘으로 전 우주의 정복을 계획하는 야심가로 대현자와 원로들의 조치로 U40에서 추방되었지만 암흑세계에서 비밀리에 함대를 조직하고 U40을 제압한 후, 전설 속의 전함 '''울트리아'''가 묻혀 있는 지구를 다음 목표로 정해 로이가 부대를 파견했다. 팬서라는 표범과 비슷한 동물을 경호원으로 기르고 있다. 냉혈하고 사악한 성격으로 전략가로서의 기질이 뛰어나 U40에 다가온 울트리아를 일부러 잠입하도록 하면서 사정권에 들어옴과 동시에 격추했다.
대현자의 육체를 분해해 데이터 카드화한 후, 승리를 장담하면서 기지에 잠입한 과학 경비대를 잡아 조니어스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하지만, 이미 조니어스가 히카리와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실패한다. 조니어스 일행의 반격에 의해 함대가 괴멸한 후에 본거지인 헤라 시티를 부상시켜 U40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조니어스의 일격에 맞아 튕겨 나가고 폭발하는 헤라 시티 속에서 비명을 지르며 절망 속에서 사망했다. 참고로 "헤라"[13] 라는 이름 때문에 본 작품을 보지 못한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라면 여성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외모와 목소리, 성별 모두 100% 남성이다.
- 로이가(ロイガー)
헤라 군단의 2인자이자 헤라의 오른팔. 지구침략군 총사령관을 맡고 있으며,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전신기지를 세워 우주인과 괴수들을 조종해 지구를 공격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까지 이용할 정도로 비열하고 사악한 성격이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조니어스가 괴수를 쓰러뜨린 것을 보고 동요하는 병사들과 달리, 오랜만에 싸울만한 상대를 만났다면서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조니어스와 과학경비대의 활약으로 거듭되는 패배 끝에 자기 앞에 선 조니어스를 향해 패배를 인정하면서, 아미아가 U40에 끌려갔다는 사실을 전하고 호탕하게 웃다가 무너지는 타이탄 기지의 잔해에 머리를 맞아 즉사했다.
- 헤라 군단의 지구공격 사령관(ヘラー軍地球攻撃司令官)
- 헤라 군 병사(ヘラー軍兵士)
2.4. 기타 단역
본편의 주역 성우들은 전부 단역이나 조연을 맡기도 하는 등 엄청난 중복 캐스팅이었으나 뛰어난 연기로 원판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1] 초대 울트라맨의 이데 대원 역할.[2] 첫 주연작[3] 울트라인[4] 원래는 흔히 생각하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할 수 있지만, 답답한 도시의 모습보다는 자연 친화적 모습을 원해서 이런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즉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미래형 고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5] 빛의 나라 세계관의 울트라맨은 모두 디퍼레이터 광선의 영향으로 초인으로 진화하였으며, 원래는 지구인과 비슷한 우주인이었다. 인간의 모습은 휴머노이드, 울트라맨과 같은 모습은 울트라 휴머노이드라고 칭한다.[6] 더 울트라맨 최종화 시점에서는 8명, 최종화 이후에는 타이타스가 합류하면서 9명이 되었다.[7] 하지만 타이타스의 거대화가 선천적인지 첫 변신 이후부터 가능하게 된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8] 타이타스가 첫 변신 이후 키시아다를 쓰러뜨린 직후에 기절한 것도 선배 전사들과 달리 빔 플래셔를 받지 않은 상황인데다 처음으로 능력을 각성한 것이기 때문에 거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9] 극적인 상황에서 기적적인 힘이 발생하여 적을 쓰러뜨리는 타 작품의 주인공 보정과 같은 맥락이다.[10] 무천도사와 동일 성우다. 다만 캐릭터가 진지하다 못해 근엄하고 인자한 지도자인지라 무천도사의 변태 색골 연기와는 확연히 다르다.[11] 뜻밖에도 울트라맨 뉴 제네레이션 크로니클 마지막회에서 전사단 중 가장 먼저 소개되는 특전을 부여받았다. 일본 팬들은 주인공인 조니어스, 서브 울트라 전사인 엘렉, 로토 외에는 나머지 전사단이 엑스트라 울트라 전사들과 다를 바 없는 외형이라서 이름 말곤 별다른 개성이 없다고 여겼는데 이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언급된 점이 의외라고 반응하였다.[12] 울트라 마인드의 힘은 변신 때문에 사용되지만, 그것에 쓰지 않으면 불로불사를 찾기도 한다.[13] 헤라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여신의 이름이다.[14] 출생만 헤라 군단이지, 자란 곳은 U-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