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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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용어. KBS 방영 버전에서는 '''절대 힘'''이라고 하였다.
목성에 존재하는, 시공을 초월한 수수께끼의 무한에너지. 오프닝 테마 용자왕 탄생에서는 '''초력'''이라고 표현됐다. 사실 첫 등장은 스페셜 드라마 2로 여기서는 더 파워가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더 파워가 목성에서 회수한 물질에 깃든 형태로 등장한다.
상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지적생명체의 강한 의지에 반응해서 물체가 가진 기능, 성질을 임의이자 무한대로 증폭할 수 있다고 한다. 초룡신의 보존.부활을 시작으로 갖가지 기적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편으로, 카이도 이쿠미가 이를 『멸망의 힘』이라 했듯이, 폭주하면 그 물체를 절대붕괴로 이끄는 위험성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 강화 능력은 경이적인 수준으로, 평상시라면 존다 원종의 배리어에 막혀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스사노오의 리플렉터빔[1] 으로 원종위성 셋을 단숨에 핵만 남기고 파괴해버릴 정도. 게다가 입자빔이라서 상부 직사, 혹은 FF미러를 이용한 반사 포격밖에 불가능한 리플렉터빔이 쏘아지다가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에서 탄막처럼 사방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본래 일본제 용신로보와 중국제 용신로보는 개발 경위가 달라[2] 합체가 불가능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 구조의 동일함에 더해 더 파워의 힘을 얻어 환룡신과 강룡신으로 합체했다. 하지만 환룡신과 강룡신 첫 등장 당시에는 중국제 용신로보 쪽은 더 파워가 없어서, 합체하여 전투를 끝낸 후 일본제 용신로보 쪽의 더 파워가 폭주해 강제로 합체가 분리되기도 했다.[3] 이후의 가오가이가 FINAL에서도, 더 파워의 도움이 없다 보니 환룡신/강룡신으로 합체하지 못하고 초룡신/격룡신으로 합체한 채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 임해야 했다.
기계31원종은 더 파워를 찾아 목성으로 집결. GGG 및 제이 아크와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동시에 31원종 중 보스인 심장원종은 목성에서 더 파워를 분석.[4] 결국 더 파워를 분석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심장원종과 합체한 완원종이 킹제이더에게 존더 크리스탈을 모두 탈취, 기계31원종 모두의 종합형태 Z 마스터로 부활해서 목성에서 직접 더 파워를 흡수하면서 압도적 파워로 GGG를 관광태운다. 결국 내부에 잠입한 킹 제이더의 간섭으로 인해 더 파워를 제어 못해서 자멸해 버렸지만, 기계신종 사멸 후 UN이 목성개발계획을 시동, 더 파워 채취를 계획하고 있다. 물론 더 파워의 위험성을 아는 타이가 코타로는 적극 반대 중.
사실 더 파워 자체는 예전부터 지구에서 그 존재가 알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본편에서도 더 파워의 힘을 담은 쥬피터스X라는 물질에 대해 언급이 되었고, 가오가이가 시리즈의 범죄조직인 바이오네트의 병사인 수인도 더 파워의 힘을 이용해 만든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벤트로 아군 전원의 기력을 올려준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용자로봇들 한정으로 특수능력으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최대기력이 250으로 상승하고, EN과 HP가 턴마다 완전회복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지금까지의 단발성에서 벗어나 후반부 시나리오의 중요 키워드중 하나가 되어, 여러 적 세력에게 이용당한다. 여전히 발동하면 용자 로봇들의 기력은 300까지 올라간다.
용자 시리즈의 팬들 중 일부는 전설의 용자 다간에 나오는 '전설의 힘'도 이와 같은 종류, 즉 '''지구의 초력'''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물론 같은 세계관이 아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으며 패계왕에서 드러난 더 파워의 실체를 생각하면 오히려 정반대의 방향성을 가진 힘이다.
이건 여담이지만 국내에 나도는 자막판에서는 목성결전에서 더 파워를 스타 가오가이가가 흡수할 때, 시시오 키즈나가 "하지만 조심하렴. 더 파워를 기억해서는 안 돼."라고 돌고 있는데 이건 오역. 원본을 들어보면 기억해서는 안 된단다(覚えてはいけませんよ)가 아니라 빠져들어서는 안 된단다(溺れてはいけませんよ)라고 되어 있다.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듯.(여담으로 영어 자막에서는 이 부분을 '''But be careful. Remember not to rely on the Power alone!(하지만 조심하렴. 더 파워에만 의존하려고 하지 마렴)'''이라고 제대로 번역하고 있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2부 1화인 20화에서 정확한 설정이 드러났는데, 레오와 키즈나의 말에 따르면 더 파워는 오렌지사이트[5] 에서 발현되는 미분화된 순수한 에너지, 즉 오스 오버 오메가(종언을 초월한 맹세)의 파편이 시공의 틈을 통해 그 일부가 목성에서 발현된 힘이라고 한다. 오스 오버 오메가(Oath Over Omega)/트리플 제로는 우주를 창조, 아니 우주 그 자체가 되는 에너지[6] 로써, 하나의 우주가 창조에서 멸망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단숨에 단축할 힘을 가진 에너지이다. TV판에서 더 파워가 지나치면 멸망의 에너지가 된다는 것은 결국 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원래대로라면 차원의 틈새가 좁기 때문에, 오스 오버 오메가가 소규모로 더 파워로만 발현되는 것으로 그쳤겠지만,[7] 솔 11 유성주가 암흑물질을 운반하는 통로를 만든답시고 '''차원의 틈새를 대규모로 비틀어 놔서(...)''' 오스 오버 오메가가 대규모로 발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이 내용이 패계왕의 스토리 배경이다.
48화에서 라이가 박사는 존더가 폭주한 건 '''Z마스터가 패계의 권속이 되어있어서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었다. 또한 64화에서 오렌지사이트로 이어진 모든 차원의 통로가 닫히면서 더 파워는 더 이상 현생우주에 발현되지 않게 되었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용어. KBS 방영 버전에서는 '''절대 힘'''이라고 하였다.
목성에 존재하는, 시공을 초월한 수수께끼의 무한에너지. 오프닝 테마 용자왕 탄생에서는 '''초력'''이라고 표현됐다. 사실 첫 등장은 스페셜 드라마 2로 여기서는 더 파워가 직접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더 파워가 목성에서 회수한 물질에 깃든 형태로 등장한다.
상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지적생명체의 강한 의지에 반응해서 물체가 가진 기능, 성질을 임의이자 무한대로 증폭할 수 있다고 한다. 초룡신의 보존.부활을 시작으로 갖가지 기적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편으로, 카이도 이쿠미가 이를 『멸망의 힘』이라 했듯이, 폭주하면 그 물체를 절대붕괴로 이끄는 위험성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 강화 능력은 경이적인 수준으로, 평상시라면 존다 원종의 배리어에 막혀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스사노오의 리플렉터빔[1] 으로 원종위성 셋을 단숨에 핵만 남기고 파괴해버릴 정도. 게다가 입자빔이라서 상부 직사, 혹은 FF미러를 이용한 반사 포격밖에 불가능한 리플렉터빔이 쏘아지다가 아무것도 없는 우주공간에서 탄막처럼 사방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본래 일본제 용신로보와 중국제 용신로보는 개발 경위가 달라[2] 합체가 불가능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 구조의 동일함에 더해 더 파워의 힘을 얻어 환룡신과 강룡신으로 합체했다. 하지만 환룡신과 강룡신 첫 등장 당시에는 중국제 용신로보 쪽은 더 파워가 없어서, 합체하여 전투를 끝낸 후 일본제 용신로보 쪽의 더 파워가 폭주해 강제로 합체가 분리되기도 했다.[3] 이후의 가오가이가 FINAL에서도, 더 파워의 도움이 없다 보니 환룡신/강룡신으로 합체하지 못하고 초룡신/격룡신으로 합체한 채 솔 11 유성주와의 싸움에 임해야 했다.
기계31원종은 더 파워를 찾아 목성으로 집결. GGG 및 제이 아크와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동시에 31원종 중 보스인 심장원종은 목성에서 더 파워를 분석.[4] 결국 더 파워를 분석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심장원종과 합체한 완원종이 킹제이더에게 존더 크리스탈을 모두 탈취, 기계31원종 모두의 종합형태 Z 마스터로 부활해서 목성에서 직접 더 파워를 흡수하면서 압도적 파워로 GGG를 관광태운다. 결국 내부에 잠입한 킹 제이더의 간섭으로 인해 더 파워를 제어 못해서 자멸해 버렸지만, 기계신종 사멸 후 UN이 목성개발계획을 시동, 더 파워 채취를 계획하고 있다. 물론 더 파워의 위험성을 아는 타이가 코타로는 적극 반대 중.
사실 더 파워 자체는 예전부터 지구에서 그 존재가 알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본편에서도 더 파워의 힘을 담은 쥬피터스X라는 물질에 대해 언급이 되었고, 가오가이가 시리즈의 범죄조직인 바이오네트의 병사인 수인도 더 파워의 힘을 이용해 만든다고 한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벤트로 아군 전원의 기력을 올려준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용자로봇들 한정으로 특수능력으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최대기력이 250으로 상승하고, EN과 HP가 턴마다 완전회복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지금까지의 단발성에서 벗어나 후반부 시나리오의 중요 키워드중 하나가 되어, 여러 적 세력에게 이용당한다. 여전히 발동하면 용자 로봇들의 기력은 300까지 올라간다.
용자 시리즈의 팬들 중 일부는 전설의 용자 다간에 나오는 '전설의 힘'도 이와 같은 종류, 즉 '''지구의 초력'''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물론 같은 세계관이 아니기에 별다른 의미는 없으며 패계왕에서 드러난 더 파워의 실체를 생각하면 오히려 정반대의 방향성을 가진 힘이다.
이건 여담이지만 국내에 나도는 자막판에서는 목성결전에서 더 파워를 스타 가오가이가가 흡수할 때, 시시오 키즈나가 "하지만 조심하렴. 더 파워를 기억해서는 안 돼."라고 돌고 있는데 이건 오역. 원본을 들어보면 기억해서는 안 된단다(覚えてはいけませんよ)가 아니라 빠져들어서는 안 된단다(溺れてはいけませんよ)라고 되어 있다.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듯.(여담으로 영어 자막에서는 이 부분을 '''But be careful. Remember not to rely on the Power alone!(하지만 조심하렴. 더 파워에만 의존하려고 하지 마렴)'''이라고 제대로 번역하고 있다.)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2부 1화인 20화에서 정확한 설정이 드러났는데, 레오와 키즈나의 말에 따르면 더 파워는 오렌지사이트[5] 에서 발현되는 미분화된 순수한 에너지, 즉 오스 오버 오메가(종언을 초월한 맹세)의 파편이 시공의 틈을 통해 그 일부가 목성에서 발현된 힘이라고 한다. 오스 오버 오메가(Oath Over Omega)/트리플 제로는 우주를 창조, 아니 우주 그 자체가 되는 에너지[6] 로써, 하나의 우주가 창조에서 멸망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단숨에 단축할 힘을 가진 에너지이다. TV판에서 더 파워가 지나치면 멸망의 에너지가 된다는 것은 결국 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원래대로라면 차원의 틈새가 좁기 때문에, 오스 오버 오메가가 소규모로 더 파워로만 발현되는 것으로 그쳤겠지만,[7] 솔 11 유성주가 암흑물질을 운반하는 통로를 만든답시고 '''차원의 틈새를 대규모로 비틀어 놔서(...)''' 오스 오버 오메가가 대규모로 발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이 내용이 패계왕의 스토리 배경이다.
48화에서 라이가 박사는 존더가 폭주한 건 '''Z마스터가 패계의 권속이 되어있어서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었다. 또한 64화에서 오렌지사이트로 이어진 모든 차원의 통로가 닫히면서 더 파워는 더 이상 현생우주에 발현되지 않게 되었다.
[1] 원종의 시야를 교란시키거나 원종이 조종하는 운석을 파괴하는 것 정도는 가능했으나 원종을 상대론 별 다른 타격을 주지 못했다.[2] 일본제는 '''인명 구조''' 중국제는 '''전투용'''[3] 광룡과 암룡의 경우는 그 당시 설정이 없었고(정확히는 애니에 등장시킬 계획이 없었던 것. 천룡신의 첫 출격은 엄연히 애니가 방영중에 연재된, 목성결전 이전을 배경으로 하는 사자의 여왕이다.) 프랑스제 용신로보와 일본, 중국제 용신로보는 아예 매칭이 되지 않으니 합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물론 근성으로 합체가 가능할수도 있지만, 그 경우 나올 생김새는 당연히 아수라 남작……[4] 더 파워라는 개념을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분석 판단 및 채취를 했다. 다른 이들이 용기 등의 일종의 선택으로서 그 힘을 얻었다면 작중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얻어낸 셈.[5] 인플레이션 우주론에서 시원우주 혹은 우주의 씨앗이라 부르는 원시우주.[6] 정확히는 『하나의 우주가 빅 크런치를 맞이한 뒤, 새로운 빅뱅이 일어나기 전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는 시점에서의 우주의 씨앗』 그 자체가 지닌 에너지.[7] 이 좁은 차원의 틈새를 있는 그대로 이용하는 계획이 초록 별의 지도자 카인이 구상한 우주 이민 계획이다. 반면 붉은 별의 지도자 아벨이 기획한 우주재생계획은 역으로 차원의 틈새를 강제로 벌려서, 다른 우주의 암흑물질을 가져와서 과거를 수정하는, 한마디로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꼴의 계획. 그게 미래로 이어지는지는 모르고 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