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 이쿠미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 보라색 머리. 왼쪽 얼굴을 가리는 헤어스타일. 신발과 일체화한 바지를 입고 있는 과묵하고 무표정한 소년. 아마미 마모루의 클레스메이트로 창문에 있는 줄 최후미가 자리.
2. 상세
2.1. 용자왕 가오가이가
존더 셔틀이 하늘로 치솟을 때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24화에서 핏짜나 존더를 눈빛(염력)으로 격퇴한다던가, 하나와 마모루가 옥상에서 대화하는 걸 멀리서 몰래 지켜보고 있다던가 하는 등 등장할 때마다 수상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3]
사실은 마모루와 마찬가지로 양자다. 아소 산 인근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며 발견자는 작품 내에선 그냥 '카이도의 어머니(戒道のお母さん)' 혹은 카이도 부인이라고만 나오는 여성. 아버지의 존재는 극중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패계왕에 의하면 모자 가정이었다고 한다.
EI-01의 최종작전에서 행방불명. 정해 모드 시의 마모루와 같이 붉은 빛으로 자신을 감싸고 등에는 공작날개와 같은 날개를 가진 정해자의 모습이다.
그의 정체는 아벨이 라티오의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생체병기 아르마[4] 였으며 34화에서 생명의 위기와 함께 목에 걸린 팬턴트(J주얼)가 빛나면서 각성하였다. 이 때 한 말[5] 이 첫 대사다.(작품 초반에 성우가 배정되지 않아 프리마다 성우에게 그대로 넘어간 격이 됐다. 흠좀무)[6] 기계승화가 일어난 후 그의 파트너였던 제이 아크가 간신히 살아 남아 지구로 이동해 아소 산 쪽에서 아직 갓난아기인 그를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7]
마모루와 마찬가지로 정해를 할 수 있으며 마모루가 G스톤 원석을 통해 재차 각성하기 전까진 불가능했던 원종핵 정해도 가능.[8] 정해모드 시에는 여섯 장의 빛의 날개를 전개하여 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 몸을 감싸고 있는 빛의 구체를 통해 철벽의 방어능력을 발휘한다. 존더를 느낄 때 마모루가 앞머리가 일어선다면 카이도는 뒷머리가 일어선다. 각성 후엔 집에 전혀 돌아가지 않고 제이 아크를 주거지로 쓰고 있어서 공식적으론 계속 행방불명 상태. 동료들과 같이 정해하고 남은 존다 크리스탈을 모으는데 이는 마스터 프로그램 파괴에 필요하기 때문.
각성한 후에 핏짜 등을 정해해 원래대로 되돌렸다. 각성 후에는 평상시의 복장에 하얀 코트를 하나 더 걸치고 다닌다. 나름 간지.(라기 보단 코트 입기 전엔 그야말로 전신 타이즈다. 신발도 없이 발부터 목까지 전부 통짜. 아무리 양자라지만 부모님 취향이 독특하다..파이널 마지막에선 혼자서 츄리닝입고 나와서 좀 싸게 보일 정도.)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 사무적, 혹은 기계적으로 보일 정도라 마모루에 비하면 엄청 어른스럽다. 그렇다고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고 자제력이 상당한 것. 감사나 사과를 전하는 데에 상당히 서투른 편이지만 이는 쑥스러워서 그런 것에 가깝다. 마모루에게 나중에 이야기하는 걸 봐선 각성하기 전부터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걸 알고는 사람들을 멀리 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도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이나 자기 때문에 위해가 미칠까 멀리한 것으로 장원종과의 싸움에서[9] 사실은 어머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정해 후에 원래대로 돌아온 어머니를 보고 안도했으며, 동료들과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생각한 사람도 어머니였다. FINAL에서 재회했을 때는 울었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없었지만 하나나 마모루를 포함한 같은 반 동급생들(스에오, 타카야스, 레이코)이 그가 행방불명되자 어디로 간 건지 걱정하며 우울한 표정을 짓기도 했던 걸 보면 카이도에 대해 나름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
2.2.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image]
머리 내린 쪽이 반대다.
TV판 후반부에 제이 아크와 붉은 별의 동료들과 함께 전사(정확히는 행방불명)...로 처리되었으나 OVA 파이널에서 재등장했다. Z마스터 사망시 더 파워의 힘으로 머나먼 외우주 보이드로 워프된 거였다. 이후 파손된 선체를 수리하며 항해하던 중[10][11] 우주가 광속보다 빠르게 수축하고 있음을 발견, 수축 현상의 중심을 찾아 ES윈도우로 도약해 봤더니 그 자리가 태양계 목성(...) 이후 갸레오리아 혜성으로 워프한 충격으로 기절한 마모루와 재회한다.
마모루를 추격해온 솔 11 유성주와 전투 중 마모루에게 파츠Q머신을 받아 혼자 지구로 이동했다. 혼자 맨몸으로 목성에서 지구까지 ES윈도우로 이동했고 기절한 상태로 대기권 강하한다. 이 때 파츠Q머신은 충격으로 조각나서 지구에 흩어졌고 카이도 본인은 오스트레일리아 쪽[12][13] 에 떨어진 거 같지만 또 근성으로 일본으로 상륙. 하지만 마모루에게 갑자기 공격을 받는다.
그 후 하나에게 발견돼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다시 사라진 후 마모루가 진짜가 아닌 레프리진이란 것을 확신. 가이를 뒷치기하려던 레프리진 마모루를 처치하고 나타난 솔 11 유성주를 목격한다. 이후 GGG와 합류하여 자신들에게 있었던 일과 알아낸 사실, 솔 11 유성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삼중련 태양계에 가야 한다고 알린다.
그러나 초기엔 파스Q머신을 자신에게 맡긴 이는 마모루였으므로 그걸 가져가야 한다며 공격하는 마모루를 수상하게 생각했을 뿐, 하나와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가짜라 확신하지 못했던 듯하다. 자신을 지구로 도망시킨 J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 후 삼중련 태양계의 복제 지구에 가서 주변을 조사 중 팔루스 아벨의 습격으로 끔살당하는 듯 했지만[14] 피아데켐의 생체컴퓨터로 붙잡혀서 인질로 놓여지게 된다. 중간에 피아데켐의 데미지가 모두 그에게 가도록 조정되어 피아데켐이 타격을 입었을 때에 매우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솔다토 J-002와 르네 카디프 시시오의 결사적인 공격으로 피아데켐이 파괴되면서 풀려나고 팔루스 아벨의 뒤를 잡고 유성주의 본체인 피사 솔을 파괴하도록 종용하며 피사 솔이 소멸하면서 팔루스 아벨이 소멸하는 것을 지켜본다.
그 후 유일하게 남은 ES 미사일에 실려서 마모루와 함께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역시 '''맨몸으로 목성 부근에서 지구까지 이동 후 대기권 강하'''라는 방법으로...[15]
2.3.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패계왕에서 2010년에 라미아[16] 를 만난 마모루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지구권에서 목성을 목격한다. 당연하게도 그동안 끈끈한 유대를 쌓은 소중한 동료들인 J, 토모로와 재회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나온다. 현재 위치는 GGG 기동부대 부대장(서브리더). 바이오네트의 준동으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한 프로젝트 Z가 지체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덧붙여서 TVA에서는 핏짜와 펜치논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원종핵이 아닌 존더메탈의 존더핵을 정해한 적이 없는데''',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밝혀진 바로는 할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이나[17] 본인이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스트레스 따위에 지는 자들을 위해 힘을 쓸 생각은 없어"'''라고. 양 롱리에게 6년간 숨겨놨던 마모루와 베터맨 라미아의 조우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에게 알루에트가 연애감정에 가까운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그와 처음 만났을 때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그와 대화를 시도하려 노력한다. 그는 딱히 관심이 없는 듯.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농장을 하고 있는 유카와 그녀의 가족들과 2016년 시점에도 계속 연락하고 있었다. 12화에서 언급되기를 그의 어머니는 나이가 많아 현재 병원에서 오래 지내고 있다. 대부분의 GGG 대원들과는 달리 사람들이 가기 힘들 정도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면회하는 것도 꽤 힘들다고 한다. 이로 인해 휴가 때에 지구에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19화에서 시시오 가이에게 J, 토모로의 행방을 묻고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2부 3화(22화)에서 그들이 트리플 제로에 맞선 이유를 짐작하며 그들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결심한다.
패계왕에서 보면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어머니나, 호주의 유카나 그녀의 가족들, 마모루와 하나 등 일부를 제외하면 굉장히 쌀쌀맞다. 정해 관련도 있고 TV판 시절의 강경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는 듯.
키가 매우 자랐다. 그 탓인지 한창 클 시절에 마모루가[18] "어째서 이쿠미만 그렇게 크는거냐고. 별로 먹지도 않는 주제에!", "그러고 보니, 저중력 상태에서는 키가 자란다던 가설이 있던데 말야. 그렇게 신경이 쓰인다면, 달에서라도 살아 보면 어때?"라는 대화를 해서 마모루가 오비트 베이스의 자기 방 인공중력을 끌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19]
제로로보와의 싸움으로 늑골을 다쳐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38화에서 J를 보고 충격받아 그를 쫓아가지만 놓친다.
49화에서도 마모루와 함께 시시오 라이가, 시시오 가이와 이야기하면서 동료들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이며 르네 카디프 시시오가 10년 전에 자신에게 한 말(부모를 소중히 여기렴)을 떠올린다. 그리고 마모루의 아버지와의 기억을 들으며 자신은 잘 모르는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한다.
53화에서 가오파이가에 가이와 함께 타고 있었다고 나온다. 프로텍트 리플렉서로 실버리온 크러셔가 잠깐 저지당한 틈에 J와 르네, 토모로를 정해하기 위해 둘이 접근한다.
그리고 54화에서 교전 끝에 드디어 J와 르네를 정해하는데 성공한다!!! 르네에게 라이가 박사가 한 말을 전하며 그녀가 자신에게 해줬던 말을 돌려준다. 이후 나머지 타케하야에 있는 26명의 제로핵을 확인하기 위해 가이와 르네가 자리를 비켜주어 정해된 J와 서로 마주하고 눈물을 흘리며 그를 맞아준다.
55화에서 토모로 0117이 주얼 제너레이터와 함께 적출되자 이제야 모두 모였다고 J와 말한다. 비록 킹 제이더는 파괴되었지만 그와 마모루, 가이들의 정해를 받으면 토모로도 원래의 전사로 돌아오고 기체 재생도 가능할 거라고 서술된다.
57화에서 알루에트에게 유카가 약혼자와 결혼할 예정이라 알려주며 진심으로 기뻐한다. 이에 알루에트는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다른 사람의 행복만 생각하냐, 가끔은 자신의 행복을 제일로 생각해라"라고 말하는데 '이젠 됐으니까 자신이 시간을 들여서라도 그걸 깨닫게 해 주겠다'는 내심으로 보아 아마도 카이도에게 다시 한 번 연애 감정을 느끼는 듯하다. 카이도 자체가 대체로는 상대에 대해 열렬한 애정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호감을 느끼고 그게 진심인 경우가 많지만 알루에트의 생각처럼 어쩌면 스스로의 감정에 상당히 둔감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나온다.
58화에서 다시 함께 싸우게 될 날이 오리라 믿었다고 J, 토모로 0117에게 밝힌다. 59화에서 J가 만들어낸 기회로 패계왕을 공격한다.
65화에서는 마모루와 하나의 아이 임신 및 가이, 미코토와의 합동 결혼식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르네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사정에 공감하기도 한다.
66화에서 J와 대화를 나누는데 떠나겠다는 그의 결심에 쓸쓸해하면서도 납득하고 자신은 지구에 남을 거라며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인사를 전한다. 또한 푸른 별의 패계왕에 대응하려 하지만 가오가이고를 쓸 수 없게 되어 가제트 가오를 조종하게 되었다.
3. 기타
제이 아크, 펜치논과, 솔다토 J-002와는 아마 솔다토 사단에선 파트너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뿔뿔이 흩어진 셋이 모여서 원종을 해치운 것 자체가 어찌 보면 기적에 가까운 인연.[20]
기계31원종 감지 능력 및 제트마스터, 마스터 프로그램을 파괴하는 데 중요한 정해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솔다토 J, 토모로 0117이 최우선으로 지키는 존재[21] 이지만 그 이상의 유대감이 셋 사이에 존재한다. 특히 J와의 관계가 가장 많이 부각된다.[22] J는 드라마 CD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최강 캐릭터 세트에서 카이도의 부탁은 ‘아르마가 바란다면’이라 말하며 웬만한 건 다 들어주기도 한다. 또한 카이도 본인은 원종대전 당시, 지구의 운명에 대해 딱히 상관하지 않는 J와는 달리 38화에서 지구를 아름답다고 말하는 등 자신이 자란 별이란 점에서 태어난 고향인 붉은 별 못지않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드러났다.
TV판, OVA판 모두 애매하게 연출하고 있지만 하츠노 하나를 꽤 신경쓰는 듯하다. 드라마 CD에서 하나가 빠삐용의 센싱 마인드 점을 보다가 본 환각(정확히는 빠삐용이 말해준 바로는 이후 수정되어 이루어질 미래)에서도 어쩌면 카이도가 하나를 좋아했을 수도 있단 식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대체적인 묘사를 보면, 자신이 연애감정을 품은 상대로 의식해서는 아니며[23] 하나가 자신을 여러모로 친구로서 신경써준 걸 기억하기 때문인 듯하다. 38화에서 소중한 사람으로 어머니와 친구인 하나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 외에 외전에서 솔다토 J-019를 가능하다면 구해주고 싶어하는 등 상냥한 성격.[24]
블로케이티드 넘버즈를 보면 돌고래 바루나가 있는 수족관에 놀러간 마모루와 친구들이 위기에 처하자 그들이 모르게 염력을 써서 구해주는데 이 때 모습을 보면 수족관에서 파는 관련 기념 상품을 잔뜩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하나의 개 요제프나 요제프의 7마리 새끼들 중 하나인 록군을 쓰다듬어 주거나 드라마 CD에서 발견한 우주생물에게 보게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봐주다가 문제가 생겨 헤어지게 되자 아쉬워하는 등 동물을 사랑하는 듯하다.
[1] 프리마다, 아마미 아미, 팔루스 아벨과 중복 캐스팅. 2012년 별세하였다. 그래서 프로젝트Z특전 영상에서 카이도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패계왕에서는 변성기가 지났을 것이니 남자성우를 고용하면 되지만......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정해할 때 음성이 수록되어 있는데 2차 알파에서 프리마다, 3차 알파에서 아벨을 녹음했을 때 같이 녹음해둔 음성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2] 스완 화이트, 뻥이, 프리마다와 중복 캐스팅[3] 이때까지만 해도 이름은 물론 성우도 정해져있지 않은 상황이었다.[4] 카이도 외에도 아르마는 더 있었지만 기계승화로 대부분이 사멸하였다.[5] 리미터 해제. 메모리 액세스. 내 이름은 아르마. 삼중련 태양계의...[6] 다만, 엄밀하게 말하면 첫 대사는 24화 마지막에 '''…!''' 라며 무언가를 깨달은 듯 한 소리와 함께 핏짜를 사이코키네시스로 공격한게 처음이다.[7] 근데 '''토모로가 없는'''(펜치논의 본체는 카이도의 제이 아크가 아니다) 제이 아크를 대체 누가 움직여서 지구로 와서 누가 카이도를 주워가도록 내려놓고, 제이 아크를 숨겨놨는지에 대해서는 맥거핀이 남아있다. 어쩌면 당시 제이 아크의 파트너였던 솔다트 J나 토모로 혹은 제이 아크를 움직일 줄 알던 붉은 별의 사람이 동승해서 지구까지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지만 도망칠때 받은 부상으로 죽어버린 게 아닌가 추측된다. 아르마 스스로 제이 아크를 조종했다거나, 아벨 본인이 마지막 남은 아르마를 남은 제이 아크에 태워 보냈다는 추측도 있다.[8] 정해시에 사용하는 주문은 템플룸(Templum), 문두스(Mundus), 인피니티오(Infinitio)-근데 들어보면 '인피니'라고밖에 안 들린다-, 툼(Tum), 레디레(Redire). 순서대로 라틴어로 '성역, (순리를 따르는) 세계, 무한, 전치사 to(~로부터), 돌아오다.'라는 뜻이다. 다만 '''인피니티오와 툼''' 대신 '''인피니-툼'''이라고 보는 관점도 있는데, 이 경우는 Infinitum은 '''무궁한 공간''', 혹은 '''끝 없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패계왕 54화에서 인피니로 표기된다.[9] 장원종이 자신의 어머니와 융합한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상당히 동요했으며 자신의 공격에 장원종이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하자 순간 당황한 나머지 실수로 공격을 멈추기까지 했다.[10]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최강 캐릭터 세트에서 컴퓨터를 고장내는 미지의 생물에 의해서 솔다트 J와 토모로가 정줄을 놓았고, 고장난 기계는 치면 된다면서 '''힘차게 걷어찬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단순 개그라고 생각했지만......[11]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2화에서 고장난 통신기를 어릴적부터의 습관대로 걷어찰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면'''이 나와버렸다. 게다가 정밀기기는 낡은 TV가 고장난 것과는 다르다는걸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은연중에 드라마 CD의 내용을 암시한건 덤이다.[12]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2화에서 마모루가 하나에게 보낸 문자와 하나의 회상으로 알 수 있다. 당시 자신을 도와준 유카란 이름의 여자아이에게 호감이 있는 듯 하며 지구로 돌아온 후에도 연락을 취하는 모양.[13] 패계왕 26화와 27화 사이에 선행공개된 단행본 1권 부록인 preFINAL 3.5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단, 선행공개라서 전반부만 살짝 맛보기라서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을 참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4] 연출이 19금이다.[15] 단 이건 확실하지 않다. 일단 목성에서 지구 인근까지 이동하는건 틀림없지만, 지구에서 대기권 강하는 GGG 오비트 베이스를 경유했다면 CR로보나 카나야고, 오비트 베이스의 착륙정을 이용해서 내려갔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엔딩 영상에서 마모루가 G아일랜드의 집으로 내려가기 직전에, 하늘에 2개의 울텍 엔진의 녹색 빛이 보인다. CR 로보나 오비트 베이스의 착륙정을 지상 근처까지 내려갔을 가능성이 크다.[16] 그의 존재 자체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17] 마모루를 보면 기본적으로 원종핵이나 존더핵을 정해하는 주문은 동일하며, 다만 원종핵을 정해할 때 상대적으로 더 큰 힘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마모루의 경우 존더핵을 정해할 정도의 능력만 가지고 있을 때는 GGG가 최초로 얻은 거각원종의 핵을 정해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정해능력의 증가이후 두뇌원종 핵의 정해는 문제없이 해냈다.[18] 마모루가 20세인 시점에서 카이도보다 머리 하나 반 정도 키가 작다. 추정상 180~190cm사이[19] 참고로 틀린 가설은 아니다. 중력이 작으면 척추의 연골에 작용하는 중력이 줄어들어서 키가 조금 자라기 때문. 하지만 정상중력권에 들어서먼 말짱 도루묵이 된다.[20] J-002는 카이도와 원래 한팀이었을 가능성이 아예 0은 아니지만, 펜치논이 된 토모로의 경우 아기 카이도를 지구로 데려온 제이아크의 토모로와 같은 인물일 수 없다. 사실 아소 산의 제이아크와 아기 카이도 역시 한팀이었을지도 알 순 없지만. (반대로 이 둘이 한팀이 아니었다는 증거도 없고 도리어 한팀이었기에 원종의 침공당시 카이도가 태워져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31사단 중 한조각씩 남은 생존자들의 기적적으로 온전한 한팀을 이룬 컨셉이므로, 웬만해선 원래 파트너들은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21] 기계최강7원종과 싸울 때에 아르마가 적에게 잡히자 자신들의 목적을 이룰 수 없게 된다며 그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도 했다. 또한 목성결전 초반에 GGG의 눈을 가리고 목성으로 향한 남은 원종 17체를 추적해 싸우다가 토모로가 이대로는 전멸한다고 하자 제이더 자신이 방패가 되어 제이 아크가 아르마를 데리고 피신하게 했다.[22] 패계왕 54화에서 J는 자신에게 다시 한 번 전사로서 살아갈 의미를 부여해줬다며 아르마에게 고마워하고 그를 자기 손으로 해치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혀졌다.[23] 다만 패계왕 57화의 묘사로는 하나에게 희미하게 연심을 품었다는 카더라가 꽤나 설득력 있게 돌았던 모양이다.[24] 뭐, 사실 솔다토 J-019 같은 경우는 '''더 이상 없으리라 생각했을 고향의 생존자였으니''' 인격파탄자가 아닌한 어떻게든 구하고 싶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