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용자왕 가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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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ルス・アベル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로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언급되는 붉은 별의 지도자. 그리고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의 최종 보스로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만악의 근원. 성우는 사유리.
작중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녹색 별의 지도자 카인과는 아는 사이였지만 삼중련 태양계의 존망에 관한 문제에서 발생한 의견 차이 때문에 갈라섰다고 한다. 카인은 차원의 틈새를 사용해 다른 태양계로의 이주를 주장했으나 아벨은 차원의 틈새를 이용해 다른 우주의 암흑 물질을 이용해 삼중련 태양계의 재생을 주장했다. 결국 아벨은 자신의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솔 11 유성주를 제작하고, 카인은 유성주의 폭주를 대비해 제네식 가오가이가를 제작했다.[1]
다만 J쥬얼과 라우도 G스톤은 녹색별의 것인 G스톤의 개량품이며, 그 G스톤도 라티오의 능력을 기본으로 G크리스탈에서 만들어낸 것이니 제작된 건 의외로 상당히 최근이다. 그런 G스톤의 개량품을 만들어 솔 11 유성주와 솔다트 사단을 만들어낸 걸 생각해보면 둘은 단순히 아는 사이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벨은 라티오의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사이코키네시스 능력을 부여해 아르마를 만들었는데 라티오가 카인의 아들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둘은 상당히 친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2] 후술할 팔루스 아벨과 카이도의 외모가 유사하기 때문인지 아르마들을 만드는 기반이 된 유전자를 아벨 자신이 제공하여 그들의 유전적 오리지널이자 부모이기도 하다는 추측이 있다.
존다 타도를 위해 제이 아크와 솔다트 사단, 그리고 정해용 아르마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배치가 완료되기 전 존다 원종들의 급습으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붉은 별과 같이 기계승화된 듯하다. 다만 솔다토 J-002나 카이도, 토모로가 자신들을 아벨의 전사라고 자랑스럽게 칭하고, 제이아크 사단을 혼자서 제조한 것을 보면 붉은 별의 지도자로서의 능력과 카리스마는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카인과 다르게 아벨의 모습은 전혀 등장하지 않아 생전 모습과 성별은 전혀 알 수 없다.
이후 그/그녀가 만들었던 솔다트 사단의 생존자, 솔다토 J-002와 아르마가 사기적인 스펙으로 기계31원종을 압도하는 활약을 보여, 존다를 쓰러뜨리는 데 일조했으니 결과적으로 한을 푼 셈이 되겠다. 솔다트 J 사단의 배치가 완료되었다면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시작하기도 전에 존다들이 전멸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죽기 전에 만든 솔 11 유성주가 존다 이상으로 큰 민폐를 끼치고야 말았다.'''
그리고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 아르마를 닮은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식 명칭은 팔루스(Palus)[3] 아벨로 오리지널 아벨이 자신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솔 11 유성주의 리더격인 프로그램이다. 다른 유성주들은 동력으로 라우도 G스톤을 사용하는데 반해 아벨은 동력으로 J쥬얼을 사용한다.[4] 성우는 아르마와 똑같은 사유리. 한국판에서는 홍희숙으로 아르마와 다르다.
첫 등장시 카이도와의 대결에서 아르마의 기본스펙인 강력한 사이코 키네시스와 절대방어벽으로 대등하게 맞서다가 옷 속에서 거대병기를 꺼내 포격함으로서 카이도를 19금적인 고어 연출과 함께 참패시켰다.[5]
유성주의 리더 팔루스 아벨에 대해 말하자면 아르마와 같은 능력과 그 능력을 더욱 공격화한 팔루스 빔포까지 다수 내장하고 있다. 이것이 팔루스 아벨의 이름의 유래이며 성질적인 동조에 의해서 아르마의 철벽방어조차 무력화시킨다.[6] 또한 아벨의 생체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솔다트 J와 제이 아크 등의 J쥬얼 병기군에 대한 긴급정지 코드까지 가지고 있다.[7] 실질적으로 궁극의 아르마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이상의 능력들로 표현되는 불가침의 지배자적 존재로 솔 11 유성주를 실질적으로 관리, 통괄한다. 이 때문에 다른 유성주가 복제될 때도 한 명만이 존재했다.[8]
외모와는 달리 극히 이기적이고 잔혹한 성격으로 삼중련 태양계의 수복을 위해 다른 태양계가 멸망하는 것에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도리어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정도다. 반죽음 상태로 사로잡은 아르마를 피아데켐의 생체 컴퓨터로 사용하고 그거로도 모자라 피아데켐이 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아르마도 똑같은 고통을 받게 만들었다.[9] 보통은 피아데켐과 필너스와 같이 행동한다.
마지막에는 유성주들이 하나둘씩 대파되자 피사 솔의 트리거를 작동시켜서 유성주들을 대량 복제시키지만, 이 때 피사 솔의 코어인 파스Q머신의 모든 에너지를 방전해 레플리션 필드가 대폭 약화되었고 그걸 노린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피사 솔을 골디언 크러셔로 박살내서 복제된 삼중련 태양계와 같이 소멸해버린다.
참고로 가오가이가 파이널 제작 당시 제작진의 스토리보드에 마모루에게 아벨이 누더기를 제껴서 '''뭔가'''를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 뭘 봤는지 얼굴이 빨개진 마모루와 볼포그가 마모루에게 봐선 안된다고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덕분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논쟁도 있었다. 이게 본편에서는 아르마와의 대전 중 누더기를 벗고 그 안에서 다수의 포가 나오는 걸로 변경된 듯하다.
1. 틀 둘러보기
[1] 그리고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를 통해 카인이 옳았음이 증명되고 말았다.[2] 입장 차로 갈라진 후에도 솔 11 유성주에 카인의 복제인 페이 라 카인을 포함시킨 것을 보면 최소한 아벨 측에서는 카인을 싫어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카인 또한 아벨을 적대하기 위해서 제네식을 개발한 게 아니고, 쓸 일이 없으면 그거대로 좋을 거라고 여겼다.[3] false, 혹은 모티브인 행성 Mars에서 따온 듯하다.[4] 이 때문인지 다른 유성주들과 달리 이쪽은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필너스도 SM탓에 감정이 풍부해보이는 것처럼 보이나 이쪽도 감정변화가 없다.[5] 암전된 상태에서 실루엣으로만 묘사되지만, 팔이 부러진 부위에서 뼈와 끊어진 살점, 힘줄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이후 재등장할 때 무슨 수로 저렇게 멀쩡해졌는지 궁금할 정도.[6] 물론 공격력 자체도 절대적이다.[7] 아르마도 긴급정지 코드가 있지만 자신에게 할당된 솔다토 J-002나 제이 아크에게만 한정돼 있어 팔루스 아벨처럼 모든 J쥬얼 병기군에 해당되진 않는다.[8]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9] 원래는 이런 기능이 없었지만 킹 제이더가 반항하지 못 하게 차후 조정한 것. 이 말을 할 때만 해도 피아데켐이 대미지를 입어도 아르마에겐 피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