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로빈슨

 


'''마이애미 히트 No.55 '''
''' 덩컨 맥브라이드 로빈슨
(Duncan McBryde Robinson)
'''
'''생년월일'''
1994년 4월 22일 (29세)
'''출신지'''
메인 주 요크
'''국적'''
[image] 미국
'''출신학교'''
윌리엄스 대학교 / 미시간 대학교
'''포지션'''
슈팅가드 / 스몰 포워드
''''''
201cm (6' 7")
'''몸무게'''
97kg (215 lbs)
'''드래프트'''
2018년 드래프트 미지명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 (2018~ )
'''등번호'''
55번 (마이애미)
'''계약'''
2018-19 ~ 2020-21 / $3,090,187[2021-22]
'''연봉'''
2019-20 / $1,416,852
'''SNS'''

1. 개요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2.1.2. 대학시절
2.1.3. G리그 시절
2.2. NBA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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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리그에서 떠오르는 넘버 원 샤프슈터 중 하나. NCAA III 출신임에도 NBA에 데뷔하고 빠르게 주전자리를 잡는데 성공한, 성실한 워크에씩을 가진 선수이다.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메인 주에서 대학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로빈슨은 뉴햄프셔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농구 강호인 포츠머스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대신 보딩스쿨인 Governor's Academy에 진학하는 다소 의외의 결정을 내린다. 게다가 로빈슨의 신장은 고작 170cm 였고, 3학년 때 까지 출전은 하지 못한 채 일주일 동안 1600개의 슛연습을 하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3학년때의 기회를 잡게 되고 4학년 때는 평균 18.5 득점을 올리게 된다. 몸도 성장하여 2.03 m 및 88.5kg의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게 된 것은 덤.
하지만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대학은 많지 않았고 2012년 9월 마지막 주가 되어서야, 농구 강호와는 거리가 먼 미국의 명문대 윌리엄스 대학교의 장학금 제의를 받아 진학을 결정하게 된다. 그렇게 비게 된 1년의 시간동안 미국 최고의 명문 보딩스쿨 중 하나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농구팀에서 뛰었고 NEPSAC Class A MVP를 수상하는데 성공한다.

2.1.2. 대학시절


하지만 그가 진학한 윌리엄스 대학교은 미국 최고의 liberal art college 였지 농구의 경우는 NCAA Division III 에 속해있는, 다소 주목받지 못하는 학교였다. 하지만 1학년 동안 500 득점을 올리며 45.3%의 3P% 및 87.8%의 충공깽 스러운 활약을 남기며, 비록 우승에는 실패하지만 팀을 NCAA III 결승에 올리는, "Division III 역사상 최고의 신입생" 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렇게 DIvision I 소속 대학들의 관심을 한번에 받게 되는데, 학창시절때 명문 보딩스쿨을 다녔던 로빈슨은 그래도 "좋은 대학"에 다니고 싶었고, 그렇게 미시간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노력을 보여 장학금을 따내고, 대학을 옮기게 된다.
2학년때부터는 NCAA I 에 출전. NCAA 본선까지 팀을 올리는데 일조하지만 64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훌륭한 3점 성공률은 여전히 45.0%로 꺾이지 않았다.
3학년때는 카리스 르버트의 드래프트 행 등의 악재를 겪은 팀에서 주로 벤치에서 출전했으며, NCAA 본선 16강에 진출하는데 일조한다.
졸업반 시절에는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 NCAA 본선 16강. 8강 .4강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하며 팀을 결승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결승에서 빌라노바 대학교에 15점차로 완패한다.
그렇게 3년동안의 미시간 대학교 선수 시절 중 3점 성공 순위 4등에 오르는 좋은 활약을 남긴다. 하지만 많은 늦깎이 드래프티들이 그렇듯 그는 미지명된다.

2.1.3. G리그 시절


그의 가능성을 엿본 마이애미 히트는 그에게 서머리그 계약을 제시하고, 이후 서머리그에서 58%의 FG%, 63%의 3P%를 찍은 로빈슨은 투 웨이 계약을 따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레이닝 캠프를 노리며 G리그를 전전하고 있었는데...

2.2. NBA



2.2.1. 마이애미 히트


2018-19 시즌 디온 웨이터스, 저스티스 윈슬로, 웨인 엘링턴, 제임스 존슨(농구선수) 모두 부상 당하여 2번/3번 자리에 구멍이 나게 되고 그렇게 NCAA III 출신으로 NBA에 데뷔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1] 하지만 투 웨이 계약이었고 다시 G 리그에 내려가야 했지만 G 리그 33 게임 동안 평균 21.4 득점, 51.4 FG%, 48.3% 3P%, 3 어시스트의 스탯을 찍은 것을 바탕으로 정식 계약을 4월 9일에 보장 받게 된다. 이튿날 브루클린 네츠 전에 출전하여 15 득점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무력시위를 한다.
2019-20 계약은 시즌 중반까지 로스터에 남을 경우 0.4M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즌 중 6.8kg 나 벌크업을 하는 좋은 프리시즌 행보를 보여주었고, 지미 버틀러가 결장한 10월 2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21 득점을 꽂아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게 된다. 얼마 뒤 11월 3일 경기에서는 7개의 3점을 꽂았고, 11월 20일 경기에서는 9개의 3점을 꽂더니, 3주 뒤 12월 10일 경기에는 10개의 3점을 꽂아 34 득점을 올리는 미친 활약을 올렸다. 이 경기의 활약을 본 월스트리트 저널은 로빈슨을 "NBA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 라며 극찬했다.참고 12월 28일 전에는 6개의 야투 및 4개의 3점을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100%의 야투를 보여주는 등 무시무시한 활약. 다만 1월 들어 야투율이 3할대를 헤매는 슬럼프에 빠진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1월 중순 현재 '''46.4%/43.4%/93.1%''' 의 180 클럽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스탯을 보여주는 중. 마이애미 히트 경영진의 안목이 정말 탁월함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2]
19-20 시즌 팀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파이널에 오르면서 던컨 로빈슨도 커리어 첫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최강의 팀 레이커스를 맞아 1,2차전에선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비난을 한몸에 받았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시리즈 스코어 3:1로 뒤진 5차전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26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지미 버틀러와 함께 대활약했다. 3점슛 7개는 마이애미 플레이오프 프랜차이즈 기록이며, NBA 파이널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

3. 플레이 스타일



'''리그 최고의 외곽 슈터 중 한 명'''
2019-20 시즌 과장없이 '''전체 1티어 샤프슈터''' 라고 칭해도 될 만큼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2019 시즌 현재 주전급 출장시간을 소화하는 선수 중 샤프슈터라고 칭할 수 있는 선수는 크리스 미들턴인데, 미들턴의 48.5%/40.3%/89.3% 에 꿀리지 않는 46.5%/44.6%/90% 라는 어마어마한 야투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초신성급 선수다. 작년에 데뷔하지 않았더라면 ALL-NBA rookie team은 그냥 입성했을 선수. 결국 95경기 만에 30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루카 돈치치데미안 릴라드가 세웠던 기존 기록인 117경기를 20경기 이상 단축 시키며 NBA 역사상 가장 페이스가 빠른 3점 슈터로 등극하였다.
야투의 90% 가까이가 3점슛일 정도로 3점슛을 많이 쏜다(2019-20 정규시즌 3PA 8.3, FGA 9.4이니 야투 시도의 88.3%가 3점 슛이다. ).[4] 캐치앤슛의 위력은 전성기 J.J. 레딕이나 카일 코버와 비교해봐도 밀리지 않는다. 현재 마이애미 히트는 그의 3점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대쪽 코너로 돌아가는 백도어 컷인, 뱀 아데바요가 주축이 되는 핸즈오프 플레이 등으로 3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캐치 앤 슛이 주무기인 관계로 온 볼 능력은 떨어지지만, BQ가 높기 때문에 뱀 아데바요 등 빅맨의 스크린을 이용하는 2대2 게임도 할 줄 안다. 특히 마이어스 레너드 등 외곽 슈팅이 좋은 슈터와 함께하는 핸즈오프 플레이가 돋보인다.
단점이라면 역시나 모든 3점 슈터들이 그렇듯 리듬슈터의 기질. 한 경기의 전후반 단위로도 야투감각이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1월들어 야투율이 수직하락 한 것이 이를 보여주는 징조이다. 하지만 선수 본인의 워크에식도 굉장히 좋고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인 만큼, 잘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지점이 존재하는 것이 긍정적인 포인트.
또 다른 단점으로는 수비능력이 있다. 백인이라서 상대적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지는데, 작고 재빠른 선수들은 속도를 못따라 가고 힘좋은 선수들에게는 파워로 쭉쭉 밀린다. 신체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은 아니다. [5][6]

4. 여담


  • 학창시절 보딩스쿨을 다닌 만큼 학업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있는 편이다. 미시간 대학교 측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음에도 직접 찾아간 이유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학교를 찾기 위함이었다고 할 정도. 미시간 대학교에서의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라고 한다.
  • 미들네임을 줄인 "D-Bo" 라는 별칭이 있다.
  • 발사이즈가 13 (310mm) 라고 한다...
  • 이름만 보면 다른 팀 전설을 연상시키지만, 그들과는 관계는 커녕 우선 인종부터 다르다. 게다가 포지션도 빅맨이 아닌 슈팅가드다.
[2021-22] Qualifying Offer $2,122,822[1] 첫 번째 선수는 드빈 조지. 쓰리핏 레이커스의 벤치로 수비가 좋았던 선수이다.[2] 시즌 최종 스탯은 47.0%/44.6%/93.1%로 야투율만 약간 모자랐다. 게다가 야투 시도의 90% 가까이가 3점 슛인 것을 감안하면..[3] 1위 2018년 스테픈 커리 9개. 2위 2010년 레이 앨런 8개 2위[4] 2020년 3월 4일(현지시간) 올랜도전에서는 3점슛 9개로 27점(9/12)을, 다음 경기인 6일 뉴 올리언즈전에서는 8개로 24점(8/14)을 올렸다. 두 경기 모두 3점슛만으로 득점을 했으며, 3점슛 외에는 야투 및 자유투 시도 모두 0이다. 즉 두 경기 26개의 야투 중 3점라인 안에서 던전 건 단 하나도 없단 얘기. 3월 7일 현재 경기당 8개 이상의 3점슛을 시도한 선수 중 경기당 자유투 시도횟수가 1개 미만인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5] 아이러니한 것은 세로 수비는 가로 수비에 비해 얼추 되어서 만만하게 본 다른 선수들에게 블락을 선보인 적은 있다.[6] 운동능력과 퀵니스가 부족하지만 힘은 그럭저럭 괜찮은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