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릴라드

 


'''데미안 릴라드의 수상 이력'''



[image]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No. 0'''
'''데이미언 라몬테 올리 릴러드 시니어
(Damian Lamonte Ollie Lillard, Sr.)
'''
'''생년월일'''
1990년 7월 15일 (33세)
'''출신지'''
미국 캘리포니아오클랜드
'''출신 학교'''
웨버 주립대학교
'''신장'''
188cm (6' 2'')
'''체중'''
89kg (195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후원사'''
아디다스
'''드래프트'''
'''201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지명'''
'''소속팀'''
[image]'''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2~)'''
'''등번호'''
0
'''계약'''
2021-22 ~ 2024-25 / $196,000,000
'''연봉'''
2019-20 / $29,802,321
'''수상내역'''
'''올-NBA 퍼스트 팀 (2018)'''
''' NBA 올랜도 버블 MVP (2020) '''
NBA 올스타 6회 (2014-2015, 2018-2021)[1]
NBA 올-버블 퍼스트팀 (2020)
올-NBA 세컨드 팀 3회 (2016, 2019-2020)
올-NBA 서드 팀 (2014)
NBA 올해의 신인상 (2013)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3)
NBA 스킬 챌린지 챔피언 2회 (2013-2014)
1. 소개
3. 플레이스타일
4. 말말말
5. 이모저모
5.1. 래퍼 DAME D.O.L.L.A.
5.2. 저평가?
5.2.1. 왜 이런 평가를 받는가?
5.3. 신발
5.4. 코트 내 라이벌리
5.4.1. vs 러셀 웨스트브룩
5.4.2. vs 폴 조지
5.4.3. 그 외
5.5. 기타


1. 소개


'''DAME TIME'''
NBA의 농구선수이자 래퍼로 랩네임은 Dame D.O.L.L.A.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1980~90년대 포틀랜드를 2차례 파이널로 이끌었던 클라이드 드렉슬러 이후 정말 오랜만에 포틀랜드에 등장한 에이스. 무릎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비운의 스타 브랜든 로이를 잃은 포틀랜드 팬들의 슬픔을 달래주고 있는, 현 세대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또한 르브론 제임스의 디시전 쇼 이후로 몇몇 친한 선수들이 입을 맞춰 같은 팀에 모여 우승을 노리는 슈퍼팀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 현재, 이러한 흐름을 거부하고 포틀랜드와의 의리를 지키고 있는 현대 농구에 얼마 없는 로맨티시스트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 '''

3. 플레이스타일



외곽슛의 비중이 높고 돌파 및 핸들링, 스크린 활용, 패스 등 가드가 갖추어야 할 기술들을 모두 갖춘 리그 최정상급 공격형 포인트가드이다. 슈팅은 커리보단 떨어지고, 운동능력은 웨스트브룩에게 밀리며, 핸들링은 어빙에게 못 미치는 대신 저 세가지를 모두 최상급으로 갖추어 밸런스가 매우 좋다.[2] NBA에서 가장 능숙하게 3점 슛을 성공시킬 줄 아는 선수 중 한명인데, 3점슛의 시도수와 성공률이 모두 높으며 딥3에 한해서는 커리를 뛰어넘는다.[3] 아이솔레이션 뿐만 아니라 한때 같이 뛰었던 알드리지를 비롯한 팀원과의 2대2 플레이 역시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핸들링 역시 안정적이다. 플럼리나 너키치와 같이 피딩 능력을 갖추고 있는 빅맨과 함께 뛰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능력.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감탄이 나오는 덩크를 성공시키는 운동능력 역시 가지고 있다. 오프 더 볼 무브 역시 좋아 다재다능한 포워드인 니콜라스 바툼[4]의 패스도 잘 받아먹었다. 2015-16시즌 들어서는 리딩에서도 일취월장하며, 스스로 득점을 만드는 능력이 부족한 팀원들을 잘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에서는 못하는게 없는 토탈패키지로, 듀얼가드의 완성형이라 보아도 큰 무리가 없다. '''자타공인 NBA 최고의 공격수들 중 하나.'''
슛 릴리즈가 굉장히 빠르고 딥3가 많다. (원 모션과 투 모션의 중간쯤 되는 슈팅폼을 가지고 있다.) 특히 너키치와 2대 2 플레이시 3점 부근에서 너키치의 스크린 후 바로 올라가는 딥3가 일품이다. 릴라드의 컷인을 잘 봐주는 너키치의 패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코트 중앙의 구단 로고 외곽선을 밟은채로 쏘는 딥3인 로고샷도 자주 구사하며 그 성공률 또한 40%가 넘는다.[5] 3점라인 밖에서 놔두면 어디에서 슛을 쏠 지 모르고, 그렇다고 그 이외의 선택지가 그보다 못한 것도 아닌지라 릴라드를 상대하는 팀들은 아예 릴라드가 하프코트를 넘는 순간 더블팀을 붙여버려 모든 선택지를 봉쇄해버리는 전략을 쓴다.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 3년차까지는 한 경기도 결장이 없었고, 매 시즌 35분 이상씩을 뛰어주며 포틀랜드 기대주들의 유리몸 잔혹사(그렉 오든, 브랜든 로이)도 끊어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심장인 것 역시 매력 포인트. 경력이 아직 길지 않은데도 정규시즌에 여러 차례 위닝 샷을 보여주더니, 첫 플레이오프에서 블레이저스 역사에 길이 남을 버저 비터를 성공시켰다.
대학 때부터 단점으로 지적받던 약한 수비력은 고치지 못하고 있다. 신장이 애매하고[6] 매치업 상대를 자주 놓치며, 스크린에 걸려 지워지는 일이 허다하다. 스크린을 예상해서 피해가거나 몸으로 뚫고 나가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에서 서툴고, 포틀랜드 팀 전체의 수비력이 썩 좋지 못하기에 동료들과 소통하며 스위칭 디펜스를 펼치는 것도 어렵다. 2019년 플레이오프에서 동급 최강 신체스펙을 자랑하는 웨스트브룩을 비교적 잘 수비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7], 전반적인 수비능력은 커리나 어빙 등 수비로 까이는 다른 포인트가드 슈퍼스타들에 비해 하등 나을게 없는 수준.
슛뿐만 아니라, 카이리 어빙 만큼 돌파 후 마무리가 확실한 선수이다. 일단 돌파가 되면 장신 선수들이 있어도 더블클러치 혹은 빠른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장면을 수 없이 연출한다. 특히 돌파 중 속도를 조절하면서 상대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는 기술은 리그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폭발적인 퍼스트스텝으로 진입하여 순간적으로 제동하는 듯하다가, 급격히 가속하여 레이업을 올려놓는 식. 점프 이후의 바디밸런스도 탁월하여 상대 빅맨과의 충돌 후에도 어떻게든 레이업을 올려놓는 능력이 뛰어나다. 한국에서 포틀랜드 경기가 꽤 비중있게 중계되고 있는데, 경기 중 조현일, 박세운 해설자가 릴라드와 맥컬럼 대해 설명할 때 수비에서의 아쉬움은 전달했어도 골밑 마무리 능력 부족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고 칭찬이 가득했다.
신장이 작기 때문에 덩크 시도 자체는 많지 않지만, 수비수들이 버티고 있는 와중에 림어택을 하거나 빅맨을 상대로 인유어페이스를 꽂아버리는 등의 플레이로 운동능력을 과시하는 덩크를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슛감이 좋지 않은 날도 많은 외곽슛을 시도하는 난사 성향을 약간 보이지만, 전체적인 공격 옵션이 부족한 팀의 1옵션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 성향은 에이스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일때 가지고 있는 단점이기에 릴라드만의 문제는 아니다. 과거의 코비 브라이언트, 앨런 아이버슨이나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등 에이스의 숙명과 같은 것으로서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포틀랜드는 벤치 멤버들의 취약함 때문에 2쿼터~3쿼터 초반의 승부에 매우 취약하여 4쿼터에 접전 승부를 자주 연출하는, 도무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리버풀 FC 같은 팀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런 탓에 경기 막판이 될수록 에이스인 릴라드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것. 그럼에도 클러치 타임마다 포틀랜드의 공격을 주도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4. 말말말


[image]
[8]

'''Be a King in your mind but do the work of a servant.
With a purpose on the mission, you get what you deserving.
If its worth you'd be straight and narrow instead of swerving.
Ignore dream killers and doubters cuz they aint perfect.'''[9]

''' "포틀랜드에서 우승을 할 수 없다면, 난 기꺼이 우승을 포기하겠다." '''[10]

'''Lionhearted'''[11]

'''It's Dame Time![12]

'''

'''You Know What Time It Is'''[13]


5. 이모저모



5.1. 래퍼 DAME D.O.L.L.A.


상술한대로 힙합에 대한 열정도 대단해서 오프시즌에는 도 하고 본인 앨범을 내기도 했다. 인종차별에 관련된 곡도 내고, 올스타에 뽑히지 못해도 실력으로 증명해 줄 것이라는 내용의 곡도 발표 하는 등, 작곡 센스도 나쁘지 않고 랩 실력도 상당해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릴 웨인[14], 2 Chainz와 같은 랩스타들의 피쳐링도 받았다. 특히 2015-16시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유명 음반 기획사들의 러브콜도 함께 받고 있다. 이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저항으로 다시한번 이에 대한 랩을 발표했다.
릴라드 본인에 따르면, 농구선수 릴라드란 매일매일 일상 속에 있는 본인을 상징한다면 데임 돌라는 자신의 관심사인 음악으로 표현되는 자신의 또 다른 면이며, 직업으로써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그래서 랩 네임 "Dame D.O.L.L.A."는 'Different On Levels the Lord Allowed,신께서 허락하신 다양한 재능이라 이름 지었다고. 이렇게 래퍼도 겸직한 덕분인지, 릴라드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정말 청산유수다. 승자 인터뷰는 물론이고 패자 인터뷰에서조차도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
2020년 9월 11일에는 스눕 독과 데릭 말리노의 피쳐링을 받은 Kobe라는 곡을 발표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리스펙트와 추모를 보낸 노래.

5.2. 저평가?


  • 기량은 나날이 무섭게 발전하는데 비해 왠지 모르게 불운한 선수이다. 국가대표 팀에서 매번 빠지는 것도 그러하고 올스타전에도 좀처럼 다른 스타급 선수들과 달리 표를 못 얻고 있는 편. 2016년 2월 중에도 미친 활약으로 팀을 캐리했지만 이주의 선수에는 뽑히진 못했는데, 같은 서부에서 더 미친선수더 미친 활약과 퍼포먼스때문. 이에 대해 NBA 팟캐스트 버저비터의 진행자인 아나운서 이봉호는 릴라드를 삼국지주유에 비유했고, 같은 방송의 패널인 스포츠분석가 이동환은 릴라드가 대단하긴 하지만 활약과 성적등이 커리보다 조금 못 미치는 점을 언급하며 보급커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15] 본인도 언론을 통해 인지하고 있는 상황인지, 자신을 자신으로서 존중해달라라는 뜻을 밝혔다.[16] 실제로는 커리의 3점 슛 시도수와 성공률이 더 높은 대신, 릴라드는 커리보다 훨씬 더 많은 돌파 빈도와 킥아웃을 기반으로 하기에 세부적인 스타일로 보면 차이가 꽤 있는 편이다. 두 선수의 스타일에 공통분모가 있는데 커리쪽의 기량과 성과가 더 훌륭하기에 나오는 말일 뿐, 정말로 릴라드가 그저 커리의 하위호환인 것은 절대 아니라는 소리. 여기에 19-20 시즌, 부상으로 골골거리는 커리와 대비되는 정말 경이로운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지분을 넓혀가고 있다.
  • 엄밀히 말해 릴라드는 '실력 대비 인기와 인지도'가 다소 떨어질 뿐 드로잔처럼 '실력 자체'가 저평가를 받는건 또 아닌지라 애매하다.[17] 릴라드는 현 리그에서 가드포지션 탑3, 포지션을 불문하더라도 열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선수이고, 그 실럭에 걸맞는 인정 또한 충분히 받고 있기 때문. 리그에는 all-nba, 올스타 레벨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국내 팬들에게 언급조차 안되는 선수들도 매우 많은데 릴라드는 정말 국내기사에서 손쉽게 만날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하나이며 팬들에게도 계속 언급되는 선수이다. 정말 관심이 없거나 인지도가 없으면 아예 언급조차 되지않는다. 물론 16년과 17년 올스타 탈락은 어이가 없었지만...
  • 2017-18시즌 릴라드는 어빙에게도 없는 퍼스트팀을 수상하며 자신이 리그 최고티어 가드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후 2019년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강심장 모드는 국내팬들을 포함한 전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 더불어 우승후보와는 거리가 먼 전력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기에 플옵에서 약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어느정도 불식시켰다. 5차전에서 okc를 끝내버린 스텝백 딥쓰리가 엄청나게 화자되며 본인 커리어에 길이길이 남을 명장면이 된 것은 덤. 여기에 19-20 재개시즌 올랜도 버블 MVP를 수상하며 커리어 전성기를 뽐내고 있다.

5.2.1. 왜 이런 평가를 받는가?


2010년대 후반 기준 인기 혹은 유명도를 보면 스테판 커리, 러셀 웨스트브룩, 카이리 어빙이 포인트 가드 부분의 선두를 달리고, 한때 포가의 대명사였지만 기량과 인기가 하락세였던 크리스 폴과 부상 전까지는 저명한 올스타 포가였던 존 월, 동부에서 수년째 올스타에 뽑힌 카일 라우리 정도가 릴라드와 함께 그 뒤를 추격하는 구도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실력이 아니라 인지도 측면이다. 당장 포가부분 인기 탑3로 언급된 어빙의 경우 객관적인 실력과 수상기록 등은 릴라드보다 명백히 아래이고, 크폴은 예전 기량이 아니며 라우리, 월 또한 릴라드보다 기량과 수상기록 측면에서 한티어 이상 떨어진다. 릴라드가 실력에 비해 왜 최정상급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는지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현재 포인트가드 포지션에는 리그의 트렌드를 바꿔버린 역대 최고의 3점 슈터 커리, 짐승같은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역대 최고의 트리플더블 머신 웨스트브룩, 화려한 클러치 플레이로 유명한 역대 최고의 볼 핸들러 어빙으로 각 부분 대명사가 정해져 있다. 릴라드는 나열된 모든 부분에서 최상급의 역량을 밸런스있게 갖추고 있다. 허나 이는 뒤집어 말한다면 각 능력을 따로따로 떼어놓고 보면 특정 부문의 1인자는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18][19] 다시말해 커리의 3점 기록이나 웨스트브룩의 시즌 트더 등 슈퍼스타로서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라고 할만한 것이 릴라드에게는 살짝 부족하지 않냐는 것. 당장 가장 주된 비교대상인 어빙같은 경우 기량, 수상기록, 1옵션으로서의 성과 등에 있어 릴라드보다 앞서는 부분이 마땅히 없고 실제로도 릴라드보다 명백히 한두단계 낮은 평가를 받지만, 화려한 드리블과 클러치 장면들로 인해 실력이나 커리어가 아닌 '상품성' 측면에서는 릴라드를 앞선다.
  • 릴라드가 명백히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사자의 심장"이라는 별명으로 대표되는 클러치 강심장인데, 이게 자주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두루뭉술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릴라드의 성명절기가 또하나 있으니 바로 로고 샷. 30피트가 넘는 거리에서 뻥뻥 쏴대는 로고샷에 상대 선수들의 수비가 어이없게 만든다. 플레이스타일에도 나와있듯이 이러한 장거리 3점에 있어서는 그 커리조차 상회하는 수준이고, 케니 스미스 역시 이에 대하여 커리보다 낫다고 감탄하였다. 또 다른 로고 샷을 무기로 삼으려는 선수인 트레이 영의 성공률이 의외로 낮다보니[20] 이 딥쓰리 로고샷이 릴라드의 상징으로 굳어지고 있다.

5.3. 신발


  • 아디다스의 대표 모델로 선정되었고, 그의 이름을 딴 DAME 시리즈가 일곱 번째 모델까지 나왔다. 일상화로 신기도 좋은 디자인의 저렴한 로우탑 농구화시리즈로서 가성비가 좋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디다스 미국본사가 포틀랜드에 있어서, 관계자들에 의하면 홈경기가 있는 날마다 릴라드 1의 로고 선택부터 최종 제작까지 참여했고, 심지어 경기 시작 몇 시간 전이나 경기 직후에도 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디다스측이 정식 공개를 하기 전, 릴라드가 허가를 받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를 한 바가 있다.[21][22]
  • 한 가지 특이점은 2014년 중반부터 대다수의 러닝화와 그 이후에 나오는 농구화, 실내축구화에 적용하기 시작한 부스트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 본인에 따르면, 원래 신던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의 부스트쿠션을 상당히 좋아하지만, 자신만의 첫 농구화는 비싸게 팔리는 것이 싫다고 했다. 만약 부스트폼을 넣었다면 최소 60달러정도 더 가격이 올랐을 것이라고. 모두가 쉽게 사 신을 수 있는 시그니처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릴라드 2 역시 본인이 직접 공개했으며, 부스트 쿠션이 아닌 바운스를 택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추후 크레이지라이트 부스트와 아웃솔을 공유하는 부스트모델도 몇 가지 나오긴 하였지만. 릴라드 3도 바운스폼을 달고 나왔고, 이번에는 부스트를 단 모델이 나오지 않았다. 6번째 모델인 데임 6부터는 넥스트레벨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않았다는 것. 본인에 따르면, 원래 신던 크레이지 라이트 부스트의 부스트쿠션을 상당히 좋아하지만, 자신만의 첫 농구화는 비싸게 팔리는 것이 싫다고 했다. 만약 부스트폼을 넣었다면 최소 60달러정도 더 가격이 올랐을 것이라고. 모두가 쉽게 사 신을 수 있는 시그니처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릴라드 2 역시 본인이 직접 공개했으며, 부스트 쿠션이 아닌 바운스를 택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추후 크레이지라이트 부스트와 아웃솔을 공유하는 부스트모델도 몇 가지 나오긴 하였지만. 릴라드 3도 바운스폼을 달고 나왔고, 이번에는 부스트를 단 모델이 나오지 않았다. 6번째 모델인 데임 6부터는 넥스트레벨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쿠션인 라이트스트라이크를 적용하였다.
  • 릴라드 3 부터 농구화 명칭을 데임3 로 변경했고 17/18 모델인 데임 4도 10월에 출시되었다. 은근히 아디다스계약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1, 2가 일반적인 로우컷 농구화 디자인이었다면 3, 4는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3의 경우 바운스가 두툼하고 신발자체적으로 발등이 낮아서 본인 발이 두꺼운 경우 발에 압박이 전해지기 때문에 꼭 매장에서 착용하길 권한다. . 물론 한 두번 신다보면 어느정도 발에 맞추어지나 처음 신는 경우 KD, PG시리즈와는 또다른 압박이 전해진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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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1 퍼스트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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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2 퍼스트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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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3 홈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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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임4 립시티 컬러
어느덧 7번째 시리즈까지 나온 데임 7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릭 플레어와의 콜라보한 버전이 출시되었다. 릭 플레어 특유의 화려한 경기전 입장복을 디자인에 채용하였다. 이에 대한 화답인지 WWE 2K 배틀그라운즈에서 릴라드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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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코트 내 라이벌리



5.4.1. vs 러셀 웨스트브룩


드래프트 이전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릴라드가 좋아하는 선수는 앨런 아이버슨르브론 제임스였고 포인트 가드 중에서는 데릭 로즈러셀 웨스트브룩이라고 밝혔다. 2018-19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그토록 올려다보던 웨스트브룩과 디스를 마다하지않고 물고뜯은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다. 그 원인은 릴라드가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언론과 인터뷰에서 투정 아닌 투정을 했다. 그래서 웨스트브룩은 그런 모습을 보고 가벼운 디스를 했고 릴라드는 살짝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 그 이후 저 둘 사이도 마냥 좋지는 않게 되었다만[24], 그렇다고 서로간에 개인적인 악의가 있는 사이는 또 아닌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브룩에게 감정은 없는 릴라드
허나 웨스트브룩보다 심상치않은 것이 또 하나 있으니...

5.4.2. vs 폴 조지


때는 18-19 시즌 OKC와 포틀랜드의 P.O 1라운드 3차전, 당시 OKC 소속이던 폴 조지가 가비지 타임에 굉장히 도발적인 덩크를 꽂는다. 여기에 데니스 슈뢰더가 릴라드의 세레머니인 손목시계 세레머니를 따라하며, 포틀랜드에 기름을 부었고...

릴라드는 이에 '''37피트 버저비트 3점 슛'''을 폴 조지 면전에 대고 꽂으며 조지와 OKC의 시리즈를 끝내 버린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폴 조지는 18-19 항목에도 언급된대로 이 슛을 '''BAD SHOT'''이라 지칭했고, 릴라드는 그런 폴 조지에게 '''BAD DEFENSE'''라고 응수한다. 당시 폴 조지는 레너드, 버틀러와 더불어 리그 최고 공수겸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그런 그에게 릴라드가 배드 디펜스라고 지칭해버린 것. 이후 폴 조지가 클리퍼스로 레너드 손잡고 이적한 이후엔 꺼진 갈등인 줄 알았으나....
내막은 이렇다. 릴라드의 자유투 상황[25]에서 2개 모두 넣지 못하자, 패트릭 베벌리와 폴 조지가 환호성을 내지르며 그를 도발했다. 여기까진 뭐 특별할 것 없는 상황이었고, 릴라드 역시 이런 도발들을 '''존중의 뜻''' 정도로 받아쳐줬으나...이를 인용한 블레처 리포트의 인스타그램에서 폴 조지의 댓글이 화근이 되었다.

폴 조지

"And you getting sent home this year"

올해는 네가 먼저 집에 가겠네ㅋㅋㅋ[26]

릴라드

"Keep switching teams...running from the grind. You boys is chumps"

우승하려고 팀이나 옮기는 멍청한 새끼


이렇게 릴라드는 폴 조지의 입을 묶어버리고, 이후 남은 버블 경기와 8위 와일드카드전 까지 모두 이겨버려 자신을 증명했다. 이대로 끝나면 좋으련만 장외에서 릴라드의 여동생과 폴 조지의 아내까지 설전을 벌였다.[27] 그리고 클리퍼스가 시리즈 3-1 상황을 역전당하며 2라운드 탈락하자 릴라드와 맥컬럼은 평소 젠틀한 매너로 이름난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히 쌓인 게 많았던 것인지 트위터로 신나게 조지와 클리퍼스를 조롱했다. 7차전 막판 조지의 백보드 모서리를 맞추는 슛을 'Good shot'이라 하지 않나... 이 시즌 클리퍼스가 여러 모로 이미지가 안 좋았기 때문에 팬들은 자업자득이라는 반응이 주다.

5.4.3. 그 외


이와 별개로 코트 안에서 릴라드의 유명한 천적은 역시 즈루 홀리데이. 17-18 플레이오프에서 릴라드에게 '''릴여경''' 별명을 선사하게 된 장본인 수준으로 릴라드를 꽁꽁 묶었다. 위의 두 라이벌리와 달리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된 라이벌리는 아니며, 릴라드 본인은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즈루 홀리데이를 꼽으며 그를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릴라드가 얘기하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5.5. 기타



3분 5초부터
  • 앞서 언급한대로 릴라드가 드래프트 당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포인트가드에 데릭 로즈를 꼽은 바 있는데, 이유 중 하나가 홈그로운 스타임을 언급했다. 릴라드가 오클랜드 출신이고, 당시 오클랜드 연고 농구팀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임을 생각하면, 농구팬들은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은 릴라드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 그의 등번호 0번은 그의 고향 Oakland의 앞글자 O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와 같은 오클랜드 출신 포인트가드 선배들인 브라이언 쇼, 게리 페이튼, 제이슨 키드가 있고 이 중 쇼는 어린 릴라드에게 포인트가드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도 해준 사이라고 2012년 드래프트 인터뷰에서 밝혔다. 정작 구단공홈 QnA에 따르면 릴라드의 우상은 앨런 아이버슨이었다고....
  • NBA 팬들 사이에서 꽤 알려진 광고를 하나 찍었는데, 바로 미국 보험중 가장 큰 보험회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 팜 광고. 케빈 가넷, 크리스 폴, 디안드레 조던, 케빈 러브와 함께 가족으로 나오는데 각각 할아버지, 아빠, 엄마, 친형으로 나온다. 릴라드는 아기로 나오는데 말 안듣고 철없는 아기로 나오며 조던에게 구박 받는다. 근데 2018년 1월 12일 HOU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폴과 가벼운 신경전이 있었다. 이 경기에서 승부가 결정났음에도 폴이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이에 화가 난 릴라드가 폴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장면인데 가비지 타임에서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불문율 때문.
  • 내구성이 굉장히 좋다. 2015년 12월 족저근막염 부상을 제외하면 단 한 차례도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 굳이 꼽자면 식중독으로 경기를 결장한 적이 있긴 하다. 루키시즌인 12/13부터 18년 3월 4일 경기까지 총 정규시즌은 473경기, 플레이오프는 31경기 뛰었는데, 각 각 452경기(95.5%)와 31경기(100%)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볼때 릴라드는 정말 대단한 자기관리를 보인다.[28] 다만 17년 12월 중 햄스트링이 올라와 몇 경기 결장했는데 이 햄스트링이 한 번 올라오면 재발이 빈번한 부상이기에 앞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19-20시즌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올스타전 출전을 날리고 말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 포틀랜드 경기가 국내에서 자주 중계된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팀들의 홈경기(포틀랜드, 레이커스, 클리퍼스, 골든스테이트)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12시 경기가 많아서 접근 하기가 매우 편하다. 릴장군 팬질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
  •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지만 컨파에는 한 번도 가지 못해 차기 그그컨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2018-19 시즌에 컨파에 진출하면서 후보군에서 벗어났다.
  • 영화 스페이스 잼 2에 출연한다.
  • 잘 할 때는 '릴장군'이란 별명이 붙는데 못 하면 '릴병장', '릴등병', '릴공익', '릴면제', '릴심적병역거부'(...)로 까인다. 대림동 여경 사건 이후엔 '릴여경'으로 부르는 빈도가 잦은 편. 19-20시즌부턴 하다못해 릴지영까지 떨어진 형국이다. 그러나 시즌 중반 트레버 아리자의 영입을 전후로 해서 팀 성적이 반등하는 중이고, 자신은 골든스테이트전 61득점을 비롯하여 평균 득점 40점대를 마크하면서 미친듯한 폼을 보여주며 '릴모총장', '릴대장', '릴방부장관', '릴원수', '릴통령', '데통령' 등으로 불리며 나날이 떡상 중이다(...)
  •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에 비해 리바운드 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2018-19 시즌 기준 경기당 평균 4.2개에 그치고 있다. 그래서인지 트리플 더블 기록도 한 차례도 없다. 동료 C.J. 맥컬럼도 리바운드 기록이 적은데, 그래도 맥컬럼은 2019년에 커리어 최초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30일, 우연스럽게도 트리플더블 머신인 웨스트브룩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 약혼녀 케일라 헨슨은 릴라드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만나서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까지 되었다. 2018년에는 릴라드의 맏이를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데미안 릴라드 주니어로, 릴라드의 SNS를 통해 근황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아주 귀엽다. 데임 주니어가 2살배기가 된 2021년 1월 21일에는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이름을 일부러 비슷하게 지었는데 딸은 Kali Emma Lee Lillard (릴라드 본인에 따르면 Callie) 이고 아들은 Kalii Laheem Lillard (kuh-lee)로 지었다. 릴라드는 이에 본인을 이제 "Daddy Dame"이라 불러달라는 넉살을 부렸다.
  • 앞서 언급된 릭 플레어와의 콜라보도 그렇고 본인의 캐릭터가 WWE 2K에 나오는것도 그렇고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지 nba의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공홈의 질문섹션의 질문 중에 "경기시작때 자기 등장곡이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냐는 질문에"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등장곡[29]이라 대답했다.

  • 농구게임 2K21의 3개의 표지 중 첫번째 표지모델[30]로 선택받았다. 릴라드는 이거에 대해서 "I made it" 이라고 말하면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 하승진이 NBA 2K 게임 컨텐츠를 올려서 포틀랜드와 붙을때면 유독 싫어하는 선수이다(...). 릴라드와 같은 팀에서 했을때는 자신에게 패스를 주지 않고 릴라드만 슛을 쏴대거나 릴라드에게 패스를 주면 또 다시 패스를 하거나 슛을 실패해서 어시스트를 날렸고, 다른 팀에서는 릴라드와의 맞대결만은 유독 이기려는 경향이 있다. 2K21에서는 릴라드가 표지모델이 되고, 하승진은 대한민국의 앰버서더가 되었는데 릴라드가 모델인 이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않는다. GM모드에서는 대놓고 릴라드부터 이적시켰다(...). 다만 트위치 방송중에 채팅의 질문에 대한 언급으로는 게임에서의 릴라드를 싫어할 뿐, 실제로는 멋진 선수 중 하나라고 하였으니 그저 게임 내의 릴라드를 싫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채식주의자다. 데뷔당시 190파운드, 그러니까 87kg 가량에서 17파운드(7kg) 가까이 뺐다고. 하지만 2018년부터는 완전비건식단은 그만두었다. 본인이 팟캐스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몸은 가벼워졌는데 그만큼 역효과를 보아서 그만두었다고. 이후부터는 쇠고기와 닭고기 섭취도 병행하지만 주기적인 채식식단은 계속한다 밝혔다.

[1] 2016, 2017년 2시즌 연속 평균 25득점 이상 넣고도 올스타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2015-16시즌은 포틀랜드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에 돌입하여 릴라드 원맨팀을 예상했지만, CJ 맥컬럼이 큰 성장을 했으며 팀 성적의 변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시즌이었음에도 선발되지 못했다.[2] 커리는 슈팅이 역대급이지만 운동능력이 NBA 주전 포인트가드 중에선 하급이고, 웨스트브룩은 역대 포인트가드 중 최고수준의 스피드스터&에너자이너이나 슈팅이 떨어진다. 어빙의 경우 핸들링이 역대 최고 수준이나 종합적인 어빌리티는 커리-웨스트브룩-릴라드라는 1번 삼대장에게는 못미친다.[3] 2018-2020년 시즌 기준 딥3 성공률이 36.8%로, 40.4%의 르브론(61/149) , 40.1%의 커리(82/203)에 비하여 낮지만 183/498이라는 압도적인 볼륨으로 이 정도면 거의 주무기 수준이다.[4] 14-15시즌을 마지막으로 샬럿과 5년 총액 1억 2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계약을 받고 팀을 옮겼다. 괜찮은 선수지만 이 정도 액수를 지불하고 잡을 선수는 아니다. 연평균 2천 불 초과는 최소 올스타에 준하는 영향력을 보여야 한다. [5] 2018-19 시즌 30피트 이상 거리 슈팅 6/13, 나머지 리그 전체 기록은 8/84이다.[6] 프로필상 맨발신장은 187cm이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 신장은 이보다 좀 더 작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80 초반대로 보는 시각도 있을 정도.[7] 웨스트브룩은 비록 거칠지만 나름 효율적인 포스트업으로 리그 내 모든 포인트가드 및 본인 신장 이하인 선수들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상당히 잘 활용하는 선수다.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골밑까지 들어가 손쉽게 득점을 올리는데 18-19 정규시즌 릴라드가 이 공격에 꽤 고전했다. 물론 릴라드도 OKC전에서 날라다니긴 했어도 아쉬움은 어쩔수 없었다.[8] 배경사진 19 플레이오프 1라운드 OKC전에서 나온 그림같은 37피트 버저비터 3점슛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를 폴 조지가 배드 샷이라 말했으나 그런 폴 조지에게 배드 디펜스라고 응수한 상황이 나온 장면이다. 릴라드는 이날 저 3점을 끝으로 50득점을 찍어내면서 OKC를 집으로 돌려보냈다.[9] 주인의식을 가지되 겸손하고 주위를 받든다면 언젠가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는 릴라드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알 수 있는 말이다.[10]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게, 이는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다는 소리가 '''결코''' 아니다. 단지 우승을 위해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구단 및 팬들과의 신뢰, 로열티)들을 포기하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다. 빅3 결성을 노리고 마이애미로 떠나면서 '디시전 쇼' 사건으로 팬들에게 큰 상처를 준 르브론 제임스, 쉬운 우승을 위해 자신을 컨파에서 꺾은 골스로 이적하고 '듀중계정'이라는 최악의 방식을 보여준 케빈 듀란트, 구단과의 소통을 일방적으로 단절하고 노골적으로 빅마켓인 LA로 보내줄 것을 요구하며 트레이드를 요청한 카와이 레너드 등... 슈퍼스타들의 행보가 충성심, 신뢰와는 거리가 아주 멀어진 요근래 NBA에서 드물게도 노골적인 슈퍼팀or빅마켓 합류를 거부하고 현재 자신이 소속된 구단과 팬들을 더 중요시하는 정말 몇 안되는 올드스쿨타입 슈퍼스타인 셈.[11] NBA에서 손꼽히는 '''강심장'''이다 보니 붙은 별명. 어떤 상대한테도 절대 주눅 들지 않으며 큰 경기에 상당히 강하고 클러치슛의 임팩트들이 엄청나다. 상대의 강함때문에 지면 졌지, 결코 주눅들지 않는 선수이다.[12] 강심장인만큼 클러치 상황일때 릴라드가 불타오르는 그 시간을 뜻한다. 릴라드가 클러치 타임때 활약한 후 왼쪽 손목을 오른손으로 툭툭 치는 특유의 세레머니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13] 릴라드를 상징하는 멘트로 자신의 시그니처인 데임 시리즈의 힐컵 부분을 보면 "YKWTII" 라고 써져있는 문구를 볼 수 있다.[14] 릴 웨인은 특히 릴라드는 가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농구와 랩 둘 다 하기 어려울텐데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있다며 극찬을 하였다.[15] 사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NBA매니아 대표 블레이저스팬이 번역글을 통해 먼저 사용했다.[16] 스티브 커가 릴라드의 활약을 보고 '마치 커리같았다' 라는 표현을 했고, 이에 한 기자는 릴라드에게 커리를 따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 자신을 자신으로서 존중해줄 것을 요청했던 릴라드의 현답은 바로 이 질문의 대답이었다.[17] 드로잔 말고도 켐바 워커, 폴 밀샙, 알 호포드, 라마커스 알드리지, 마이크 콘리, 클리블랜드 이적 후 케빈 러브등등이 저평가를 자주 받아왔다. 특히 드로잔은 17-18시즌 시작 전 한 언론매체가 평가한 선수 순위에서 3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실로 어처구니 없는 저평가의 끝을 보기도 했다.[18] 릴라드는 현역 스타 포가 중에서 커리 다음가는 슈팅, 웨스트브룩 다음가는 운동능력, 어빙 다음가는 볼핸들링을 자랑한다.[19] 물론 릴라드의 클러치는 리그 최상급이지만, 어빙 역시 강한 클러치능력과 함께 2016년 파이널 7차전에서 역전 3점을 성공시킨 역대급 하이라이트 필름을 가지고 있어서 팬들에 뇌리에 깊게 각인 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캐브스 시절 어빙의 경우 르브론이라는 리그 최강급 1옵션이 곁에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20] 릴라드의 로고샷 성공률은 45%가 넘는데 반해 영은 20%정도이다.[21] 그동안 아디다스 모델들은 끝이 좋지 않았다. 코비 브라이언트, 트레이시 맥그레디, 길버트 아레나스, 드와이트 하워드부터 최근 데릭 로즈(미네소타에서 다시금 전성기에 어느정도 다가갔지만 적어도 농구용품에서 로즈는 주류시장과 거리가 있다.)까지 나이키에 비하면 시리즈가 오래가지 못하거나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전용모델의 인기가 하락했다.[22] 반면 철강왕 수준인 릴라드와 제임스 하든 그리고 최근 다시 계약한 존 월(하지만 부상이 잦아졌다.)과 포르징기스, 잉그램, 브라운 같은 젏은 선수들의 PE 모델이 나오는 등 꾸준히 농구화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23] KD 9은 역대급으로 슬림하고 신고 어려운 농구화였음에도 케빈 듀란트의 바디가 워낙 슬림해서 경기 중 자주 농구화가 벗겨졌고, 폴 조지의 PG1 역시 신발 입구가 대단히 좁아 발이 들어가는게 결코 쉽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슬림한 체형이니 발도 매우 날씬하다. [24] 사실 애들 장난수준이다. 사무국의 벤치클리어링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시절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선수들도 많이 유해졌지만,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짜 싫으면 코트에서 주먹질까지 나왔던게 NBA였다. [25] 릴라드의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88.9%다.[26] 이모티콘 인용.[27] 폴 조지의 아내는 스트리퍼출신이다. 폴 조지와의 원 나잇으로 아이를 가졌고 폴 조지의 낙태권유와 막대한 돈을 거부하고 그대로 같이 살게 되었다. 폴 조지의 여러 약점 중 하나[28] 현재 릴라드와 선수경력 시기가 겹치는 동포지션 선수들인 커리, 어빙, 월, 토마스, 로즈... 등 모두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한 경력들이 상당하다.[29] 유리창 박살나는 소리로 시작하는 그 노래 맞다![30] 릴라드는 PS4 버전 모델이다. PS5는 자이언 윌리엄슨과 리미티드 에디션 버전에는 코비 브라이언트로 선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