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닉 모터 Ω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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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키스가 유희왕 R에서 사용한 모터 시리즈의 일원. 모터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OCG화 된 카드이다. 이름의 Ω는 한국에선 루비가 빠졌지만 '오메가'라고 읽으며, 독음인 '데모닉 모터 오메가'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재수없게도 듀얼 도중에 서몬 캡처에 의해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빼앗겨서는 명대사 '''"죠노우치 크래셔!!!!!"'''[2]에 사신 이레이저가 썰리는 굴욕을 당했다.
덕분에 사신 이레이저의 효과로 같이 묘지로 보내지고 키스가 니코이치로 다시 소생시키지만, 악마의 주사위에 의해 공격력이 ''''700''''으로 떨궈져 버려, 다음 턴 죠노우치가 소환한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에 의해 발렸다.
현실에서는 리미티드 에디션 10 HOLY WHITE에 수록됐으며, 미국에서는 THE DUELIST GENESIS에, 한국에서는 대원의 동봉카드 엿먹이기 스킬에 의해 프리미엄 팩 2에서 울트라 레어로 수록됐다.
공격력은 2800 라인이라 훌륭한데 효과는 미묘하다. 저 토큰 소환 효과가 자신 스텐바이 페이즈라면 좋을 테지만, 엔드 페이즈에 저 저질 공격력의 토큰들이 소환되어도 샌드백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리고 공격력 상승 효과도 엔드 페이즈시 파괴가 걸린다.
하지만 아주 좋지는 않더라도 또 그렇게까지 시궁창스러운 성능인 것도 아닌지라 기계족 덱에서 쓰려면 충분히 쓸 수는 있는 수준이다. 이래 봬도 메인 덱에 투입 가능하고 소환 제약이 없는 어둠 속성 기계족 몬스터 중 최고급 공격력을 지닌 녀석이기 때문에 최상급 어태커로서의 가치는 있다. 일단은 편애받은 어둠속성에 축복받은 기계족이라 서포트가 풍부하고, 레벨 8이라 트레이드 인으로 버렸다가 죽은 자의 소생이나 무제한으로 풀린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로 소생시켜 쓰기 쉽다. 더블 코스톤이나 오파츠 마얀 머신, 종언의 화염으로 어드밴스 소환도 문제없다.
하드암 드래곤을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하면 매턴씩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이 1000 올라가며 토큰 양산까지 하는 파괴내성의 미친 몬스터가 된다. 엔드 페이즈 자괴 효과가 하드암 드래곤에 막히기 때문.
가장 기대해볼 수 있는 역할은 역시 공격력을 1000 올려 3000 타점을 넘기는 상대의 대형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 같은 공격력의 가변기수 간나드래곤으로는 불가능하고 The big SATURN처럼 패를 버리지 않아도 되니 다루기 편하다. 효과 사용 후 리미터 해제까지 걸면 디메리트도 신경쓰이지 않고 공격력도 7600이 되어 원턴 킬에 근접한 수준의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모터 토큰은 허약하기 그지없고 샌드백이 되기 쉽지만 오리컬코스의 결계같이 공격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면 분명 어드밴티지를 확실히 벌어주는 효과다.
사실 이 카드는 '''OCG 사상 최초의 기계족 토큰을 생성하는 카드'''다. 훨씬 먼저 나온 빅토리 바이퍼 XX03가 기계족 토큰을 만들긴 하지만(일반적인 상황에서는), XX03의 옵션 토큰은 사실 종족이 기계족으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본체와 항상 같은 종족이 된다'라서 기계족 토큰이 되는 거라 엄밀히 따지면 이 카드가 최초다. 환상수기와 같은 기계족 토큰을 주력으로 쓰는 카드군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