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기
1. 개요
2. 상세
3. 배경 설정
4.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1. 환상수기 레이스텔스
4.2. 환상수기 터틀레이서
4.3. 환상수기 햄스트래트
4.4. 환상수기 에어로스버드
4.5. 환상수기 블랙팔콘
4.6. 환상수기 콜트윙
4.7. 환상수기 테더울프
4.8. 환상수기 해리어드
4.9. 환상수기 메가랩터
4.10. 환상수기 서벌호크
4.11. 환상수기 라이텐
4.12. 환상수기 그리핀
5. 메인 덱 튜너 몬스터
6. 엑스트라 덱 몬스터
7. 기타
7.1. 환상수기 토큰
8. 마법 카드
9. 함정 카드
10. 관련 카드
11. 함께 쓰면 좋은 카드
1. 개요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첫 등장한 유희왕/OCG의 환상수 하위 카드군. 사실 일본어 원어명을 그대로 읽으면 환수기(
바람 속성 / 기계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드군이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일부 레알 제넥스 관련 몬스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한 비교적 신선한 구성이다.
이름이 겹치는 만큼 기존에 나와 있는 "환상수" 카테고리에 전원이 포함되어 크로스윙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리거나 할 수 있지만, 환상수기들은 "환상수기"만을 서포트하는지라 환상수가 환상수기를 도울 순 있어도 반대는 불가능하다. 또 야수 계열인 그쪽과는 달리 이쪽은 기계족이라 종족이 잘 안 맞는다. 일단 같이 쓰면 수신기왕 바르바로스 Ur를 소환할 수 있는 구성이긴 하다.
디자인 컨셉은 전투기 등의 항공기 + 동물인 듯. 기수 등 기체 이곳저곳이 이름에 살짝 나타나 있는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마돌체, 머메일, 염성이 그랬듯이 동물 + 실존하는 항공기로 이름이 짜여있다.
'''환상'''수기라는 이름답게 일러스트를 보면 기체의 흐릿한 환영이 함께 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환영의 수가 각 카드가 생성하는 토큰의 수와 같은 것으로 보아 적을 교란시키기 위한 환영을 내보내는 것을 토큰 생성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토큰(환영)이 있을 때 본체는 전투로도, 효과로도 파괴되지 않는다.
2. 상세
"환상수기 토큰"을 생성해서 이를 릴리스하고 효과를 쓰는 것이 특징. 하급 환상수기의 경우 아무 토큰이나 릴리스할 수 있기 때문에 희생양 같은 걸 쓸 수도 있다.
토큰이 존재할 경우 전투 및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 효과의 경우, 공격 표시의 토큰에 전투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폭주투군과 연계해서 쉽게 뚫기 힘든 벽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환상수기 토큰의 능력치가 별로라서 폭주투군이 2장 정도 깔리지 않으면 전투 데미지를 얻어맞을 확률이 높다는 게 단점. 토큰 부활제 등의 다른 토큰 관련 카드와도 상성이 좋다.
사실 이들처럼 토큰을 전개하는 것은 싱크로 소환이나 의식 소환 등에 더 어울리는 플레이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시점에서는 엑시즈 소환 말고는 할 게 없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니나다를까 다음 팩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환상수기 튜너와 싱크로 몬스터가 등장하면서 염성과 함께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ZEXAL 출신 카드군이 되었다.
대부분의 카드가 토큰을 '''릴리스'''하고 효과를 쓰기에 제물봉인 가면이 뜨면 거의 반 스킬드레인 상태가 돼버리는 것은 요주의. 또한, 토큰들이 대부분 수비력 0이라서 관통 효과에 2배 데미지를 주는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은 최악의 천적이며, 토큰 '''특수 소환'''이라는 컨셉 탓에 증식의 G, 엘섀도르 미도라시 같은 특수 소환 메타 카드들에게도 고통받기 딱 좋다.
링크 소환이 토큰을 소재로 삼아 할 수 있다는 재정이 내려지면서 링크 소환의 득을 어느 정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조건만 되면 바람 속성 / 기계족 링크 몬스터의 링크 소환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어떻게든 연계만 가능하다면 최대 링크인 링크 8 몬스터까지 링크 소환할 수 있다. [1] 마침 서킷 브레이크에서 추가 지원을 받고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기계족 범용 링크 몬스터인 클리포트 게니우스가 추가되어 쉽게 링크 마커 확보도 가능해졌다.
고랭크 엑시즈 몬스터가 잔뜩 널린 무한기동이라는 카드군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무한기동 메인 덱 몬스터들과의 상성은 그리 좋지 않고, 엑시즈 몬스터들과 링크 몬스터 메가톤게일 정도만 함께 써볼 만하다.
이후 듀얼 링크스에도 데뷔하긴 했으나, 몬스터존이 고작 세칸으로 좁아터져서 토큰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많이 까다로워서 고전 중... 더구나 아직 엑시즈 소환이 추가되지 않은 상태라... 일단 환상수기 토큰을 노획장치, 더블 매직 암 바인드의 코스트로 써먹는 비너스 컨트롤 비슷한 형태로 방향이 잡혀 있다.
3. 배경 설정
설정상 미래에 만들어진 양자 전투기로, 양자 역학의 발전에 의해 마침내 기존의 물리학의 상식을 완전히 깨버린 양자 출력기가 개발되고, 이로 인해서 전투기들은 데코이[2] 를 적당히 조절하여 본체와 데코이를 고정밀 레이더로도 제대로 간파할 수 없을 정도로 본체와 똑같은 데코이 환영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환상수기라는 이름은 이 데코이에 의한 환상 + 동물처럼 생긴 디자인으로 인해 붙은 이름이다. 기체에는 자동조종을 서포트하기 위한 인공지능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인공지능 역시 동물에 가까운 사고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상수기는 그 개발 시기나 특징에 따라 크게 4개의 세대로 나눌 수 있다.
- 제1세대 환상수기
데코이를 발생시키는 장치가 설치되어 최초로 실전 투입된 기체들. 사실 이때부터 데코이를 단지 회피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용도에 응용이 가능했다. 가령 수송기형의 대형 환상수기 "드래고사크"의 경우 데코이를 상대에게 직접 사출시켜 그 에너지를 유폭시키는 기구를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본체를 지킨다는 기본 운용법에 충실한 기체가 많았다고 한다. 이 세대의 환상수기는 설계 사상 자체가 견실하였기에 최초로 개발된 기체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1세대 환상수기에는 테더울프, 메가랩터, 블랙팔콘, 햄스트래트, 레이스텔스, 드래고사크가 있다.
- 제2세대 환상수기
데코이를 단순한 회피 용도 이외로 활용하는 전술이 더욱 발전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사출한 데코이들은 에너지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에너지를 본체가 다시 이용함으로서 본체의 성능을 높이면서 데코이까지 지켜내는 새로운 설계사상이 반영된 것이다. 2세대 환상수기에는 해리어드, 콜트윙, 터틀레이서, 블루인파라스, 콩코르다 그리고 전술 테스트용 기체에 해당하는 에어로스버드가 있다.
- 제3세대 환상수기
고출력의 대형 기체를 제작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던 세대다. 기체의 출력을 높인답시고 사이즈를 크게 만들면 기본적으로 공중전에 불리하지만, 이걸 데코이로 방어하면서 어떻게든 커버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설계 사상이었다. 하지만 결국은 대형 기체보다는 그냥 기민한 소형 환상수기를 다수 운용하는 쪽이 더 낫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기체의 개발은 더 이루어지지 않았다. 3세대 환상수기에는 그리핀, 서벌호크가 있다.
- 우주활동용 환상수기
데코이 운용의 높은 에너지 효율에 주목한 우주 개발 기구에서 개발한 우주용 환상수기들이다. 지상에서 우주로 쏘아올린 후, 우주비행사들의 우주선 외부에서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데코이를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워브란은 최초로 우주로 올라간 환상수기로, 우주에서도 데코이를 발생시키고 운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증한다는 의미가 컸다. 이후에 우주로 투입된 오라이온은 태양광 에너지를 통해 데코이를 만들 에너지를 보관했다가 사출, 실제로 우주비행사들의 선외활동을 보조했다.
한편 우주 개발용으로 전개되는 것 외에도 최초의 목적이었던 군사용 목적으로도 환상수기는 계속 발전하고 있었다. 3세대 환상수기의 실패로 인해 소형 환상수기를 다수 운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는데, 이러한 소형기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기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만들어진 것이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이다. 엔터프라즈닐의 등장으로 환상수기를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환상수기 부대는 그렇게 실질적인 완성을 맞았다.
결국 처음에는 단순히 교란용으로 사용되던 데코이가 이런 식으로 쓰이게 되어 양자역학을 더욱 진보시키고 세계를 크게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는 훈훈한 이야기이다.야쿨루슬란과 라이텐, 아우로라돈은 이 설정이 나올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는 카드였기에 아쉽게도 설명이 없다.
4. 메인 덱 효과 몬스터
거의 모든 몬스터가 각기 다른 발동 조건에서 환상수기 토큰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튜너 이외의 하급 몬스터 환상수기는 환상수기 토큰의 레벨만큼 자신의 레벨을 변동시키는 지속효과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스 소환을 할 수 있다.
위의 공통 효과 이외에도 대부분의 환상수기가 자기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여 발동하는 어떤 효과를 갖는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환상수기는 코스트에 토큰을 지정하고 있지만, 워브란, 그리핀, 드래고사크는 환상수기 몬스터를, 야쿠루슬란은 환상수기 토큰을 지정하고 있다.
4.1. 환상수기 레이스텔스
[image]
모티브는 스텔스('''Stealth''') 폭격기 B-2 + 가오리('''Ray''').
디메리트 없는 하급 중에서는 기동요새의 기어 골렘 다음 가는 우수한 수비력으로 사이버 드래곤이나 포톤 스래셔도 막아낸다. 이 수비력을 잘 살려 초반에 하급 상대로는 토큰을 쉽게 생성해낼 수 있지만, 대형 몬스터들이 오고가는 중후반부터는 조금 힘들다. 아니 하급 중에서도 저 포톤 스래셔만 나와도 수축으로 서포트해주지 않으면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 수 있다. D2실드와 상성이 매우 좋지만 환상수기 덱에 잘 어울리는 카드는 아니다. 일단 자기가 공격해서 대미지를 입혀도 되긴 한데 이 공격력으로는 직접 공격이 아니면 가망이 없다.
고유 효과로는 마함 파괴 능력을 갖고 있다. 다른 카드와 연계해보면 나쁘진 않지만 이걸 혼자 쓰려고 하면 싸이크론이 무제한인 이 판에 일단 1턴을 버티고 토큰을 1장씩 소모해가며 1턴에 1장씩 파괴해야 하는지라 버겁다. 이 카드가 공격을 막고 토큰을 생성했다면 상대는 이 카드의 효과로 파괴될 것을 염두에 두고 마함을 깔 것이라는 것도 문제.
다만 효과 이외의 부분으로 눈을 돌려보면 낮은 공격력 덕분에 기계 복제술로 손쉽게 전개할 수 있으며 데브리 드래곤으로 건져와 레벨 7 드래곤족의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다. 같은 조건의 터틀레이서보다 수비력이 100 높고 일단 스스로 토큰을 토해낼 수 있다는 것, 자신의 효과를 살리기 편한 능력치라는 것이 장점.
'''수록 팩 일람'''
4.2. 환상수기 터틀레이서
[image]
모티브는 E-1 트레이서('''Tracer''') + 거북이('''Turtle''').
토큰을 생성하거나 릴리스하고 발동하는 효과가 없는 대신, 환상수기 토큰을 1턴에 1번 전투로부터 지켜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토큰을 지킬 필요가 있을 때 소환될 듯.
'''수록 팩 일람'''
4.3. 환상수기 햄스트래트
[image]
모티브는 KC-135 스트라토탱커('''Strat'''otanker) + 햄스터('''Hamst'''er).
환상수기들 중 가장 능력치가 좋지 않아 쥬락 구아이바 정도만 나와도 뚫리는지라, 대개 토큰을 토해내고 그대로 격추되어 버린다.[3] 그러나 그 대신 토큰을 한번에 2개 토해내고 일단 리버스만 하면 무조건 토큰이 나오는지라 토큰을 많이 뽑는 능력은 뛰어난 편이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소생 효과까지 쓰는 데 성공하면 꽤 강력하다. 하지만 상술했듯 전투 리버스로 토큰을 토해냈다면 바로 터져버린 후일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니, 다른 토큰이 있을 때 앞면 표시로 일반 소환/특수 소환해서 쓰게 될 것이다.
'''수록 팩 일람'''
4.4. 환상수기 에어로스버드
[image]
모티브는 에어로스 社('''Aeros''') + 펭귄(Pen'''guin''').
레벨 3 주축 환상수기 덱을 살려 보고자 해외판에서 출시한 새로운 환상수기. 묘지의 다른 환상수기를 제외해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랭크 6/9의 엑시즈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재밌는 건 다른 환상수기들이 이름대로 '환상'을 만들어내는 반면, 에어로스버드는 일러스트에서 보다시피 소형 유닛들을 사출한다. 그 외에 토큰을 릴리스하고 사용하는 효과도 없는데, 아무래도 설정상 전술 테스트용이었기 때문인 모양.
'''수록 팩 일람'''
4.5. 환상수기 블랙팔콘
[image]
모티브는 SR-71 블랙버드('''Black'''bird) + 팔콘('''Falcon''').
테더울프만큼은 아니지만 이 카드 역시 공격 능력이 괜찮은 편으로, 이 낮은 공격력으로 공격 선언을 해야 한다는 약점을 환상수기 공통의 파괴내성과 표시 형식 변경 효과로 잘 때우고 있다.
수비 표시로 돌리는 효과가 스펠 스피드 2, 프리 체인이기 때문에 공격 선언시 생성해낸 토큰을 바로 릴리스하고 공격할 수 있어 일단 수비력 1200 미만 몬스터를 모두 잡아낼 수 있다. 물론 강력한 몬스터들은 수비력이 못해도 1200은 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잡을 수 있는 몬스터가 많진 않으나, 다른 몬스터와 연계하거나 반사 대미지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상대 턴에 공격을 막는다거나 세트해 놓은 몬스터를 앞면으로 뒤집어 본다거나 하는 활용도 가능한데, 이 효과로 리버스한 몬스터의 효과가 그대로 발동해버린다는 것에 주의할 것.
실제 듀얼에서는 메가랩터 이상으로 중요한 카드이다. 나와있는 것 만으로 전체 필드의 유지력과 전투력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환상수기에는 토큰을 전개하는 몬스터는 많지만 블랙팔콘만큼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토큰을 뽑아낼 수 있는 카드는 없다.
만화 'D팀 제알'에서의 공격명은 '''준폭격탄(팔콘 바밍)'''
'''수록 팩 일람'''
4.6. 환상수기 콜트윙
[image]
모티브는 틸트윙(Tilt '''Wing''') + 콜트('''Colt''', 말). 다만 외형은 주익 전체가 꺾이는 틸트윙처럼 보이지 않는다.
첫번째 고유 효과인 ①의 효과는 자신 필드에 다른 환상수기 몬스터가 존재할 때 이 카드의 특수 소환에 성공하면 환상수기 토큰 2장을 특수 소환하는 강제 효과. 환상수기 해리어드, 스크램블과 상성이 좋으며 토큰을 소환하려면 다른 환상수기가 있어야 하지만 한꺼번에 2개나 뱉어내기에 상당히 고효율이다. 당연히 특수 소환시 굳이 몬스터 카드가 아니라 환상수기 토큰이 있더라도 효과를 쓸 수 있다. ①의 효과를 발동시켰을 경우 ②의 효과에 의해 단번에 레벨이 10이 되는데, 특수 소환시 레벨 4 환상수기가 존재하고 있었을 경우 곧바로 랭크 10 엑시즈로 이을 수 있는 것도 좋은 점.
두번째 고유 효과인 ④의 효과는 토큰 2장을 릴리스하여 상대 카드 하나를 제외하는 매우 강력한 효과. 토큰이 주축인 환상수기 덱에선 카오스 소서러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단 '''파괴하고''' 제외이기에 파괴 내성 카드나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섬광룡 스타더스트 등에는 얄짤없이 막힌다. 그래도 토큰 2개로 상대의 카드 종류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외해 버리는 효과는 상당히 강하니 투입해서 손해 볼 일은 없다.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의 발매 이후로 재평가되었다. 아우로라돈의 ② 효과로 특수 소환하면 토큰 2장을 다시 채워주고, 아우로라돈을 소환하는 과정에서 묘지로 간 분보그 001 2장을 다시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기 때문.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재록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4.7. 환상수기 테더울프
[image]
모티브는 미국 드라마와 그 드라마에 등장하는 동명의 헬기 에어울프(Air'''wolf''') + 늑대('''Wolf'''). Tether라는 이름은 물고 늘어진다는 뜻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 증폭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
하급 환상수기 중 가장 다루기 편하다. 그냥 일반 소환만 하면 바로 토큰을 대동하고 나와 완전 파괴 내성을 갖추며, 기본 공격력도 그럭저럭 전투는 가능한 정도에 효과를 쓰면 '''2500'''까지 올라간다. 일단 소환만 되면 토큰을 하나 데리고 나오기 때문에 그냥 패에서 슥 내서 바로 2500 공격력을 낼 수 있다는 소리다.
단 반드시 데미지 스텝에 토큰을 릴리스하고 쓰기 때문에 더 센 몬스터에게 공격 선언을 했다가 상대가 체인해서 환상수기 토큰을 파괴해버리면 그대로 들이받아 자폭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토큰을 바로 생성해내는 효과는 A·제넥스 버드맨, WW-스노우 벨과의 상성도 고려해볼만하다. 전자의 경우는 토큰을 생성해낸 이 카드를 되돌려서 바로 토큰과 레벨 6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으며, 곧 싱크로에 쓸 테니 별 의미는 없지만 환상수기 토큰이 바람 속성이라 버드맨의 공격력도 올라간다. 단 버드맨이 몬스터를 패로 돌리는 게 코스트이기 때문에 환상수기 토큰을 되돌리고 레벨 7 싱크로는 불가능하다. 후자의 경우는 테더울프의 레벨이 7이 되어 있으므로 레벨 8 싱크로를 하거나 토큰과 함께 레벨4 싱크로를 소환할 수 있다.
링크 소환이 나온 시점에서는 주가가 훨씬 더 많이 올랐다. 이 카드 하나로 I:P 마스카레나 등 제약이 없는 링크 몬스터의 소재 2개까지 충당할 수도 있고, 환상수기이기 때문에 하리파이버 소환용으로 자주 쓰이는 오라이온의 3번 효과를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
소환만 성공하면 파괴 내성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나락의 함정 속으로에 걸리면 체인 시스템의 역순 처리 관계상 이 카드가 먼저 날아가고 토큰이 나오기 때문에 제외되고 만다. 그래도 최소한 토큰은 내놓고 죽으니 다른 하급들에 비해 피해는 덜한 편.
만화 'D팀 제알'에서의 공격명은 '''아랑광사파(울프 레이저 캐논)'''.
'''수록 팩 일람'''
4.8. 환상수기 해리어드
[image]
모티브는 AV-8 해리어('''Harr'''ier) + 표범(Leop'''ard'''). 영문명의 Harrliard라는 이름의 조합법은 Harrier와 '''L'''eopard의 조합인듯.
토큰 1장을 릴리스하여 패의 다른 환상수기를 불러낼 수 있는 카드. 대놓고 위의 콜트 윙과 연계하라는 듯한 효과를 갖고 있다. 일단 패에서 새로운 환상수기를 소환할 수 있기에 곧바로 조건이 되는 엑시즈 소환이 가능해지고, 공격력도 1800으로 준수한 수준이므로 채용률은 높다. 토큰을 생성해내는 효과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토큰이 릴리스되었을 때. 환상수기 자체가 다들 토큰을 릴리스하여 효과를 쓰기에 효과를 사용할 기회는 많다. 릴리스로 인해 소모된 토큰을 곧 바로 보충해 주는 고마운 카드.
단 에어리얼 차지의 유지 코스트로 토큰이나 몬스터가 릴리즈될 경우에는 해리어드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스크램블, 버티컬 랜딩, 배럴 롤 등을 사용할 때에는 '효과의 발동'을 위해서 릴리스되는 것이지만, 에어리얼 차지의 경우에는 유지하기 위한 '코스트'로서 릴리스되기 때문이다.[4] 즉, 에어리얼 차지 + 해리어드 + 메가랩터를 이용한 토큰 양산은 불가능[5] 하다.
'''수록 팩 일람'''
4.9. 환상수기 메가랩터
[image]
모티브는 F-22 랩터('''Raptor''') + 공룡 메가랍토르('''Megaraptor'''), 새(맹금류)인 랩터가 아니다.
메인 덱 환상수기 중 서벌호크에 이어 원래 공격력이 두 번째로 높다. 그러나 환상수기 내에서는 단발성이지만 한번에 2500 타점을 낼 수 있는 테더울프의 능력이 현 환경의 하급 어태커로서 더 뛰어나고, 단독으로는 토큰을 생성해낼 수 없기 때문에 좀 불편한 감이 있다.
하지만 일단 나와 있어 주기만 하면 모든 토큰 생성 카드들의 효율이 확 늘어나며, 특히 에어리얼 차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게 해준다. 또 전투력이 테더울프에 비해 떨어진다고는 해도 테더울프가 너무 강력한 것이지 이 카드가 약한 게 아니다. 효과에 의존하지 않았을 때의 안정성은 이쪽이 더 위고, 랭크 4 엑시즈 소환을 한다고 하면 메인 페이즈에는 토큰을 소모시킬 수 없는 테더울프보다 이쪽이 더 편리하다.
고유 효과인 서치 효과도 발동할 수만 있다면 매우 편리하다.
'''Mega'''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상수기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봐도 메카 헌터가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지켜오고 있던 '디메리트가 없는 기계족 하급 중 최고 공격력'의 자리를 거의 13년 반만에 빼앗아 온 카드다.
'''수록 팩 일람'''
4.10. 환상수기 서벌호크
[image]
모티브는 글로벌 호크(Global Hawk) + 검치호(Saber Tooth).
포톤 스래셔와 맞먹는 매우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 대신 직접 공격도 불가능하고, 묘지에 환상수기가 아닌 몬스터가 있으면 상대 몬스터도 공격할 수 없는 막강한 디메리트가 걸려 있어, 사실상 환상수기 통일덱에서만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몬스터.
따라서 토큰을 소모해서 묘지의 카드를 제외하는 효과로 상대 묘지의 몬스터를 제거해 활용을 막고, 바로 엑시즈나 싱크로로 치워버리는 것이 기본 사용법. 묘지에 환상수기 이외의 몬스터가 1장뿐일 경우에는 그 몬스터를 제외하고 이 카드로 상대 몬스터를 날려먹는 선택지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런 용도라면 그냥 테더울프를 쓰는 게 낫다.
'''수록 팩 일람'''
4.11. 환상수기 라이텐
[image]
서킷 브레이크에 오래간만에 등장한 새로운 환상수기. 모티브는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 시기 운용했던 전투기 J2M 라이덴과 노란담비(テン, Japenese Marten, ''Martes melampus'')[6] 이다.
①의 효과는 패를 버리고 토큰을 필드에 생성하는 것으로, 즉효성이 뛰어나고 턴 제약도 없어서 토큰을 불리는 효율이 어느 의미에서는 가장 높으나 코스트가 만만치 않고 이전에 나왔던 다른 환상수기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환상수기 몬스터 소재 제약이 걸리는지라''' 대량전개를 할 생각이라면 이 카드의 효과를 언제 발동할 것인가를 잘 잡아야 한다. ②③의 효과는 이전에 나왔던 환상수기 몬스터들이 가진 공통 레벨업 및 파괴 내성 효과.
'''수록 팩 일람'''
4.12. 환상수기 그리핀
[image]
모티브는 구소련의 실험기인 Kalinin K-7 + 그리폰(Griffin).
공격력은 낮은 대신 제왕을 튕겨내는 높은 수비력을 지닌 몬스터. 레벨도 꽤 높은 대신 토큰의 개수만큼 레벨을 올리는 효과가 없다. 물론 그 효과가 있었으면 엑시즈 소환이 심히 어려워지는 관계로 오히려 잘 된 셈.
또한 환상수기 2장을 릴리스하고 자기 자신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와 패의 환상수기를 버려 토큰을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효과는 토큰을 이용하면 몬스터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두 번째 효과로 소모된 토큰을 보충할 수 있다.
환상수기 전용덱의 경우 기갑부대의 최전선을 이용하면 상대 턴에 벽으로 튀어나와 다음 턴 7랭크 엑시즈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이부분도 테더울프+드로우 머슬 조합이 1드로우도 주기에 더 나은 편이라 여러모로 안습.
'''수록 팩 일람'''
5. 메인 덱 튜너 몬스터
기본적인 특징은 다른 환상수기들과 비슷하지만 토큰의 레벨만큼 레벨을 올리는 효과는 없다. 아마 레벨을 맞춰야하는 싱크로 소환의 특성상 레벨이 너무 올라가면 오히려 소환하기가 힘들어지기에 그렇게 한 듯.
5.1. 환상수기 워브란
[image]
모티브는 구 소련 우주왕복선 부란(B'''uran'''). + 휘파람새('''warbl'''er)
환상수기의 첫 튜너. 기계족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에 사용됐을 때 토큰을 생성해내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 효과를 쓴 턴에는 바람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지만, 환상수기 덱 자체가 바람 속성을 주축으로 하기에 별 큰 디메리트는 아니다.
두번째 효과는 환상수기 1장을 릴리스하고 레벨을 1개 올리는 효과. 토큰이 많아 레벨이 너무 높아져 제대로 조절을 못할 때 토큰을 릴리스하여 레벨을 맞추는 용도로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환상수기 싱크로 몬스터인 콩코루다의 레벨은 7인지라 레벨 3 환상수기와 토큰이 함께있으면 토큰의 레벨만큼 올라가서 6+1로 튜닝할 수도 있고, 토큰2장과 튜닝하여 소환할 수도 있다.
토큰 생성 효과를 사용한 턴 특수 소환할 수 있는 것은 '''바람 속성 몬스터'''이지만, 토큰 생성의 조건은 '''기계족 몬스터'''의 싱크로 소환이다. 초기 소식에는 양쪽 모두 '''바람 속성 몬스터'''로 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제대로 된 텍스트가 뜬 다음에도 본 항목의 수정이 상당 기간 이루어지지 않았다. 초기 소식의 텍스트와 비교하면 이것은 메리트일 수도 있고 디메리트일 수도 있는데, 메리트인 점은 바람 속성 싱크로 몬스터를 사용하는 바람 속성 이외의 덱에 넣어도 타격이 없고, 또 기계족 싱크로 몬스터를 가끔 하는 바람 속성 덱의 경우 굳이 바람 속성 싱크로 몬스터가 아니어도 토큰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자동기계처럼 바람 속성 이외의 기계족 싱크로 몬스터의 연속 전개를 목표로 하는 덱이나 디포머처럼 여러 가지 속성을 혼용하는 기계족 덱의 경우는, 원하지 않게 전개가 막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어차피 이 효과의 제약이 걸리는 것은 순수 환상수기 덱이 아니니만큼, 자동기계와 환상수기, 머시너즈와 환상수기를 섞어 쓰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 변경사항은 디메리트로 작용할 경우가 많을 듯하다.
다만, 이 디메리트는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워부란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토큰을 릴리스하고 레벨을 올리는 효과를 사용한 다음에 기계족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하면, 이미 "환상수기 워부란"의 효과는 사용한 뒤이기 때문에 토큰을 꺼내는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레벨을 올리는 고유 효과 자체도 다른 튜너인 블루인파라스, 오라이온에게 많이 밀리는 편이라 더더욱 안습. 심지어 해당 항목 카드 텍스트는 '''환상수기''' 몬스터가 코스트임에도 '''토큰'''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었다.
'''수록 팩 일람'''
5.2. 환상수기 오라이온
[image]
모티브는 미국의 차세대 유인 우주선인 오리온('''O'''r'''ion''') + 사자('''Lion''').
묘지에서 제외해서 환상수기의 일반 소환을 1번 더 할 수 있게 하는 효과와, 1턴에 1번 묘지에 보내지면 토큰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스크랩 리사이클러 ,어리석은 매장 등으로 덱에서 묘지로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묘지로 보낼때 토큰을 생성하는 효과는 댄디라이언을 닮은 듯한 효과. 이 효과에 1턴에 1번 제약이 붙은 건 역시 그를 경계해서인 듯하다. 대신 이쪽은 환상수기 한정 으로 추가 일소권이 있다.
또한 웬만해선 필드에 하나쯤 남아 있을 환상수기 토큰에 싱크로를 하면 레벨 5 싱크로 몬스터의 끝판왕 A·O·J 카타스톨이 소환된다. 게다가 싱크로 소재가 되어 묘지로 가는 것도 효과를 충족하기 때문에, 소환한 다음에도 토큰은 꼭 하나가 남게 된다. 또한 필드에 환상수기 토큰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이 카드(레벨 2) + 레벨 4 환상수기 + 레벨 3 환상수기로 튜닝하여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도 뽑을 수 있다. 이렇게 뽑은 트리슈라는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의 엑시즈 소재로 쓰거나, 다시 오라이온+트리슈라로 튜닝하여 성태룡을 뽑을 수 있는건 덤.
묘지로 보내지는 것도 따로 제약이 없기 때문에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출시 이후에는 이 카드로 하리파이버를 링크 소환하거나, 하리파이버의 효과로 불려 나온 후 다른 링크 소환을 한 후에 생성된 토큰을 생성하여 추가 전개를 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는 효과도 비슷하면서 우려먹을 수 있는 횟수가 더 많은 BF-은신의 스팀쪽이 더 우위였지만, 2019년 1월 금제로 스팀이 금지로 가버려서 이 쪽을 써야한다. TCG에선 2020년 9월 금제에서 하리파이버와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의 효과로 쓸 수 있는 용병으로 활약한 것 때문인지 금지 카드가 되었다.
오라이온의 일소권 추가 효과는 엑시즈 용도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필수투입 카드. 다만 생명 단축의 패 위주의 환상수기는 예외다.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2018 Vol.1에서 슈퍼 레어로 재록되었다.
'''수록 팩 일람'''
5.3. 환상수기 블루인파라스
[image]
모티브는 일본 항공자위대 곡예비행단 '블루 임펄스'('''Blue imp'''ulse) + 임팔라('''Impala''').
이쪽은 기계족 싱크로에만 쓸 수 있는데다가 다른 소재로 환상수기밖에 쓸 수 없는 이중의 제약이 붙어 있지만, 필드 뿐만 아니라 패에서 놀고 있는 다른 환상수기와도 튜닝할수 있기에 싱크로 소환 속도는 이 쪽이 훨씬 빠르다. 일반 소환하자마자 패의 다른 환상수기와 함께 상황에 맞는 기계족 싱크로를 뽑을 수 있으며, 3+4로 환상수기 콩코루다를 가장 쉽게 뽑을 수 있는 카드이다. 참고로 이 방법으로 다크 다이브 봄버도 쉽게 나온다.
상대 필드 위에만 몬스터가 존재할 때 묘지의 자신을 제외하고 토큰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는지라 바로 다른 튜너와 다음 싱크로로 이을 수도 있다. 카드 자체가 엑시즈보단 싱크로에 특화돼 있는 셈.
'''수록 팩 일람'''
6. 엑스트라 덱 몬스터
6.1. 싱크로 몬스터
6.1.1. 환상수기 콩코르다
6.1.2. 환상수기 야쿠루슬란
[image]
이름의 유래는 작은이집트뛰는쥐(Jaculus) + An-124 루슬란(Ruslan).
드래고사크의 뒤를 잇는 환상수기의 새로운 최종병기. 모든 싱크로 소재가 환상수기여야 한다는 제약이 붙어있는 만큼 효과 또한 파격적이다.
다른 환상수기들과 마찬가지로 토큰을 릴리스하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데, 그 효과가 바로 패 털기. 효과가 강력한 만큼 "싱크로 소환되었을 때 1번만", "환상수기 토큰만을 릴리스할 수 있"는 강한 제약이 걸려 있지만 어차피 소재 제한에서부터 범용성과는 거리가 먼 카드인 만큼 의미 없는 제약이며, 한꺼번에 2장 이상을 릴리스해서 상대 패를 말려죽이는 것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고레벨 싱크로 몬스터인만큼 싱크로 소재도 그만큼 많이 필요한데, 과연 필드에 환상수기 토큰을 남길수 있을지가 의문(...). 더구나 패를 버리는 것이 꼭 메리트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여러모로 쓰기 어려운 효과.
파괴 방지 효과 역시 기존 싱크로 몬스터인 콩코르다에서 진일보했는데, 자신 이외의 모든 환상수기를 파괴에서 보호할 수 있다. 명칭지정이 아닌 만큼 소울 차지 등을 활용하여 2장을 한꺼번에 전개해낸다면 완전 파괴 내성을 지니게 되니 블랙홀, 격류장 등을 남발할 수 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상대가 이 카드를 파괴했을 때도 덱에서 속공 마법을 코스트 없이 리크루트해 오는 뒤끝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스크램블을 가져와서 추가 전개를 노리겠지만, 속공 마법이라면 무엇이든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속공 마법은 세트한 턴에는 발동이 불가능해 바로 요격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는 주의할 것.
또한 레벨이 9인 관계로 이 카드가 묘지에 보내져도 부야성으로 건져올 수 있으며, 그대로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6.2. 엑시즈 몬스터
6.2.1.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환상수기는 물론이고 랭크 7을 뽑을 수 있는 덱이면 필수 카드.
6.3. 링크 몬스터
6.3.1. 환상수기 아우로라돈
문서 참조.
7. 기타
7.1. 환상수기 토큰
환상수기 몬스터들이 공통적으로 뱉어내는 토큰. 레벨이 3이기 때문에 환상수기들로 엑시즈 소환을 할 때의 랭크를 한번에 3씩 쑥쑥 높일 수 있다. 싱크로 소환에 사용하려고 하면 레벨이 너무 높아져버려서 약간 곤란하기도 하다.
사실 딱히 다른 토큰과 다를 게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따로 써놓는 이유는 이 토큰이 실제로 환상수기 토큰에 맞는 이름과 스테이터스가 표시되고 저런 텍스트가 기재된 채로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토큰 카드가 나온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전부 "토큰"이라는 이름에 '이 카드는 토큰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텍스트 뿐이었고 다른 건 일러스트 뿐이었는데, 이렇게 나온 것은 이 토큰 카드가 처음이다. 이후에 등장한 인페르노이드나 크리스트론 등의 토큰들도 이 토큰처럼 능력치가 적혀 나오고 있으니, 이 토큰이 좋은 선례가 된 셈.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환상수기 토큰들의 일러스트가 전부 드래고사크 버전으로 고정되어있다. 일일이 다른 종류를 쓸 필요가 없다 생각된 듯.
'''수록 팩 일람'''
8. 마법 카드
8.1. 버티컬 랜딩
[image]
임의의 수만큼 환상수기를 릴리스하여 토큰을 소환해내는 카드로, 하술할 스크램블과는 정반대의 효과를 가졌다.
다만 에어리얼 차지나 햄스트래트에 비해서 코스트가 굉장히 큰 편이라 남발하기는 힘들고, 사실 환상수기 자체가 토큰 덱 특성상 매크로 코스모스나 차원의 틈을 적극 채용하는 덱이다 보니 이와의 연계마저도 어긋나는 등 여러 모로 말림패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덱에 넣기 전에 잘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일러스트에서는 수직 이착륙 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해리어드 뒤로 테더울프, 콜트윙이 보인다.
'''수록 팩 일람'''
8.2. 스크램블
[image]
덱에서 우르르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강력하긴 하지만, 발동 조건이 이래저래 어려워서 대량전개를 노리기는 힘들고 기껏해야 1~2장 정도다. 대신 큰 욕심 부리지 말고 1~2장이라도 특수 소환해서 엑시즈 소환이나 싱크로 소환을 보조하면 쓸만하다.
일러스트에서는 테더울프와 레이스텔스가 출격 중이고, 멀리서는 다른 환상수기 2장이 보인다. 재미있게도 항공모함의 함교로 보이는 구조물에도 동물의 머리로 보이는 구조물이 달려 있고, 갑판 위의 신호병 또한 동물을 닮아있다.
여담으로 영어판은 느낌표까지 넣어서 번역했다.
'''수록 팩 일람'''
9. 함정 카드
9.1. 소닉 붐
[image]
환상수기 하나를 무지막지하게 강화시켜 주는 고효율 카드로, 그 화력은 기계족 전통의 피니셔와도 견줄 만하다. 일단 화력을 원래 공격력의 2배로 뻥튀기해주는데다가 마법 / 함정의 효과를 전부 씹으며 관통 데미지까지 주는 그야말로 피니셔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드래고사크나 콩코르다 등 원래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에게 쓰면 각각 공격력 5400, 4800의 괴물이 마함까지 씹고 관통 데미지까지 주는데다 효과까지 무효화되지 않고 그대로 갖고 있는 미친 전투기가 된다. 다만 대상 몬스터밖에 효과를 받지 않는데다가 그 몬스터밖에 공겨할 수 없게 되기에, 환상수기가 아니더라도 기계족이기만 하면 다같이 공격력이 증가해서 다굴할 수 있는 리미터 해제가 더 나을 수도 있으니 선택은 자유.
하지만 마함만 막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몬스터 효과"라는 허점을 공략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십이수 드란시아나 떡 깨구리 같은 견제류 몬스터 카드가 좋은 예시. 그 외에 배너티 스페이스, 차원 장벽, 마법 봉인의 방향제 같은 상대의 전개를 미리 틀어막는 카드가 떠 있었다면 이 카드를 발라 돌파할 에이스를 띄우는 것부터가 고역이다. 그렇다 보니 이 카드의 투입 매수는 적은 편.
일러스트에서는 콩코르다가 충격파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콩코르다와 상성이 잘 맞는데, 콩코르다의 효과 덕분에 환상수기 토큰이 파괴될 일도 없고, 덩달아 다른 환상수기 몬스터도 고유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필드의 몬스터가 소닉 봄의 대상이 된 카드 하나라면 가디언의 힘으로 파괴를 막는 것이 가능하다.
'''수록 팩 일람'''
9.2. 에어리얼 차지
[image]
유지 코스트가 무거워 이걸로 토큰을 많이 뽑아내려면 메가랩터를 띄워놓거나 드래고사크, 햄스트래트처럼 한번에 2장씩 토해내는 카드들이 필요하다. 일단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자신 턴에 당장 쓸 수 있는 토큰 1장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다른 카드를 이용해서 뽑아낸 토큰을 환상수기 토큰으로 바꾸는 용도로 쓰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햄스트래트가 메가랩터에게 공중급유를 하고 있다. 그리고 메가랩터가 웃는게 포인트
'''수록 팩 일람'''
9.3. 배럴 롤
[image]
효과 몬스터의 효과까지 틀어막아주는 강력한 카운터 함정. 토큰이 1장만 있어도 발동은 되지만 반드시 "전부" 릴리스해야 하기에 토큰이 2장이 넘어가면 슬슬 아까워진다. 발동을 위해 모든 환상수기들의 파괴내성을 지워야 하는 것도 문제. 블랙홀 등의 전체제거류에는 쓰나 안 쓰나 마찬가지가 되기도 한다. 그냥 트윈트위스터로 마함을 미리 커트하거나 신의 심판으로 막고, 몬스터 효과는 신의 통고로 막는 편이 낫다. 그나마 해리어드가 있다면 다시 토큰을 부를 수는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레이스텔스와 블랙팔콘이 회피기동을 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영문판 카드명은 서구권 밈으로 유명한 Do a Barrel Roll을 그대로 가져왔다.
'''수록 팩 일람'''
10. 관련 카드
10.1. 덕 파이터
일러스트에 환상수기 특유의 분신술이 잘 나타나 있다. 속성이나 종족도 환수기 몬스터들과 똑같다. 암흑계의 트랜스 데몬과 비슷한 사례.
10.2. 미라지포트리스 엔터프라즈닐
이름은 환상수기가 아니게 되었고, 효과도 환상수기와 관련 없는 제외 효과지만, 일러스트는 환상수기의 공중 모함이다.
10.3. 벨캣파이터
환상수기와 관련은 없지만 어느정도 접점은 존재한다. 바람속성, 전투기, 토큰소환이 접점. 다만, 소환하는 토큰의 이름이 벨캣토큰이라 환상수기와는 관련이 없다. 링크 소재도 3개이기 때문에 환상수기에서 뽑을 일은 없을 듯.
11. 함께 쓰면 좋은 카드
링크 소환의 좋은 파트너. 스크랩 리사이클러와 오라이온, 정크 싱크론의 콤보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를 뽑으면 오라이온으로 토큰 뽑고 일반소환까지 뽑을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소환한게 테더울프라면 링크 5, 6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환상수기 토큰으로 뽑을 수 있는 링크 2 몬스터들. 사실 토큰을 링크 소재로 쓸 수 있다지만 소재 제약이 걸려 못 뽑는 카드들이 많은데, 마스카레나는 링크 외 몬스터 둘, 케루비니는 레벨 3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서 제약이 없다.
바람 속성의 좋은 친구들. 말이 필요없다.
범용 링크 몬스터. 물론 중간에 토큰을 효과 링크 몬스터로 바꿔주긴 해야한다.
범용 싱크로 몬스터.
범용 기계족 엑시즈 몬스터. 카드의 레벨을 스스로 10으로 올릴 수 있어서 해당 카드들을 소환하기 쉽다. 강가리다이는 속성도 같아 속성 서포트를 함께 쓸 수 있다.
[1] 유희왕 브레인즈가 종영한 2019년 12월까지도 링크 8 몬스터는 나오지 않았다. 현 최대는 링크 6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2] 사전적인 의미는 사냥감을 유인하기 위한 새를 뜻한다. 여기서는 적의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양자 신호를 말하는 듯. 데코이 드래곤 역시 비슷한 의미이며, 환상수기 토큰이 실제 OCG에서 이 역할을 하고 있다.[3] 전투시 몬스터의 리버스 효과는 전투 대미지로 그 몬스터의 파괴유무가 결정된 후에 발동한다.[4] 마스터 룰 3 텍스트로 해설하면, 이 카드의 효과가 발동하는 텍스트는 "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한다."의 효과, 발동하지 않는 텍스트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한다. 또는 릴리스하지 않고 이 카드를 파괴한다"의 효과 외 텍스트에 해당한다.[5]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상대의 턴에 쓸 바엔 햄스트래트를 세트해 놓는 게 낫다.[6] 위키피디아에서는 현재 한국에는 노란담비가 서식하지 않는다고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