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이레이저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원작
2. OCG


1. 원작


한글판 명칭
'''사신 이레이저'''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THE DEVILS ERASER'''[1]
영어판 명칭
'''The Wicked Eras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0

사신야수족
?
?
A god who erases another god. When Eraser is sent to the graveyard, all cards on the field go with it. Attack and defense points are 1000 times the cards on the opponent's field.[2]
'''사악한 신을 보여주마! 사신 이레이저!''' -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키스 하워드 전용 대사
유희왕 R에 등장한 카드. 일명 사신의 카드이다. 사신 드레드 루트, 사신 아바타와 함께 삼사신의 일각이다. 삼사신은 삼환신과 대등한 위치의 사악한 신들이다. 그 중에서 이레이저는 오시리스의 천공룡과 동위이다.
작중에서는 페가수스 J. 크로포드신의 카드를 만들면서 이 카드도 함께 만들려고 했지만, 봉인했다. 그것을 그의 제자 중 1명인 텐마 야코가 봉인을 풀고 완성시켰다.
텐마 야코밴디트 키스에게 빌려줬다. 키스는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듀얼에서 이 카드를 꺼냈지만 결국 패배했다. 텐마 야코어둠의 유우기와의 최종 결전 듀얼에서 사용했다. 아르카나 나이트 조커를 파괴하고 군신 가프를 소환하는데 제물로 쓰여 유우기의 필드를 싹쓸이했다.
[image]
이래저래 거창한 타이틀에 비해 취급은 나쁘다. 작중에서 사용자가 직접 남한테 의존하는 녀석이라거나 변변찮은 신이라 디스한다. 하지만 OCG의 암울한 성능에 비해 만화에서의 성능은 대단히 우수하다.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필드를 벗어나기만 하면 모든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대단히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정도면 가히 블랙 로즈 드래곤의 상위호환이라고 할만하다. 게다가 이 제거 효과는 삼환신이라도 피하지 못한다. 단, 신들의 서열상 상위신인 라의 익신룡과 사신 아바타에게는 효과가 안 통할 가능성이 높다.
카드 자체의 사념도 굉장하다. 듀얼 외적인 효과이지먀 사용자까지 집어삼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제어 불능의 카드였다.
사신 아바타와 다르게 야코가 따로 제작했기 때문인지 복수의 장수가 존재하는 카드로 밴디드 키스와 야코 둘 다 소유하고 있다.
공격명은 '''다이제스티브 브레스(Digestive Breath)''' 그러니까 대충 '''소화의 입김'''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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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를 사용할때의 연출이 꽤 그로테스크한데 잘린 목의 단면에서 피가 쏟아지며 필드의 카드를 가라앉힌다. 그리고 필드의 카드로 만족하지 못했는지 플래이어들도 어둠에 짐식시키기도 했다.

2. OCG


[image]
한글판 명칭
'''사신 이레이저'''
일어판 명칭
'''邪神(じゃしんイレイザー'''
영어판 명칭
'''The Wicked Eras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0
어둠
악마족
?
?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한 경우에만 통상 소환할 수 있다.
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상대 필드의 카드의 수 × 1000이 된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파괴한다.
③: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기본적으로 특수 소환은 불가능하며, 소환하기 위해선 신의 카드와 같이 3장 릴리스를 해야만 통상 소환할 수 있다.[3]
V점프 2007년 3월호의 동봉 카드로 나왔으며, 국내에서는 09/02/05 프리미엄 팩 3에서 울트라 레어와 시크릿 레어로 수록됐다. 덕분에 성능과 겹쳐 삼사신 중 제일 싸다.
공격력 / 수비력을 상대 필드의 카드 수 × 1000으로 계산하며,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카드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2번 효과마저 가지고 있어 3번 효과를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본편에서도 제일 마지막으로 등장한 사신 카드에 유우기의 신의 카드 오시리스의 대척점에 있음에도 사용자조차 상대에게 빌붙는 놈이라고 찬밥취급할 정도로 안습. 그리고 재정 또한 가장 글로벌 호구같은 것이 같은 삼사신인 사신 아바타나, 숙적 삼환신인 오시리스의 천공룡, 심지어 라의 익신룡조차 공격력 변동 효과를 맞아도 자신의 효과로 인한 공격력으로 되돌아오는 재정이 내려져 있는데 이 카드는 그런 거 없다. 진화하는 인류를 장착하면 진화하는 인류가 주는 공격력으로 고정되고, 수축이나 거대화의 효과를 받으면 공격력 '''0'''이 되며, BF-질풍의 게일의 효과를 맞으면 절반 깎인 채로 공격력이 안 변한다. 카이바 세토가 하는 말도 그렇고 애초에 신 취급을 안 해준다.
사실 삼사신 중 제일 쓰기 불안한 건 맞다. 또 다른 삼환신의 대척점에 있는 카드인 삼환마와 비교해도, 이레이저의 성능은 굉장히 안 좋다. 다른 삼사신들은 전투만큼은 왠만해서는 지기 어려운데, 이레이저의 공격력 / 수비력이 상대 필드의 카드에 따라 정해지기에 굉장히 불안정하다. 상대 몬스터 1장을 파괴할 때마다 이쪽도 공격력이 내려가는데다 상대 마법 & 함정 카드를 경계해서 해피의 깃털이나 날렸다간 역시 공격력 / 수비력이 대폭 깎여버린다. 상대가 자신 필드의 공격력 1000 이상의 하급 몬스터 1장만 내놓고 이레이저를 공격하는 날에는 눈물난다. 씽쩐후 시리즈와 연계하면 마법 & 함정 봉인과 동시에 공격력이 보장되고, 유희왕 R에서 밴디트 키스도 비슷한 효과의 카드를 이용해 공격력 2000과 동시에 마법 & 함정을 봉인했다.
필드 클린 효과도 파괴되어 묘지로 갔을 경우에만 발동한다. 제외 덱은 물론이고 묘지로 보내기, 바운스 등등에 발동이 안되고 제왕들에겐 이리저리 치인다. 더군다나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으로 몬스터 수가 확 줄어버리면 왜 꺼냈나 싶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걸로 꺼낸 몬스터가 여러가지 파멸의 상징들이라면 판을 엎고 싶어질 것이다.
사실 작심하고 전용덱을 짠다면 못 써먹을 카드는 아니다. 대비되는 카드인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환신야수족 신 속성이린서 극소수 카드의 서포트밖에 받을 수 없지만, 이 카드는 악마족 어둠 속성이라 도와줄 카드가 많다. 종언의 화염을 이용하면 다소 쉽게 소환할 수 있고, 상대의 카드가 많을 때 사신 이레이저를 소환에 성공하면 충격과 공포를 줄 수 있다. 제외나 바운스 효과를 가진 카드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지만, 아무튼 일단 소환에 성공하면 상대를 짜증나게 만든다. 이 카드가 소환될 때는 상대 필드에 카드가 많다는 뜻인데 소환된 그 턴 혹은 다음 턴에 필드 클린 효과가 발동된다. 그전에 이 카드를 제외시키거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필드를 비워야 하는데 후자는 쉽지 않다.
마음먹고 전용 덱을 잘 구성하면 쓸모가 많아지긴 하지만 애증이 없다면 억지로 쓸 필요가 없다. 이미 더 좋은 카드가 넘치니깐. 하지만 염왕수 아쿠샤가 등장하면서 패에서 이 카드를 파괴하는 짓이 가능해졌다! 섣불리 아쿠샤를 파괴하면 필드 클린을 할 수 있게 된다. 염왕의 고도, 진룡황을 통해서도 부술 수 있게 되었다.
공격력 변화가 상대 필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폴 포지션에 응용할 수 있다. 공격력 변화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재정 특성 상 성립되면 상대는 필드에 카드를 놓을 수 없어지게 된다.

[1] 삼환신과 마찬가지로 카드 텍스트가 영문으로 표기되어있다.[2] 해석:신조차 지워버리는 신,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났을때,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이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 수×1000 올린다.[3] 하지만 원작에서는 특수 소환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