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 이터(유희왕)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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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비버의 성장형이자 빙의장착-아우스에 등장한 강화형 사역마. 생김새는 빙의장착-아우스에 등장한 것보다도 흉악해졌다. 문신 정도를 제외하면 빙의장착 때와 큰 차이가 없는 이나리불, 가가기고와 거의 다를 게 없는 지고바이트와 대조된다.
데몬 비버와 속성 / 종족은 같고 공수가 다르며, 이 능력치는 이나리불 등의 빙의장착 카드들의 일러에 등장한 몬스터들과 같은 수치. 데몬 비버의 진화형인 만큼 여전히 데몬 카드군에 속한다. 특이한 점은 저 능력치가 데몬 카드군의 대표 주자 데몬 소환의 공격력과 수비력에서 각각 1000을 뺀 수치란 점이다. 영어판은 이름이 기묘한데 데몬 비버의 영문판 이름을 따왔기 때문이다. 데몬 비버는 "극악무도함의 데몬 비버"였는데, 얘는 "극악무도한 극악무도함의 데몬 이터"가 됐다.
①의 효과는 분류가 없는 효과(룰 효과)로 디메리트가 거슬리긴 하지만, 나머지 두 효과가 쓸만해서 문제 없다.
②의 효과는 마법사족 몬스터가 자신 필드에 존재할 경우에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룰 효과로, 마법사족 덱에서 랭크 4 엑시즈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데몬 중 이런 방식의 특수 소환은 데몬의 장성뿐인 데다 데몬 1장을 파괴해야 하기에, 사실상 유일하게 코스트 없이 특수 소환 가능한 데몬 중에선 귀한 효과.
③의 효과는 상대 엔드 페이즈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묘지 발동의 유발 효과. 파괴와 특수 소환은 동시고, 파괴하지 못하면 특수 소환할 수 없으며 그 턴 내에선 효과를 다시 못 쓴다. 발동과 효과가 무효화됐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엔드 페이즈 내에선 다시 발동할 수 없다. 1턴에 1번 제한이 없으니 효과를 쓴 후 다시 묘지로 간 상태에서 필드에 몬스터만 남아있다면 계속해서 쓸 수 있다. 가령 필드에 백파이어와 암흑의 만티코어가 있으면 원턴킬도 가능한데 이는 다음과 같다.
특수 소환도 무한정 할 수 있으므로 만약 상대가 증식의 G를 던졌다면 덱사시킬 수 있다.
주로 쓸만한 덱은 마법사족 위주의 덱이나 효과 파괴를 통해 이득을 보는 컨셉의 덱이다.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EMEm에서 같은 시리즈의 지고바이트와 함께 채용되기도 했다. 둘 다 마법사족이 있을 경우 패에서 특수 소환해 4랭으로 이어나갈 수 있으며, 킹그렘린으로 서치가 쉬운 지고바이트와 달리 자체 소생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효과 파괴를 트리거로 자신들의 효과를 발휘하는 염왕 등의 자괴 컨셉의 덱에서 쓸 수 있으며 룡성의 경우 카드를 묘지에 묻어놓기만 하면 자율적으로 룡성들을 파괴할 수 있어 실제로 이 카드를 넣고 우승한 덱도 있었다. 마법사족 카드군인 섀도르의 경우 레벨 4 마법사족인 드래곤이나 리저드 등이 있고, 이 카드로 파괴한 섀도르는 고유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특히 땅 속성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는 엘섀도르 셰키나가가 있어 시너지가 있다.
데몬 카드군 소속이고 데몬의 기병, 헬 임프레스 데몬, 트릭 데몬, 데몬의 거신 등의 효과 파괴 트리거가 되어줄 수 있지만, 종족도 따로 놀고, 데몬엔 마법사족이 없어 특수 소환 효과가 빛이 바래는 데다, 덤핑해서 효과를 보기까지 타임래그가 많이 걸려 데몬 덱에선 쓰기 어렵다.
령사들의 사역마 진화형인 이나리불과 연계가 된다. 상대 엔드 페이즈에 이나리불을 파괴하면 다음 턴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이나리불이 소생되기에 바로 랭크 4 엑시즈로 연계할 수도 있다.
들고 있던 도토리가 누군가의 머리로 변했는데, 생김새로 보아 데몬 솔저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데몬 비버
2.2. 빙의장착-아우스
2.3. 빙의각성-데몬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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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각성 몬스터의 에이스. 마법사족 몬스터와 데몬 이터로 쉽게 바꿔먹을 수 있고, 자체 특수 소환하면 효과로 아드 손실이 없다. 효과 발동이 성공했다면 보통 링크 2 몬스터로 바꿔먹은 다음 빙의 마법 / 함정 카드를 서치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