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마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약점
4. 기타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도르마무
Dormammu
'''다른 이름'''
공포의 도르마무 (The Dread Dormammu)
우주의 정복자 (The Cosmic Conqueror)
거래자 (Dealmaker)
세계 파괴자 (The Destroyer of Worlds)
'''소속'''
다크 디멘션
'''나이'''
영겁[1]
'''등장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담당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담당 성우'''
최한
마블 공식 홈페이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도르마무. 설정은 거의 원작과 동일하나 시간의 너머에 존재한다[2]는 추가 설정이 붙었다. 우주의 정복자이자 굶주린 세계 포식자로서 다크 디멘션을 뻗어가는 악의적인 초월적 존재로 그려진다.
디자인은 원작과 약간 다른 편으로 거대한 인간형 형상의 그림자 표면에 푸른색, 붉은색과 보라색을 기조로 한 수많은 색[3]이 뒤섞이고 주름이 물결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불타는 듯한 부분도 있지만 얼굴 전면을 다 뒤덮은 것은 아니며 여러 색들이 어른거린다. 주름이 있는 얼굴은 코믹스 초기 도르마무의 모습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얼굴 모션 캡쳐는 '''본작의 주인공인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담당했고, 목소리도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또 다른 영국인 배우의 목소리를 합성한 것'''[4]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 역 담당 성우인 최한의 목소리를 변조하여 집어넣었다.
스트레인지와 같은 얼굴로 나온 이유는 인간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차원의 존재가 이방인과 대화하기 위해 얼굴을 본떴다는 설정이다. 이를 보면, 도르마무 본인의 모습은 정해져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잘 보면 얼굴뿐 아니라 망토의 목깃까지 흉내냈다.[5]

2. 작중 행적



2.1. 닥터 스트레인지



'''끝없는 세계 저편에서, 어떤 존재는 자애롭고 생명을 돌보지만 다른 자들은 악의와 굶주림에 가득 차있지. 어두운 곳에선 시간보다 오래된 힘이 허기진 채 때를 기다리고 있다.'''

본작의 메인 빌런이다. 부하인 케실리우스를 조종하는 존재로 중반부부터 계속 언급되며 후반부 몇분동안 직접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닥터 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 여행 장면이다. 에인션트 원이 악의와 굶주림의 차원을 보여줄 때 닥터 스트레인지를 노려본다.[6]
이후 케실리우스가 '칼리오스트로의 책'에서 시간 조작 마법을 행하는 의식을 찾아내고, 이를 시행하며 도르마무와 접촉하여 힘을 얻게 되는 묘사가 있다.[7] 아무래도 지구가 다크 디멘션에 통합되면 시간과 죽음이라는 개념을 극복한 지상낙원이 될 것이라는 것으로 그를 유혹한 모양. 또한 에인션트 원도 그가 살고 있는 다크 디멘션의 힘을 이용해서[8] 시공간을 비틀어버리는 현실조작 마법을 사용하고, 불로장생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작품 말미에 케실리우스와 그의 추종자들이 다크 디멘션의 침식을 막고 있던 세 곳의 성지 중 하나인 런던 생텀을 파괴하고 홍콩의 생텀마저 파괴하자, 다크 디멘션과 지구 사이의 경계가 열려버린다. 스트레인지아가모토의 눈으로 시간을 되돌려 다크 디멘션을 닫아버리려고 하나, 캐실리우스 일행의 방해로 일이 어렵게 되자 케실리우스가 다크 디멘션을 보고 감탄하며 내뱉은 "다크 디멘션은 시간을 초월하고 죽음마저 초월한다"라는 말에 무언가 생각난 바가 있었는지 스트레인지는 다크 디멘션 속으로 들어간다.

'''스트레인지''':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Dormammu! I've come to bargain.

'''도르마무''': 죽으러 온 것이겠지. 너의 세계는 이제 나의 것이다. 다른 세상들처럼 말이다.

-You've come to die. Your world is now my world. Like all worlds.

거래를 하자는 스트레인지의 제안을 무시하고 곧바로 수정 운석을 날리고 그걸 스트레인지가 튕겨내자 입김을 발사해 단숨에 죽여버린다. '''그런데...'''

'''스트레인지''':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Dormammu! I've come to bargain.

'''도르마무''': 죽으러 온 것이겠지. 너의 세계는 이제... 이게 뭐지? 환상인가?

-You've come to die. Your world is now m...y... What is this? Illusion?

'''스트레인지''': 아니, 현실이야.

-No, This is real.

'''도르마무''': 좋다.

-Good.

(곧바로 뾰족한 수정 2개가 지면에서 솟아나 스트레인지의 배를 관통한다.)

'''스트레인지''':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Dormammu! I've come to bargain.

'''도르마무''': 죽으러... 이게 어떻게 된 거지?

-You... What is happening?

'''스트레인지''': 네가 케실리우스에게 너의 차원의 힘을 준 것처럼 나도 내 세상의 힘을 좀 가져왔지. 이건 '시간'이다. 끝없이 반복되는 시간.

-This is you gave Kaecilious powers from your demension I brought a little power from mine. This, is time. Endless, looped, time!

'''도르마무''': 네놈이 감히!!

-You, dare!!

'''스트레인지''': ...이런-

-Oh...

(그리고 곧바로 도르마무가 손바닥으로 내리쳐 죽인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미리 거래를 제안하는 시점으로 무한히 반복되는 루프를 만들어 둔 덕분에 타임 루프에 빠져버리게 되고, 이 때문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죽음이 무효가 된다. 위처럼 시간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거의 바로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단 사실을 깨닫고 이에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를 실컷 도발한다. 분노한 도르마무는 스트레인지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거나 뾰족한 수정으로 꿰뚫거나 입김으로 분쇄하거나, 촉수로 찌르거나, 뾰족한 운석들을 떨어트리는[9][10]등 온갖 방식으로 계속 죽이지만 계속해서 그의 죽음이 무효가 될 뿐이었다.

'''스트레인지''':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Dormammu! I've come to bargain.

'''도르마무''': 영원히 이럴 순 없을 거다.

-You cannot do this forever.

'''스트레인지''': 사실 할 수 있어. 이제부터 우린 이렇게 살 거다. 너랑 나랑 이 순간에 갇혀 사는 거지, 영원히.

-Actually I can. This is how things are now. You and me trapped in this moment, endlessly.

'''도르마무''': 그럼 넌 평생을 죽으며 살 것이다!

-Then you will spend eternity dying.

'''스트레인지''': 그래. 대신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살겠지.

-Yes. But everyone on earth will live.

'''도르마무''': 넌 고통받고 말이지!

-But you will suffer!

'''스트레인지''': 고통은 내 오랜 친구지.

-Pain is an old friend.

(뾰족한 수정이 날아와 닥터 스트레인지는 또 살해되지만 루프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도르마무: "넌 절대 이길 수 없다."

-You will never win!

스트레인지: "나도 알아... '''하지만 질 수는 있지. 지고, 지고, 또 지고, 영원히 지고... 그렇게 넌 내 포로가 되는 거야."'''

-I know... '''But I can lose,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forever... That makes you my prisoner.'''

도르마무: "안 돼! 그만, 이제 그만해! 날 풀어줘!"

-No! Stop! Make this stop!! Set me free!!

스트레인지: "안돼, 난 거래를 하러 왔단 말이다."

-No, I've come to bargain.

도르마무: "원하는 게 무엇이냐?"

-What do you want?

스트레인지: "너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돌아가라. 내 세상을 건드리지 마. 다신 돌아오지 말고. 알겠나? 그러면 시간의 족쇄를 풀어 주지."

-Take your zealots from the earth, end your assult on my world, never come back. Do it, and I'll break the loop.

결국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트레인지의 근성에 질려버린 도르마무는 결국 거래를 가장한 협박에 응해, 케실리우스와 추종자를 다크 디멘션으로 끌어가고 경계를 닫아버림으로써 케실리우스를 스스로 내치고, 거의 달성된 야망을 스스로 물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반복되는 시간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근성에 의해 혼쭐이 난 셈이다.
무한하고 강대한 우주적 존재인 도르마무가 길게 잡아도 1분밖에 안되는 루프를 고작 몇십 번 반복했다고 지칠 리는 없으니, 실제 반복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강대한 존재다운 초월적인 인지 능력으로 반복되는 루프를 자신의 힘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순응했거나, 혹은 영화상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인지가 수천, 수만, 수억 번, 아니 끝도 없이 반복한 끝에 지쳐버렸을 가능성도 높다. 혹은 도르마무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평생 경험하지 못 하는 존재이므로, '''오랜 시간 반복되는 지루함''' 자체를 처음으로 느꼈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질려버린 것일 수도 있다.
다만 닥터가 루프 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느냐의 여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케빈 파이기의 언급에 의하면 이때의 경험이 타노스전에서 나왔다고 하니 기억 못하는 건 아닌 듯.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인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이 대사를 잘 들어보면 계속 어조나 목소리의 높낮이, 크기 등이 바뀐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반복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말은 결국 셀 수 없이 많은 죽음의 고통을 스트레인지는 참아내고 승리를 거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능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직접 모습을 드러낸 우주적 존재다.
작중에선 우주적 존재라고 확실히 언급된 적은 없지만[11] '''신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한''' 빌런이다. 지금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한 그 어떤 존재보다도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6개의 스톤이 모인 인피니티 건틀렛을 제외하면 '''현 시점에서 사실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강의 존재다.'''[12] 다른 우주적인 강자들인 에고,[13][14] 오딘조차 차원 그 자체와 융합한 도르마무의 힘에 미치지 못한다.
애초에 우주적 존재에 아주 완벽한 정의가 있는 게 아니라 단신으로 지구를 삼킬 수 있고 영향력만으로 현실을 휘두르는 이상 사실상 MCU에서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우주적 존재로 봐도 무방하다. 그의 힘이 너무 강력하여서 닥터 스트레인지 조차 물리적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타임루프를 사용해도 겨우 쫓아내는 것밖에 할 수가 없을 정도. 때문에 사실상 기껏해야 무력화, 상기한 내용처럼 정신적으로 패배하는 게 아니라면 패배할 수가 없다.
도르마무는 지구뿐 아니라 우주 그 자체를 노리고 있으며[15] 이미 여러 행성[16]이 도르마무에게 집어삼켜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흡수된 세계는 다크 디멘션에 통합되어 시간과 죽음을 벗어나지만 영원한 고통 속에 빠지는데, 만약 도르마무의 다크 디멘션에 통합되면, 그 차원 속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흔적도 없이 모조리 말살되는 것은 물론, 아트 오브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도르마무의 다크 디멘션에 통합되는 일은 우주의 운명이 걸린 일이라고 언급을 한다. 이를 보면, 사실상 도르마무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차원 자체와 차원 내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모조리 말살시킬 정도로 매우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존재임을 알 수가 있는데, 도르마무 본인이 다크 디멘션과 일체화되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자신이 사는 다크 디멘션차원을 변형시켜서 날카로운 가시, 촉수, 광선, 거대한 손 등으로 전투를 벌인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순식간에 간단히 가루로 만들 정도로 위력이 강력하다. 도르마무 본인 역시 다크 디멘션과 일체화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이 능력으로 다른 차원을 흡수하여서 행성을 멸망시키고 그 안의 생명들은 모두 죽지도 못한 채 영원히 고통받도록 만든다.
  • 비시간성
시간보다 오래된 시간 너머의 차원의 거주자이기에 수명과 죽음에 의미가 없고 해당 개념에 속해 본 적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특성으로 인해 도르마무와 그 추종자들에겐 타임 스톤의 힘이 온전히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가모토의 눈을 통하여 "타임 루프"를 시전하자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라면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간을 무한히 루프시켰다"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 이게 무슨 일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아트 오브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도르마무 이야기가 처음 나올 무렵에 11차원의 존재로 설정해두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도르마무 본인이 시공간이라고 하는 개념의 제약을 받지 않는 훨씬 더 고차원적인 존재임을 의미한다.[17] 본작에서도 에인션트 원이 시간 이전의 존재로 암시했다.
  • 힘 부여
의식을 통해 자신과 접촉한 추종자들에게 자신과 같은 종류의 힘을 부여할 수 있다. 힘을 부여받은 자들은 현실 조작, 영생 등의 능력이 생긴다. 도르마무에게 힘을 부여받으면 수련생 정도의 마법사도 상급 마법사인 마스터 오브와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강해지며, 마스터가 힘을 받으면 현실 조작을 사용할 수 있기에 사실상 마법사 중에서는 에인션트 원이 아니면 막을 수 없는 수준까지 강해진다. 실제로 케실리우스와 추종자 둘, 이렇게 세 명이서 웡을 포함한 수많은 마법사들을 모두 압도하여 쓰러트리고 홍콩 생텀을 파괴하였다. 또한, 다크 디멘션의 힘을 부여받은 케실리우스를 비롯한 추종자들이 도르마무처럼 공간 파편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최후반부에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거래, 즉 추종자들을 데려가고 다시는 지구로 오지 말라라는 내용에 의해 다크 디멘션 밖에 있던 케실리우스 일행들이 온몸이 새카맣고 붉은 외눈을 한 형상으로 변하면서 다크 디멘션으로 끌려들어간 것을 보면, 자신의 힘을 부여한 대상이라면 자신의 의지 하에 다크 디멘션으로 끌어들일 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무적
도르마무는 자신의 차원인 다크 디멘션과 융합되어있는 상태이기때문에 다크디멘션이라는 우주차원을 통째로 없애 버리지 않는 이상 죽일수있는 방법이 없다.
공간자체를 부수는 수단은 파워스톤이 유일한데[18]그마저도 엔드게임 시점이후론 사라졋다.

3.1. 약점


시간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존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약점은 시간을 조종하는 아이템인 아가모토의 눈이다.[19]
도르마무는 시간 너머에 존재하는 능력 덕분에 타임 스톤의 시간 조작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조작을 인지할 수는 있지만[20] 마법에 의해서 시간을 조작하는 그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21]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 점을 이용해서 위에 적힌 것처럼 도르마무를 쫓아낸 것. 이는 케실리우스를 포함한 추종자들도 마찬가지라서 추종자들도 시간 역행에서 빠져나가서 닥터 스트레인지 일당을 공격할 순 있었지만 시간이 되돌아가서 도시가 복구되는 것을 막진 못했다.
시간 너머에 존재하는 도르마무가 어째서 아가모토의 눈의 시간 조종 마법을 막아내지 못하였느냐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 1. 타임 스톤의 힘과 도르마무의 힘은 서로의 영역 밖에 있어서 간섭이 불가능하다.
    • "다크 디멘션은 시간을 초월[22]했다"는 케실리우스의 언급을 들은 스트레인지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묘사가 있다.
    • 다크 디멘션에 복속되는 세계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파괴되는 것으로 추정 = 시간과 도르마무는 서로가 서로에게 천적.
    • 타임 스톤이 짧게나마 다크 디멘션에서도 루프를 건 것처럼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린 케실리우스 일행은 현실 조작을 일으키고 시간이 있는 현실 세계에서의 시간역행, 정지 등을 무시하며 시간을 초월했었다.
    • 이후 "내 세상에서 시간이란 힘을 가져왔다"며 스트레인지가 언급. 단순히 타임 스톤을 가져온 것이란 의미가 아니라 시간이 있는 세계에서 온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지구와 다크 디멘션의 경계에서 도르마무가 닥터 스트레인지와 만난다는 사건 자체가 감옥으로 작용했다는 의견.[23]
    • 사실 도르마무는 타임스톤의 루프에 포함되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 즉 닥터만 계속 루프되는 상태이며, 도르마무에게 건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통했을 것이다. 다만 두번째에서 도르마무가 처음과 같은 대사를 해서 이 설은 아닐 수도 있다. 도르마무가 닥터를 그냥 무시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타임스톤의 루프가 닥터의 죽음을 트리거로 하고 있어서 무시하고 지나가는걸 막진 못한다. 케실리우스 일행도 시간역행은 무시했다.
  • 2. 타임 스톤의 힘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는 다크 디멘션의 도르마무마저 강제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했다.
    • 도르마무조차 루프를 자각했을 뿐, 시간 개념이 없을 터인 도르마무를 포함해 다크 디멘션과 통째로 루프 안에 들어갔다.
    • 인피니티 스톤 역시 우주적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진 물건이었기에 강력한 도르마무 조차도 쉽게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
  • 3. 도르마무와 다크 디멘션이 시간을 파괴한다거나 시간이 없다는 개념이 아닌 그저 현실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 도르마무는 다크 디멘션 차원에 동화된 존재로 포켓 디멘션은 작은 하나의 우주이다.
    • 마블 설정상 우주 그 자체인 존재는 이터니티로써 이터니티는 우주 그 자체이자 시간과 영원성을 나타낸다.
    • 위와 같은 점을 고려하면 도르마무는 다크 디멘션의 이터니티로써 자신의 우주만의 시간을 관장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영화 속 세계 기준으로 '시간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라는 설명은 '우리 우주(=시간) 너머의 초월적 존재'로 바꿔 말할 수 있다.
    • 마블 코믹스 기준으로도 닥터+이터니티 VS 도르마무간의 관계를 보면 그냥 이터니티급 존재다.
    • 타임 스톤은 이터니티의 권능이 담긴 아이템으로 다른 우주인 도르마무에게 원칙적으로는 영향을 줄 수 없다. 다만 도르마무가 영화 속 우주를 장악하기 위해 지구를 침략했기 때문에 타임 스톤의 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예를 들어 게임 속 세계와 현실이 있다고 치면, 게임 속 세계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과는 완전히 다르며 현실의 게이머에게 아무런 영향을 줄 수가 없다. 하지만 게이머가 그 게임에서 자신이 보려는 엔딩을 보려면 진행을 해야 하는데 게임이 계속 무한 롤백이 된다면 게이머는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과 같다. 게임 속 세계를 영화 속 세계, 게이머를 도르마무로 등치시켜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 즉 도르마무가 닥터가 건 타임루프에 갇혀 옴짝달싹 못해서 닥터의 요구에 굴복했다기 보다는, 그저 타임루프가 걸린 걸 알아챈 이상 도르마무에겐 화풀이로 닥터 좀 죽이고 집으로 돌아가는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그 루프가 걸린 시간 안에 타임 스톤을 찾아서 부술 수 있다면 모를까…
사실 원작 코믹스부터가 이런 부분에 정확한 파워 밸런스가 있는 게 아닌,[24] 쉽게 말하면 우주구급 완장 싸움이라고 할 수 있는 권능 영역적인 부분이고 많지는 않지만 아이템 하나로 권능찬탈이 일어나 파워 밸런스가 뒤집어지는 게 하나의 전개로 굳어지기도 한다. 주로 피해자는 이터니티.[25] 말하자면 아메리카 히어로물에서 이런 계급장을 어떻게 잘 기능시키냐 혹은 정지시키냐 같은 문제이고 이런 법칙을 주무를 정도의 강력한 권능과 권능 사이에 정확한 우열은 없다.[26] 따라서 이번 영화의 구도를 단순하게 보자면, 두 개의 권능이 서로 상대의 영역에서 거하게 횡포를 부린 셈.[27]
그리고 또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타임 스톤의 힘으로 형성된 루프에서는 그 루프의 주도권이 닥터에게 있었다는 것이다. 도르마무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시작되어 버린 루프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타임 스톤인 아가모토의 눈의 주인인 닥터는 어디까지나 도르마무를 반복되는 시간 속에 가두어 두기 위해 함께 루프하고 있었을 뿐, 루프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했다.
애초에 힘의 강약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물리 법칙적인 특성의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즉 도르마무와 타임 스톤 어느 쪽이 강하냐는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 시간을 초월했다는 것 자체가 파워 레벨을 지나치게 의식한 잘못된 번역으로 "시간의 너머에 있다"가 올바른 번역이다. 즉 타임 스톤 자체의 힘이 설령 도르마무를 한참 초월하고 있다하더라도 '시간'인 이상 비시간적인 존재인 도르마무에게 온전히 힘을 발휘할리 만무하며 반대로 도르마무가 인피니티 스톤을 넘어설 정도로 강력하다고 해도 본래 시간이 없던 곳의 존재인데 시간에 대처할수 있을리 만무하다.
무엇보다, 작중 도르마무는 한번도 시간에 속한 적이 없었기에, 자신이 루프에 빠졌다는 것도 닥터가 설명하고 나서야 알았다. 영화를 본 사람들중에, "시간을 침식한다면서 어떻게 시간 루프에 당하냐" 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설령 우주적 존재라 하더라도 자신의 지식 밖의 영역이면, 어찌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셀 수도 없는 긴 세월동안 단 한 번도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은 도르마무가 시간에 대처할 수 없는 건 당연지사. 따지고 보면, 도르마무는 시간 너머에 있으며, 현실이고 공간이고 생명(영혼)이고 다 자신 마음대로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는, 인피니티 스톤 6개 전부와 엇나간, 다크 디멘션을 관장하느니 만큼, '인피니티 스톤이 자신에게 어찌 할수 없었을 것' 이라는 식으로 방심했을 가능성이 높다.

4. 기타


  • 하려는 짓이나 캐릭터성은 원작과 똑같지만 비주얼이나 특성적인 묘사는 엑스맨 판권 때문에 MCU에 못나올 것으로 보였던 오블리비언#s-5이나 그의 위상인 카오스 킹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특성적인 면만 도르마무가 가져갔을 뿐, 오블리비언의 위치 자체는 판권 문제상 엔트로피가 대체하고 있다. 허나 2017년 이후 오블리비언도 본가로 돌아왔을 것으로 보인다.
  • 가지고 있던 힘이 힘이었던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는 손끝 하나 댈 수 없었지만, 끝까지 말빨과 꼼수에 당하면서 퇴장하는 골때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덕분인지 유튜브에서 Dormammu를 치면 "i've come to bargain"이 자동으로 뜨고,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는 네이버 자동 완성 검색어에 뜰 정도. 심지어 유튜브에는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만 몇 시간씩 반복하는 팬 영상들도 여럿 있다. 10시간 반복 영상 결국 도르마무는 정작 자기 자신은 시간의 너머에 위치한 존재인데도 도르마무라는 이름이 인터넷상에서 시간되돌리행동의 상징이 되었다.
  • 공개된 컨셉아트들을 보면 현재의 디자인과 유사하면서도 훨씬 더 기괴한 모습이다. 해외 팬들 사이에선 본편의 모습보다도 설정에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인지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관련 홍보에선 도르마무에 관한 정보를 거의 풀지 않았다. 10월 중순에 하이라이트 시사회에서 도르마무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싸우는 장면을 잠깐 공개하긴 하였으나, 영화판 도르마무가 흔히들 아는 불타는 머리의 원작 도르마무와 워낙 다르게 생겨서 도르마무인 줄 몰랐다는 팬들도 있는 편이다.
  • MCU에서 그나마 배드 엔딩을 맞지 않은 몇 안되는 빌런이다. 도르마무는 닥터와의 거래에 응해 물러난 것 뿐이기에 본인의 야망이 실패한 것만 제외하면 별다른 손실도 입지 않았다. 그래서 어쩌면 나중에 재등장할 수도 있다.
  • 엔드게임 이후 인피니티 스톤이 원자단위로 분해되면서 타임 루프도 사용이 불가능하게 됨에 따라 도르마무가 다시 나오면 무슨 방식으로 막을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수하들을 전부 데리고 사라졌으니 이를 알아낼 방법은 없을 듯 하다.

[1] 설정을 감안하면 시간의 의미가 없어 셀 수 없다. 묘사상 도르마무의 존재는 마치 스타 트렉 세계관의 Q들이나 예언자들 같은 웜홀 생명체와 유사하게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2] 시간을 초월했다기보다는 클리셰대로 3+1차원의 시공 연속체에 속하지 않는, 4+1차원 이상의 존재로 보인다.[3] 닥스에서 보여주는 멀티버스의 색기조가 그렇듯이 대체적으로 인피니티 스톤의 색들과 일치한다. 아마 도르마무가 시공간과 현실체로 수많은 세계를 먹어치운 존재라는 걸 상징하는 듯하다.[4] "It was a blend of a voice actor, a British actor with a very deep voice, and Benedict Cumberbatch. And it's his facial capture. You're the first person to ask that question. It's Benedict. It's all Benedict's facial capture." 국내 여러 언론에서는 이 멘트를 오역해 도르마무 역도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오보를 내기도 했다. 물론 깊은 목소리의 영국 배우가 베네딕트 컴버배치 본인을 돌려 말하는 농담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2016년 현 단계에서 그 어떤 공식 자료에서도 도르마무 역을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단독 크레딧으로 규정하지는 않는다. 감독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명 혹은 비전문 배우, 아니면 사정이 있어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경우로 보인다. 이것은 개봉 전에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그렇다고 쳐도 개봉 후에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도르마무의 목소리를 맡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영화 호빗 당시 몇 초 나오지도 않는 사우론의 목소리를 스마우그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동시에 맡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것을 떠올려보자.[5] 이 설정대로라면 다크 디멘션에 도착한 사람에 따라 오늘날의 코믹스처럼 불타는 해골의 모습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6] 참고로 그 전의 선한 존재의 세계는 수많은 테서랙트 형상에 인피니티 스톤의 색들이 갇혀있는 질서 정연한 형태를 보여주는데 다크 디멘션을 보여주는 순간 그것이 일변하며 불규칙적이고 뒤죽박죽이 된 세계가 된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선한 존재의 세계에 있던 테서랙트 형상들이 이곳에도 있지만 시커멓게 마치 곰팡이가 핀 것처럼 변해있다. 처음에는 비주얼상 이터니티로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7] 잘들어 보면 주문 중간중간 도르마무라고 중얼거린다.[8] 에인션트 원이 다크 디멘션의 힘으로 불로장생한다는 건 확실하지만, 어떤 경위인지는 작중에서 다루어지지 않는다. 케실리우스와 같은 의식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9] 이 와중에 다른 공격은 방패를 무시하는데 뾰족한 운석들은 죄다 튕겨나가는, 도르마무로서는 안습한 상황이 반복된다. 다만 도르마무가 루프를 눈치챈 시점에선 닥스를 죽이기 보단 고통스럽게 하는데 집중했을 가능성이 크다.[10] 더빙판에선 이때 '죽어라'라고 대답하는데, 이게 하필이면 몬더그린화 되어 좇까라(...), 숟가락(...)등, 온갖 밈이 탄생되는데 일조해버렸다.[11] 사실 MCU에선 우주적 존재라는 말을 확실하게 쓴 적이 없다.[12] 다만 리빙 트리뷰널, 사이토락, 고대 셀레스티얼, 이터니티 등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등장한 우주적 존재들을 제외했을 경우이다.[13] 오만하디 오만한 에고도 자신을 god, 다신교의 여러 소신 중 하나로만 지칭했는데, 도르마무는(최소한 자신의 차원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절대자이자 유일신이라할 수 있는 '''God'''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이다. 다만 에고의 경우에는 스타로드의 힘을 빌려 확장에 성공했을 경우 우주 전역의 수천개의 행성을 집어삼켜 단순 스케일에 있어선 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14] 그러나 에고는 단순히 물질만을 지배할 수 있고, 따라서 행성과 행성 사이 광대한 공간까지 지배할 수는 없으나, 도르마무는 다크 디멘션의 공간은 물론 다크 디멘션의 현실 그 자체까지 지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고가 확장에 성공한다고 해도 본인이 확장을 하기 전 시점까지 지배할 수는 없지만, 다크 디멘션은 시간 자체가 없기에 도르마무가 처음부터 까지 전부 다 몽땅 싸잡아서 지배하고 있다.[15] 어째서인지 지구를 특히 주목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기는 하다.[16] 초반 에인션트 원이 보여준 다크 디멘션 너머에 몇 개의 행성이 보인다.[17] 흔히 시간이 4차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론적으로 2차원에서 시간은 3차원이고 3차원에서 시간은 4차원, 4차원에서 시간은 5차원같은 식이다. 한편 일부 이론에서 차원의 한계를 11차원으로 설정해두고 있는데 도르마무 초기컨셉이 11차원인 것은 12차원이 없기에 11차원에서는 시간의 개념이 발생하지 않는걸 염두한 걸수도 있다.[18] 인피니티워에서 미러디멘션을 부셔버림으로서 입증됬다.[19] 도르마무 본인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이후에 등장할 차기작이 확정되지 않았고, 아직 닥터 스트레인지와 2차전을 벌이지 않았고, 아직 아가모토의 눈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시간계 능력이 추가로 공개되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스트레인지가 도르마무 앞에서 "다른" 시간계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타임루프"만 사용하는 것을 보면, 시간을 조종하는 아이템인 아가모토의 눈 자체가 도르마무의 약점인 것은 맞지만, 도르마무의 특징인 "시간의 너머에 존재한다"라는 특성을 역으로 이용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도르마무의 약점을 찌를 만한 수단과 방법이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20] 작중에서 도르마무에게 힘을 부여받은 추종자들인 케실리우스 일행이 시간정지와 시간역행을 무시하며 움직였던 것을 보면, 도르마무 본인 또한 시간정지나 시간역행을 사용해도 그것을 바로 인지하는 것과 동시에 바로 그 영향을 무시하고 움직일 것이다. 아마 이러한 점 때문에 스트레인지가 무한한 시간반복을 사용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21] 시간 너머의 초월적인 존재가 왜 이런 걸 못 막느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시간이란 것을 모르기에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어떻게 막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된다.[22] 여기서 초월이라는 의미는 영생 불멸의 존재라는 것과 비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이나 변화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일 뿐 시간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 그렇지 않다면 타임 스톤이라는 인피니티 스톤의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이다. 이것은 시간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촉매로 타임 스톤 같은 인피니티 스톤급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에서 케실리우스 일행은 시간 역행 마법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도르마무는 타임 루프 마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것 두 가지를 비교해 보면, 역시 시간을 완전히 제어한다기 보다는 단순히 비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고 가까운 주변의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으로 이동할 수 있다든가 하는 능력이 있는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닥터가 걸었던 타임 루프 마법처럼 닥터의 죽음을 트리거로 순식간에 이동하는 형태의 마법은 인지를 했다 하더라도 흐름 자체는 정방향이기 때문에 타임 스톤같은 촉매가 없다면 아무리 차원의 힘을 끌어와도 마법을 해제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도르마무가 처음에 타임 루프를 인지하지 못한 것 또한 시간 관련 능력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23] 더불어 타임 스톤은 아마도 지구에 이상이 생겨도 물질우주 전체가 유지되는 한 작동할 물건일 것으로 생각되니 1:1로 보면 권능적인 부분에서 불리한 것도 있다.[24] 물론 우주적 존재 안에서도 누가 누구보단 세다는 정도는 있다. 예를 들어 평시에 이터니티는 갤럭투스보다 강하고, 리빙 트리뷰널은 수장답게 킹왕짱인 식. 허나 이 또한 상황에 따라 뒤집어질 수 있을 것이다.[25] 심지어 아가모토의 눈은 원작에서도 강력한 아이템이긴 하지만 인피니티 스톤도 아닌데 도르마무가 이걸 써서 이터니티의 권능을 뺏은 적도 있다. 그 외 코즈믹 큐브나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타노스 역시 이터니티화 된 적이 있다.[26] 여러 권능을 동시에 가진 존재만능인 존재, 완전히 전지전능한 힘이면 모를까.[27] 좀 거칠게 말하자면 권능과 권능이 맞붙을 경우, 선빵친 권능이 이기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