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

 


1. 프로필
2. 개요
3. 회귀 전
4. 회귀 후
5. 여담
6. 관련문서


1. 프로필


<colbgcolor=#1245ab><colcolor=#ffffff> '''이름'''
<colbgcolor=#fff>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
'''친족'''
<colbgcolor=#1245ab><colcolor=#ffffff> '''가족'''
부모
'''사촌'''
사촌여동생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
'''외모'''
물빛이 살짝 도는 흑발
탁한 벽안
'''소속'''
바하무트 제국
중반부 스포일러
진리의 탑
후반부 스포일러
이그나이츠 왕국
어인족

'''신분'''
바하무트 소속의 번개의 대마법사
중반부 스포일러
진리의 탑 소속 대마법사
카마트로스의 간부 벨
후반부 스포일러
이그나이츠 소속 번개의 대마법사
바하무트 소속 최약의 대마법사

'''종족'''
후반부 스포일러
인간의 피가 더 짙은 하프어인

'''특이사항'''
악마의 파편 소유자
중반부 스포일러
빙설의 드래곤 프릴리아누의 가디언


2. 개요



바하무트 제국 소속 마법사이자 악마의 파편 소유자로, 흑발과 탁한 청안을 지닌 고요한 분위기의 미녀. 10대 대마법사 중 최연소이자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사촌으로 마르가리타 데마리포사가 있다.
성격이 좀 4차원이다. 자기가 관심 없는 것엔 철저하게 관심이 없으며 변덕스럽다. 아르하드 로이긴의 말에 따르면 적도 동지도 아닌 자. 드래곤 프릴리아누의 가디언이다. 계약 조건은 진리 탐구.

3. 회귀 전


바하무트아르하드와 전면전을 시작한 타이밍에 잠적해서 바하무트 황가의 혈압을 올렸다. 아르하드가 등극하고 파편을 모으기 시작하자 어째서인지 아르하드를 찾아와 자길 죽이고 파편을 가져가게 해준다.

4. 회귀 후


변덕으로 에이지 로이긴에게 관심을 보이고 마리로부터 구원했으나, "읽어." "씻어." "배워." 하는 식으로 짧게짧게만 명령하는 등 상당히 무관심한 태도였다. 그러면서도 에이지를 가르치는 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자주 밖으로 데려나가 바깥 세상을 보여주었다고. 돌시에게 버림받아 다시 고문실로 끌려갈까 두려웠던 에이지가 고문실에서 배웠던 테크닉으로 성상납까지 자진해서 했지만 말리지도 좋다지도 않았다. 돌시의 그런 태도에 불안해진 에이지가 용기를 내어 자신을 구한 이유를 묻자 솔직하게 변덕이었다 대답하고, 에이지가 버리지 말아달라고 울며 매달리자 '지금 나한테 하는 것처럼 자존심을 버리고 바닥을 기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후 돌시의 예상대로 샤일린스 바하무트와 그 아들딸이 뚜껑이 열려 로이긴족을 학살하기 시작하는데, 돌시는 에이지를 무심하게 바라볼 뿐 감싸려 들지는 않았다. 돌시에게 의지해봤자 소용없음을 깨달은 에이지는 곧바로 샤일린스의 발에 입을 맞추며 목숨을 구걸한다. 샤일린스가 관심을 보이며 멈칫한 타이밍에 돌시가 잠자리 시중도 잘 들고 배신 걱정도 없게 키운 놈이고, 사생아놈의 공유자니까 그 놈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한마디 거들어 살아남는다.
악마의 파편의 영향인진 모르겠지만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에게 관심을 보인다. 별 관심없지만 일단은 공유자니까 추적마법 정도는 걸어놨던 사촌의 사망을 감지하고 찾아왔다가 이아나아르하드를 접한다. 이아나를 떠보려고 자신은 블랙폭시이니 적이라고 선포했다가 로베르슈타인의 권능에 당할 뻔 하고, 갑툭튀한 아르하드에게서 드래곤의 기운을 느낀다. 그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진리에 가까운 자들이라고 느껴 그 자리에서 바하무트 제국을 배신하고 카마트로스에 붙으리라 결정. 아르하드는 이아나에게 권능을 쓰게 할뻔한 돌시를 죽이려 들었으나 이아나의 만류로 그만둔다.
에이지가 아르하드로부터 돌시를 지키려 들었던 것처럼, 돌시도 에이지를 '나의 귀여운 소년'이라 부르며 실낱같은 감정이나마 보인다. '그래도 가끔 생각나더라'고[1].
이후 마리의 죽음에 대해 '내가 수틀려서 죽였다, 내 파편에 기생한 사촌 내가 죽인다는데 불만있냐'고 블랙폭시 측에 거짓 보고했는데, 블랙폭시 보스인 페인은 불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방계혈족을 죽여서 파편의 힘이 나눠지는 걸 막는 건 바하무트 제국 황가부터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인지라 뭐라고 말을 못 한다. 사실 그녀와 하인리히의 배신은 테일런에 의해 뽀록나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마음대로 하게 풀어놔 두었고, 그 틈을 타 이아나에게 페임드라의 꽃을 넘기고, 악마의 파편 소유자를 죽이지 않고 권능으로 파편을 빼앗는 연습상대를 자처한다.
에이지가 샤일린스한테 고문당한 탓에 처참해진 모습 으로 돌아오자 우울한 얼굴을 하며 에이지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에이지를 향한 마음이 있는 듯!
추후 만찬장에서 이아나와 아르하드, 테일런, 이사벨라가 대치 하는 사이 샤일린스의 손모가지를 잘라낸다. 그리고 에이지가 깨어나면 그걸 병문안 선물로 준다고 한다.
그후 바하무트와의 전쟁에서 열심히 활약하거나 에이지의 상태를 피다가 에이지를 깨우기 위해 이아나와 함께 아카식 레코드 속으로 들어간다.[2] 잠들어있는 에이지의 영혼을 깨우기 위해 키스를 하거나 말을 걸고 역행의 세상으로 빨려들어가는 에이지를 붙잡고 에이지가 과거의 자신과 만날 때마다 과거의 자신을 움직여서 그가 다시 살 희망을 가지게 하는 등 노력한다. 그리고 그녀의 노력과 이아나의 힘 덕분에 에이지는 무사히 부활한다.
페인의 공개처형식에 나타난 샤일린스를 에이지와 둘이서 상대한다.[3] 샤일린스만을 위해 준비한 신력제어를 이용해 에이지가 그녀를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하지만 트라우마 탓에 망설이는 에이지의 손목을 붙잡고 정신을 차리라 일갈하며 이아나와 함께 에이지가 망설임을 떨치고 복수를 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전쟁이 끝나고 이아나가 지인들을 찾아다닐 때 에이지와 함께 등장. 이아나는 회귀전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둘에게 '''"두 사람.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말을 건넨다. 물론 회귀전 기억이 없는 두사람은 이아나가 부드러워 졌다면 아르하드가 기술이 뛰어나다며 이아나를 놀린다. 그후 앞으로도 잘해보자며 셋이서 손을 마주잡는 것으로 끝이 난다.

5. 여담


인간답지 않게 굉장히 강력한 힘을 지니고 드래곤의 가디언까지 해서 이아나는 그녀가 혹시 알려지지 않은 이종족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곧 자기도 인간치고는 비정상적으로 강했으니 아니겠지하고 잊어버린다. 그러나 인간+어인족으로 인간에 가깝지만 어인족의 피를 이어받아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이아나에게 털어놓는다. 이아나의 강함은 그녀의 전생과 관련이 있는 특이 케이스이며, 히마라페 빙원을 제외한 다른 오지의 이종족은 모두 공개됐으니 떡밥일지도.
에이지와의 관계는 마지막까지 애매모호하게 끝난편. 다른 커플들과 달리 서로에대한 마음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완결이 나버렸다. 다만 에이지의 경우 자신을 지옥에서 살아날 수 있게 해줬던 도르시아니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유일하게 그녀를 돌시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도르시아니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에이지에게 큰 흥미와 관심[4]을 가졌다는 묘사가 곳곳에서 나오는 걸 봐선 잘될 걸로 보인다. 후반부에가면 타로와 라랏슈아처럼 둘을 한대 묶어서 나오는 장면이 대다수.
아도니스처럼 조아라 출신에서 카카오페이지에 등재된 작품 중에 '돌시아니' 작가[5]가 쓴 마리포사라는 작품이 있다. 돌시아니 작가와 혜돌이 작가는 친분이 있으며, 이 작품엔 헤드리 아르도니스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6. 관련문서



[1] 돌시 성격에 그 정도면 대단히 감정 많은거다 [2] 이아나 가라사대 잠자는 왕자는 공주가 깨우러 가야한다나.[3] 정확히는 둘이서만 상대하다가 밀리자 이아나가 등장하며 샤일린스를 심리적으로 압박한다.[4] 애초에 돌시는 본인이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 것에는 일절 관심을 주지 않는 성격이다. 그런 그녀가 에이지가 의식불명이 되자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등 뚜렷한 감정을 내비쳤고 그의 복수를 도와줬던 것을 볼때 보통 수준의 흥미는 진작에 넘어섰다.[5] 현재 필명은 신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