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찐개찐(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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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명'''
도찐개찐
'''시작'''
2014년 11월 30일
'''종료'''
2015년 6월 21일
'''출연진'''
박성호, 이종훈, 류근일, 곽범, 김병선
'''유행어'''
OOO, □□□, 도찐개찐! 도찐개찐!
1. 개요
2. 역대 도찐개찐 상태 (김병선)[1]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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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시커먼스와 키컸으면, 감사합니다 등의 뒤를 잇는 만담풍 개그로, "오십보 백보,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2]라는 노래를 부르며, 코너명이 '''도'''찐'''개'''찐이라서 그런지 윷가락처럼 X자가 그려진 쫄쫄이를 입고 나온다. 처음에는 쫄쫄이만 입었지만 색깔 때문에 오해를 살까 봐 위에 반바지를 입었다.
여러 상황극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찐개찐 도찐개찐" 이라는 그 밥에 그 나물이란 뜻을 가진 노래로 흐름 전환을 한다.
초반에는 말 그대로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사진을 들고 와 웃음을 주며 더불어 박성호를 까며 웃음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인기를 끌었으나 한달만에 갑자기 종영된 세상아 덤벼라의 뒤를 잇는 사회 풍자 코너다. 풍자 강도는 세상아 덤벼라보다는 다소 온건한 편... 이었는데, 12월 28일 방영분에서 4대강 정비 사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3] 오성과 한음으로 데뷔한 곽범의 두 번째 사회풍자 코너로, 특히 박성호와 개소리를 맡은(...) 개 김병선의 부분이 가장 풍자가 강하다.[4]
서수민 PD 이래 자주 보인 개그 콘서트의 직설적인 풍자를 다시 보여주는 코너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코너도 풍자가 아닌 호응 유도 코너라며 염증을 보이는 여론도 있다. 이 때문인지 언제부턴가 노골적인 사회 비판은 없어졌다. 대신 지금은 매주마다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 비판적 풍자를 넣고 있다.
11화부터는 김병선의 개 역할이 사라졌다. 대신 김병선은 이종훈이 박성호를 특정 대상과 비교할 때 등장한다. 예를 들면 이종훈이 박성호와 냉면이 도찐개찐이라고 한 다음에 '''"잘라주세요!"'''라고 외치면 가위 들고 나와서 자르려고 하는 종업원이라던가(...)... "아, 왜 이렇게 안 잘려!"는 . [5] 백도#s-4 컨셉 추가 이후로는 박성호와 같은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4월 26일 방영분의 박성호와 김병선 부분에서 시아준수가 언급되었는데, 시아준수의 '''시아'''가 방송에 나가지 않고 묵음 처리되었다. 개그 콘서트 제작진에 의하면 활동명을 고려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런 배려는 필요 없다면서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5월 10일분은 방영되지 않다가 5월 17일에는 정상으로 방영되었다.

2. 역대 도찐개찐 상태 (김병선)[6]


'''회차'''
'''대상'''
'''비교 대상'''[7]
'''대사'''
'''1'''
정치인의 신뢰 안가는 장황한 유세연설
개 짖는 소리
야, 야, 야, 야! 연설하는데 왜 옆에서 짖어? / 야, 넌 왜 짖는데 옆에서 연설해?!!
'''2'''
아파트 경비원에게 도가 지나친 아줌마의 부탁과 따짐, 그리고 집안 자랑
개 짖는 소리
야, 넌 내가 지금 따지는데 왜 옆에서 개소리야? / 야, 넌 왜 짖는데 옆에서 뻘소리야?!!
'''3'''
안전하다면서 위험한 모든 것을 장식이라고 하는 직원
박성호에게 오줌을 쌈(...)
야야야야야! 뭐야, 이거? / 아, 이것은 분수의 일종입니다.
'''4'''
사과의 쪽지
개의 자기소개[8]
사람도 아닌 게 왜 사람 소리를 내? / 야, 개도 아닌 게 개소리를 내?
'''5'''
녹조 라떼
개 짖는 소리
야, 녹조라떼 설명하고 있는데 옆에서 왜 짖고 있어? / 야, 너는 '''4대강 왜 짓고 있어?!!'''
'''6'''
교도소 형량 감면 차별대우[9]
갑툭튀한 개
어머어머어머! 아이~ 지금 누가 이 개를 막 허락도 안 맡고 풀어준 거야? / 야, 넌 지금 누구 허락 맡고 이 기업인 풀어준 거야?
'''7'''
당명 변경[10]
개의 개명(改名)
내 이름을 순박하게 순돌이로 바꿀까, 아님 글로벌하게 메리로 바꿀까? / 야야야,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집이나 잘 지켜! / 야, 너네야말로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국민이나 잘 지켜!!
'''8'''
담배값 인상
다리를 박성호에게 올림
야, 너 말하는데 왜 갑자기 왜 다짜고짜 발을 올려? / 야, 넌 다짜고짜 왜 세금을 그렇게 많이 올려?!!
'''9'''
말로만 대책회의를 마련하겠다는 정치인
박성호의 다리를 뭄
아아아아아! 아이고, 아야야! 야, 야, 왜 물어? 야, 왜 물어, 왜 물어?! / 성호야, 미안해. 내가 약 발라줄 테니까 화내지 마, 응? / 야, 화내기 전에 애초에 안 물었으면 될 거 아니야! / 야, 너야말로 국민들이 화내기 전에 애초에 대책을 세웠으면 됐을 거 아니야!!
'''10'''
편집
'''11'''
이때부터 김병선은 강아지 역할이 아닌 다른 주변 인물로 나온다.[11]

3. 여담


  • 코너명은 도찐개찐이지만, 사실 '도긴개긴'이 올바른 표현이다. 이에 맞춤법 오류에 이의를 제기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으며, 한번은 같은 KBS의 바른말 고운말에서 대차게 깠던 적이 있다(...). 2015년 2분기 이후로 도찐개찐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표준어가 되었다는 오해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도찐개찐의 뜻풀이는 ' → 도긴개긴'인데, 도찐개찐이 틀린 말이니 도긴개긴으로 고쳐 쓰라는 말이다.
  • 멤버들이 뒤집어쓴 아프로머리 가발은 과거의 고전 개그프로 쇼 비디오 쟈키의 코너 '시커먼스'에서 착용한 가발의 오마쥬로 알려져 있다.
  • 몇몇 시청자들 사이에서 SBS 웃찾사에서 이전에 하던 극과 극을 패러디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 2015년 3월 15일부터 박성호의 의상의 색이 반전됨[12]과 동시에 빽도 컨셉이 추가되었다.
  • 10화에서는 풍자 부분이 편집되었고, 11화부터 김병선의 역할이 바뀐 것을 보면 10화에서 논란이 될 만큼의 풍자를 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다.
  • 2015년 4월에 개봉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에서 멤버 전부 목소리 출연했다. 당연하겠지만 연예인 더빙, 그것도 개그맨들이 더빙하는 것인 만큼 성덕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 이 코너는 이종훈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개콘 코너이며, 그 뒤 개그 콘서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웃찾사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후 2019년 5월 26일, 개콘 1000회 특집 2부에 한 까다로운 변선생에 당시 본인 역할로 특별출연하였다.

[1] 9회를 끝으로 출연을 중단했다.[2] 간간히 "이거나 저거나, 엎어치나 메치나, 오십보 백보(거기서 거기)"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한다.[3] 이 코너에서 풍자를 담당 중인 박성호는 전 코너 K잡스타에서 이명박 정부 풍자 개그를 선보였지만, 당시에는 코너가 2주만에 막을 내렸다.[4] 강하다를 넘어 너무 대놓고 까는 정도다. 아래 문단을 보면 알듯이 우회적으로 풍자한게 드문 정도.[5] 반대로 부엉이에서는 박성호가 있어야 된다며 놔주지 않고 있다(...). 오죽하면 박성호 본인이 부엉이 코너에서 "부엉이, 펀칭머신, 도찐개찐!" "때려치고 싶다!"라고 했을까?[6] 9회를 끝으로 출연을 중단했다.[7] 개가 받아 치는 것으로 고정된다. 고로 개소리라는 뜻(...)[8] 개가 사람이 하는 말을 했다. 여기서 '멍'이라는 말에 대한 언어유희도 나온다.[9] 삼일공사를 언급하며 기업인이냐고 묻고 아니라고 대답하자 교도소 형량을 모두 채워야 한다고 했고 대기업 총수라 하자 교도소 형량을 50% 줄여준다고 하였다.[10] 새정치무가당에서 민주올리고당으로 바꾼다고(...).[11] 최근에는 백도 역을 맡는다.[12] 윷가락 바탕이 검은색, 가위표 문양이 살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