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제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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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역대 국회의원


1. 개요


도쿄도의 도심 지역 중 스미다강 서측 지역과 우에노역 생활권 지역 등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츠지 키요토.
원래는 주오구, 분쿄구, 다이토구로만 구성되었으나,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부터 선거구가 조정되어 다이토구의 일부 지역이 14구로, 미나토구의 일부 지역이 2구로 이동하면서 현재의 관할 구역으로 구성되어졌다.
  • 관할 구역: 주오구, 분쿄구, 다이토구 다이토, 야나기바시, 아사쿠사바시, 토리고에, 쿠라마에, 코지마, 미스지, 아키하바라, 우에노, 히가시우에노 1~5초메, 모토아사쿠사, 코토부키, 코마가타, 키타우에노, 시타야, 네기시, 이리야, 류센, 니시아사쿠사 1초메, 카미나리몬, 아사쿠사 1~2초메, 하나카와도, 센조쿠 2초메, 니혼즈츠미 2초메, 미노와, 이케노하타, 우에노코엔, 우에노사쿠라기, 야나카 지역, 미나토구 시바 1~4초메, 가이간 1, 3초메, 히가시신바시, 신바시, 니시신바시, 하마마쓰초, 시바다이몬, 시바코엔, 도라노몬, 아타고, 시바우라 1~3초메

2. 상세


옆 선거구인 도쿄도 제1구와 마찬가지로 도쿄의 주요 도심들로 구성된 선거구다. 긴자, 일본은행, 도쿄증권거래소, 우에노역, 아사쿠사, 도쿄대학, 도쿄 돔이 이 선거구 내에 위치한다. 하지만 주요 국가기관들이 밀집한 도쿄 1구보다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선거 때마다 접전이 펼쳐지는 도쿄 1구와는 달리, 일명 ‘시타마치’라고 불리는 에도시대 때부터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동네들이 많기 때문에 보수 성향의 유권자가 많아 자민당이 우위를 보이는 곳이다. 한국으로 예를 들자면 서울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와 비슷한 포지션인 셈.[1]
과거 하토야마 이치로[2] 전 총리의 지역 기반이기도 했으며, 손자인 하토야마 구니오[3]가 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선거구 모양이 굉장히 이상하다. 인접하지 않은 주오구와 분쿄구를 다이토구로 연결해 '7'자 모양의 형태로 만든 듯.

3. 역대 국회의원


선거
연도
의원명
소속정당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1996년
하토야마 구니오
민주당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보궐선거
1999년
나카야마 요시카츠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0년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3년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5년
후카야 타카시
자유민주당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9년
나카야마 요시카츠
민주당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2년
츠지 키요토
자유민주당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4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7년
[1] 중구·성동구 을 또한 도심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이라는 점과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네가 많아 보수 성향의 유권자가 적지 않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똑같이 도심 지역을 관할하는데도 불구하고 옆 선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역이라는 점도 비슷하다.[2] 하토야마 유키오의 할아버지.[3] 하토야마 유키오의 남동생. 이후 도쿄도 제18구에 출마했다가 지역구를 후쿠오카현 제6구로 옮긴다. 유키오의 지역구는 홋카이도 제9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