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
최고의 사랑의 등장인물로, 배우 차승원이 연기한다. 일본판 성우는 오치아이 코지
톱스타. 국민 절대 호감 1위. 그런데 정작 연기 못 한다고 악플에 시달린다. 대외적 이미지는 섹시하면서 자상한 성격이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매우 까칠하고 싸가지 없는 성격. 그런데 악플에 약한 모습을 보면 속은 여린 남자? 할리우드 진출을 노렸으나 언어 문제로 실패.[1] 게다가 구애정이 그 사실을 알아버려서 구애정과 얽히게 된다. 구애정에게 반해 고백했다가 까이고 자존심 상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가 결국 짝사랑이라고 인정하고 순순히 자세를 낮추는가 했더니... 5월 26일 방영분에서 심장수술 당시 주치의가 '국보소녀' 노래를 틀어놨었고, 사랑이 아니라 그 노래 때문에 세뇌된 거라는 착각에 빠져 버렸다.[2] 결국 기껏 마음 다 잡고 찾아 온 구애정한테 '나 이제 너 안 좋아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6월 1일 방영분에서 기계가 고장 나 심장박동수가 고정되어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초시계를 켜고 다시 직접 재 보니 130을 넘긴 듯.
이후 옛 매니저의 뒷공작 때문에 스폰서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게 된 구애정을 위해서 동분서주하다가, 심장에 문제가 재발해서 수술을 받게 된다. 이 때 자신이 죽게 될 때를 대비해 영상 하나를 찍게 되는데, 후에 공개연애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각종 루머 및 이미지 실추가 벌어졌을 때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3]
이후에는 구애정과 결혼해서 아이 하나 낳고 잘 사는 모양. 결혼 후에도 인기는 여전한지, '''훔치고 싶은 남의 남편 1위''', '''딸바보 연예인 1위''' 등으로 뽑힌 모양.
참고로, 극 중 설정에서 차승원은 실존한다.(...) 본인이 장동건이나 차승원보다 잘 생겼다고 자뻑하는 장면이 나온다. 12화에서 술취한 매니저 재석 때문에 게이물을 찍을 뻔했다.[4] 마지막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런 드라마 만나서 영광인 줄 알아'''라는 드립을 날려주시며 끝냈다.[5]
[1] 여담으로, 할리우드 진출 시도 때 뇌물로 와인까지 바쳤다고 언급되는 감독의 이름이 '''피터 제이슨'''. 왠지 이 분이 생각나는 이름이다.[2] 노래 때문에 세뇌된 거라면 세리나 다른 멤버들한테는 멀쩡했다가 구애정한테만 반응했을 리가...[3] 동영상은 독고진이 대중들에게 '이 영상이 공개됐을 경우 자신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 자기 대신 사랑하는 구애정을 지켜달라'는 메세지를 남긴 일종의 영상편지였다. 소속사 대표가 이걸 '''독고진 비디오'''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퍼트렸고, 이걸 본 사람들이 폭풍감동한 덕에 두 사람 모두 원위치로 복귀는 물론이거니와, 비운의 커플이니,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이니 하는 수식어 등으로 이미지도 급등했다.[4]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달려들어와 안기자 애정이 '''"설마... 두사람이..."'''란 반응을 보이자 '''그런 사이 아니야!'''라며 부정했지만... 그러는 동안 재석은 '''진의 몸을 더듬는 것도 모자라 옷까지 벗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진 본인도 재석이 덮치는 상황에서 은근히 '''느끼고 있었다'''.[5] 차후에 공효진이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말하기로는 정말 너무 피곤했는데 저 대사 때문에 재촬영 하자고 할 까봐 핸드폰 끄고 자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