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문법
1. 개요
2009년 개정 교육과정 하의 고등학교 국어 교과 과정 중의 하나. 자매품으로는 화법과 작문이 있다.
국어가 세분화된 것으로, 이 과목은 소위 말하는 비문학 및 국어 문법을 다루고 있다. 교과서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보통은 독서 쪽이 먼저 나오고 문법 쪽이 나중에 나온다. 고등학교 1학년 통합국어교육과정의 연장선상으로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2학년 2학기 또는 3학년 1학기에 이수하게 된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 하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대개 11번~30번 사이의 약 20문제가 이 교과목의 출제 범위이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제일 비중이 높아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11~15번은 문법, 16~30번은 독서 부분으로 편성했다. 다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처럼 그 뒤의 문학 부분과 순서가 뒤죽박죽되었다. 그리고 문법이나 문학을 주제로 한 독서 지문이 나오는 등 여러 부분이 융합된 문제도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문학' 과 함께 국어 교육 과정 중 보통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는 '일반 선택 과목' 이며 문법 부분이 '언어와 매체'의 언어 부분으로 빠지면서 교과명에서도 문법이 빠지고 '독서'만 남는다.
2. 교과 내용
3. 공부 방법 (내신)
독서의 경우 국어 시험지의 많고 아름다운 분량을 책임지는 지문과 거기에 당연히 한두 개씩 섞여 등장하는 서술형 문제 때문에 시험에서 주어진 시간에 비해 풀어야 할 문제 수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수업을 하지 않고 범위만 지정된 지문의 경우 문제가 매우 쉽게 나오거나, 심하면 모의고사의 문제를 그대로 낼 수도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는 말되 시험범위에 나오는 지문은 한번쯤 읽고 이해해 두자. 물론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다.
하지만 그럴 사정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과목과의 시간 배분을 고려할 때 자기 힘으로 스스로 풀어낼 정도의 능력을 지금 당장 키워내는 것보다 지문을 반복해서 읽고, 해설지의 정리를 이해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다. 지문이 길어서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독해 실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이 방법은 독해나 독서 문서를 참조하면 좋다.
문법은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푸는 것을 반복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기본 규정을 숙지하고 각 문법이 적용된 단어를 여러 번 써서 익히며 직접 문법적 요소를 분석하자.
4. 교과서
- 독서와 문법 I, II (비상교육 이남호 외, 천재교육 박영목 외, 미래엔 윤여탁 외, 지학사 이삼형 외)
- 2013년도 개정 독서와 문법 (미래엔, 교학사)
- 2014년도 개정 독서와 문법 (비상교육 이관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