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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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국'''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2.2. 20세기
2.3. 21세기
2.3.1. 2020년
3. 관련 문서


1. 개요


독일중국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독일은 일반적으로 친서방 스탠스를 취하지만 중국과 역사적으로 교류가 많았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청나라프로이센19세기에 수교했다. 동시에 칭다오를 점령해서 식민지로 삼은 적이 있었다.[1]

2.2. 20세기


청나라가 멸망하고 세워진 중화민국독일과 관계를 유지했다. 키아우초우는 나중에 일본에 점령당한 뒤에 중국에 돌려줬다. 30년대에 나치 독일은 군사고문단을 중국에 파견했다. 이후, 독일과 일본이 동맹을 맺었고, 독일이 일본 괴뢰정권인 왕징웨이 정권과 수교하며 국민정부와 단교해 버렸다.[2] 1949년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이 승리하면서 중화민국 국민당 정권은 대만으로 망명했고, 중국은 같은 공산국가인 동독과 수교했다. 1972년 중국은 서독과도 수교했다. 서독과 수교 이후 동독과 관계는 중소분쟁 영향으로 틀어졌다. 그렇지만 독일 통일이후에도 수교를 계속 하고 있다.

2.3. 21세기


독일은 중국과의 교류가 많다. 문화적인 교류도 있고 칭다오는 독일의 지배를 받아서 독일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독일은 AIIB에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중국이 점점 세력을 키우면서 독일도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그리고 독일에는 20만명 정도의 중국계 독일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를린 같은 대도시에는 차이나타운도 존재한다.
중국을 방문중인 메르켈 총리는 홍콩의 자유는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기계 기업들은 중국과 관련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은 독일 다임러의 지분을 10%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소비되는 외제차가 바로 폭스바겐 계열 회사들이다. 폭스바겐은 상하이자동차디이 자동차 등과 협력하여 중국인들을 위한 모델들을 다양하게 생산중이며 민,관 할 것 없이 폭스바겐의 차량들을 많이 굴리고 있다. 그 밖의 아우디, 벤틀리 등 나머지 계열사들의 인기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메르켈 총리는 12월 18일에 중국 정부가 독일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급자 선정에 화웨이를 포함시키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어떤 압박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2.3.1. 2020년


3월 17일에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중국 푸싱 약업이 코로나19백신개발을 위해 협력했다.#
독일의 빌트지가 시진핑을 상대로 공개편지를 보내 코로나19가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하자 주독일 중국대사관이 항의했다.# 4월 20일에 메르켈 총리는 중국을 상대로 코로나19의 발병 기원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이 전인대에서 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키자 독일은 중국을 비판했다.#
6월 11일 메르켈 총리는 리커창 총리와의 화상회담을 갖고 중국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외국 기업에 대한 공정한 처우를 당부했다.#
독일의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마스크 등 감염 보호장비를 중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6월 30일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시행과 관련해 EU와 중국과의 관계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3일 메르켈 총리는 홍콩 보안법 시행에도 중국과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유럽연합 담당 장관이 중국을 유럽의 가치를 위협하는 경쟁자라고 규정하며 중국의 분할 통치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레이저 통신 전문회사 마이너릭은 중국과 거래를 중단했고 독일 정부는 마이너릭의 중국 납품도 금지시켰다.#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중국 푸싱의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중국에서 임상 실험을 시작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과 중국간에 이견이 있더라도 중국과 계속 대화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왕이 외무부장과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회담을 가졌지만, 위구르 문제와 홍콩 문제에 대해선 이견이 있었다.#
10월 22일에 푸틴 대통령은 발다이 클럽이 주최한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이끌던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를 중국과 독일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25일에 시진핑 주석이 메르켈 총리에게 세계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방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클레멘스 폰 괴체 주중 독일대사가 중국에 대해 시장 및 인권 문제,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해 전향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 정부는 중국 기업이 인공위성과 차세대 통신 5G 관련 기술을 보유한 자국기업의 매수를 저지했다.#

3. 관련 문서


[1] 칭다오에는 지금도 독일의 영향이 남아 있다.[2] 이때 이후로 중화민국과 독일의 공식적인 관계는 단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