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외교

 





1. 개요
2.1. 유럽연합과의 관계
2.2.1. 러시아와의 관계
2.2.2.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2.2.3. 벨라루스와의 관계
2.2.4. 몰도바와의 관계
2.3.1. 폴란드와의 관계
2.3.2. 스위스와의 관계
2.3.4. 체코와의 관계
2.3.5.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2.3.6.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2.3.7. 헝가리와의 관계
2.4.1. 프랑스와의 관계
2.4.2. 아일랜드와의 관계
2.4.3. 벨기에와의 관계
2.4.4. 영국과의 관계
2.4.5. 네덜란드와의 관계
2.4.6. 룩셈부르크와의 관계
2.5.1. 포르투갈과의 관계
2.5.2. 이탈리아와의 관계
2.5.3. 스페인과의 관계
2.5.4. 안도라와의 관계
2.5.5. 바티칸과의 관계
2.5.6. 몰타와의 관계
2.5.7. 루마니아와의 관계
2.5.8. 불가리아와의 관계
2.5.9. 슬로베니아와의 관계
2.5.10. 코소보와의 관계
2.5.11. 그리스와의 관계
2.5.12. 키프로스와의 관계
2.5.13. 터키와의 관계
2.6.1. 발트 3국과의 관계
2.6.1.1. 라트비아와의 관계
2.6.1.2.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2.6.1.3. 에스토니아와의 관계
2.6.2. 노르웨이와의 관계
2.6.3. 핀란드와의 관계
2.6.4. 스웨덴과의 관계
2.6.5. 덴마크와의 관계
2.7. 기타
2.8. 관련 문서
3.1.1. 대한민국과의 관계
3.1.2. 북한과의 관계
3.1.3. 일본과의 관계
3.1.4. 중화민국과의 관계
3.1.5. 중국과의 관계
3.1.6. 몽골과의 관계
3.2.1. 베트남과의 관계
3.2.2.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3.3.1. 이란과의 관계
3.3.2. 이라크와의 관계
3.3.3.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3.3.4. 이스라엘과의 관계
3.3.5.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3.4.1. 인도와의 관계
3.4.2. 파키스탄과의 관계
3.4.3.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3.5.1.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3.5.4. 타지키스탄과의 관계
4.1.1. 캐나다와의 관계
4.1.2. 미국과의 관계
4.1.3. 멕시코와의 관계
4.3.1. 파라과이와의 관계
4.3.2. 칠레와의 관계
4.3.3. 우루과이와의 관계
4.3.4.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4.3.5. 브라질과의 관계
5.1. 탄자니아와의 관계
5.2. 나미비아와의 관계
5.3. 이집트와의 관계
6.1. 호주와의 관계
6.2. 뉴질랜드와의 관계
6.3. 파푸아뉴기니와의 관계
6.4. 사모아와의 관계
7. 옛 식민지 국가와의 관계
9. 지역별 관계
10. 관련 문서


1. 개요


독일의 외교 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독일은 프랑스와 함께 EU를 이끄는 국가이자 여러나라에도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2. 유럽



2.1. 유럽연합과의 관계


과거 제1,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이자 전범국으로 국제 사회는 물론 폴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등 전쟁을 치뤘던 유럽의 인접국가들은 물론 유럽의 여러 나라들로부터 고립되기도 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철저한 과거 청산과 반성으로 유럽의 여러 국가들과의 대외 관계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독일은 프랑스와 더불어 EU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국가이자 정치,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매우 큰 편이다. 하지만 EU 내에선 독일의 영향력이 큰 것 때문에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리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독일은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
이미 유럽에서는 '제4제국'이라는 표현이 단순히 음모론자들의 망발 수준이 아니라 EU 반대론 및 반독 성향 인사들 사이에서 진지한 의미로 나오고 있다. 유럽 연합에서 독일의 영향력이 마치 역대 독일 제국처럼 막강해졌다는 의미. 이 부분에 대한 설명과 반박은 유럽 연합 문서에 더 자세히 나와 있다.

2.2. 동유럽



2.2.1. 러시아와의 관계




2.2.2.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우크라이나인들도 나치에 의해 학살당했던 시절이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도 역사에서 비롯된 반독감정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소련에게 당한 홀로도모르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으로 반러 감정도 꽤 크기에 러시아에 대적하기 위해 독일에 호감을 가진 자들도 있는 편. 또한 우크라이나의 친유럽주의자들은 유럽 연합에 가입하기를 바라며 독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2.2.3. 벨라루스와의 관계


나치에 의한 벨라루스 초토화작전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껄끄로우며 소련 해체루카셴카의 독재 수립으로 인한 유럽 연합의 경제제재로 인해 관계가 좋지는 않은 편. 현재 독일은 루카셴카 독재에 반하는 2020년 벨라루스 시위를 지지하는 중이다.

2.2.4. 몰도바와의 관계


몰도바는 나치 독일의 침략을 받긴 했지만, 악감정은 많이 없는 편이다.

2.2.5.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아제르바이잔과는 소련 해체이후에 수교했다. 그리고 양국은 우호적인 편이다.

2.3. 중부유럽



2.3.1. 폴란드와의 관계



독일과 폴란드는 1000년 넘게 피를 피로 씻은 관계이다.

2.3.2. 스위스와의 관계


애당초 양국 다 동프랑크 -> 신성로마제국 출신이라 언어, 문화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독일어이며, 양국 관계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1] 독일인들 중에도 언어, 문화가 가까운 스위스로 이주하거나 거주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편이다. 스위스도 독일과는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편이다.

2.3.3. 리히텐슈타인과의 관계


나치 독일의 위협을 받았지만, 스위스 덕분에 용케 중립을 지켰다.

2.3.4. 체코와의 관계


폴란드보다는 아니지만 침략을 받았기 때문에 사이가 껄끄럽긴 하다. 하지만 양국은 EU, 나토에 가입되어 있고 독일어는 체코에서 주요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현재 독일과 체코는 밀접한 편이다. 하지만 나치 독일의 침략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지라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편이다.
몰다우하펜을 임대받는 중이고 2028년에 돌려받을 예정이다.

2.3.5. 슬로바키아와의 관계


1939년~1945년 사이에 나치 독일괴뢰국을 세워 통치했기에 껄끄러운 감정이 남아 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독일이 슬로바키아의 제1 교역국으로 많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1997년 군사협력조약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슬로바키아가 EU에 가입하면서 양국은 EU회원국이 되어 서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독일어는 슬로바키아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2.3.6.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2.3.7. 헝가리와의 관계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양국은 EU에 가입되어 있고 독일어는 헝가리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편이다. 역사적으로도 대부분 행보를 함께해서 분란이 거의 없다. 다만 2차대전 후반부에 헝가리가 단독강화를 맺으려 하자 침공하여 (마르가리테 작전) 화살십자당 괴뢰정부를 세우기도 했고 헝가리 내 유대인들에 대해 홀로코스트를 일으키기도 했기에 독일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에는 반대하는 중.
또한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하 반-EU, 반이민자 정책과 독재재 수립으로 인해 요즈음에도 사이가 좋지만은 못하다.
2020년에는 헝가리가 자국을 비판한 독일 고위 관료의 발언에 반발, 부다페스트 주재 독일 대사를 초치한 사건이 있었다.#

2.4. 서유럽



2.4.1. 프랑스와의 관계




2.4.2. 아일랜드와의 관계


독일과도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양국은 EU에 가입되어 있다.

2.4.3. 벨기에와의 관계


독일과도 외교 관계를 맺었다.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지만, 벨기에가 나치 독일독일 제국벨기에 학살을 받아서 사이가 안 좋은 면도 있다. 그래서 벨기에도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은 반대하는 편이다.
다만 전후 독일의 반성과 냉전 체제 하 EU와 NATO 회원으로서 협력으로 인해 이러한 악감정은 많이 희석된 편이며 유럽 연합 하 협력으로 독일어는 벨기에에서 공용어 중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고, 벨기에 내에 독일계 공동체가 존재하고 있다.

2.4.4. 영국과의 관계




2.4.5. 네덜란드와의 관계




2.4.6. 룩셈부르크와의 관계


같은 독일계 국가이며 문화적 공통점[2], EU와 NATO 동맹체제 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역사 문제로 껄끄러운 점 또한 존재한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당시에 나치 독일이 룩셈부르크를 점령하고 현지주민들을 탄압, 강제징집한 것때문에 사이가 안 좋고 독일의 상임이사국진출에 대해 반대하는 편이다.

2.5. 남유럽



2.5.1. 포르투갈과의 관계


독일과 외교 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양국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EU, 나토에 가입되어 있다. 포르투갈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지면서 독일로 이주하는 포르투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5.2. 이탈리아와의 관계




2.5.3. 스페인과의 관계



스페인과는 신성 로마 제국때부터 카를 5세가 스페인의 국왕으로 취임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관계가 매우 깊은 편이고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지도 않았고 [3] 스페인의 민주화 이후에는 그 외 관계가 껄끄러워 질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그러기에 독일과 스페인은 EU회원국들이자 나토 회원국들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편이며 스페인은 독일인들의 여름 휴양지로서 인기가 높 다

2.5.4. 안도라와의 관계


안도라비시 프랑스나치 독일의 위협을 받았지만, 스페인의 보호국인 덕분에 무사히 중립을 지켰다.

2.5.5. 바티칸과의 관계


종교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특히 독일 남부는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있다. 또한, 교황 중에도 베네딕토 16세가 독일 출신.

2.5.6. 몰타와의 관계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양국은 EU에 가입되어 있고, 몰타에도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2.5.7. 루마니아와의 관계


독일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문제로 갈등이 있긴 하지만 루마니아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루마니아 내에도 트란실바니아에 역사적으로 거주하던 독일계 루마니아인들이 있으며 경제적 협력으로 인해 독일어는 루마니아에서 주요 외국어이다.

2.5.8. 불가리아와의 관계


불가리아와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한 편이었지만 사실상 독일의 협박에 의해 추축국에 가입한 것이었고,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독일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소련과 함께 연합군의 진영으로 독일과 싸우게 되었다. 그러기에 역사적으로 껄끄로운 점도 없잖아 있다. 하지만 현재는 EU와 NATO 하 동맹관계이며 경제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5.9. 슬로베니아와의 관계


독일과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독일과 슬로베니아는 EU과 NATO 회원국들이면서 매우 가깝다. 오스트리아의 슬로베니아 지배 당시 슬로베니아어에 지대한 영향을 줬고 많은 어휘들을 들여왔다. 또한, 독일어는 슬로베니아에서 매우 중요한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고, 독일내에도 슬로베니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슬로베니아인들중에는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2.5.10. 코소보와의 관계


코소보는 2008년 2월 17일에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독일은 2008년 2월 20일 이것을 인정했다. 독일은 2008년 2월 27일 프리슈티나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코소보는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바덴뷔르템베르크, 프랑크프르트에 대사관과 영사관이 있다. 독일은 미국 다음으로 코소보에 영향력 있는 원조국이다. 독일은 현재 NATO 주도하에 코소보의 평화 유지군을 가지고 있다.

2.5.11. 그리스와의 관계


그리스나치 독일의 침략 및 지배를 받은 적이 있고 독일 네오 나치들의 그리스인 린치, 살인 사건[4]이 종종 발생한적이 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그리스 경제위기를 두고 그리스와 독일은 갈등이 있기에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경제위기로 독일로 이주하는 그리스인들은 늘어나고 있다.[5] 그리고 그리스는 59년만에 독일에 2차대전 관련 추가배상을 요구했다.#
현재 유럽연합과 독일의 빛 독촉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그리스에서는 독일을 나치에 빗댄 만평이나 합성사진도 나오는 등 반독감정이 심하다.# ##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이 그리스에게 1620억 유로의 배상금을 빚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2.5.12. 키프로스와의 관계


키프로스와는 같은 EU 회원국들로서 우호적이다.

2.5.13. 터키와의 관계




2.6. 북유럽



2.6.1. 발트 3국과의 관계


매우 강한 반러감정으로 인해 대체적으로 우호적이지만 해당 국가들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은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탓에 여전히 반독감정이 존재한다. 이와 별개로 독일과 발트3국 모두 EU와 NATO 회원국들이며 독립 이후 부터 계속 협력하는 관계다. 또한, 오랬동안 발트3국에 거주하며 지배층을 이루던 발트 독일인들을 통해 발트 3국에 독일의 문화적 영향이 남아 있다.

2.6.1.1. 라트비아와의 관계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았지만 이는 소련의 침공으로 나라가 멸망한 후 소련이 침공을 받으면서 점령된 것이기에 당시에는 나치의 진주를 환영했으며 지금도 이로 인한 강한 반러 감정에 의해 나치 독일에 대해 우호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러시아와의 갈등에서 독일이 지속적으로 자국의 편을 들어주기에 관계는 계속 우호적인 편.

2.6.1.2.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역사적으로는 리투아니아가 일부였던 폴란드-리투아니아가 독일계 국가들 프로이센오스트리아에 의해 멸망당하고 이 떄문에 러시아의 탄압을 겪었다. 또한,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았지만 이는 소련의 침공으로 나라가 멸망한 후 소련이 침공을 받으면서 점령된 것이기에 당시에는 나치의 진주를 환영했으며 지금도 이로 인한 강한 반러 감정에 의해 나치 독일에 대해 우호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러시아와의 갈등에서 독일이 지속적으로 자국의 편을 들어주기에 관계는 계속 우호적인 편.

2.6.1.3. 에스토니아와의 관계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았지만 이는 소련의 침공으로 나라가 멸망한 후 소련이 침공을 받으면서 점령된 것이기에 당시에는 나치의 진주를 환영했으며 지금도 이로 인한 강한 반러 감정에 의해 나치 독일에 대해 우호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러시아와의 갈등에서 독일이 지속적으로 자국의 편을 들어주기에 관계는 계속 우호적인 편.

2.6.2. 노르웨이와의 관계


2차대전 당시의 역사적인 갈등으로 사이가 안 좋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 과거사는 이 둘 사이를 껄끄럽게 만드는 것 중 하나다.[6] 하지만 이와 별개로 냉전 체제 하 두 국가 모두 NATO의 회원국으로서 협력하였고 지금도 유럽 연합의 일부는 아니지만 솅겐조약, 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연합, 유럽경제권 등등의 기관에 참여하고 있기에 경제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6.3. 핀란드와의 관계


핀란드는 독일과 협력하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에는 서로 불신하는 등 사이가 안 좋았다. 현재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양국은 EU에 가입되어 있다.

2.6.4. 스웨덴과의 관계


스웨덴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독일과 스웨덴은 역사, 언어, 혈통, 문화 등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7] 그리고 독일과 스웨덴은 유럽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스웨덴에도 독일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있다.

2.6.5. 덴마크와의 관계


덴마크와는 역사, 언어, 문화, 정치에서 관계를 맺고 있다. 양국은 매우 우호적인 편이고 독일내에도 덴마크어 사용자가 존재해 있고, 덴마크에서도 독일어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덴마크와 독일은 EU 회원국들이다. 다만 과거에 독일이 덴마크 상대로 전쟁을 벌여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지방을 통째로 뜯어간[8] 덴마크에겐 뼈아픈 역사가 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적대국이었기 때문에 노르웨이만큼은 아니어도 덴마크 또한 독일과의 역사적 갈등이 있는 편이다.
독일과 덴마크를 잇는 터널이 202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2.7. 기타


2011년 5월 말에는 장출혈성 대장균(Enterohaemorrhagic Escherichia coli, 약어 EHEC)이 함부르크와 니더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등 북서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는데, 6월 둘째 주까지 확인된 감염자만 3000명에 육박하고 그 중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세균은 독일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로 확산되었고,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보균자가 확인되는 등 한창 떠들썩했다.
새로운 형태의 변종 세균이라 독일 보건 당국도 병원체 확인에 다소 시간이 걸렸는데, 초기에는 오이토마토 같은 유기농 채소에 묻은 거름이 문제라고 해서 이들 야채의 소비가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6월 11일에 보건 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니더작센 주의 한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새싹 채소가 발원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7월 초엔 유기농 채소 업체가 수입한 이집트산 씨앗 때문이라고 한다(…). 게다가 발병 초기에는 이 세균이 스페인에서 수입한 오이와 토마토에서 나왔다고 하자 스페인 보건장관이 우리는 상관없다고 공식 발표하는 등 독일과 스페인 사이의 농산물 무역 분쟁까지 번질 뻔하기도 했다.
발병 후 한 달 가까이나 확실한 원인과 발원체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유럽 국가들은 독일과 스페인산 채소의 수입 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했다. 당연히 두 나라 채소 재배 농가들은 우거지상이 되었고, 유럽 농업담당 위원은 농가 피해액의 약 70% 가량을 보상하기 위해 자금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도 축구로 가면 거의 다 천적이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에도 보면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 할려면 독일을 극복하라"'라고 할 정도로 독일 축구팀이 넘사벽+통곡의 다리와 같은 강팀이다.

2.8. 관련 문서



3. 아시아



3.1. 동아시아



3.1.1. 대한민국과의 관계



냉전 시기 한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것은 주로 서독이었고, 당시에 노동자로서 건너간 한국인들이 꽤 된다. 프랑스와 더불어 주요 유학 행선지이기도 했다. 현재 한국 학문에도 독일 학문이 미친 영향이 상당하다. 대표적인 예로 법학. 그런데 반대로 한국은 독일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문화가 프랑스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지고 있는데 반해 독일에서는 별로 영향력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단, 한국의 경제가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국가 이미지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독일 사회도 한국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져가고 있으며 현재도 한국이랑 독일은 우방관계이다.
그런데 BBC 조사 결과 대한민국의 영향을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65%(…) 반대로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 2012년 조사에선 부정적 46%, 긍정적 18%로 소폭 개선되었다. 참고로 독일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모든 나라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북한의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까지 함께 나빠졌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이 조사에서 독일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014년 조사를 봐도 독일인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국가는 조사 대상인 16개국 중 독일, 캐나다, 영국, 프랑스의 4개국이다.[9]
독일이 한국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신경을 안 쓰는 것에 비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나라를 물어본 결과 독일이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렇다고 독일인들이 한국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꽤 많은 독일의 특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독일에서 반이민자 정책을 펴는 독일을 위한 대안 같은 정당들도 이슬람 국가나 그 국가 출신자들에게는 큰 반감을 표현하지만, 중국이나 베트남, 한국, 일본 등 동양인들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도 하지 않는다. 애초에 재독 중국인, 한국인, 베트남인, 일본인 등 동양계 출신이 꽤 적어서 사회에 그닥 안 좋은 영향은 끼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독일 인구 8천만 명 가운데 약 1200만 명 가량이 외국인 출신 이민자들로 알려져 있는데, 이 가운데 동양계 출신은 대략 6%가량으로 알려져있으며, 재독 한국인 출신은 약 3만여 명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독일의 대중은 한국에 대해 반감도, 호감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는 편이 옳다.

3.1.2. 북한과의 관계




3.1.3. 일본과의 관계




3.1.4. 중화민국과의 관계




3.1.5.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는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었다. 나치 독일 시절에도 독일의 군사 고문단을 중국에 지원하는등 군사 교류가 많았으며 현재도 우호적인 편이다. 또한, 독일은 AIIB에도 가입했다. 이와 별개로 19세기에 독일 제국은 칭다오를 점령해서 식민지로 삼은 적도 있었다.

3.1.6. 몽골과의 관계


독일은 몽골과도 외교관계를 맺었고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관계이긴 하나 거리 때문에 국민 감정은 무덤덤한 편.

3.2. 동남아시아



3.2.1. 베트남과의 관계


베트남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북베트남시절에 동독과 외교관계를 맺으면서 베트남인들이 동독으로 이주했다. 그리고 독일이 통일 이후에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정부가 독일에서 베트남의 망명신청자를 납치한 사건이 발생되면서 갈등이 생기고 있고# 설전을 벌이면서 양국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의 망명신청자납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인을 독일 검찰이 체코에서 체포했다.#
독일의 제약회사 스타다가 베트남 제약사 피메파코지분을 100%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3.2.2. 인도네시아와의 관계


인도네시아는 독립 이후에 독일과 수교했다. 양국은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독일과의 교류가 많은 편이다. 2012년 7월 10일에 메르켈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면서 독일과 인도네시아간의 협력강화에 합의했다.#

3.3. 서아시아



3.3.1. 이란과의 관계



이란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이란인 공동체가 독일에 형성되어 있다. 이란의 독재를 피해 독일로 이주하는 이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란의 핵합의를 미국과는 다르게 준수하며 미국의 이란 재제에는 반대하는 중.
2020년 1월 20일에 독일군에서 통역업무를 한 독일인이 이란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2020년 2월 18일에 이란 사법부는 이란 교도소에 수감 중인 독일 국적자 1명을 석방하고 독일에 수용된 이란 국적자 1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3.3.2. 이라크와의 관계


이라크도 독일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일단 과거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을 지지하여 사담 후세인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동조하였고 현 정부와는 우호적인 편이다. 다만 국민 감정은 이라크의 난민들이 독일로 많이 넘어오고 사고를 치는 이들도 있기에 좋지만은 못한 편이다.

3.3.3.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현대 독일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하는 행동을 지지하지 않고 두국가 해법을 지지하기에 팔레스타인과의 관계가 나쁜 편은 아니다. 하지만 관계가 좋다고도 하긴 애매한 것이 일단 독일과 이스라엘은 동맹의 동맹이고 독일은 2차대전 이후 속죄의 의미로 이스라엘을 다방면으로 지원했기에...

3.3.4. 이스라엘과의 관계


제2차 세계 대전 후 독일은 속죄의 의미로 1956년에 배상금을 지급하고 1965년 국교정상화 등을 거쳐 현재는 2008년 이코노미스트 지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절친이라 불릴 정도로 많이 가까워 졌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20세기 중반까지는 국민 감정이 껄끄럽기는 하였으나 나아졌... 다가 이스라엘인들의 팔레스타인인들의 탄압으로 인해 슬슬 독일에서 이스라엘을 고깝게 보기 시작했다. 다만 정부는 과거사로 인해 큰 목소리는 못 내는 편.

3.3.5.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


독일은 아랍 국가들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아랍계 독일인들이 독일내에 많이 거주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편이다. 그리고 독일어는 아랍 국가들에서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유럽 난민 사태가 일어나면서 아랍계 주민들이 독일로 많이 이주하고 외교갈등도 일어나고 있고 문화갈등도 심해지고 있다.

3.4. 남아시아



3.4.1. 인도와의 관계


인도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인도와 연관이 있는 편이다. 독일내에서도 인도와 관련된 학문이 많이 발달해 있다. 거기에다 산스크리트어와 관련된 학문이 매우 발달해 있다.

3.4.2. 파키스탄과의 관계


파키스탄과 독일은 매우 가까운 역사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독일은 파키스탄의 네 번째 주요 무역 파트너이고 EU에서는 가장 주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독일은 무역, 개발, 군사, 과학과 문화적 협력에 있어서 신뢰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어왔다. 독일과 파키스탄 사이의 협력 관계는 파키스탄 국가의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의 대사관은 이슬라마바드에, 총영사관은 카라치에, 영사관은 라호르에 있는 반면, 파키스탄의 대사관은 베를린에 있고 총영사관은 프랑크푸르트에 자리 잡고 있다. 독일은 53,668명의 파키스탄 이민자들의 터전이기도 하다.

3.4.3.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3.5. 중앙아시아



3.5.1.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독일은 카자흐스탄과 소련 해체이후에 수교했다. 양국은 교류가 많은 편이고[10]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카자흐스탄에는 독일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의 대부분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카자흐스탄내의 독일계 후손들은 90년대에 독일로 이주했다.

3.5.2.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아프가니스탄은 독일과는 왕정시절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아프간이 내전이 일어나자 독일로 이주하는 아프간인도 증가하고 있다.

3.5.3.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


카자흐스탄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과는 소련 해체이후에 외교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에도 소수의 독일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3.5.4. 타지키스탄과의 관계


타지키스탄과는 소련 해체이후에 수교했다. 관계는 우호적인 편.

3.5.5. 키르기스스탄과의 관계


키르기스스탄과는 소련 해체 이후에 수교했다. 양국관계는 우호적인 편이고 키르기스스탄내에도 소수의 독일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4. 아메리카



4.1. 북아메리카



4.1.1. 캐나다와의 관계



캐나다와 독일은 튼튼한 경제와 투자 관계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의 대사관은 베를린의 심장부인 라이프치거 플랏츠 17에 위치한다. 이 대사관은 2005년 캐나다 총독 에이드리엔 클라크슨에 의해 열렸다. 뮌헨과 뒤셀도르프에는 캐나다 영사관이 있는데, 이는 무역과 투자 관계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앨버타주와 온타리오주 또한 독일 뮌헨 영사관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퀘벡주는 베를린과 뮌헨 두 군데 모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독일은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토론토와 몬트리올 그리고 벤쿠버에 영사관을 두고 있다. 캐나다의 승인을 받은 특정한 임무를 지닌 많은 외교관들이 워싱턴에 거주하고 있다.

4.1.2. 미국과의 관계



17세기부터 수많은 독일인들은 미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현재 미국 백인 인구중 제일 많은 영국계와 함께 독일계 미국인이 두번째로 많았다.[11] 현재는 쿠바중남미에서 넘어온 엄청나게 많은 피난민으로 스페인계 미국인이 더 많다.
1,2차 세계대전 때는 서로 적대국이었으나 종전 후 독일과 미국은 강력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 독일에는 주독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특히 주독미군은 유럽에 주둔해 있는 미군 중에서 가장 많은 수가 주둔해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독일과 미국간의 갈등이 생기고 있다. 독일의 반대에도 베를린에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겠다는 미국의 고집은 꺾이지 않았다.#

4.1.3. 멕시코와의 관계


독일과는 제1차 세계 대전때 치머만 전보와 디아즈 대통령을 지원한 독일 제국 군사 고문관을 보냈기 때문에 좋지 않았었다. 또한 2차 세계대전때는 멕시코도 연합국으로 참전하여 대나치독일 항공전에 참전도 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EU-멕시코 FTA, 그리고 같은 서방세계의 일원으로서 협력하고 있으며, 멕시코내에 소수 독일계 멕시코인들은 멕시코가 스페인의 식민지였을 적부터 이주하여 거주하고 있다.

4.2. 카리브



4.2.1.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관계


도미니카 공화국과 독일은 대체로 좋은 관계이며 또한 독일계 후손이 거주한다.

4.2.2. 바베이도스와의 관계


바베이도스 소설가 Austin Clarke에 따르면, 바베이도스는 독일에 의해 세계 무역으로부터 차단된 후 경제적 고난을 겪었다.
바베이도스와 독일의 경제 무역은 매우 중요하지는 않았지만, 독일 정부는 바베이도스에 기반을 둔 카브리해 발전 은행(CDB)의 주된 이해관계자 중 하나였다.
2008년 바베이도스는 유럽연합과 경제 조합을 맺었다.
바베이도스에서 독일의 여행자들이 돈을 쓰면서 바베이도스는 상당한 소득을 올렸다. 2002년 독일인의 바베이도스로의 여행이 23퍼센트까지 감소했다. 바베이도스의 주된 수출품은 농산품이다.
바베이도스 정부와 독일 연방의 정부는 1994년 12월 2일에 상호 증진과 투자 보호에 관한 조약을 맺었다. 단기 체류용 비자 약화 조약은 2009년 5월 28일 맺었다.

4.3. 남아메리카



4.3.1. 파라과이와의 관계


파라과이에도 19세기에 이주한 소수의 독일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양국 관계는 우호적인 편이나 거리와 인지도 때문에 국민감정은 무덤덤한 편.

4.3.2. 칠레와의 관계


칠레 육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 육군 삘나는 정복과 군장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독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던 국가라 그 영향이 극심하게.. 남아 있다. 심지어 제식도 그 유명한 구스 스탭을 하는데, 과거 구소련 영향권의 국가들의 그것이 아니라, 빠르고 절도있는 나치 독일의 그 스타일 그대로 똑같이 한다.. 거기다 칠레군은 매년 독립기념일 행사로 군 수뇌부는 물론 무려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는데, 슈탈헬름과 피켈하우베를 쓰고 독일식 정복을 차려입은 1개 군단수준의 인원이 프로이센식 구스 스탭을 하는 모습을 보면, 여기가 대체 어디인가 싶을 정도.. 그리고 칠레내에도 19세기에 이주한 독일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고 칠레의 스페인어는 독일어의 영향도 받았다. 또한, 양국은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4.3.3. 우루과이와의 관계


우루과이도 독일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19세기에 독일인들이 우루과이에 이주했고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우루과이의 스페인어도 독일어의 영향을 받았다.

4.3.4. 아르헨티나와의 관계



아르헨티나와는 19세기부터 외교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독일계가 아르헨티나로 이주하기도 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쓰이는 스페인어는 이탈리아어와 함께 독일어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은 19세기 이후로부터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두 나라는 매우 우호적이다.

4.3.5. 브라질과의 관계



브라질도 상술한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19세기부터 외교관계를 맺었고 독일계가 많이 이주했다. 독일계 브라질인들은 남부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5. 아프리카



5.1. 탄자니아와의 관계


독일은 19세기에 탄자니아를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당시의 탄자니아는 르완다, 부룬디와 함께 독일령 동아프리카란 이름으로 식민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식민지배당시에 탄자니아내의 일부 부족들이 봉기를 일으켜 독일 식민 지배에 항거하기도 했지만, 같은 대륙의 독일령 식민지였던 나미비아의 헤레로족 학살처럼 독일군이 봉기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식민지내 아프리카 흑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거기에다 독일은 탄자니아를 식민지배했을 당시에는 나미비아, 카메룬, 토고, 르완다에서 현지주민들의 두개골을 연구에 쓴다는 이유로 독일로 가져가는 만행까지 저지른 적이 있었다.# 거기에 독일이 2차대전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것과는 다르게 과거 독일 식민제국의 피해국들에게는 독일 제국에 사과를 요청하라 나몰라라 하는 태도를 보였기에 좋을 수가... 다만 베를린에 복원되는 프로이센 왕궁에 독일 식민제국에 의한 피해를 조명하는 공간을 만들고 아예 이러한 학살들을 부정하는것은 아니기에 그렇게 최악은 아닌 편.
그리고 탄자니아는 독일에 대해서는 나미비아와 마찬가지로 역사적으로 안 좋은 감정이 있고 독일의 상임이사국진출에 반대하는 편이다. 다만 문화적인 면에서 탄자니아는 독일의 영향을 받아서 맥주생산도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스와힐리어에도 일부 독일어차용어가 존재해 있다.

5.2. 나미비아와의 관계



나미비아는 독일과는 역사적인 이유로 안 좋은 관계이다. 독일(당시 독일 제국)이 19세기에 나미비아를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고 이 당시의 나미비아지역은 독일령 남서아프리카란 이름으로 식민지배를 받았다. 거기에다 당시 헤레로족들이 독일의 지배에 항거하자 독일은 헤레로족들에 대한 학살을 자행했다. 나미비아측은 지금도 독일의 학살행위를 교육과정에서 가르치고 있고 거기에다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고 있다. 2010년대후반에 독일 정부는 헤레로족 학살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보상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독일은 나미비아를 식민지배했을 당시에는 피해자들의 두개골을 연구에 사용하겠다는 명목으로 가져가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했고, 2018년 8월 29일에 두개골을 나미비아로 되돌려주는 행사가 3번째로 열렸다. 기사 그리고 2019년 5월 17일에 독일 정부는 120여년전에 약탈해간 유물을 나미비아에 반환했다.#
악감정과는 반대로 독일의 영향이 널리 퍼져있다. 나미비아에선 독일어가 사용되고 있고 독일의 영향으로 루터교회가 널리 퍼져 있으며[12] 소시지, 슈바인스학세, 자우어크라우트독일 요리를 즐겨먹는 사람이 많다. 독일 치하에서 독일의 맥주 양조 기술이 들어온 영향으로 나미비아 맥주 또한 아프리카 국가의 맥주들중 상당히 맛이 좋기로 매우 유명하며 빈트후크(Windhoek)[13]와 타펠(Tafel)이 대표적이다. [14]

5.3. 이집트와의 관계


이집트과는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엘시시의 집권 이후, 인권악화문제로 인해 양국간의 관계가 다소 불편해졌다가 2017년 8월 27일에 독일과 이집트정부는 이민자추방을 원활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협약을 맺었고 독일측은 직업훈련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6. 오세아니아



6.1. 호주와의 관계


호주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미국의 동맹이며 경제교류도 많으며 서방 민주주의 가치관을 공유하기에 좋다. 그리고 호주에도 독일계 호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6.2. 뉴질랜드와의 관계


뉴질랜드와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미국의 동맹이며 양국간에 교류도 많은 편이다. 또한 뉴질랜드에도 독일인들이 많이 이주했다.

6.3. 파푸아뉴기니와의 관계




6.4. 사모아와의 관계




7. 옛 식민지 국가와의 관계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독일도 엄연한 제국주의 열강 중 하나다. 그러나 다른 유럽의 나라들보다 제국주의 대열에 늦게 뛰어드는 바람에 물 좋은 해외 식민지들을 확보하지 못했다. 비스마르크 총리도 식민지 침략은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으나[15] 당시 제국주의의 대세에 따라 식민제국주의에 뛰어들어 적지만 아프리카의 나미비아와 탄자니아, 토고, 카메룬, 남태평양의 비스마르크 제도, 뉴기니 섬 북부 지역 등을 식민지로 삼았다. 심지어는 중국 칭다오도 식민지로 삼을 정도.[16]
그러나 현상 유지론자였던 비스마르크가 해임되고 빌헬름 2세 황제가 적극적인 해외 침략을 밀어붙이면서 그 무리수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고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로 가지고 있던 나미비아, 탄자니아, 토고, 카메룬 등 해외 식민지들을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등에게 뺏기면서 독일은 식민지 없는 유럽 열강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식민지 지배기간도 짧아서 과거 식민지였던 탄자니아, 토고, 나미비아같은 아프리카 나라들에서는 독일어가 잘 안 통한다.[17]
비록 세계대전의 패배자로 묻혀서 그렇지 독일도 제국주의의 과오에서 그리 자유롭지 않다. 나미비아에서 헤레로인들을 무차별 학살하는가 하면 탄자니아에서도 독일 지배에 대항하는 현지 흑인들의 무장 반란을 잔인하게 유혈 진압한 전례도 있었으며 이외 다른 식민지 지역에서도 인권 유린이나 무임금 노동 등 각종 식민지 탄압들을 자행했다.[18] 게다가 유대인이나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해서 극도로 사과하는 것과 달리 과거 식민지였던 나미비아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나라들에 대해서는 독일은 과거사 사과나 피해보상이 너무 늦었고 개별적 보상이 아니라 경제원조를 하는등 관심 자체가 낮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독일이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의 나라들과 사이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냉전 때 토고에서 바나나를 수입하여 그 대가로 경제지원금을 주기도 했고 가끔씩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나미비아 에토샤 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에서 독일 관광객들이 종종 관광을 즐기러 와 외화를 뿌리고 가기도 한다.하지만 다른 유럽 열강들에 비해 식민지 지배기간도 짧았던지라 영국이나 프랑스, 네덜란드 같은 다른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에 비해 토고, 나미비아, 탄자니아, 카메룬 등 옛 식민지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은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19]

8. 외교공관


독일에 설치된 외국공관 수는 프랑스, 인도와 거의 엇비슷하며,[20] 규모로는 157개국이다. 그 가운데 설치되지 못한 비상주공관도 물론 존재하게 되나, 25개국만 상주공관을 따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상주공관이 설치되지 못한 나라들은 대부분 브뤼셀, 런던, 파리, 헤이그, 워싱턴 D.C. 주재 대사가 독일을 겸임하고 있다.
  • 브뤼셀 주재 대사관을 통해 독일을 겸임하고 있는 나라 : 안도라, 바베이도스, 벨리즈, 도미니카 연방, 감비아, 그레나다, 가이아나,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상투메 프린시페, 솔로몬 제도, 에스와티니, 트리니다드 토바고
  • 파리 주재 대사관을 통해 독일을 겸임하고 있는 나라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모로, 세이셸
  • 런던 주재 대사관/고등판무관 사무소를 통해 독일을 겸임하고 있는 나라 : 앤티가 바부다, 바하마, 피지, 세인트 키츠 네비스, 세인트 루시아, 통가[21]
  • 기타 도시 주재 대사관을 통해 독일을 겸임하고 있는 나라 : 팔라우[22], 수리남[23] 출처 보기

9. 지역별 관계



10. 관련 문서


[1] 스위스는 1,2차대전 모두 피해를 입지 않았다.[2] 2차대전 이전에는 룩셈부르크어는 사실상 독일어의 방언 취급을 받았다[3] 하지만 직접적인 침공을 받지 않았을 뿐 독일의 프랑코 정권 지원으로 피해를 많이 보기도 헀다. 당장 피카소의 게르니카가 독일의 폭격을 담은 그림이니....[4] 터키인으로 착각한 경우도 있고 터키와 상관없이 전형적인 외국인 대상 혐오범죄였던 사례도 있다.[5] 사실 이건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북마케도니아 같은 다른 남동부 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다.[6] 다만 같은 독일계 국가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은 노르웨이와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7] 다만 스웨덴 내 유대인들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스웨덴이 나치 독일의 위협을 받아 하마터면 스웨덴에서도 홀로코스트가 일어날 뻔했던 것 때문에, 현대 독일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과 별개로 옛 나치 독일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8] 이 지방이 당시 덴마크 본토 영토의 25% 를 차지했다. 거기다 이 지방은 2차대전 이후 독일이 전부 토해낸 다른 점령지들과는 달리 19세기 후반에 점령된 지방이기 때문에 현재도 독일령으로 남아있다.[9]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4강, 결승 당시 몇몇 무개념 한국 관객들이 독일과 나치를 연관짓는 등의 시위를 해서 혐한감정이 생겼다거나 독일이 남북한 구분 못하겠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맞는 말인가 하면 둘 다 확실하진 않다.[10] 주로 독일이 카자흐스탄의 자연자원을 수입하는 편[11] 스스로 미국족이라 주장하는 남부의 영국계를 포함하면 영국계가 더 많다. 엄연히 미국은 WASP라 부르는 앵글로색슨계가 지배하는 나라다. 나무위키에서 이상하게 독일계가 제일 많단 믿음이 퍼져 있는데 독일계는 중서부 지역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는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슬라브계도 마찬가지다.[12] 나미비아에 루터교회가 처음 전파된 건 핀란드 출신 선교사에 의한 것이었으므로, 독일의 지배를 거치면서 루터교회의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다만 핀란드의 루터교회는 스웨덴의 영향으로 가톨릭이나 성공회와 비슷한 성직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쉽게 말하자면 신부, 대주교, 수사, 수녀 등이 존재함), 오늘날 나미비아의 루터교회는 독일이나 동구권의 루터교회처럼 성직제도가 없고 일반적인 개신교처럼 목사가 교회를 이끌기 때문에, 독일의 영향으로 루터교회가 퍼졌다는 말도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현재 나미비아의 루터교회는 성직제도인 북유럽식 루터교회와 목사가 이끄는 독일·동구권식 루터교회로 나뉘어진다.[13] 나미비아의 수도 이름이기도 하다.[14] 다만 물, 보리, 홉 외에도 쌀을 첨가하는 중국 칭따오 맥주와 달리 나미비아 맥주인 빈트후크나 타펠은 독일의 맥주 순수령 비슷하게 물과 보리, 홉으로만 맥주를 양조한다.[15] 석탄 대신 화학이라는 말처럼, 식민지 쟁탈전에 참여하는 대신 학문과 과학에서 다른 나라들을 앞서자는 요지의 발언이었다.[16] 칭다오 맥주가 바로 이 독일 식민지 시절에 설립된 맥주 설비를 이용한 것이다.[17] 나미비아는 독일어가 어느 정도 통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18] 사실 이런 식민지 탄압은 식민지들을 점유하던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등 대부분의 유럽 열강들이 다 자행했다.[19]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영향력은 예전보다는 많이 약해진 편이다. 지금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신흥 강대국들의 영향력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식민지배했던 유럽 국가들보다 더 커지고 있다.[20] 프랑스, 인도는 둘 다 156개국으로 서로 비슷하다.[21] 런던 주재 상주공관들은 전부 영연방 회원국으로, 명의는 고등판무관 사무소로 분류한다.[22] 팔라우는 워싱턴 D.C. 주재 팔라우 대사가 독일을 겸임하고 있다.[23] 수리남은 헤이그 주재 수리남 대사가 독일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