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아미보 페스티벌

 



 
'''동물의 숲: 아미보 페스티벌'''
'''(일본어 번역 직역)'''
'''[image] どうぶつの森 amiibo フェスティバル
[image] Animal Crossing Amiibo Festival'''

 




'''게임 정보'''
'''제작'''
| [image]
'''유통'''

'''플랫폼'''

'''장르'''
파티 게임
'''인원'''
1~4인
'''발매'''
[image] 2015년 11월 21일
[image] 2015년 11월 13일
[image] 2015년 11월 20일
[image] 2015년 11월 21일
[image] 미발매
'''← 원작'''
'''원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1. 개요
2. 소개 영상
3. 특징
4. 평가
4.1. 비판 및 문제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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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11월 21일 일본에서 Wii U로 발매된 동물의 숲 시리즈.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와 마찬가지로 기존 동물의 숲 시리즈와 다른 외전 타이틀이지만 해피 홈 디자이너가 기존 시리즈에서 꾸미기 기능만 떼어 발전시킨 형태인 것과는 달리 이 쪽은 완전히 장르가 다른 보드 게임 방식이다. 여담으로 이 보드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amiibo+ 업데이트에서 '보드 게임'이라는 가구로 추가되었다.

2. 소개 영상




3. 특징


이번 작은 기존의 동물의 숲 시리즈와 달리 보드 게임 및 미니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아미보가 필수다. 기본 패키지에는 게임 CD와 함께 피규어 아미보 2개와 아미보 카드 3장(부케, 패치, 카라멜)이 동봉되어 있으며, 보드 게임에선 피규어 아미보를 Wii U 패드에 갖다대어 주사위를 굴리고 일정 갯수의 카드 아미보를 통해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4.1. 비판 및 문제점


한 마디로 '''망했다'''. E3 2015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도 다른 의미에서 상당히 뜨거운 반응이 나왔으며 "닌텐도가 드디어 아미보에 눈이 멀었다", "동숲은 어디다 팔아먹고 웬 인생게임이냐" 등 국내외 할 것 없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F2P 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했으나, 결국엔 아미보가 동봉된 패키지 형식으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미니게임을 진행하려면 아미보 카드가 필수이며 적게는 1장, 많게는 6장이 필요한데, 기본 패키지에는 3장밖에 들어있지 않고, 또 플레이 인원 수에 따라 필요 카드 수가 늘어나는 게임이 있어 기본 패키지에 더해 추가로 아미보 카드를 구입해야 된다. 그리고 이 게임내에서 아미보의 역할은 그냥 버튼을 대신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적다. 거기다 미니 게임의 수는 고작 8개 뿐으로, 같은 기종의 Wii Party U가 총 90개의 방대한 수의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에 비해서 턱없이 적은 숫자이다.
또한 이 게임은 마리오 파티 시리즈 제작사에서 만들었는데, 그 명성이 무색할 만큼 마리오 파티 열화판의 성격이 강하다. 우선 보드게임 안에 미니 게임이 같이 들어있어 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리오 파티와는 달리 보드 게임 파트와 미니 게임 파트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보드 게임에선 주사위를 굴리고, 도착하는 발판에 해당되는 이벤트를 보고, 또 다시 주사위를 굴리고... 이런 식의 진행이 반복되어 있어 유저가 게임에 개입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는 Wii U 패드에 아미보를 갖다대어 주사위를 굴리는 일 말고는 거의 없다. 심지어 이벤트 내용조차 일회성 성향이 강해서 보는 재미가 없다.
미니 게임은 보드 게임에서 벌 수 있는 티켓을 통해 해금할 수 있으며 이 쪽은 진행이 지나치게 반복적인 보드 게임에 비해선 비교적 재밌는 편이지만 앞서 말한대로 그 수가 적어 역시 금방 질리게 된다. 더군다나 미니 게임 또한 보드 게임과 마찬가지로 아미보 카드를 지속적으로 Wii U 패드에 갖다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다.
게임 자체도 대부분의 동물의 숲 팬들이 기대했던 그것이 아니었으며, 기본 무료 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해놓고 소리소문 없이 말을 바꾸고, 보드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매우 없는데다 게임의 컨텐츠 또한 턱없이 부족하고, 거기다 기본 패키지로는 그 적은 컨텐츠조차 온전히 전부 즐기지 못 하는 지나친 상술까지 내세우는 등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그야말로 닌텐도가 했다기에는 믿기지 않을 최악의 행보를 보여줬다.
아니나 다를까, 닌텐도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게임 중에 드물게 메타크리틱 점수가 최하위 영역인 빨간색 점수를 받았고, 판매량 또한 일본에서 첫 주에 1만장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의 저조한 판매량으로 재고가 넘쳐나는 등 사실상 동물의 숲 시리즈의 흑역사로 확정되었다.

급기야 해외에서 이 게임에 대한 온갖 비난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부숴버리는 영상까지 올라왔고(8분부터) 조회수 및 추천수 또한 높아 동물의 숲 팬들의 분노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1]
일본서 발매한 지 두 달도 채 안 돼서 순식간에 반값으로 덤핑되었다. 현지 매장에선 행사로 2,999엔(세금 미포함)에 판매하고 있으며 아마존 또한 3천엔대로 가격이 폭락했다. 이후 반년도 안 돼서 1,340엔까지 폭락했다.
여러모로 2015년은 닌텐도에게 있어서 최악의 해였는데, Wii U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마땅한 타이틀도 없어 E3 2015에서도 매우 나쁜 평가를 들었고, 이와타 사토루 사장까지 급작스럽게 타계하면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분위기였다. 거기에다 이 시기에 발매된 타이틀들도 영 신통치 않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유난히 많았는데 아미보 페스티벌이 그 분위기의 정점을 찍은 것. E3 2016과 16년 연말에 Nintendo Switch를 공개하기 전까지 암울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5. 기타


게임의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보니 사실상 게임을 보고 사는게 아니라 아미보세트[2]를 바라보고 산다고 보면 된다. 아미보 개당 만원선에 아미보 3장들이 한팩이 3500원으로 판매되는것이니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 된 셈.
이전에도 아미보를 지원했던 동물의 숲: 해피 홈 디자이너 이외에도 본가 게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기존의 아미보 피규어, 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혀지자 본 게임의 가격이 떡상하고 있는데 아미보 피규어, 카드가 목적이지 게임이 목적이 아니다. 현재 다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기는 하다.

[1]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동물의숲의 열성팬이였다고 한다.[2] 여울과 켄트 아미보 피규어에 동물의 숲 아미보 카드 3장을 준다.